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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1기 2차시험에 생동차로 합격한 베지밀입니다.
운이 좋았다고 감사히 여기는 한편으로
생동차로 1차 시험과 병행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에 0기~1차시험까지 제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공부방법은 다양하기에, 제 경험을 하나의 샘플로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자기소개
저는 비법 비경영의 20대 후반 인문 전공자입니다.
노무사 시험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학시절에 소논문, 에세이 쓰기로 정보 전달형 글쓰기를 많이 단련했었습니다 >> 글쓰기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이과형 시험을 준비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 문과 적성에 대한 확신 + 수험에 대한 시행착오가 적립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는 노무사 시험 2-3년 또는 그 이상 잡고 들어오시는 것 다들 아실텐데요.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의 절실한 이유가 있어서 1년으로 끝낼 목표로 진입하였습니다.
2. 공부 타임라인
GS 순환은 0기부터 3기까지 진행됩니다. 작년 1차시험은 2기 중반에 있었습니다.
이번 글은 0기~1차시험 까지만 다뤄보겠습니다.
1) 0기: 늦게 진입해서 두 달뿐(11-12월)
저는 1기 시작을 두 달 앞두고 진입하였습니다.
계획을 어떻게 짰는지)
0기의 모든 과목을 따라가기는 무리였습니다. 인강을 듣되 경조를 버리고 민법, 노동법, 인사, 행쟁을 하기로 했어요.
2달을 전반기 / 후반기로 나누어 전반기에 민법 노동법, 후반기에 인사 행쟁을 넣었습니다.
전반기 중에 지텔프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과목별 공부한 것)
민법: 신정운쌤 기본이론 강의 듣고 복습 1회독. 기출문제집은 1회독 못함(절반 정도).
노동법(2차): 이수진쌤 인강 듣고 복습 1회독. 퀴즈 내주신것 풀기.
** 민법, 노동법 공통: 복습 시 기본서 문장이 너무 안 읽혔지만 끙끙대면서 스스로 읽어내는 것에 집중.
행쟁: 문일쌤 인강 듣고 기본서 정독 후 써 보라고 하신 것 써봄.
인사: 김유미쌤 인강 듣고 기본서 읽기.
** 행쟁, 인사 공통: 시간부족으로 두 과목 다 30~40%밖에 진도 못 나가서 1기 때 고생했습니다. (진입시기를 신중하게 잡으시면 이런 고생은 안 하실 수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늦게 진입하셨다면 1기부터 부지런히 따라잡으면 괜찮아요)
돌아보면 어떤 것이 유효했나)
민법을 먼저 공부한 것: 이후 법과목 베이스가 되어 줌.
책을 스스로 읽으려고 노력한 것: 힘들어도 기본서를 혼자 힘으로 읽으면 2회독 때는 훨씬 수월함.
행쟁 판례 손으로 써본 것: 초반에 손으로 쓰다가 후반(3기무렵)에 구술로 대체하는 편이 후반 체력 save에 좋았음.
2) 1기: 1-3월
1차시험이 5/14 였으므로 2차공부에 집중하고 주말에 민법 정도만 봤습니다.
3월 말이 되니 슬슬 불안해져서 민법을 매일 보고 경영학을 추가했습니다.
(** 참고해주세요: 1차시험 점수가 노1 100, 노2 84, 민법 96, 사보 80, 경영 79 이었습니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은 효율적으로 공부할 것을 많이들 강조하십니다. 저는 좀 오버한 감이 있지요..)
계획을 어떻게 짰는지)
민법은 1차시험 직전에 제대로 볼 시간이 없습니다. 사회보험법을 구겨넣기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선 민법을 일요일마다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불안해서 경영학도 끼워넣음)
2차 공부는 학원 실강을 들었기 때문에 학원 스케줄대로 강의 듣고 복습하기로 했습니다.
