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며 생각하며 |
☞ 엄마의 기도는
홀로 세상과 사투를 벌이는, 아직은 연약한 성전과도 같은
자녀들의 든든한 지붕이 됩니다.
자신의 주위로 막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우리의 자녀는 위를 올려다보며
엄마의 기도가 매일 지속됨으로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신앙의 선배가 있음을 기억하게 되고
어려움 가운데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엄마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 자녀가 지니고 있는 과거의 쓴 뿌리가 완전히 제거되기를 기도하며
오늘 자녀가 걷고 있는 인생의 과정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또한 아직은 너무도 희미한 자녀의 미래와 꿈이
주의 비전과 합당하게 수평선을 이루기를 기도하십시오.
☞ 우리의 자녀가 세상 가운데 지쳐 기도의 우물곁에 앉을 때
엄마의 기도가 넘치는 생명수가 되어
그의 삶을 위로하고 다시 주께로 일으켜 세우기를 소망합니다.
-cts 새벽종소리-
지난 수요일 아침, 예쁜 아가 율이가
드디어 세상을 향한 힘찬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좋으신 주님께서 소중한 생명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심으로
소망과 기쁨이 넘치게 되었답니다. 할렐루야!
“긍휼에 풍성하신 능력의 하나님께서 율이를 꼭 붙드시고 키워 주소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의 풍성한 축복이 율이에게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의 기도 속에서 율이가 지혜롭고 강건하고 자라게 하옵소서! ”
~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두리 뜨락에서 |
율이가 태어났어요!~~ 축하 축하^^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진짜 좋은 계절 10월 19일이 율이의 생일!
아침에 갑자기 진통이 온 후, 2시간여 만에 순산한 석진실 집사님과 아기는 모두 건강하답니다.
지금은 집으로 퇴원해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데요.
새 생명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산모와 아기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춘천 지방회 신학원, 소풍 다녀왔어요.
신학원 목사님들과 학생들 19명이 속초로 소풍 갔었는데요.
강침 교육관에서 공부하는 야간반은 사정상 제가 대표로 다녀왔습니다.
산 아래까지 붉게 물든 설악산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했고요.
여름에도 가지 못했던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슴에 안으며
그리스도인의 탁월한 덕을 소유하기를 열망했습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강침 식구들에게 몽땅 나눠드립니다.
남문우 형제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꼭!!
지난 화요일에는 오래전에 교회에 다녔던 남문우형제님 집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건강이 갑자기 약해진 후, 하나님만 생각났다고 하는 문우 형제님의 고백이 얼마나 감사 하던지요.
또 그동안 찾아가지도 못하고 사랑도 베풀지 못했던 아픔이 밀려와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문우어머님도 같이 예배를 드렸는데요.
믿음이 다시 회복되어 예수님의 치료하심과 은혜가 풍성하게 넘쳐나는 귀한 가정되기를 기도합니다.
동생인 남은순 자매님은 강촌 컴퓨터 회사에 다닌다고 합니다.
시간이 될 때 찾아가 주시고, 기도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리운 사람 이경준 집사님 |
~ 저도 사모님처럼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수요 성경 공부 팀 아줌마 집사님들 부대이지요.
어제 이곳은 비바람이 너무 세게 몰아쳐서 토네이도가 온 줄 알고 겁이 잔뜩 났습니다.
아침부터 비바람이 불어 치길래 소풍이 어찌된 것인지 전화했더니
요지부동 “9시30분까지 오세요” 하는 반장 집사님의 말이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했더니 비가 오는 것은 모두가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물어 보았더니 그곳은 벽난로도 피울 수 있는 실내가 포함된 곳이라고 하셨어요.
이곳 학교들은 비가 와도 아이들이 소풍을 간다고 하네요.
미국 법은 이런가보지?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10시가 되어서 출발했나? 1시간 30분 거리 라고 했습니다.
현장 도착!
12시 반이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점심을 먹고....~
역시나 커다란 벽난로와 지붕달린 문 없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참 잘도 만들어 놓았네요.
계획한대로 착착 진행될 수 있게 말이에요.
산골 출신 집사님들 어디서 장작을 잔뜩 주워 오시네요.~~
역시 산골이 최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척척 입니다.
읍내 출신 집사님들은 입만 벌리며 대단하다고만 하십니다.
읍 단위에서는 한 번도 못 해 본 일이라나요^^
참고로 저도 산골 출신이라 흐뭇^^
"모닥불 피워 놓고" 노래도 부르며, 한국 드라마 제목 맞추기 퀴즈대회도 했는데요.
이제 간지 얼마 되지 않은 저는 하나도 모르는데,
미국 생활 13년차 집사님이 완전 휩쓸었답니다.
아이들, 남편들, 다 떼어놓고 우리끼리 나누는 수다가 얼마나 꿀맛이었는지...!
30분만~더 , 15분만~ 더, 하다가.... 4시 13분 출발!
다시 한시간 30분을 달려 교회에 도착!
그런데 시계는 4시 45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세요?~
우리는 일리노이주를 벗어나 인디아나아주를 다녀왔는데요.
시차가 1시간 30분이 났었다네요.
참 웃기는 동네죠?
어쨌든 시계도 다시 알아서 제자리로 돌아왔더라구요.
결국 우리의 아이들이 올 시간이 되어서 아쉬운 소풍은 막을 내렸답니다.
살다 살다 이런 날 소풍갔다 오기는 처음이네요.^^
이곳은 오늘도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어댑니다.
따뜻한 벽난로 보다 뜨끈한 아랫목이 더 그리운 날입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10월 21일, 일리노이 주립대 오차트 타운에서~
목사님의 일본 선교 여행 |
지난 13일, 일본으로 떠나기 전,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으로
잠을 설치신 목사님은
새벽녘에 춘천을 떠나 일본으로 출국 하셨는데요.
17일 저녁 7시쯤 무사히 선교 여행을 마치고 승전가를 가지고 교회에 도착하셨습니다.
믿음이 척박한 일본이지만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가난하고 작은 교회 때문에 은혜도 많이 받고 가슴도 아팠다고 하셨습니다.
선진국이면서 부자인 일본이라는 나라에
가난하고 힘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교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주일 예배 드릴 때에,
어린이들을 위해 안수 기도해 달라는 요청으로
간절하게 기도해 주고는 일본의 복음화에 대한 비젼이 새로워졌습니다.
또한, 6대 째 신앙생활을 하시는 지바 교회 사모님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으로 정성어린 대접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다녀오신 지바현 지도입니다.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강침 지체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큰 은혜로 갚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