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에서 플랫폼을 잘못 내려가서 기다리다가 다시 제대로된 모지코행 플랫폼으로 왔습니다.
모지코행은 8번 플랫폼이네요.. 플랫폼으로 내려온 시간이 대략 2시여서 2:07분 보통열차에 탑승합니다.
마침 하교시간이라 그런지 차내에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깔끔한 차량 내부.
고쿠라역에서 모지코역까지 두개역만 지나가면 되니 가깝습니다.
종착역인 모지코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탑승하고온 817계 보통 열차입니다.
다른분들의 여행기에서 사진으로 봤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이네요. 그때 당시는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플랫폼부터 옛날 분위기가 나는 모지코역
거대한 SL28627호의 차륜
행복의 샘이라는군요.
쇼와 62년(1987년) 4월 1일 큐슈여객주식회사발족 기념으로 만들어진 안전의 종
종착역이여서 그런지 이런저런 열차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타보지 못한 811계
오래되어 보이는 소방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형태의 인력거
모지코역의 입구 역시 옛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있었습니다.
옛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뚝 서있는 모지코역
다음편에선 본격적인 모지코 레트로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