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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관악03_합수점_san ai_181231(수정후).gpx
산행일시 : 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맑음, 영하 5도 ~ 영상1도, 공기질 양호
산행코스 : 까치고개 ~ 까치산공원 ~ 사당고개 ~ 134.4봉 왕복 ~ 서달산 ~ 달마사 ~ 서달산자연공원 ~ 고구동산 ~
장승배기역 ~ 국사봉 왕복 ~ 수도산 ~ 용마산 ~ 도로(시내버스) ~ 양화인공폭포 ~ 합수점
전체 코스 : 26.5km / 05:40, 도보 : 18.0km / 04:50, 버스 이동 : 8.5km / 00:50
<안양천이 한강에 흡수되는 합수점 - 관악지맥 종점>
관악지맥을 마치려 함에 고민이 되는 것은 용마산 날머리에서 양화인공폭포까지 시내 도로를 통과하는 방법이다. 일단은 서울지방병무청 앞에까지 가서 생각해보기로 하고 낙성대역에서 출발한다. 오늘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져있고 산들이 낮아서 땀이 나지 않으므로 별도로 바람막이까지 챙긴다. 스틱은 집에 두고 간단한 개나리 봇짐만 들쳐메고 나서는 것이다.
까치산공원에서 까치들의 아침식사를 방해하지 않으려 살금살금 이동하고 시내도로에 내려와서 상도중학교에서 사당고개로 가는 길이 아파트공사로 인하여 막히므로 헤맨다. 그리고 나서 사당고개를 지나서 삼각점봉을 왕복한다. 현충원을 빙돌아서 서달산을 지나서 달마사를 바라보고 내려간다.
그리고 두번째 삼각점봉을 향하여 수도산으로 향한다. 산도 아닌 듯 한데 산이름이 수두룩한 수도산(안산, 매봉재, 고구동산)을 내려가며 아파트 투어를 시작한다. 이러다가는 오늘 산행이 아주 허접할 것 같아서 국사봉을 왕복하니 그런대로 산행하는 멋이 있다. 비록 재개발지역에서 헤매고 들머리를 찾지 못하여 방황하였지만 오르내린 보람이 있다.
장승배기역으로 복귀하여 장승공원과 백로공원을 지나서 용마산을 내려와서 서울지방병무청 건너편에 이른다. 국사봉이라도 왕복했으니 시내투어는 버스투어로 대신하기로 한다. 단번에 갈 수 있는 노선도 있지만 김안과 앞에서 한번 환승하여 양화인공폭포에 이른다. 다행히 인공폭포 뒷산으로 이어지는 무너진 계단이 있어 오르고 내린다.
합수점에서 관악산에서 발원한 안양천이 한강에 흡수되는 것을 보면서 염창역까지 여유롭게 이동하며 산행을 정리하며 오늘 산행으로 송년산행을 대신한다. 2019년에는 못 다한 지맥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여유로운 산행을 하고 싶다.
<산행요약>
<산행지도 - 북진>
<산행일정>
09:10 낙성대역(약51m), 전철에서 내려 까치고개로 향하며 지맥을 시작한다. 지난 구간의 날머리인 까치고개에서 계단을 따라 지맥길로 오른다.
08:20 지맥길 시작(약83m, 0.6km, 0:10), 관악까치자연길로 지맥길을 이어간다. 이 길은 관악까치자연길에서 동작충효길로 이어진다.
08:20 까치산 공원(약120m, 1.2km, 0:19), 까치가 아침 식사를 즐기려고 공원의 이곳 저곳을 배회하고 있다.
09:34 원당고개, 낙성대역과 남성역을 이어주는 고개이다.
08:40 까치산 공원(약121m, 1.8km, 0:30), 까치산 정상석을 세운 다면 이 곳이 가장 높은 곳이므로 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관악푸르지오아파트를 좌측에 끼고 공원길을 계속 따른다.
08:49 사당자이아파트길, 까치산공원에서 아파트 샛길을 200m 걷다가 상도중학교로 오른다. 상도중학교 뒤로 길이 이어지는 듯하다가 아파트공사로 끊겨버렸다. 이 롯데캐슬 골든포레아파트공사가 마무리(2020년 2월 예정)되면 길이 이어질 듯 싶다. 어쩔 수 없이 상도중학교에서 관악현대아파트로 이동하여 아파트 뒤로 계속 걷고 계단을 오르며 상현중학교로 나간다.