강의는 노>행>인>경 순서였는데 합격생 멘토링 조언에 따라 현재 강의가 진행중인 과목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과목의 누적복습 등 하지 않음)
단 노동법은 판례암기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니 판례암기 스터디를 꾸준히 했습니다.
과목별 공부한 것)
노동법(2차) : 강의 수강 > 필기해둔 것 읽기 > 기본서 읽기 > 판례노트의 사례 보며 머릿속으로 현출 > 쟁노 외우기. 이 4가지 단계를 전부 한 적도 있지만 못한 적이 더 많음. 판례노트까지는 보려고 노력함. 그러면 복습에 7-8시간 정도 소요. 노동 1기 끝난 후 판례암기(수기로 써서 3쟁점씩 인증) 스터디 했음.
행쟁 :강의 수강 > 기본서 정독 > 목차만 옮기기 > 스스로 써보기 > 못 쓴 것 정독 > 다시 써보기. 틈틈이 개념을 스스로 설명해보기. 손으로 써보면서 이게 암기만 하는건지 이해가 되는건지 고민했지만 결국 암기+이해 동시에 진행됐음.
인사: 강의 수강 > 기본서 읽기> 떠올려보며 현출 > 모의고사 전 1번 더 읽기. 그런데 도중에 1차공부 비중이 늘어나면서 모의고사 직전 회독은 못함. 마인드맵 붙여놓고 지금 내가 기본서에서 읽고있는 개념이 마인드맵의 어떤 위치인지 상기함.
경조: 강의 수강 > 기본서 읽기 > 목차 쓰고 말로 설명해보기. 1차 공부에 밀려서 + 경조는 1기 진입이라서 이렇게만 공부해도 버거웠음. 놓치는 주제가 많았고 가장 중요한 주제만 챙겨가자고 생각했음. (쌤 강조 주제 + 내가 보기에 중요해보이는 주제)
** 시간이 지나면서 2차과목 비중이 줄어들어서 불안했지만, 그럴수록 가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공부했습니다. >> 효율적이고 불안감도 줄어들었습니다.
민법: 매주 주말마다 하루 빼서 회독. 기본서 2회독, 기출 1회독 후 3월 셋째주 (GS1기 경조 시작할 즈음)부터는 매일 1시간씩 회독하기 시작. 회독 속도는 1시간 20페이지 정도로 나왔음. (점점 빨라짐)
경영학: 3월 셋째주부터 최중락 1200제 사서 1시간씩 이론 읽고 + 기출 풀고 + 틀린 부분은 이론에 형광펜 그어서 정리. 인사 경조 부분은 2차공부로 좀 커버되니까 빼놓고, 재무파트랑 생산관리 파트 등 어려워보이는 건 나중에 인강 듣고 풀려고 빼놓고, 남은 부분의 노무사+경지 기출만 공부함.
돌아보면 어떤 것이 유효했나)
민법을 꾸준히 회독해둔 것: 민법은 마지막에 발목잡히기 싫어서 특히 공들여 계획을 짰음. 시험 전까지 8회독할 계획으로, 회독별로 1시간당 볼 페이지 수를 정해둠 (1회독차 1시간 15p, 2회독차 20p, 3회독차 25p,..., 8회독차 50p) 실제로는 공부 초반에 회독 속도가 안 나와서 고생했고 마지막에는 1시간에 100p 정도씩 나갔음. 그래서 시험 임박해서는 사보법 등에 집중할 수 있었음.
2차 과목 공통 - 현출 시간 갖기: 각 과목별로 머릿속으로 떠올리든, 구술을 하든, 써보든 현출 시간을 가져서 빠르게 실력을 올릴 수 있었음. 현출은 기본서 읽으면서 수시로 하고, 공부 도중 잠깐 쉬기 전에도 하고, 방 들어가서 자기 전에도 하고.. 공부가 지연된다는 느낌을 가질 만큼 자주 했음. 시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기본서 읽기(인풋) : 현출(아웃풋) = 1:1이 되기 위해 노력함. 이후로도 시험 직전(빠르게 회독해야 되는 시기)을 빼고는 현출 노력을 계속했음.
