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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산행일시 :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맑음, 영상 8도, 조망 보통, 서풍 2m/s
산행코스 : 한남정맥 무봉분맥 함봉단맥
한숲6단지 ~ 한숲도시공원 ~ 매능교 ~ 개미고개 ~ 파대봉, 연안봉 왕복 ~ 172.7봉 왕복 ~ 꽃골고개 ~ 조리봉 ~ 절골고개 ~ 신병산 왕복 ~ 달봉산 ~ 완장고개 ~ 이루재고개 ~ 보실봉 왕복 ~ 사리째고개 생태이동통로 ~ 함봉산 ~ 무봉분맥 접속 ~ 272.2봉 왕복 ~ 병봉산 ~ 불성리고개 ~ 효제봉 ~ 생미골고개 ~ 십자봉 ~ 상봉 왕복 ~ 어산 ~ 한숲5단지
동 행 인 : 뉴산악랜드 산악회원 3인
교통편
들머리 - 용인남사 한숲마을 6단지 06:50 명동입구 정류장에서 4101번 광역버스 환승 70분 소요
※ M4101번 광역직행버스는 전혀 다른 노선임(동탄방면)
날머리 - 용인남사 한숲마을 5단지 정류장에서 4101번 광역버스 승차 110분 소요
<보실봉에서 삼봉산, 시궁산>
<병봉산에서 무봉산, 멀리 청계산>
한남정맥 부아산에서 무봉산, 정병산, 화성산, 국사봉, 무봉산을 거쳐 오산천이 진위천에 합류하는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화성분맥(무봉분맥)이라고 한다. 그런데 부아산에서 무봉산까지 골프장이 있어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화성산도 골프장 한 가운데 있어 접근이 어렵다. 그리하여 용인 남사 한숲6단지를 중심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코스를 따라가기로 한다.
아파트단지에서 도시공원을 지나 매능교를 건너서 오르면 개미고개이다. 여기서 파대봉과 연안봉을 왕복하기로 하고 남쪽으로 가는데 배수지 울타리에 막혀 한참 돌아간다. 그리고 연수원의 철조망이 가로막는다. 파대봉은 배수지로 봉우리가 없어졌고 연안봉은 군부대에서 점유하고 있어 출입이 불가능하다. 개미고개로 다시 돌아와 산줄기를 따른다.
좌측은 벌목지라서 남사지구 아파트단지 뒤로 오늘 걸어야 산길이 보인다. 172.7봉 삼각점을 보려고 왕복하는데 벌목지대라서 걷기가 거북하다. 조리봉을 지나서 신병산을 다녀온다. 그리고 달봉산을 오르며 모처럼 힘 좀 써본다. 완장고개까지 쭈욱 내려가서 변변찮은 봉우리들을 섭렵하면 우측에 골프장이 있는 보실봉이다. 삼봉산에서 시궁산을 거쳐 묘봉까지 능선이 동쪽에 펼쳐진다.
사리째고개는 생태통로라서 이동하기 편리하다. 그리고 열심히 열심히 오르니 함봉산이다. 오늘은 정상석 하나 제대로 갖춘 봉우리가 없어 나무 말뚝으로 표시된 정상목도 귀하다. 분맥길에 접근하여 272.2봉을 가보니 누군가가 상봉고개란 지명에서 상봉을 따와서 붙여놓았다.
분맥길을 오고가는 산꾼들이 많아 심심하지 않다. 정병산을 지나서 효제봉을 오르니 손대장이 도착했다고 전화한다. 한 시간 가량 차이가 나서 먼저 가라고 하고 십자봉을 지나서 상봉을 왕복한다. 그리고 마지막 어산까지 지나니 바로 아파트 단지에 이른다. 상가의 국밥집에서 식사를 즐기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8:09 한숲6단지(약72m), 4101번 버스에서 하차하여 도시공원으로 향하여 산행길에 나선다.
08:18 매능교(약57m, 0.4km, 0:09), 매능교를 건너 개미고개로 걸어간다. 배수지까지 2차선 포장도로가 이어지나 개미고개는 비포장임도이다.