09:07 상현중학교(약127m, 3.8km, 0:57), 상도중학교 방향으로 길은 막혔지만 이 곳으로 가면 사당고개 생태이동통로를 따라 현충원에 접근하면서 서달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 길을 모르고 선답자의 길을 따라 숭실대 방향으로 내려갔다가 생태이동통로를 향해 오른 다음 이 길로 되돌아오게 된다.
09:15 사당고개(약128m, 4.4km, 1:05), 생태이동통로를 따라 현충원 남쪽으로 접근하며 서달산 들머리가 된다. 동작충효길의 현충원 길이다. 숭실대와 총신대를 연결해주는 고개이며 옛날 큰 사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09:17 현충원 남쪽외곽길 접근(약145m, 4.5km, 1:07), 서남쪽에 위치한 134.4봉 삼각점을 왕복한다. 삼각점봉 왕복에는 1km, 19분 소요되었다. 134.4봉 주변은 총신대 북쪽이며 공원이다.
09:26 134.4봉(4.9km, 1:15),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주변은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이 산재해 있지만 교목들로 인하여 조망은 좋지 않다. 약수터, 삼각점봉 바로 아래에 약수터가 있어서 겨울 갈수기에도 물이 졸졸 나온다. 물맛은 보통인 편에 속한다.
09:46 서달산 정상(173.1m, 6.0km, 1:36), 국립현충원의 뒷산이지만 공공기관이 설치한 표지석은 없고 어느 동호회에서 설치한 표지석이 있다. 그리고 동작대라고 불리는 2층 팔각정자, 깃대, 이정표, 운동시설 등 각종의 인공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전방에 보이는 국사봉을 왕복하려고 했으나 왕복거리가 4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장승배기역에서 왕복하기로 하고 하산한다.
09:48 달마사 거북바위, 달마사를 내려다보고 지맥길로 되돌아간다.
09:53 서달로 생태이동통로(약118m, 6.4km, 1:42),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서달산수목학습원으로 이동한다. 서달산수목학습원을 지나고 있다. 서달산자연학습원은 도심속의 자연공원 역할을 하고 있다.
10:10 중앙대 후문(약80m, 7.6km, 2:00), 중앙대 후문 삼거리에 닿아서 고구동산을 어찌 갈까를 고민한다. 이리 가도 막히고 저리 가도 막히고 하다가 결국 찾은 길은 중앙대 건너편인 흑석로 북쪽이며, 약100m 가면 이정표를 만나 산으로 오르게 된다.고구동산 이정표에서 고구동산은 온맵지도의 수도산을 가리킨다. 그리고 동작구 안내판에 의하면 이 수도산은 안산을 말하며 정상부는 매봉재로 불린다고 한다.
10:19 수도산(108.0m, 8.1km, 2:10), 안산, 매봉재, 고구동산 등으로 불려진다.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으며 북쪽에는 수도시설인 배수장을 복개한 운동시설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수도시설에서 이름을 따와서 수도산이라 하는 것 같다.
10:31 시내도로(약100m, 8.4km, 2:21), 수도산에서 내려와서 도로의 가장 고지대를 따라 이동한다. 이제 숲길은 한동안 찾아 볼 수 없으며 일단 장승배기역까지 가기로 한다.
[수도산에서 내려와서 한강리버힐아파트 남쪽도로 → 상도터널상부 → 상도동LIG건영아파트 남쪽도로 → 신동아리버파크 남쪽도로 → 동작도서관 → 장승배기역 순으로 이동한다. ]
10:53 장승배기역(약38m, 10.2km, 2:42),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국사봉을 왕복하기로 한다. 국사봉 왕복에는 2.1km를 걸어서 한시간이 소요되었다. 장승배기역 1번 출구쪽에서 장승배기로를 따라 남쪽으로 500m 이동 후에 우회전하여 국사봉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11:06 재개발지역, 지도상에 녹색으로 표시되어 숲으로 알고 왔는데 철거현장이라서 지나가기가 쉽지 않다. 재개발지역을 지나서 풍성한양문교회 뒤로 마을길을 따라 오른다. 마을길에서 국사봉 방향으로 오르니 사찰이 나오고 산길로 들어가는 길이 없어서 200m를 마을길을 따라 올랐다가 내려온다. 그리고 양녕로23길을 50m 서쪽으로 가니 등로 입구의 이정표를 만난다.
