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자 복근 : Six pack (6조각으로 선명하게 갈라지는 배근육)

[김연우]

[사이판 클럽메이트 스토리] 제4장: '수퍼모델과 사이판 가다'촬영-둘째날-10회

아침 일찍 일어난 유나는 챙겨온 핫팬츠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해변으로 나갔다. 아침에 본 PIC 사이판 앞의 바다는 너무나 청명한 모습이었고 물도 옥색으로 맑았다. 물속에서 돌아다니는 작은 물고기들이 그대로 보였다.

유나는 손을 바닷물에 담가보기도 하고 숨을 깊이 들이쉬어 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바다경치와 맑은 공기를 마음껏 즐겼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팔을 좀더 쭉 펴보세요. 근육이 완전히 펴지도록.”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PIC Saipan beach (PIC 사이판 해변)-  

흠칫 놀라서 돌아보니 수영복과 선글래스, 아쿠아 슈즈만 신은 선우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l                     Conversation-1: Yoona and Sun-Woo at PIC Saipan beach-1

l                     (대화-1: PIC 사이판 해변에서 유나와 선우-1)

선우 : “아침운동 나오셨나 보네요.”

Sun-Woo: “I guess you came here to exercise.”

유나 : “네? 아..네…운동이라기 보다 바다 보러 나왔어요. 바다가 너무 예쁘네요.”

Yoona: “I’m here for the view, actually.  The ocean is just magical.”

선우 : “맞아요. 사이판의 바다는 하루에 색깔이 일곱번 바뀐대요. 근데 실례지만 운동을 제대로 배운 적은 없는 것 같네요.”

Sun-Woo: “Seems that way, doesn’t it? The island’s ocean color changes 7 times a day. Er…if you don’t mind me asking, have you ever had a trainer?”

유나 : “네…..전 몸치예요. 몸으로 하는 건 운동이건 춤이건 잘 못해요….”

Yoona: “No…I’m not athletic at all. I’m not good at anything about moving body such as exercise or dance.”

선우 : “아 전 몸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자신 있는데…^ ^….잠깐 스트레칭 가르쳐 드릴까요. 저는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트레이너이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팔을 쭈욱 뻗어보세요.”

Sun-Woo: “I’m confident whatever with moving body….(smile)…Let me show you how to stretch. Trust me I’m certified trainer. Stretch your arms fully this way.”

유나 : “이렇……게요?”

Yoona: “This……way?”

선우가 움직일 때마다 특별히 힘을 주는 것 같지 않은데도 배근육이 여섯 조각으로 선명하게 갈라지는 걸 본 유나는 두말 없이 선우가 시키는 대로 따라 했고 선우는 전혀 스스럼 없이 익숙하게 유나의 팔을 잡아서 늘려주고 등을 밀어주고 하면서 스트레칭을 가르쳐 주었다.

           

 -Six pack : 여섯 조각으로 선명하게 갈라지는 배근육(한국에서는 보통 "王자 복근" 이라고 함)-

[환묵]

Six pack 앗쵝오 하하 건강제일 감사하게 잘 보았읍니다 乃안녕

[김연우]

예...일주일에 한번쯤 들어와 보세요..^ ^

[[여가]에이스]

몸장난아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