공부방향 및 계획 피드백 받기: 합격생 멘토링, 강사님 질문 등 최대한 활용했음. 피드백을 통해 공부방향 및 계획을 수정하니 나중에는 스스로가 수험적합적인 계획과 공부에 대해 감이 생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음)
3) 1기 방학: 3월 말-4월 초(3.28-4.8)
이 2주는 강의가 없어 순공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에 알뜰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방학 주간은 강의 주간에 제대로 소화 못 했던 것을 잘 씹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과목별 공부한 것)
2차 공부: 노동법 판례암기 1회독, 행쟁 심판법 전까지 회독하며 손으로 써보기, 경조 기본서 1회독(조직파트는 2회독)
** 노동법 판례암기는 백지복습 스터디 , 경조 기본서 회독은 25점 모의고사 서로 내주고 답안지 쓰는 스터디 진행
** 행쟁 심판법 전까지 회독한 건 시간부족 때문입니다. 2-3기 때 심판법을 본격적으로 보느라 고생했습니다.
1차 공부: 민법 3회독차 완료 및 4회독차 절반 (즉 1 ~ 1.5회독 정도) , 경영학 하던대로 문제풀기
돌아보면 어떤 것이 유효했나)
경조 답안작성 스터디: 경조가 4과목 중 제일 약해서 경조를 좀 끌어올려야겠다고 생각함. 답안 쓰는 스터디 했음. 답안 작성 훈련을 하다보니 2기 때 모든 과목이 훨씬 수월했음. 특히 경영과목은 답안작성의 틀(도식 그리기 등)이 익숙해져서 노력대비 점수가 잘 나오는 느낌을 받음. (인사도 약한 과목이었으나 경조보다 양이 적고 + 시간이 모자라서 미뤄뒀음. >> 2기 방학부터 끌어올림)
컨디션/감정/집중도를 기록: 1월 정도부터 계속 했던 것인데 매일 다이어리 월별 페이지에 당일의 컨디션/감정/집중도를 상 중 하로 기록함. 특히 방학시즌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었음. 그냥 기록하고 한 달치 추이를 보는 것만으로 몸과 정신의 기복을 파악할 수 있고, 저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유연하게 공부계획을 변경할 수 있었음.
노동 판례 리마인드: 백지복습 스터디로 1회 암기 후 다음날 아침 떠올려보며 구술 녹음을 해보았음. 이렇게 1번만 리마인드 해도 판례가 좀더 머릿속에 오래 있는 느낌이었음.
4) 2기: 4-6월 초(4.9-6.11)
2기 도중에 1차시험이 있었습니다. (5.14)
그래서 2차 공부에 본격적으로 1차 공부를 추가했습니다. (아래 계획)
4월 전반의 2주간은 민법 + 경영학
4월 후반의 2주간은 민법 + 경영학 + 노동법
5월 전반의 2주간은 민법 + 경영학 + 노동법 + 사보법
이렇게 단계적으로 추가되도록 계획을 짜서 공부했습니다.
사실 1차 과목을 한 번에 투입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1차와 2차 비율이 적절한지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고 1차 할 땐 2차 걱정되고, 2차 공부할 땐 1차 걱정되었기 때문에 계획에 나름대로 통제감을 갖기 위해서 2주 정도 단위로 세부적으로 조율하였습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짰는지)
** 숫자는 시간
월 - 모의고사 복습 (과목당 1시간 정도씩) + 스펀지 시간(부족한 과목 채우기)
화 - 노 행 (노 6, 행 3, 1차 2)
수 - 인 경 (경 6, 인 3, 1차 2)
목 - 노 행 (노 6, 행 3, 1차 2)
금 - 인 경 +행 (경 6, 인 3, 1차 2)
토 - 노 + 실강
일 - 실강 + 저녁 휴식
경영과목끼리, 법과목끼리 몰아서 공부하니 사고방식이 비슷해서 효율이 좋았습니다. (공부 시간은 계획상 11시간이나 평균 9시간 정도 소화했습니다)
2주 단위로 1차 과목 추가하면서 계획을 다시금 점검 수리하였습니다. 민법은 계속 기본서 회독, 경영학은 생산관리 등 어려운 부분만 중락쌤 무료강의 들었고요. 노동법 에센스 1, 2는 다들 3회독씩 하신다기에 저도 3회독 목표로 했고, 사보는 5월에 시작하기 전까지 불안했지만 2주만에 될거라고 멘탈관리 열심히 했습니다.