11:17 국사봉 들머리(약87m, 12.0km, 3:07), 당초 공원길로 오려고 지도에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으로 접근하려던 것이 재개발지역으로 들어오고 마을길을 오면서 들머리를 지나쳐 피로감이 쌓였다가 들머리를 보고 힘차게 산으로 들어간다. 국사봉 등산로는 아주 양호하고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가끔 바위들이 출현하여 지루한 오름길에 청량감을 더해 준다.
11:29 국사봉 정상(180.9m, 12.5km, 3:18), 어느 동호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고 그 뒤에 원형 삼각점이 있다. 들머리를 찾기 위하여 고생했으므로 큰 길로 바로 나가서 복귀하고자 한다. 오고가는 길에 많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운동하며 쉬고 있다.
11:55 지맥길 복귀(약46m, 14.4km, 3:44), 상도파크자이아파트 북쪽 도로를 지나가면 장승공원으로 향한다.
11:57 장승공원(약41m, 14.6km, 3:47)
12:00 백로공원(약57m, 14.8km, 3:50), 장승공원과 이어져 있으며 어린이집이 있어서 그런지 입구와 출구가 같아서 다시 돌아나와야 한다. 백로공원을 나와서 등용로를 거쳐 상도로15마길을 군부대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우회하였으나 잘못된 것이고 상도래미안1차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와서 후문으로 나오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으면 상도로15바길로 우회해도 된다.
12:10 상도동래미안1차아파트 후문(약56m, 15.5km, 4:00), 용마산은 군부대가 있어서 군부대 담벼락을 우측에 두고 돌아가야 한다. 다행히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서 삭막함을 덜어주고 있다.
12:17 용마산(약87m, 15.9km, 4:07), 군부대를 끼고 있고 정상표식이 없고 이정표만 표기하고 있다.
12:23 노량진근린공원, 이 곳을 지나면 이제 산길은 양화인공폭포에서나 만나볼 수 있게 된다.
12:26 시내도로 시작(약53m, 16.4km, 4:16), 서울지방병무청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양화인공폭포로 가고자 한다.
12:31 서울지방병무청(약52m, 16.8km, 4:21), 여기부터 양화인공폭포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여기서 한번에 갈 수 있는 시내버스는 6514번이며 너무 지맥길에서 벗어나서, 6516번을 타고 김안과 앞에서 6631번으로 환승하기로 한다. 버스이동은 8.2km, 50분 소요되었다.
13:18 서울아리수정수센터(약12m, 25.0km, 5:00), 정문의 좌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오래되어 무너져가는 돌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따라 인공폭포 뒷산으로 오른다.
13:25 양화인공폭포 뒷산(약52m, 25.3km, 5:06), 관악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산악회 및 산객들의 표지기가 나부낀다.
13:28 하산완료(약15m, 25.5km, 5:09), 도로를 따라 합수점으로 이동한다. 도로를 그대로 따라가면 램프를 통하여 올림픽대로에 이어지므로 적당한 곳에서 안양천변의 자전거 도로에 내려서야 한다.
13:37 안양천 합수부(약3m, 26.2km, 5:18), 지맥 산행 종료, 합수부에서 살짝 얼어붙은 한강물을 바라본다. 이 부교를 건너서 염창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안양천을 건너니 합류지점 표시가 있다. 산행을 종료하고 염창역 근처에서 식사를 즐기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앨범>
09:10 낙성대역(약51m), 전철에서 내려 까치고개로 향하며 지맥을 시작한다.
지난 구간 산행을 마친 관악까치자연길의 생명이동통로를 바라본다. 지난 구간의 날머리인 까치고개에서 계단을 따라 지맥길로 오른다.
08:20 지맥길 시작(약83m, 0.6km, 0:10), 관악까치자연길로 지맥길을 이어간다.
이 길은 관악까치자연길에서 동작충효길로 이어진다.
08:20 까치산 공원(약120m, 1.2km, 0:19), 까치가 아침 식사를 즐기려고 공원의 이곳 저곳을 배회하고 있다.
09:34 원당고개, 낙성대역과 남성역을 이어주는 고개이다.
방금 관악산에서 해가 떠올랐다.
08:40 까치산 공원(약121m, 1.8km, 0:30), 까치산 정상석을 세운 다면 이 곳이 가장 높은 곳이므로 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관악푸르지오아파트를 좌측에 끼고 공원길을 계속 따른다.
