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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황학04_합수점_san ai_180505.gpx
산행일시 : 2018년 5월 5일 토요일 맑음, 영상 20도, 남서풍 3m/s
산행코스 : 니비재 ~ 용재산 ~ 용산 ~ 성산 ~ 하빈고개 ~ 마천산 ~ 성서지구 ~ 죽곡산 ~ 합수점
동 행 인 : 뉴산악랜드 20인
<죽곡산 모암봉에서 바라보는 합수점>
산행하기에 가장 좋은 주말에 항학지맥을 마무리짓는다. 한주일에 세번이나 지맥을 하고 있기에 몸이 벅차게 느끼고 있으니 되도록 무리 가지 않도록 조절하며 최선을 다한다. 연휴의 시작이어서 12시를 넘겨 산행 초입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거리가 20km가 되지 않고 난이도가 낮은 수준이므로 모두들 초반부터 힘을 쏟는다.
경부고속도로가 갈라놓은 니비재에서 지맥길로 접근하며 처음 봉우리까지 고도를 200m 올리고, 하빈고개에서 마천산까지 이를 때에 약100m 올리고 죽곡산까지 200m 가까이 올리지만 모두 넉넉한 거리를 주고 있으므로 숨 가쁘지 않게 여유로운 산행이 될 것이다. 초반부터 예상과 달리 길이 좋은 수준이다. 그대로 임대를 따르면 지맥길에 이르고 명산길보다 더 좋은 길로 용재산, 용산, 성산을 거쳐 하빈고개로 내려온다. 단지 정상이 좋은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서 50m 미만으로 다녀오기만 하면 된다.
하빈고개로 내려오는 길은 선답자들과 마찬가지로 방향 설정이 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나 급경사로 인하여 등로가 지그재그로 내려가므로 조금만 신경쓰면 지맥길에서 큰 이탈을 없다. 마천산은 이정표에서 계속 안내를 해 주고 있어서 그대로 통과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어 왕복하고 오며 시민들과 많이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이후로는 시내구간을 지나게 된다. 다사초교 뒤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좌측에 택지개발 공사가 한창이라서 앞으로 지맥길 잇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다사역 근처의 아파트 사잇길은 그런대로 뚜렷하게 이어지고 바로 정수장을 지나 죽곡산 등로에 접한다. 오름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합수점을 바라보니 오랫만에 안구 청소의 기분을 만끽한다. 합수점에 가진 짧은 식사시간도 아주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요약>
<산행지도>
<산행일정>
:06 산행들머리(약38m),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지산동 마을 입구에서 산악회의 미니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비록 12시가 넘어서 산행을 시작하지만 산행이 쉬운 편이라서 발걸음이 무겁지 않다. 니비재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맥길로 이어지는 임도가 계속 산꾼들을 이끌어들인다. 마을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임도가 시작된다.
12:21 경부고속도로 절개지 상부(약110m, 1.0km, 0:14), 건너편 절개지인 지난 구간의 산행 종점을 바라보며 지맥을 이어간다. 부근에 아카시아 꽃이 한창이어서 향기가 진동을 한다.
12:24 144.9봉(1.3km, 0:18), 계속 뚜렷한 임도를 따라 걸으면 된다. 남쪽으로 용재산을 향하여 진행한다.
12:26 노비재(약129m, 1.5km, 0:19), 옛 고개의 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간다.
12:40 237봉, 아카시아 나무가 도열해서 맞이해 주고 있다.
12:55 용재산 (253.8m, 3.9km, 0:49), 오름이 부드러워 정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지만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다녀온다. 교목들 사이에 봉우리 표식이 없이 표지기만 보인다. 송전탑을 지나간다. 오늘 등로 중에 송전탑을 몇 번 지나게 되고 묘지는 다른 데와 틀리게 적다.
13:09 용산(244m, 5.2km, 1:03), 정상에 표지기외에는 표식이 없다. 누군가가 바위에 백묵으로 용산이라고 적어 놓았다. 우측(동쪽)으로 내려간다.
13:19 성산(274.4m, 5.9km, 1:13),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정상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봉우리 입구에 마천산이라고 표기된 표지판도 있다. 오늘의 최고봉이라서 잠시 왕복했다가 좌측(남서쪽)으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게 된다.
13:34 마천산 봉수대, 하빈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좌측의 등로의 따라가다가 우측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13:49 하빈고개 (약122m, 8.0km, 1:42), 좌측으로 내려와서 울타리끝으로 올랐다. 그러나 고개마루 우측(북쪽)에 소공원이 있고 좋은 등로가 마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13:59 234봉, 아카시아숲, 소나무숲, 참나무숲 사이로 등로는 계속 이어지며 남쪽으로 향한다.
