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23번 연속으로 컷 통

[이글(안기훈)]

시즌 첫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23번 연속으로 컷 통과를 한 프레드 커플스

사진: espn  

2007년 마스터스 대회는 선수들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대회 중의 하나 일 것이다.

너무도 어려운 코스 셋업에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아서 컷이 8 오버 파 였다.

2 라운드가 끝나고 언더 파를 기록한 선수는 단 3명에 불과 하였다.

이런 가운데 1992년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인 프레드 커플스는 합계 8오버 파를 치면서 자신의 23년 연속 이 대회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이는 남아공의 전설 게리 플레이와 타이 기록으로 마스터스 대회에서 깨지지 않은 기록 중의 하나였다.

게리 플레이어는 1959년부터 1982년에 걸쳐 대기록을 작성 하였다.

프레드 커플스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대기록을 세웠다.

프레드 커플스는 유난히 오거스타 네셔널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줘 왔다.

미국인이 사랑하는 골퍼 프레드 커플스의 지속적인 좋은 플레이가 계속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