08:49 사당자이아파트길, 까치산공원에서 아파트 샛길을 200m 걷다가 상도중학교로 오른다.
상도중학교 뒤로 길이 이어지는 듯하다가 아파트공사로 끊겨버렸다. 이 롯데캐슬 골든포레아파트공사가 마무리(2020년 2월 예정)되면 길이 이어질 듯 싶다. 어쩔 수 없이 상도중학교에서 관악현대아파트로 이동하여 아파트 뒤로 계속 걷고 계단을 오르며 상현중학교로 나간다.
상도중학교 주변을 돌아 서달산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아파트 공사로 끊겼다.
09:07 상현중학교(약127m, 3.8km, 0:57), 상도중학교 방향으로 길은 막혔지만 이 곳으로 가면 사당고개 생태이동통로를 따라 현충원에 접근하면서 서달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 길을 모르고 선답자의 길을 따라 숭실대 방향으로 내려갔다가 생태이동통로를 향해 오른 다음 이 길로 되돌아오게 된다.
09:15 사당고개(약128m, 4.4km, 1:05), 생태이동통로를 따라 현충원 남쪽으로 접근하며 서달산 들머리가 된다. 동작충효길의 현충원 길이다. 숭실대와 총신대를 연결해주는 고개이며 옛날 큰 사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09:17 현충원 남쪽외곽길 접근(약145m, 4.5km, 1:07), 서남쪽에 위치한 134.4봉 삼각점을 왕복한다. 삼각점봉 왕복에는 1km, 19분 소요되었다.
134.4봉 주변은 총신대 북쪽이며 공원이다.
09:26 134.4봉(4.9km, 1:15),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주변은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이 산재해 있지만 교목들로 인하여 조망은 좋지 않다.
약수터, 삼각점봉 바로 아래에 약수터가 있어서 겨울 갈수기에도 물이 졸졸 나온다. 물맛은 보통인 편에 속한다.
동작대교 방향을 바라본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나뭇가지로 인하여 조망은 제한적이다.
서달산을 향하여 계단을 올라간다.
09:46 서달산 정상(173.1m, 6.0km, 1:36), 국립현충원의 뒷산이지만 공공기관이 설치한 표지석은 없고 어느 동호회에서 설치한 표지석이 있다. 그리고 동작대라고 불리는 2층 팔각정자, 깃대, 이정표, 운동시설 등 각종의 인공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전방에 보이는 국사봉을 왕복하려고 했으나 왕복거리가 4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장승배기역에서 왕복하기로 하고 하산한다.
09:48 달마사 거북바위, 달마사를 내려다보고 지맥길로 되돌아간다.
09:53 서달로 생태이동통로(약118m, 6.4km, 1:42),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서달산수목학습원으로 이동한다.
서달산수목학습원을 지나고 있다.
서달산자연학습원은 도심속의 자연공원 역할을 하고 있다.
10:10 중앙대 후문(약80m, 7.6km, 2:00), 중앙대 후문 삼거리에 닿아서 고구동산을 어찌 갈까를 고민한다.
이리 가도 막히고 저리 가도 막히고 하다가 결국 찾은 길은 중앙대 건너편인 흑석로 북쪽이며, 약100m 가면 이정표를 만나 산으로 오르게 된다.
고구동산 이정표에서 고구동산은 온맵지도의 수도산을 가리킨다. 그리고 동작구 안내판에 의하면 이 수도산은 안산을 말하며 정상부는 매봉재로 불린다고 한다.
10:19 수도산(108.0m, 8.1km, 2:10), 안산, 매봉재, 고구동산 등으로 불려진다.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으며 북쪽에는 수도시설인 배수장을 복개한 운동시설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수도시설에서 이름을 따와서 수도산이라 하는 것 같다.
10:31 시내도로(약100m, 8.4km, 2:21), 수도산에서 내려와서 도로의 가장 고지대를 따라 이동한다. 이제 숲길은 한동안 찾아 볼 수 없으며 일단 장승배기역까지 가기로 한다.
수도산에서 내려와서 한강리버힐아파트 남쪽도로 → 상도터널상부 → 상도동LIG건영아파트 남쪽도로 → 신동아리버파크 남쪽도로 → 동작도서관 → 장승배기역 순으로 이동한다.
