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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 Homeschool을 짧게 소개합니다.
LTC Homeschool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홈스쿨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풀어 쓰자면 Loving Truth Christian Homeschool 즉, 진리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의 홈스쿨이라고 정의내려봅니다.
현재 학생들은 David/Mijoo Jordan 부부의 4자녀 Atira(14), Oriana(12), serena(10), Ethan(6)과 유진선/강연숙 부부의 자녀 유송(9), 유로아(6) 모두 6명입니다.
또한 홈스쿨과 크리스챤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7년째 홈스쿨전문 크리스찬교육 출판사인 미국의 알파오메가의 한국내 대행일을 해오고 있는 형님(유경천)이 전체 홈스쿨의 교감격입니다.
누나네 시댁(The Jordans)은 대대로 홈스쿨 교육과 그와 연관된 학교를 헌신적으로 운영하시는 미국의 신실한 크리스챤 가정입니다. 사실 누나네의 그 학교이름이 저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름인 LTC입니다.(하지만 의미는 좀 다른데 미국 LTC는 Life Training Center의 약자랍니다.) 그리고 그들은 십수년간 위의 알파오메가에서 일하며 그것을 통해 좀더 체계적인 크리스챤 홈스쿨을 해왔기에 그 노하우와 방식으로 한국에서도 홈스쿨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홈스쿨링하는 내용과 방법이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LTC Homeschool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침에 있어 모든 영역을 다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뜻과 믿음이 같은 타홈스쿨 가정과 협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LTC Homeschool은 미국에도 누나네 가정이 몸담던 미국 현지 LTC Homeschool과 연계가 되어있고, 한국에서도 일단 최소단위인 두 가정이 결합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러한 연합의 방식이 효과적으로 접목되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의 역할과 책임이 전제되는 가운데 홈스쿨을 지향하는 가정들이 연계하여 교육하되, 보다 체계를 갖추고 틀이 잡힌 수업을 하는 것이 현재 LTC Homeschool의 방향성입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우리 LTC Homeschool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는 삶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녀들에게 성경말씀과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르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합니다.
동시에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지식과 기술들을 채워주기 위해 힘쓰는데, 특별히 우리 가정들의 주특기가 잘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음악을 전공한 우리 부부가 음악을, 영어에는 미국에서 온 누나네 가정이 역할 분담을 하고 있습니다. 형님은 여러가지 행정과 체계를 만들어 가는 역할과 품성에 관한 성경적 가르침들을 힘써주고 계십니다.
다행히도 알파오메가 교재는 성경에 기초를 둔 확실한 성경중심적 교육교재이기에 신앙적인 면에서도 안심할수 있고, 또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있어 모든 영역의 지적계발이 고르게 잘 교육되고 발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교재가 절대 최고라고 말할 수 없지만 현재 우리 홈스쿨의 현실에 맞게 주신 귀한 교재와 프로그램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 2 외국어, 미술, 체육 등 우리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여러 영역들도 좋은 홈스쿨러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홈스쿨에 대한 노하우나 특별한 지식도 없고, 역량도 부족한 우리 가정이 이와같이 자연스럽게 모든 것이 준비된 가운데 홈스쿨을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우리의 자녀들 모두가 진리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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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홈스쿨링을 베이스로 하는 학교...말씀처럼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방법이네요..저도 홈스쿨링을 하고 싶지만 끝까지 할 자신은 없고 학교 보내기는 맘에 걸리고.....좋은 생각입니다.^^
"결국 90%이상이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는 말씀은 어느 나라 이야기인가요? 그리고 무엇을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지? 제가 알기로 한국의 경우 90% 이상의 홈스쿨 가정들은 나름대로 계속 잘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
이선생님의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무심코 지나쳐 버린 구절이기에 글쓴이에게 그대로 질문을 했습니다. 글쓴이 역시 강조를 하다보니 과장을 한 것이 없지 않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조만간 수정을 하겠다고 하니 수정한 내용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만, 홈스쿨에 관한 교재총판을 하면서 홈스쿨에 관심을 갖는 많은 사람들이 조기(유치원나이)부터 시작은 하지만 막상 취학기가 되면 홈스쿨을 포기하는 많은 사례나 막상 홈스쿨을 하다가도 여러 어려움때문에 대안학교나 다른 방법에 의존하게 되는 사례가 상당수였던 경험을 근거로 쓴 것이라고 합니다. 글쓴이의 블로그 첫글이라 아직 가다듬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인용해 죄송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 관점과 기준으로 "홈스쿨 가정"이라 함은 학령기 이전의 단순한 홈스쿨 관심자가 아니라, 학령기에 접어든 뒤 공립학교냐 홈스쿨이냐의 기로에서 여러 가지 고민을 거친 다음 확신을 가지고 과감하게 홈스쿨에 뛰어든 분들입니다. 아마도 관점과 기준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더라도, 저희와 같은 홈스쿨 가정들을 지원하는 카페에서, 잘 아시는 대로, 위와 같은 구절은 서로에게 격려가 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상당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구절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조만간 수정을 해 주신다니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