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a Ono-I Wish You Love
I wish you bluebirds in the spring
To give your heart a song to sing
And then a kiss
But more than this
I wish you love
And in July a lemonade
To cool you in some leafy glade
I wish you health
And more than wealth
I wish you love
My breaking heart and I agree
That you and I could never be
So with my best, my very best
I set you free
I wish you shelter from the storm
A cozy fire to keep you warm
But most of all
When snowflakes fall
I wish you love
I wish you shelter from the storm
A cozy fire to keep you warm
But most of all
When snowflakes fall
I wish you love
이름 : 리사 오노
본명 : 小野リサ
출생 : 1962년 7월 29일
데뷔앨범 : 1989년 1집앨범 'Capurity'
1. 리사 오노(LISA ONO)의 음악은 통상 보사노바(Bossa Nova)로 분류된다. 허나 그는 정통파에 속하는 뮤지션은 아니다. 원류(原流)에 현대적 감각을 채색시켜 좀 더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로 변모시키는 것이 그의 장기이다. 팝과 보사노바의 크로스오버(Crossover) 형태라고나 할까. 정의하자면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보사노바라 할 수 있겠다.
이렇듯 본가(本家)에서 비껴 섰다고 그의 음악이 평가절하되는 것은 아니다. 1998년 보사노바 음악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후계자들과 함께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보사노바 탄생 40주년 음반인 「Bossa Carioca」를 자신의 열 번째 앨범으로 발표하며 브라질과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데서 알 수 있다. 그는 보사노바 계에서 상업과 예술을 동시에 성취해낸 몇 안 되는 뮤지션 중 하나이다.
이미 영화 「와니와 준하」의 주제가 'I Wish You Love'와 스티비 원더의 곡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의 리메이크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그와의 소리 여행은 음악만큼이나 부담 없고 친숙하다. 음반에서 그는 대표곡 'I Wish You Love'와 'Pretty World'를 비롯, 팝의 명곡들을 자유자재의 6현 클래식 기타 선율로 표현함으로서 자신의 음악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있다.
[내용출처 - 아시아뮤직넷]
2. 브라질의 상 파울로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십년을 살았던 일본인 리사 오노는 남미 음악이 가진 매혹을 결코 떨쳐버리지 못하고 그것을 자신의 음악적 운명으로 받아들인 뮤지션이다. 그녀의 음악은 보사노바, 삼바로 대표되는 남미음악을 보편적인 감수성으로 전달해내고 있는데, 라틴 재즈 계열에서는 가장 파퓰러한 음색을 선보인다.
라틴 재즈가 팝 컬처로 번역된 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리사 오노의 음악은 일종의 카페 무드 뮤직과 같은 달콤함으로 라틴 음악에 관심있는 청자들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의 목소리는 보사노바 음악에 가장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데, 그녀의 국적을 잊게 만들 정도로 남미 팝에 가장 걸맞는 음색이다. 리사 오노가 전달하는 보사 노바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특화시킨 스타일들을 따르고 있으며, 그 어떤 과잉의 미학도 없는 극히 자연스러운 톤으로 라틴 음악의 로맨틱한 감수성을 드러낸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라틴 리듬으로 재구성해내는 리사 오노의 스타일은 그 어떤 음악적 야심보다 더 과감한 것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보사 노바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본에서 나나(Nana) 라는 레이블을 운영하며 브라질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리사 오노는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배우고 곡을 만들었고, 그녀의 데뷔 앨범 [Catupiry]는 89년에 발매되었으며, 거의 대부분 포르투갈어로 노래한 그녀의 앨범들은 12장이 넘는다. 94년에 발매된 앨범 [Esperanca]에서는 톰 조빔, 시부카, 파울로 모우라 등에 참여했고, 호아오 도나토가 참여한 95년의 [Minha Saudade]는 상당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1999년에 발표한 [Dream]은 이십만장 이상이 팔린 앨범으로 오스카 카스토-네베스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이다.
이 앨범은 4, 50년대 미국 음악들을 보사 노바 스타일로 편곡한 앨범으로, 보사 노바로 다시 들어보는 추억의 그 노래 모음집에 가까운 작품이다. 이와 유사한 경향의 작품으로 2000년에 발매한 [Boas Festas]가 있는데 이것은 캐롤 곡들을 역시 보사 노바로 재구성해낸 앨범이다.
그녀에 의해 보사노바로 재탄생한 곡들에는 스티브 원더의 라든가, 레온 러셀의 , 그리고 폴리스의 에 이른다.
리사 오노의 마이더스적 손길은 그녀가 부르는 모든 노래들을 보사노바의 맥락으로 재해석해내는 작업으로 이어 졌는데, 이번 앨범 역시 그런 해석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에서 빙 크로스비의
와 같은 팝송이 리사 오노에 의해 보사노바 리듬으로 재탄생했으며, 하와이 악기 우쿨레레를 사용한 , 리사 오노가 하와이어로 부른 , 하와이의 여성 보컬리스트 테레사 브라이트와의 듀엣 곡으로 선보이는, 누구에게나 가장 친숙한 곡인 , 듀크 엘링턴과 하와이 음악을 결합시킨 등이 수록되어 있다. 브라질과 하와이의 풍토와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만들어진 이 앨범은 그녀가 제시하는 삶의 즐거움이라는 테마와 보사 노바의 위력적인 리듬에 온전히 바쳐진 작품이다.
[출처 - 다음까페 리사오노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