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나무이야기갤러리는 색다르게 진열되어있었다.
유기그릇과 도자기...
유기그릇은 인체에도 좋다하여 사진으로 올려본다.

◇ 세계에서 유일한 살균위생 효능을 갖춘 유기그릇
유기의 종류는 제작기법에 따라 방짜(方字)와 주물(鑄物), 반방짜(半方字) 등이 있다. 방짜는 구리와 주석을 섞은 금속을 녹여 손으로 두들기고 때려서 만드는 방법이고 주물유기는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그릇을 만드는 방법이다. 쉽게 붕어빵 만드는 형태를 생각하면 된다.
반방짜는 절반은 주물로 절반은 방짜기법으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 이 3가지 기법은 각각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장 질 좋은 유기로 알려진 방짜유기는 구리와 주석을 78:22의 황금비율로 제작된다. 섭씨 1600도의 용광로에 구리와 주석을 녹여 합금한 다음 둥근 금속 덩어리를 만든다.
형태를 갖추지 않은 이 금속 덩어리를 500~600도의 불길 속에서 담금질을 거듭하면서 일일이 장인(匠人)이 수작업으로 두들겨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작품이 '두부자공방'의 방짜유기다. 그릇이라기보다 예술품에 가까운 방짜유기는 쓸수록 윤이 나고 두드린 망치 자국의 멋이 은은히 남아 있어 업소의 품격을 높이는데 제격이다.
예부터 음식을 담는 반상기로 요긴하게 쓰인 방짜유기는 독성이 없고 영양분 배양기능까지 지니고 있다. 특히 방짜유기는 농약성분을 가려주는 기능, 병원균 살균효과와 해독성을 지니고 있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내용물이 쉽게 식지 않고 쓸수록 은은한 색상과 신비로운 음색등 일명 금그릇이라고 불릴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으나 사용상 부주의로 흉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제와 수세미의 발달로 사용하시면 별 이상이 없으나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놋제품의 좋은 색깔은 은은한 흰빛을 띈 황색입니다.
평소 세척시 약간 힘주어 닦으시면 좋은 놋제품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처음 사용시 뜨거운 밥을 담으면 얼룩이 지는 경우가 있으나 중성세제로 힘주어 닦아 주시고 얼마간 사용하시면
차후로는 그런 현상이 없을 것입니다.
2.불에 직접 사용을 피해 주십시오(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3.연탄 혹은 인체에 해로운 독성의 가스,화공약품,짙은 염분을 피해 주십시오.
4.사용중 변질이 있을 경우, 연마광택제로 문질러 중성세제로 닦아 주십시오.
5.장시간 보관시는 물기를 제거하여 비닐등으로 밀폐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방짜유기에 대한 이해
방짜란 구리 160매(한근)에 주석 4냥5돈의 비율로 정확하게 합금하여 상품에 따라서 금,은을 미량 첨가하기도 하며 소리를 필요로 하는 징, 꽹과리, 놋종, 바라 등과 사용상 불편한 중량을 줄이기 위한 놋상, 양푼이, 세숫대야, 요강, 수저 등은 쇠를 달구어서 매로 두드려서(단조)만들어 졌었고 그 외의 단조 성형할 필요성이 없는 소품, 식기류 들은 대개가 주물(주조) 및 다른 방법으로 성형되어 두가지 방법 모두 고도의 열처리를 거쳐 만들어져 왔습니다.
근래에 유기제품의 사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수가 줄면서 변색이 별로 없으며 사용할수록 극치의 금속색상과 신비로운 음색 등 고전미를 느낄 수 있고 다른 주방용기에 비해 실증을 느끼지 않고 가끔 닦아줌으로 해서 새로움을 더해 주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놋그릇은 인체에 해로운 아연, 납, 니켈 등이 섞여 있었지만 방짜재료는 구리와 주석만을 합금한 청동으로서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살균작용도 한다고 하며 예부터 서민들보다는 궁중이나 사대부가에서 주로 사용되어 상품의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일반 가정에 널리 보급되지 못하는 이유는 전래 기법에 의한 제조과정으로 대량생산의 길을 열지 못하며 다른 주방용기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쌀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유기 사용법 *****
유기를 처음 사용하실때에는 가정에서 흔히 쓰시는 파란 수세미에 주방용 세제로 광이 나는 빛깔을 싹싹 닦아내신 다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보온 밥통이나 끓는 물에 넣지 마십시요.
비철금속이기 때문에 열을 가하게 되면 색이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실수록 방짜유기 특유의 빛깔이 살아납니다.
쓰시다가 한동안 보관하실 때에는 물기 없이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방짜제품 사용법 입니다.
인체에 매우 유익합니다 -
방짜 제품은 가장 중요한 것이 좋은 재료의 선정과 정확한 합금 비율을 지키는 것입니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방용기는 더욱 그러합니다.
1.불에 직접닿는 조리는 삼가해 주세요
2.관리는 은수저제품과 동일하게 해 주세요.
3.세척은 광이 있을땐 한달정도마다 치약으로닦아주십시요.
4.색이 변했을땐 무료샘플 세척제를 사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 주세요
예로부터 방짜 놋쇠 제품은 스스로 음식을 살균 소독하는 기능을 지녔기에 특히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에게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병원성 대장균 o-157균 대장균중 가장 강력한 균으로 노약자인 경우는 사망을 하게 되는 균이다.
81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어 96년 일본에서 11명의 생명을 앗아간 죽음의 균이다.
그 대장균을 전통유기인 방짜 그릇에 넣었더니, 24시간 후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방짜그릇에서 뿌연 침전물이 발견되었다.
침전물은 균이 사멸되어 생긴 흔적이었으며, 그릇은 표면이 부식되었다.{kbs수요기획}
그래서 옛날 우리네 어머니들은 미나리 같은 야채를 씻을 때, 일부러 방짜 양푼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야채에 붙어 있는 거머리나 벌레가 놋쇠가 뿜어내는 강한 방짜용기의 작용 때문에 전부 씻겨 나갔기 때문입니다.
방짜 양푼이 없을 때는, 작은 놋쇠 수저라도 그 속에 넣어서 씻기도 했습니다.
말하자면 놋쇠는 해충을 소독하여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한 때 주춤했던 도자기 그릇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 천편일률적인 모양이 아닌 투박한 듯 자연스럽고 전통적인 도자기 그릇의 따뜻한 느낌은 편안하고 아늑함을 더한다.