08:25 개미고개(약105m, 1.0km, 0:16), 개미고개에서 파대봉을 거쳐 연안봉을 왕복하는데 1.7km/0:34분 소요되었다.
08:33 파대봉(약136m, 0.2km, 0:24), 이 봉우리는 배수지를 만들며 없어졌고 울타리가 쳐져있어 우회하는데 잡목으로 인하여 애를 먹는다.
08:44 연안봉(154.4m, 1.9km, 0:35), 연안봉은 국가시설물이 있어 접근하지 못하고 근처를 맴돌다 되돌아온다.
09:00 개미고개 복귀(약108m, 2.7km, 0:50), 이제부터 산길은 달봉산, 싸리재, 함봉산을 거쳐 한숲5단지까지 빙돌아 오지만 한번도 차도를 건너지 않는 산책길같은 산길이 이어진다. 단지 172.7봉 왕복할 때에만 벌목지의 잡목길을 가야 했다.
09:08 172.7봉 갈림길(약152m, 3.3km, 0:59), 주능선에서 벗어나 잠시 삼각점봉을 왕복하는데 1.2km/0:22분 소요되었다.
09:12 웃말고개(약122m, 3.6km, 1:03), 삼각점봉을 왕복하려면 이 고개를 지나야 하는데 이 때부터 벌목지 잡목을 요리조리 피하여 올라야 한다.
08:20 172.7봉(3.9km,1:11), 낙엽속에 있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간다.
09:33 꽃골고개(약144m, 4.6km, 1:24), 삼각점봉을 왕복하고 와서 계속되는 등로는 거의 평지수준이고 인근 마을이 많아 고개가 많다.
09:35 조리봉(155.5m, 4.7km, 1:26), 잠깐 올라와서 봉우리로 느껴지지 않는다.
09:44 신병산(약157m, 5.6km, 1:35), 절골고개에서 올라와 낮은 봉우리를 왕복하고 가는데 0.4km/0:7분 소요되었다.
09:57 달봉산(206.9m, 6.4km, 1:48), 정상판이 나무에 게시되어 있고 나무로 만든 쉼터가 있다.
10:07 완장고개(약144m, 7.1km, 1:58), 달봉산에서 내려오다가 송전탑을 지나 북쪽을 방향을 잡으면 완장고개까지 신나는 내리막길이다.
10:11 173.4봉(7.4km, 2:02), 솔잎과 참나무잎이 쌓인 산길을 지나 잠깐 올랐다가 내려간다.
10:22 197봉(8.2km, 2:13), 삼각점(#2)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10:26 우래골고개(약158m, 8.5km, 2:17), 묘지가 있어 묘지길이 넓다. 좌측으로 쿠팡 남사 냉동창고가 보인다. 그 귀에는 십자봉이다.
10:32 약218봉(8.9km, 2:23), 참나무 낙엽을 밟고 지나가는 봉우리이다.
10:35 이루재고개(약198m, 9.2km, 2:25), 이 고개를 지날 때부터 골프장이 시작된다.
10:37 보실봉 갈림길(약199m, 8.4km, 2:28), 보실봉 방향 등로는 나무가 쓰러져 막고있어 고개를 숙이고 지나간다. 보실봉을 왕복하는데 2.2km/0:15분 소요되었다.
10:45 보실봉(214.6m, 10.0km, 2:36), 골프장 서쪽에 위치하지만 조망이 없는 곳이지만 조금 지나쳐 서쪽을 바라보니 함봉산과 무봉산이 보인다.
10:58 사리째고개(약149m, 10.9km, 2:49), 모처럼 이 생태통로에서부터 함봉산까지는 고도를 150미터 올려준다. 등로 우측은 산업단지이다.
11:09 261.7봉(11.5km, 3:00), 이 봉우리에서 안부를 지나며 함봉산을 나뭇가지 사이로 엿보며 고도를 다시 올린다.
11:20 함봉산(306.3m, 12.0km, 3:11), 드디어 오늘의 최고봉인 함봉산에 오른다. 삼각점, 정상목, 이정목, 쉼터가 있다.
11:26 안부(약239m, 12.4km, 3:17), 나무들이 벌써 동면에 들어간 느낌이 든다.
