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대한 감회
사건후 우리軍의 천안함 인양과 어뢰증거물 획득의 과정을 보면 軍의 능력발휘는 최고중의 최고였다.
2010.5.20일 천안함 침몰 함동조사단에서 모든내용을 자세히 발표하였다. 발표결과는 필자가 예측한 그대로였다.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다.
필자가 예측한데로 우회침투에 의한 공격과 어뢰의 결정적 파편은 추진부가 될것이라는 필자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하였다. 공격침투로가 공해상으로 우회한 것은 우리해군이 북한연안 NLL에만 집중하고 있는것을 노리고 배후를 공략한 것이다.
그림 : 필자가 예측했던 공해상을 통한 침투경로
이번 천안함에 대해서 필자의 그동안의 소고가 좌익의 거짓선동에 맞서는데 일견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나름 보람을 느끼면서 이글을 쓴다.
1. 천안함을 격침시킨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은 어떤 것인가?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한 무기를 북한의 연어급잠수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발표 첫머리에서 북한기지에서 잠수정모선과 상어급잠수함과 다른 잠수정이 같이 이동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130톤급의 연어급잠수정"은 필자도 처음 듣는 북한의 잠수정이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봐도 해당 사항이 전혀 나오질 않았다. 그 과정에서 기자가 연어급 잠수정이 어떤것이냐는 질문에 조사단은 상어급을 개량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상어급잠수함은 300톤급이다. 이것은 잠수정모선과 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130톤급 연어급 잠수정과는 큰 차이이기 때문에 잠시나마 헷갈렸다.
그래서 130톤급의 잠수정에 대해서 재차 검색을 하였다. 결과에 딱 맞는 잠수정이 있었다. 그것은 북한이 이란에 수출한 "가디르"급 잠수정이다.
이란의 가디르급 잠수정
Dimensions: L 29m, W 2.75m Displacement : 120 tons dived <== 수중배수량 120톤 Crew: ? Endurance: ? Speed (est): 11kts surfaced, 8kts submerged Powerplant: Diesel-electric
Armament: 2 x 533mm (21”) torpedo tubes with 2 torpedoes, <== 533미리 어뢰발사관 2문
Skhval rocket torpedoes or ~4 mines. Possibly submarine launched anti-ship missiles but unsubstantiated.
Of North Korean design, the IS-120 Ghadir (Qadir) submarine closely resembles the North Korean “P-4 Class”.
사진 :이란의 가디르급 잠수정
동해에서 꽁치그물에 걸린 "유고급잠수정"으로 알려진 바로 그 잠수정의 개량형이 '연어급잠수정"이고 그것을 이란에 판매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 가디르급 잠수정이다. 야간운항에 적합한 전기전자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GPS장치와 야간열영상장비까지 갖추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백령도 인근의 야간작전에서 아군의 탐지는 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즉 어뢰발사관을 466미리에서 533미리로 확장시키고 야간항법장치등 현대적으로 개수한 것이 바로 이란에 판매한 "가디르급"잠수정이다.
필자가 예측한 그대로 소형 잠수정의 우회침투 공격으로 피격된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이번에 국방부에선 증거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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