14:15 185.9봉(9.8km, 2:08), 잠시 후에 쉼터를 지나서 마천산을 왕복하게 될 것이다. 지맥은 이 곳에서 배수지로 내려가게 되지만 쉼터에서 마천산을 왕복하고 등로가 배수지를 향하여 계속 이어지게 되어 있다.
14:16 쉼터(약175m, 10.0km, 2:10), 마천산을 왕복하고 등로를 따라 배수지로 내려갈 것이다. 마천산을 왕복하면 1.2km 에 17분 소요된다.
14:19 마천산 안부(약157m), 많은 시민이 마천산을 오고가고 있다.
14:25 마천산(195.7m, 10.6km, 2:19), 멋진 표지석, 삼각점, 쉼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많은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마천산을 왕복하고 쉼터를 지나 배수지로 내려와서 배수지를 우측으로 돌아 135.8봉을 올랐다가 다사초교로 내려갈 것이다. 우측으로 내려가서 지나가게 될 다사초교 뒷산인 119.4봉이 보인다. 배수지를 좌측에 두고 돌아서 정면의 지맥길로 향한다.
14:46 135.8봉(12.2km, 2:41), 좌측(동쪽)으로 내려가서 다사아파트 단지로 내려서게 된다. 다사아파트 앞으로 내려오면 등산로 입구 이정표를 만나서 다사초교로 향한다.
14:56 다사초교앞(약50m, 13.0km, 2:50), 다사초교 뒷산으로 진입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좌측(북쪽)으로 100m 가면 문중의 영모당이 있고 그 우측에 수로 아래로 산으로 들어갈 수 있다. 뒷산은 현재 택지개발지구 공사중이며 공사도로를 따라 119.4봉으로 오를 수 있다. 119.4봉의 동북쪽은 택지개발공사가 한창이다. 건너편에 청룡지맥의 와룡산과 궁산이 보인다.
15:08 119.4봉(13.7km, 3:02), 삼각점이 매설되어있고 운동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다사역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리고 매곡사거리를 지나서 아파트단지를 빠져나가서 죽곡산으로 오르게 된다.
15:09 헬기장을 지나서 내려간다.
15:15 다사역(약63m, 14.3km, 3:09),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우측에 있다. 매곡사거리 파출소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태왕드림하이트아파트 우측을 지나 강창삼산아파트 좌측 위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뒷산으로 향하면 이런 등산로 표시가 있다.
15:23 죽곡산 등산로 입구, 등로 입구에는 취수장이 있고 취수장 우측으로 돌아 죽곡산 등로를 오르게 된다.
15:29 등로 입구(약100m, 15.3km, 2:23), 아카시아꽃이 만발하여 향기가 진동을 한다.
15:43 죽곡산 (195.8m, 16.1km, 3:37), 모암봉이라는 표지석과 정자, 쉼터가 있으며 청룡지맥, 비슬지맥, 지맥 합수점의 조망이 탁월하다.
15:52 하산길, 모암봉에서 내려서는 등로를 따르다가 지맥길에 취수장 같은 시설물이 있어서 시설물을 우측에 두고 철조망을 따라야 한다. 이 곳에서 우측의 희미한 등로를 따르는 유일하게 주의해야할 곳이다.
16:00 하산 (약27m, 17.4km, 3:54), 우륵교가 있는 강정보 관광지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그리고 합수점 근처로 이동하여 간단히 씻고 식사를 즐긴다.
<산행앨범>
12:06 산행들머리(약38m),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지산동 마을 입구에서 산악회의 미니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비록 12시가 넘어서 산행을 시작하지만 산행이 쉬운 편이라서 발걸음이 무겁지 않다.
니비재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맥길로 이어지는 임도가 계속 산꾼들을 이끌어들인다.
마을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임도가 시작된다.
12:21 경부고속도로 절개지 상부(약110m, 1.0km, 0:14), 건너편 절개지인 지난 구간의 산행 종점을 바라보며 지맥을 이어간다. 부근에 아카시아 꽃이 한창이어서 향기가 진동을 한다.
12:24 144.9봉(1.3km, 0:18), 계속 뚜렷한 임도를 따라 걸으면 된다. 남쪽으로 용재산을 향하여 진행한다.
12:26 노비재(약129m, 1.5km, 0:19), 옛 고개의 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간다.
12:40 237봉, 아카시아 나무가 도열해서 맞이해 주고 있다.
12:55 용재산 (253.8m, 3.9km, 0:49), 오름이 부드러워 정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지만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다녀온다. 교목들 사이에 봉우리 표식이 없이 표지기만 보인다.
송전탑을 지나간다. 오늘 등로 중에 송전탑을 몇 번 지나게 되고 묘지는 다른 데와 틀리게 적다.
13:09 용산(244m, 5.2km, 1:03), 정상에 표지기외에는 표식이 없다. 누군가가 바위에 백묵으로 용산이라고 적어 놓았다. 우측(동쪽)으로 내려간다.
성산 안부를 지나가며 성산으로 오른다.