10:53 장승배기역(약38m, 10.2km, 2:42),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국사봉을 왕복하기로 한다. 국사봉 왕복에는 2.1km를 걸어서 한시간이 소요되었다. 장승배기역 1번 출구쪽에서 장승배기로를 따라 남쪽으로 500m 이동 후에 우회전하여 국사봉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11:06 재개발지역, 지도상에 녹색으로 표시되어 숲으로 알고 왔는데 철거현장이라서 지나가기가 쉽지 않다.
재개발지역을 지나서 풍성한양문교회 뒤로 마을길을 따라 오른다. 마을길에서 국사봉 방향으로 오르니 사찰이 나오고 산길로 들어가는 길이 없어서 200m를 마을길을 따라 올랐다가 내려온다. 그리고 양녕로23길을 50m 서쪽으로 가니 등로 입구의 이정표를 만난다.
11:17 국사봉 들머리(약87m, 12.0km, 3:07), 당초 공원길로 오려고 지도에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으로 접근하려던 것이 재개발지역으로 들어오고 마을길을 오면서 들머리를 지나쳐 피로감이 쌓였다가 들머리를 보고 힘차게 산으로 들어간다.
국사봉 등산로는 아주 양호하고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가끔 바위들이 출현하여 지루한 오름길에 청량감을 더해 준다.
11:29 국사봉 정상(180.9m, 12.5km, 3:18), 어느 동호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고 그 뒤에 원형 삼각점이 있다. 들머리를 찾기 위하여 고생했으므로 큰 길로 바로 나가서 복귀하고자 한다. 오고가는 길에 많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운동하며 쉬고 있다.
11:55 지맥길 복귀(약46m, 14.4km, 3:44), 상도파크자이아파트 북쪽 도로를 지나가면 장승공원으로 향한다.
11:57 장승공원(약41m, 14.6km, 3:47)
12:00 백로공원(약57m, 14.8km, 3:50), 장승공원과 이어져 있으며 어린이집이 있어서 그런지 입구와 출구가 같아서 다시 돌아나와야 한다. 백로공원을 나와서 등용로를 거쳐 상도로15마길을 군부대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우회하였으나 잘못된 것이고 상도래미안1차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와서 후문으로 나오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으면 상도로15바길로 우회해도 된다.
12:10 상도동래미안1차아파트 후문(약56m, 15.5km, 4:00), 용마산은 군부대가 있어서 군부대 담벼락을 우측에 두고 돌아가야 한다.
다행히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서 삭막함을 덜어주고 있다.
12:17 용마산(약87m, 15.9km, 4:07), 군부대를 끼고 있고 정상표식이 없고 이정표만 표기하고 있다.
12:23 노량진근린공원, 이 곳을 지나면 이제 산길은 양화인공폭포에서나 만나볼 수 있게 된다.
12:26 시내도로 시작(약53m, 16.4km, 4:16), 서울지방병무청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양화인공폭포로 가고자 한다.
12:31 서울지방병무청(약52m, 16.8km, 4:21), 여기부터 양화인공폭포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여기서 한번에 갈 수 있는 시내버스는 6514번이며 너무 지맥길에서 벗어나서, 6516번을 타고 김안과에서 6631번으로 환승하기로 한다. 버스이동은 8.2km, 50분 소요되었다.
13:18 서울아리수정수센터(약12m, 25.0km, 5:00), 정문의 좌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오래되어 무너져가는 돌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따라 인공폭포 뒷산으로 오른다.
인공폭포 뒤에서 얼어붙은 인공폭포를 바라본다.
13:25 양화인공폭포 뒷산(약52m, 25.3km, 5:06), 관악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산악회 및 산객들의 표지기가 나부낀다.
13:28 하산완료(약15m, 25.5km, 5:09), 도로를 따라 합수점으로 이동한다. 도로를 그대로 따라가면 램프를 통하여 올림픽대로에 이어지므로 적당한 곳에서 안양천변의 자전거 도로에 내려서야 한다.
13:37 안양천 합수부(약3m, 26.2km, 5:18), 지맥 산행 종료
합수부에서 살짝 얼어붙은 한강물을 바라본다. 이 부교를 건너서 염창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나온 자전거 도로를 바라본다.
건설 중인 월드컵대교 뒤로 북한산을 바라본다.
건너편은 하늘 공원이다.
행주산성 방향을 바라본다. 한강물이 살짝 얼어있다.
안양천을 건너니 합류지점 표시가 있다. 산행을 종료하고 염창역 근처에서 식사를 즐기며 산행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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