11:30 267.4봉(12.6km, 3:21), 작은 돌탑이 있고 완장저수지 방향 이정표가 있다.
11:39 무봉분맥(약264m, 12.9km, 3:30), 무봉산은 여기서 3.6km나 가야 한다. 여기서 272.2봉을 왕복하는데 0.6km/0:16분 소요되었다.
11:43 272.2봉(13.2km, 3:34), 무봉산에 가고 싶은 생각은 여기까지 온 것으로 다스리고 되돌아간다. 북쪽 아래에 상봉고개가 있어 이 봉우리를 상봉이라고 한 것 같다. 다른 지도에는 심부고개로 표시한다.
11:58 병봉산(약240m, 14.1km, 3:49), 이 봉우리 북쪽으로 무봉산을 바라본다. 불행히도 제2동탄 신도시가 병봉산 바로 앞에까지 쳐들어왔다. 그래서 무봉분맥의 산길은 시가지와 골프장을 헤치고 화성산, 국사봉, 지리봉, 무봉산, 합수점으로 이어진다.
12:09 방향전환(약224m, 14.9km, 4:00), 우측(남서쪽) 십자봉으로 향한다.
12:13 효제봉(약244m, 15.1km, 4:03), 손대장이 산행을 마쳤다고 연락이 온다. 가야할 길이 남아있어 아쉽지만 먼저 가라고 전한다. 효제봉, 십자봉, 어산에는 붉은색 정상판에 희색의 봉우리 이름이 적혀있다.
12:18 생미골고개(약190m, 15.5km, 4:09), 고개를 지나 오른다.
12:22 십자봉(238.5m, 15.8km, 4:13), 돌무지 앞에 삼각점, 쉼터, 이정표가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함봉산이 보인다.
12:27 상봉 갈림길(약212m, 16.1km, 4:18), 돌무지가 있는 상봉 갈림길에서 송전탑을 지나 상봉을 왕복하는데 0.6km/0:11분 소요되었다.
12:32 상봉(약183m, 16.4km, 4:22), 특색없는 잡목봉에 표지기만 몇 개 달려있다.
12:47 어산(215.1m, 17.2km, 4:38), 등로 옆에 삼각점, 정상판, 쉼터, 이정표가 있다.
13:06 산길 끝(약93m, 18.3km, 4:56), 산길을 벗어나 공원길을 거쳐 한숲5단지 입구로 향한다.
13:13 한숲5단지 정류장(약83m, 18.8km, 5:04), 산행을 마치고 주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이차돌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4101번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귀가하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앨범>
08:09 한숲6단지(약72m), 4101번 버스에서 하차하여 도시공원으로 향하여 산행길에 나선다.
08:18 매능교(약57m, 0.4km, 0:09), 매능교를 건너 개미고개로 걸어간다. 배수지까지 2차선 포장도로가 이어지나 개미고개는 비포장임도이다.
추수가 끝난 논 끝에 오늘 걸어갈 산길을 보여준다. 이런 산끝자락에 아파트촌이 형성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08:25 개미고개(약105m, 1.0km, 0:16), 개미고개에서 파대봉을 거쳐 연안봉을 왕복하는데 1.7km/0:34분 소요되었다.
08:33 파대봉(약136m, 0.2km, 0:24), 이 봉우리는 배수지를 만들며 없어졌고 울타리가 쳐져있어 우회하는데 잡목으로 인하여 애를 먹는다.
연안봉 아래까지는 회사 연수원이라서 녹슨 철조망이 쳐져있으나 군데군데 오갈 수 있다.
08:44 연안봉(154.4m, 1.9km, 0:35), 연안봉은 국가시설물이 있어 접근하지 못하고 근처를 맴돌다 되돌아온다.
09:00 개미고개 복귀(약108m, 2.7km, 0:50), 이제부터 산길은 달봉산, 싸리재, 함봉산을 거쳐 한숲5단지까지 빙돌아 오지만 한번도 차도를 건너지 않는 산책길같은 산길이 이어진다. 단지 172.7봉 왕복할 때에만 벌목지의 잡목길을 가야 했다.
