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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wson 입니다.
드디어..드디어..드디어!!!! Cairns 어학원 탐방기의 마지막 학원이네요 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SPC 인데요. 케언즈에서 유일한 기숙사형 학원입니다 ^^
이번에 올린사진이 무려 50장 정도 되네요 ㅋㅋ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사진이 너무많아 용량을 줄이다보니 너무줄여버려서 사진이 작아졌다는점 ^^;;; 양해부탁드릴게요.
그럼 이번에도 역시 지도를 한번 확인해볼까요?ㅎ
ㅇ
하하하;;
SPC는 바로 저~~~기 케와라비치라는 쪽에 있어요.
저희가 왜 마지막에 소개해드리는지 아시겠죠?^^;;
시티와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버스로는 3~40분 정도 걸리고요.
차고 가시면 20분정도면 가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
케와라비치를 확대해보면 요렇게 풀우드 로드라는 길이 나와요~ ㅎ 케와라 스트리트와 바로 연결되 있고요.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둔곳이 바로 SPC 입니다. ^^
그리고 시티에서 가실땐 111번 버스를 타시면 풀우드 로드로 가니까요. 찾기 쉬우실꺼에요 ^^; 저희와달리...
저흰 110번 버스를 타는 바람에 학원찾느라 1시간정도 찾아 해맷다는....
약속시간이 11시였지만 12시 20여분쯤 도착했어요..=_=;ㅋㅋ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에 삿대질을 하고있는 설정샷 찍고있는 형순이..ㅋㅋ
버스를 잘못 타고 내렷지만 놀러왔다 생각하고 비치를 잠시 구경했어요 ㅋㅋ
케언즈에선 비치를 가려면 어차피 버스를 타야한다는거...ㅎ 혹시나 케언즈 오실 계획하시고 계신분들 참고하시구요 ㅎ
해안가를 따라 케와라 비치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초등학생들이 비치로 소풍와서 놀더라고요
하지만...저흰 정말 쪄 죽는줄 알았습니다...ㅋ
이 곳이 진짜 겨울인가요...??ㅋㅋ
케와라 스트리트에 있는 어마어마한 집....ㅋ
케와라 스트리트 해안가에 엄청나게 좋은 집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부자 동네는 집부터가 다르네요 ㅋㅋ
자.........드디어......드디어......
겨우 찾은 SPC 학원에 도착 했습니다.
풀우드 로드 거의 한가운데 있으니 아지랑이 피어올라 정신이 나른해 지셔도 포기하지말고 가시다보면
찾으실 수 있어요 ^^;
SPC 정문으로 들어오시면 가장 먼저 요놈이 보이실 꺼에요 ㅋㅋ
요놈은 바람이 분다고 잘 돌아가지만 어째... 밑에는 바람이 잘 불어주질 않네요 ㅋㅋ
그리고 바로 옆쪽을 보시면 주황색 기둥이 있는 저곳이 바로 리셉션... 이곳분들은 그냥 오피스라고 하시더라구요 ㅋ
저 곳에 가시면 이것 저것 문의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SPC의 특징중 하나는 모든나라의 스태프들이 일을 하고 있다는거죠 ^^;
한국, 대만, 일본 스태프들도 당연히 있고요 ㅎ
저희에게 학원을 소개해주시분은 당연히 한국분이셧습니다 ^^;ㅎ
하지만 SPC의 규정중 하나는 학원 안에선 무조건 영어를 써야하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처음 한국말을 하실 때 조심해서 말씀 하시더라고요.
물론 다른 학원들 또한 Only English를 붙혀 놓곤 하지만 실상 잘 지켜지지않는게 현실이지만
이곳 학생들은 부모님에게 전화할 때 학교 정문앞에서 통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하네요 ^^;;
저희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신곳이 바로 이곳.. 골프연습장, 농구장, 테니스장 인데요.
기숙사형 학원이라 그런지 학생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위한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마침 일본학생들이 테니스를 치고 있더라고요 ^^; ㅋㅋ
요것은 BBQ 시설인데요 가끔 이곳에서 파티도 한다고 하는데.. 학교 크기에 비해 좀 작죠? ^^;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치쪽에서 BBQ 파티를 즐긴다고 하네요 ^^
그 다음 저희가 향한곳은 바로 수영장 인데요...
무엇 보다 놀라운 점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물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언제든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은 강사를 불러서 수영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요. 한시간에 $10 입니다 ㅋ
요기는 수영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심이 조금 낮은 곳이라 하시더라고요 ^^
그리고 저희가 상상도 못햇던 바로 요놈인데요..
이 곳이 바로 스파같은 시설로 날이 추울 때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ㅋㅋ
공부나 운동 후 피로를 풀어주기 딱!! 좋아 보입니다 ㅋㅋ
호주에 5개월정도 있으면서 처음 봤다는...ㅋ
요기가 기숙사 건물입니다.
