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에 부페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유명한 식당
원래 주인 아주머니가 예전에 하숙집을 운영하면서 하숙생에게 밥을 해주다 사정이 어려운 자취생이나 어려운 분들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는 곳인데, 부페 음식이 3000원이라?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찾은 3000원 식당은 한정식집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맛과 솜씨를 자랑한다(목포 홍고 정문쪽에서 건너편 골목에서 약50미터에 위치).
20여 가지의 반찬에 정갈하고 맛난 나물, 젓갈류와 푸짐한 생선튀김까지 가격에 비해 아주 푸짐한 밥상이다. 점심시간을 맞은 식당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광양에서 일부러 왔다는 우리의 말에 주인 아주머니는 생선튀김을 손수 밥위에 올려주시며 연신 싱글벙글이다. 방송에도 몇 번 나왔다는 아주머니는 "내일도 방송국에서 찍으러 온다고 그라네. 바빠서 죽겄어!"한다. 그야말로 행복한 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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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원부페 가격은 3000원이지만 주인아주머니의 훈훈한 인심과 맛있는 음식은 행복한 밥상을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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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원 부페 광양에서 달려왔다는 말에 생선튀김 서비스까지 하시는 주인아주머니와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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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원 부페 반찬도 나물과 야채, 젓갈류를 포함하여 20여가지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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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목표에 가면 꼭 한번 들려서 아주머니의 인심을 느껴봐야 겠네요^^
첫댓글 우와~ 출출한데...침이 꿀꺽 넘어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