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This poor widow put in more than all the other contributors to the treasury
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In the course of his teaching he said, “Beware of the scribes, who like to go around in long robes and accept greetings in the marketplaces,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seats of honor in synagogues, and places of honor at banquets.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They devour the houses of widows and, as a pretext, recite lengthy prayers. They will receive a very severe condemnation.”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He sat down opposite the treasury and observed how the crowd put money into the treasury. Many rich people put in large sums.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A poor widow also came and put in two small coins worth a few cents.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Calling his disciples to himself, he said to them, “Amen, I say to you, this poor widow put in more than all the other contributors to the treasury.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For they have all contributed from their surplus wealth, but she, from her poverty, has contributed all she had, her whole livelihood.”
<연중 제32주일(2024.11.10.) 복음 말씀 : 마르코복음 12,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