뒤에서 다른 기숙사들은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겟지만
보고 계신 저 건물은 일반적인 쉐어하우스 처럼 거실이 있고 방이 3개가 있는데
각 방에 2명씩 산다고 하네요 ^^
그 외 뒤에서 보여 드리겠지만 한국의 기숙사같은 형태의 기숙사로 2인실과 4인실...
그래서 총 3가지형태의 기숙사가 있습니다 ^^
이 곳은 교장실과 셀프스터디룸이 있고요.
바로 이건물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 주방이에요 ^^ 오른쪽에 보이시는것이 냉장고 이고요.
그리고 이곳이 기숙사 입니다. 2인실 룸이고요.
조금전에 보셧던 건물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합니다 ^^
위에 게시판은 수업관련이나 교실 등 수업에 관련된 게시판이고요.
밑에 게시판은 쉐어하우스나 각 종 정보들이 나와 있는 게시판입니다.
기숙사형 학교지만 홈스테이에 사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
지나가다가 야외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이 곳이 바로 학교 식당입니다. 이 곳에서 학생들이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합니다 ^^
오늘은 빵이나왔네요 ㅎ 대부분 빵이나와서 학생들이 컴플레인을 건다고는 하지만
주당 $30... 한끼에 $1 정도의 가격이라고 따져도 수고스럽지않고 상당히 저렴하게 식사를 즐기는 거죠 ^^
이곳은 다른건물의 기숙사 식당입니다.
이 곳은 4인실룸이고요 ^^
이 곳은 컴퓨터 룸입니다.
그리고 뒤에 보이시는 책장의 책들은 얼마든지 마음껏 빌려 보실 수 있고요^^
무비룸이라고 해서 들어갔지만 일본학생들이 그룹지어서 간단한 게임식의 수업을 하고 있었네요 ^^
요즘은 일본에선 여름방학이라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온다고 하네요..
꼭 SPC 뿐만아니라 일본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로 잘 다니는 것 같아요.
학원을 다니시다보면 일본 중고생들이 방학이라고 혼자 홈스테이에 살면서 학원을 다니는 모습도 종종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이 곳은 강의실 사진입니다.
바로 뒤돌아 보니 TV가 있네요.
이 곳은 헬스장 입니다.
운동과 공부를 함께하기 좋게 이런저런 시설들이 참 많죠?^^
탐방 후 주변 IGA에 가는길에 보니 축구장도 학교주변에 있더라고요
요렇게 탐방이 끝난 후..............
이렇게 더운날 서울 익스프레스에서 시원한 냉면 한사바리 했습니다 ^^ㅋㅋㅋ
Dawson의 탐방 후기:
드디어 마지막 탐방까지 모두 끝났네요.
사실 SPC에서 서양친구들은 한명도 못본것 같아요.
모두 한국, 일본, 대만(홍콩) 학생들인듯 했어요. 하지만 한국 학생들끼리도 영어를 쓴다고 하니
어느학원보다 영어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를 소개해주시던 분이 길을 가시다가
한국분을 만나도 영어를 쓰시고 상대분도 영어도 대답하시더라고요 ^^
케언즈와서 많이 느끼는 것이지만 영어를 계속해서 쓴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요즘들어 아주 실감하고 있죠..ㅋ
그리고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을 해서인지 모두 다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같은 분위기이고요.
모든 국적의 직원들이 있고 시설같은것 도 잘 준비되어 있는것을 보니 다른 걱정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분위기 조성을 잘 만들어 둔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소개해주시던분이 말씀 하셧던게 예전엔 4주, 8주 처럼 단기간 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받았지만
미니멈 12주로 바꾼뒤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가 아주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유인 즉슨 워홀로온 학생들이 짧게 기본적인 영어공부만 하고 빨리 일을 해서 돈을 벌려는 생각이
공부에도 영향을 미쳐서라고 하셨는데, 맞는 말 같았어요 ^^
실상 다른학원은 많은 학생들이 학원과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도 꾀 있거든요 그리고 공부보단 돈 or 일에 대한생각이 아무래도 많죠ㅎ 저도 케언즈 온뒤론 돈과 일에대한 압박이 엄청나게 심해져있지요 -_-;;ㅋ
아무튼...
단점으로 보자면...
지도를 보셧다 시피 시티와 너~~무 떨어져있다는거에요.
학교주변엔 IGA가 잇고요. 보통 장을 보려면 버스타고 나가야한다는점...
좀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실것 같네요.
그리고 밥을 먹기가 좀 힘든다는점? ^^;
특히나 저는 밥이 중요하기에....ㅋㅋㅋ
실제로 위에서 언급햇듯이 많은 학생들이 맨날 빵만나온다고 불만을 터트린다고 하는데요...