오늘 출발지이나 종점인 한숲마을 아파트단지를 바라보니 그 뒤에 어산이 보인다.
오늘 후반전에서 만나게 되는 함봉산, 정병산, 효제봉, 십자봉이 흥부네집의 형제들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다.
09:08 172.7봉 갈림길(약152m, 3.3km, 0:59), 주능선에서 벗어나 잠시 삼각점봉을 왕복하는데 1.2km/0:22분 소요되었다.
09:12 웃말고개(약122m, 3.6km, 1:03), 삼각점봉을 왕복하려면 이 고개를 지나야 하는데 이 때부터 벌목지 잡목을 요리조리 피하여 올라야 한다.
삼각점봉을 오르며 지나온 연안봉을 바라보니 그 뒤로 백련산을 중심으로 한남정맥이 흐른다.
08:20 172.7봉(3.9km,1:11), 낙엽속에 있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간다.
09:33 꽃골고개(약144m, 4.6km, 1:24), 삼각점봉을 왕복하고 와서 계속되는 등로는 거의 평지수준이고 인근 마을이 많아 고개가 많다.
09:35 조리봉(155.5m, 4.7km, 1:26), 잠깐 올라와서 봉우리로 느껴지지 않는다.
09:44 신병산(약157m, 5.6km, 1:35), 절골고개에서 올라와 낮은 봉우리를 왕복하고 가는데 0.4km/0:7분 소요되었다.
신병산에서 되돌아와 달봉산으로 오르며 한숲마을을 바라본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달봉산이 제법 높아 보인다.
09:57 달봉산(206.9m, 6.4km, 1:48), 정상판이 나무에 게시되어 있고 나무로 만든 쉼터가 있다.
10:07 완장고개(약144m, 7.1km, 1:58), 달봉산에서 내려오다가 송전탑을 지나 북쪽을 방향을 잡으면 완장고개까지 신나는 내리막길이다.
10:11 173.4봉(7.4km, 2:02), 솔잎과 참나무잎이 쌓인 산길을 지나 잠깐 올랐다가 내려간다.
10:22 197봉(8.2km, 2:13), 삼각점(#2)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10:26 우래골고개(약158m, 8.5km, 2:17), 묘지가 있어 묘지길이 넓다. 좌측으로 쿠팡 남사 냉동창고가 보인다. 그 귀에는 십자봉이다.
10:32 약218봉(8.9km, 2:23), 참나무 낙엽을 밟고 지나가는 봉우리이다.
10:35 이루재고개(약198m, 9.2km, 2:25), 이 고개를 지날 때부터 골프장이 시작된다.
10:37 보실봉 갈림길(약199m, 8.4km, 2:28), 보실봉 방향 등로는 나무가 쓰러져 막고있어 고개를 숙이고 지나간다. 보실봉을 왕복하는데 2.2km/0:15분 소요되었다.
골프장에 라운딩하는 이들이 가득하다. 보실봉의 동쪽 사면은 모두 골프장으로 변했다.
10:45 보실봉(214.6m, 10.0km, 2:36), 골프장 서쪽에 위치하지만 조망이 없는 곳이지만 조금 지나쳐 서쪽을 바라보니 함봉산과 무봉산이 보인다.
쌍령지맥에서 분기된 삼봉산, 시궁산, 갈미봉, 묘봉이 오늘 등로의 동쪽에 있다.
삼봉산과 시궁산은 겹쳐 보이지만 뒷쪽의 시궁산(514)이 고도가 높다.
송전탑이 있는 보실봉 갈림길로 돌아가고 있다.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등로는 좌측(동쪽)을 택한다. 동북쪽으로 가다가 되돌아온다.
10:58 사리째고개(약149m, 10.9km, 2:49), 모처럼 이 생태통로에서부터 함봉산까지는 고도를 150미터 올려준다. 등로 우측은 산업단지이다.
사리째터널을 지나 가파른 경사길을 오른 뒤에 절개지 위에서 북쪽으로 무봉분맥의 분기점인 부아산, 하고개를 바라본다. 그 뒤로 석성산과 함박산이 먼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 하고개 너머는 용인시내이다.
