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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 맞을래, 산문출송 당할래” | ||||||||||
종정 스님 성토장 된 팔공총림 3차 임회 효광 스님 공직 박탈 징계 요청 결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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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과 일부 임회위원들이 ‘차기주지 지명 철회를 요청’하자 팔공총림 방장 진제 스님이 “산문출송 당하고 싶냐”고 진노했다. 15일 오후 1시 염화실에서 교구장인 성문 스님과 임회 참석을 위해 동화사에 온 10여명의 임회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다. 성문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현근 스님, 전 동화사 주지 허운 스님 등이 “총림의 산중공의가 반영되지 않은 차기 주지 지명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자, 진제 스님은 “죽비로 맞을려고 그러냐” “산문출송 당해 볼거냐”며 언성을 높였다. 진제 스님의 호통은 염화실 밖으로 세어 나올 만큼 큰 소리였다. 50분여 동안 대화는 총림의 분란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팽팽한 긴장감만 유지했다. 성문 스님은 이날 오전 진제 스님을 찾아가 3차 임회 회의 주재를 요청했지만 “초파일 이후로 임회를 연기하라”는 답변만 들은 후 임회 위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자는 성문 스님의 요청에 진제 스님이 승낙하면서 마련됐다. 진제 스님의 발언이 오후 2시 열린 팔공총림 3차 임회에서 공개되면서 회의장은 방장 성토장이 됐다. 이날 팔공총림 임회는 공권력을 동원해 총림과 종단 한국불교의 자주성을 훼손한 데 책임을 물어 종정예경실장이자 차기 주지 지명자인 효광 스님에 대한 공직 박탈과 징계 요청을 결의했다. |
첫댓글 호부견자로쎄~~ㅉㅉㅉ
요즘 군부대 하극상 하는지? 옛날에는 ---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밑을--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