과목별 공부한 것)
2차 과목 공통: 1순위 - 모의고사 피드백 / 2순위 - 수업 복습 / 3순위 - 모의고사 준비. 이렇게만 해도 시간이 모자랐음. 모의고사 피드백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함. 노동법 모의고사 때 삶의터전 판례를 직장점거로 논탈해서 너무 한심했는데 실제 31기 시험에서는 웃으면서 쟁점 맞혔음. 피드백이 어렵게 생각되지만 첨삭 코멘트 받은거랑 내가 스스로 아쉬웠던 것을 포스트잇 1장에 정리해서 단권화 교재에 붙여두면 회독하면서 반복적으로 보게 됨. 수업 복습 시간, 모의고사 준비시간 당연히 모자랐음. (1차공부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그래서 4월 후반부터는 그냥 모의고사 준비를 포기함. (노동법은 쟁점 문의, 나머지는 비벼쓰기)
민법: 매일 2시간 기본서 회독하면서 기출문제 품. 기본서 문장 읽고 끄덕끄덕 되는 거랑 문제 읽고 알아듣고 맞히는 거는 좀 다른 듯. 기출을 1차시험 전까지 3회독 정도 하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기본서 날개쪽에 수록된 문제 밑에다가 옮겨써서 단권화함. 그리고 회독할 때 기출문제도 같이 스윽 봄. 정운쌤 포데 들음 (가보면 피폐한 사람들이 모여서 정운쌤 농담에 웃고 있음. 한나절 동안 행복해질 수 있음..)
노동법: 에센스 노동법을 2주간 1회독하고, 1주간 1회독 하고, 3일간 1회독 함. 마지막까지 노동법 때문에 불안했음. 판례 문제도 나오지만 조문 문제, 부속법령 문제는 1차만을 위해 공부해야 함. 이론 읽고 문제풀고 틀린 건 해설에 형광펜했음. 틀린 문제, 어려웠던 문제는 이론 부분에 해당 내용 단권화해서 마지막엔 이론부분만 훑어봄. 4월 말에 김광훈쌤 부속법령특강 수강함.
경영학: 기출문제집에 어렵다고 표시해둔 부분은 중락쌤 강의 듣고, 인사 경조 파트 기출문제 풀고, 조여은쌤 포데 들음. 조여은쌤 포데가 재무파트 등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 그리고 포데 자료에 지금까지 경영학 자주 틀린 것들 단권화해서 외움.
사보법: 이주현쌤 기본이론 강의 배속 최대한 땡겨서 듣고 두문자 해주시는 거 외움. 복습하느라 1회독 하고 5월에 1회독 더 추가함.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냥 외웠음. (그러다 보면 약간 이해) 선암기 후이해에 거부감 없는 사람은 이주현쌤 강의 효율적이고 좋음. (2주만에 사보 되는데.. 죽기 직전까지 감. ㅠㅠ 3주 잡는것도 괜찮은 거 같음.)
** 1차: 2차 공부시간 비율은 7:3 > 6:4 > 5:5 이렇게 2주 단위로 조정하다가 5월 1일부터 2주간은 1차만 공부함
** 1차 올인기간 밀린 공부를 시험 끝나고 당연히 따라잡을 수 있음. (이 부분은 2편에서 쓸게요)
돌아보면 어떤 것이 유효했나)
최대 순공시간 측정: 실강 들으며 순공시간은 6-7H 정도 했는데 항상 더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음. 그래서 방학을 기회로 몸 안 상하고 최대로 공부하면 몇시간인지 실험해봄. 저는 9-10H이 최대였음. (초과하면 다음날 or 다음주는 무조건 순공시간이 확 줄어듦) 이렇게 최대 순공시간을 알고 나니 컨디션 관리가 수월해짐.