11:09 261.7봉(11.5km, 3:00), 이 봉우리에서 안부를 지나며 함봉산을 나뭇가지 사이로 엿보며 고도를 다시 올린다.
11:20 함봉산(306.3m, 12.0km, 3:11), 드디어 오늘의 최고봉인 함봉산에 오른다. 삼각점, 정상목, 이정목, 쉼터가 있다.
11:26 안부(약239m, 12.4km, 3:17), 나무들이 벌써 동면에 들어간 느낌이 든다.
11:30 267.4봉(12.6km, 3:21), 작은 돌탑이 있고 완장저수지 방향 이정표가 있다.
11:39 무봉분맥(약264m, 12.9km, 3:30), 무봉산은 여기서 3.6km나 가야 한다. 마음 같아서는 무봉산을 거쳐 부아산으로 산줄기를 잇고싶은 마음도 있다. 여기서 272.2봉을 왕복하는데 0.6km/0:16분 소요되었다.
함봉단맥의 분기점인 약273봉에 불선봉이라고 한 코팅지가 보인다.
11:43 272.2봉(13.2km, 3:34), 무봉산에 가고 싶은 생각은 여기까지 온 것으로 다스리고 되돌아간다. 북쪽 아래에 상봉고개가 있어 이 봉우리를 상봉이라고 한 것 같다. 다른 지도에는 심부고개로 표시한다.
병봉산을 오르며 북쪽을 바라보니 산, 골프장, 시가지가 엉켜 있다. 남아있는 산은 골프장으로 뒤덮혀 사라진 무봉산(257.8), 또다른 무봉산(361.3)이 보인다. 지나온 272.2봉(상봉)과 함봉단맥 분기봉(불선봉)이 무봉산으로 이어져 있다.
11:58 병봉산(약240m, 14.1km, 3:49), 이 봉우리 북쪽으로 무봉산을 바라본다. 불행히도 제2동탄 신도시가 병봉산 바로 앞에까지 쳐들어왔다. 그래서 무봉분맥의 산길은 시가지와 골프장을 헤치고 화성산, 국사봉, 지리봉, 무봉산, 합수점으로 이어진다.
함봉산과 멀리 시궁산을 바라본다.
청계산이 멀리 보인다. 좌측으로는 동탄시가지로 가득하여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산길 걷기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오가는 이들이 밝다.
12:09 방향전환(약224m, 14.9km, 4:00), 우측(남서쪽) 십자봉으로 향한다.
12:13 효제봉(약244m, 15.1km, 4:03), 손대장이 산행을 마쳤다고 연락이 온다. 가야할 길이 남아있어 아쉽지만 먼저 가라고 전한다. 효제봉, 십자봉, 어산에는 붉은색 정상판에 희색의 봉우리 이름이 적혀있다.
12:18 생미골고개(약190m, 15.5km, 4:09), 고개를 지나 오른다.
12:22 십자봉(238.5m, 15.8km, 4:13), 돌무지 앞에 삼각점, 쉼터, 이정표가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함봉산이 보인다.
12:27 상봉 갈림길(약212m, 16.1km, 4:18), 돌무지가 있는 상봉 갈림길에서 송전탑을 지나 상봉을 왕복하는데 0.6km/0:11분 소요되었다.
12:32 상봉(약183m, 16.4km, 4:22), 특색없는 잡목봉에 표지기만 몇 개 달려있다.
12:47 어산(215.1m, 17.2km, 4:38), 등로 옆에 삼각점, 정상판, 쉼터, 이정표가 있다.
어산 바로 아래 갈림길에서 한숲2,3단지로 된 트랙에서 벗어나 한숲하늘근린공원으로 가기로 한다.
소나무숲이 아파트 뒤에 조성되어 있다.
13:06 산길 끝(약93m, 18.3km, 4:56), 산길을 벗어나 공원길을 거쳐 한숲5단지 입구로 향한다. 아파트 단지가 입체적으로 조성되어 있고 상가와 커뮤니티센터가 혼재하여 화장실은 비밀번호를 알아야 이용할 수 있다.
13:13 한숲5단지 정류장(약83m, 18.8km, 5:04), 산행을 마치고 주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이차돌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4101번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귀가하며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