도자기로 만든 작은 분수대...
거실 한켠에 놓아두면 아름답기도 하지만 습도를 조절해주는 역할도 하는거 같다..

뭔진 몰루겠는데 작품 같아서 한 컷~!

봄날 거실 한켠에 봄꽃을 한다발 묶어서 나무통에 저리 넣어 두면 정말 아름다울거 같다..
난 이렇듯 나무이야기갤러리에 자주 들러서 목공예는 물론이고 도자기나 유기그릇등...미처 구입은 못해도
눈요기라도 자못 즐긴다~^^*
다행이 나무이야기님은 눈치는 안준다.. 나무이야기님 땡큐~!

Beethoven - Piano 월광Sonata -
첫댓글 리아님!! 난 정~말 리아님의 능력에 두손 들었어요. 사진 찍어간지 몇 시간이나 됐다고 이렇게 날 감동시키는건지... 내가 해야하는 일을 번번히 수고해주시는 리아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근디 한가지 잘못 아시는 것 있어요. 나는 눈치를 엄청 보내는데 리아님이 조~음 무디신가봐요. 잘 않받더라구요~ 눈치 안주는거 아니거든요...ㅎㅎ 방짜유기그릇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겠어요. 리아님!! 오히려 나무이야기가 리아님께 무진장 땡큐~!
저두 나무갤러리서 방짜유기가 무척 탐나서 가면 보구 또보구 그러는데....리아님이 사진 올려 주셔서 사진이라도 자주 감상하게되어 감사하네요 방짜유기 어른들도 관심이 많으셔서 자주 들어들 오시더라구요 역쉬 우리나라 그릇은 우아한것 같아여^^
오늘은 유기그릇에 관심있는 손님께 방짜유기에 관해서 설명을 장황하게 설명해주었더니 신뢰감이 더 생기는 듯한 분위기 였어요. 리아님 덕분에 ... ㅎㅎ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