매주 월요일 모의고사 피드백: 하루 날 잡아서 하니까 모고 피드백 안 빼먹게 되고 좋았음. 과목별 피드백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림. 노동법 모고는 더 걸릴때도 많은데, 너무 늘어지지 않도록 주의했음.
2차 모의고사 응시: 1차 올인기간에도 2차 모고 응시하는 것 추천. 저는 못 했는데 후회했음. 1차 끝나고 혼자서 시험치고 피드백 하려니 자꾸 미루게 되고 모고 응시도 대충, 피드백도 대충 했음.. 오픈북 하더라도 "시험지 한 부 만들어서 온다" 라는 느낌으로 응시하는 것 추천.
스트레스 방어하기: 1차 없이는 2차 없음. 스트레스 저도 엄청나게 받았음. ㅠㅠ 그런데 반드시 2차 공부 따라잡을 수 있고, 이전까지 공부했던 것 안 없어짐. 오히려 1차를 기회라고 생각해보세요. 시험 전 컨디션 관리, 회독 속도 높이며 회독수 늘리기, 시험의 긴장감.. 이런 것들을 본게임(2차시험) 전에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5) 참고해 주세요~
이상 1차 시험 전까지의 경험을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1차와 2차 공부 비율을 어떻게 조율하는지가 메인이 된 것 같네요..
왜냐면 그게 생동차로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거든요. ㅠㅠ
다음 글에서는 1차시험 이후 밀린 2차 진도를 따라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험 직전까지의 경험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아래는 부록으로 제가 한 행쟁 단권화 방법입니다.
행쟁 단권화는 무려 3기...에 정말 급하게 했습니다. (단권화 시점은 다른 분들 수기 참고하시어 미리미리 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방법은
쟁점 리마인드 교재를 기준으로 순서대로 쟁점을 정리하는데
처분성을 정리한다면 >> 사례집에서 처분성 모범답안을 다 찾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 답안이라고 할 만한 것에 택을 붙입니다.
대표 답안은 빠진 목차, 빠진 내용 없이 최대한 내용이 풍부한 것을 골랐습니다.
(** 쟁점 리마인드에 따로 없는 사례가 일부 소수 있으니 그 사례들도 택을 붙여 챙겨줍니다.)
키워드는 주황 형광펜, 안 외워지면 빨간펜, 계속 안 외워지면 분홍 형광펜, R표시는 모의고사 등에서 누락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단권화 해두고 회독할 때는 사례집 순서대로 보되
처분성의 어떤 사례가 나와도 대표 답안으로 와서
대표 답안과 해당 답안을 비교 대조하고, 대표 답안을 암기하고
해당 답안에서 독특한 부분만 추가 암기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후반으로 갈 수록 대표 답안은 정말 여러 번 보기 때문에
손으로 쓰지 않고 구술로 외워봐도 충분하고, 시험 직전에는 눈으로만 봅니다.
이렇게 회독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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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개미쳤네요....ㄷㄷ 글쓰기 베이스 있고 이정도해야 생동차로 합격는군요..배우고갑니다...
계속 수험하시다가 이 수기 다시 보시면 '생각보다 할만한데?' 하실지도 몰라요~~ 화이팅입니다 :) !!
김XX 노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후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합격자 모임에서 뵐께요^^ 조만간 공지하겠습니다.
쌤 덕분에 행쟁 체계를 잡았는걸요 ㅠㅠ 제가 감사하죠.. 합격자 모임에서 뵈어요 쌤 !!
@베지밀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부하다가 궁금한 것 생기면 여기로 댓글 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넵 댓글로 질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