막상 유럽학생들은 맨날 밥만나온다고 하네요 ㅋㅋ 그러니 상대적인듯.......;;
가끔 유럽학생들도 오긴 하나봐요 ㅋ
그리고 특별한 엑티비티가 다른학원과달리 많이 없다는것이죠.
주변에 잇는것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의 엑티비티는 학교안에서 이루어 지고요..
하지만 다른걸 다 떠나서 정말 3개월 또는 그 이상 다른짓하지않고 영어에만 매진하시고 싶으신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네요. 매일매일 영어만 쓰면 정말...늘수밖에없죠.. 다른걸 다 떠나 가장 부러운 환경이었습니다 ㅋ
음.......
마지막으로
부족한점도 많겟지만 저희 탐방기를 읽어주신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제 모든것이 끝난 지금 부터 시간날 때 틈틈히 학교들에 대한 평가라든지에 대해
틈틈히 조금씩 수정해나가겠습니다 ^^
일단 제일먼저 별점들 부터 수정해야겠네요 ㅋㅋㅋ
한국은 요즘 정말 덥다죠??
더위 조심들 하시구요. 언제가 또 기회가 되면 그 때 찾아뵙도록 할게요 ^^
별점: ★★★★
유형순의 탐방후기: 드디어 케언즈에 있는 모든 학원을 돌아 다녀 보았는데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ㅎㅎㅎㅎ 아마도 학원 결정하기 전에 이곳 학원을 들렸다면 마음이 바뀔수도 있었을거 같은 그런 학원 이였습니다~~ 일단 학원시설이 꽤나 좋더군요~~ 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과 놀이 시설들을 잘 구비 하여 놓았는데요~ 이런것이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수영장이라던가 농구장 테니스장 헬스장 등등ㅎㅎ 수영장에서는 수영 강습도 받을수있다는!!!
전공이 전공인지라 아무래도 수영장을 보는순간 뛰어 들고 싶었습니다!!!
이곳에는 한국인 스텝 분이 계셨는데요~~ 학원 생활을 하다 보면 고충사항 같은것들 말하고 싶을때 자신의 낮은 영어 실력을 한탄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물론 학원의 규정상 영어로 말해야 할테지만 정말 중요한 것들은 따로 한국말로 도움을 청할수 있는그런 부분도 있겠지요? 공부 할수 있는 면학 분위기가 정말 잘 조성 되어 있지만 저나 도슨처럼 기숙사 생활에 익숙치 않으 신분들은 쪼~~금 힘드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학원을 설명해 주실때 엄격하게 영어만을 사용하는 분위기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글쎄요~~ 모든 학원들이 자신들 학원은 한국말 쓰고 해도 상관 없다고 하는 곳은 없겠죠?? 이 부분은 아무래도 학원 생활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국적 비율은 음~~ 정말 일본인들이 많았습니다 설명 하실때 50프로 정도가 일본학생들이라고 했는데요 ~~ 30프로 정도가 한국인이구요~~ 음 근대 전 정말이지 서양학생들은 도무지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도슨도 동의 했던 부분이구요 ㅎㅎㅎ 국적비율 중요시 하시는분들은 참고 하시구요!! 근대 국적 비율보다는 자신이 영어를 더 열심히 써야 겠다는 부분이 더 큰거 같아요 ~~
학원비 부분에서는 290불 정도로 다른 학원에 비해서 조금은 저렴했던 편이구요~~ 기숙사비는 2인실에 주당 140불 쉐어와 비교 해서 그닥 차이가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아침 점심 저녁만드는 시간을 뺏기지 않는 다는점이 큰 메리트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리고 중요한점 한가지 학원에 등록 하고 싶으시면 3개월 이상 등록 하셔야 한다는점!! 아아아 또 한가지 기숙사 생활을 원하시지 않은 분들은 홈스테이도 가능 하다고 하셨습니다.꼭 기숙사 생활을 하시 않으 셔도 관계는 없다는점 말해 드립니다!! 학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들에게 그렇게 많이 노출되어 있지 않은 학원 이였던거 같습니다!! 학원을 둘러 보고 선택 하시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시간내서 둘러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자 워홀러들 힘내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자 마지막으로 제 점수는요!!
별점:★★★☆
첫댓글 ㅋㅋ 밥vs빵 근데 유럽인이 없다는건 조금 안타깝다야~
기숙학교 형태인건 꽤나 매력적인건데 그치?
형순이 명구 둘다 정말 수고했다~^^
호주에서 기숙학원이라...메리트있군요 거기가 케언즈처럼 살기좋은도시면ㅎㅎㅎ
호주도 옛날이랑은 마니달라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