13:19 성산(274.4m, 5.9km, 1:13),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정상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봉우리 입구에 마천산이라고 표기된 표지판도 있다. 오늘의 최고봉이라서 잠시 왕복했다가 좌측(남서쪽)으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게 된다.
좌측(동쪽)에 성서산단 뒤로 청룡지맥이 마감하면서 일으켜세운 궁산(250.9m)이 보인다. 그 뒤로는 비슬지맥과 가지쳐 나온 청룡지맥의 산들이다.
우측(서쪽)에서 올라오는 포장임도가 공사중이다.
13:34 마천산 봉수대
하빈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좌측의 등로의 따라가다가 우측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하빈고개 건너편 우측 끝으로 마천산이 보인다.
13:49 하빈고개 (약122m, 8.0km, 1:42), 좌측으로 내려와서 울타리끝으로 올랐다. 그러나 고개마루 우측(북쪽)에 소공원이 있고 좋은 등로가 마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13:59 234봉, 아카시아숲, 소나무숲, 참나무숲 사이로 등로는 계속 이어지며 남쪽으로 향한다.
이정표마다 고도와 위치표시가 정확히 표기되어 있다.
14:15 185.9봉(9.8km, 2:08), 잠시 후에 쉼터를 지나서 마천산을 왕복하게 될 것이다. 지맥은 이 곳에서 배수지로 내려가게 되지만 쉼터에서 마천산을 왕복하고 등로가 배수지를 향하여 계속 이어지게 되어 있다.
14:16 쉼터(약175m, 10.0km, 2:10), 마천산을 왕복하고 등로를 따라 배수지로 내려갈 것이다. 마천산을 왕복하면 1.2km 에 17분 소요된다.
14:19 마천산 안부(약157m), 많은 시민이 마천산을 오고가고 있다.
14:25 마천산(195.7m, 10.6km, 2:19), 멋진 표지석, 삼각점, 쉼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많은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마천산을 왕복하고 쉼터를 지나 배수지로 내려와서 배수지를 우측으로 돌아 135.8봉을 올랐다가 다사초교로 내려갈 것이다. 우측으로 내려가서 지나가게 될 다사초교 뒷산인 119.4봉이 보인다.
배수지를 좌측에 두고 돌아서 정면의 지맥길로 향한다.
14:46 135.8봉(12.2km, 2:41), 좌측(동쪽)으로 내려가서 다사아파트 단지로 내려서게 된다.
다사아파트 앞으로 내려오면 등산로 입구 이정표를 만나서 다사초교로 향한다.
14:56 다사초교앞(약50m, 13.0km, 2:50), 다사초교 뒷산으로 진입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좌측(북쪽)으로 100m 가면 문중의 영모당이 있고 그 우측에 수로 아래로 산으로 들어갈 수 있다. 뒷산은 현재 택지개발지구 공사중이며 공사도로를 따라 119.4봉으로 오를 수 있다.
119.4봉의 동북쪽은 택지개발공사가 한창이다. 건너편에 청룡지맥의 와룡산과 궁산이 보인다.
15:08 119.4봉(13.7km, 3:02), 삼각점이 매설되어있고 운동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다사역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리고 매곡사거리를 지나서 아파트단지를 빠져나가서 죽곡산으로 오르게 된다.
15:09 헬기장을 지나서 내려간다.
15:15 다사역(약63m, 14.3km, 3:09),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우측에 있다. 매곡사거리 파출소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태왕드림하이트아파트 우측을 지나 강창삼산아파트 좌측 위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뒷산으로 향하면 이런 등산로 표시가 있다.
15:23 죽곡산 등산로 입구, 등로 입구에는 취수장이 있고 취수장 우측으로 돌아 죽곡산 등로를 오르게 된다.
15:29 등로 입구(약100m, 15.3km, 2:23), 아카시아꽃이 만발하여 향기가 진동을 한다.
멀리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15:43 죽곡산 (195.8m, 16.1km, 3:37), 모암봉이라는 표지석과 정자, 쉼터가 있으며 청룡지맥, 비슬지맥, 지맥 합수점의 조망이 탁월하다.
합수점을 바라본다.
15:52 하산길, 모암봉에서 내려서는 등로를 따르다가 지맥길에 취수장 같은 시설물이 있어서 시설물을 우측에 두고 철조망을 따라야 한다. 이 곳에서 우측의 희미한 등로를 따르는 유일하게 주의해야할 곳이다.
16:00 하산 (약27m, 17.4km, 3:54), 우륵교가 있는 강정보 관광지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그리고 합수점 근처로 이동하여 간단히 씻고 식사를 즐긴다.
우륵교에는 시민들이 레져활동을 즐기고 있다.
산악회버스가 합수점 근처에 주차하고 있어서 풍광을 즐기며 식사를 하게 되었다.
금호강 건너편의 청룡지맥과 비슬지맥의 산들을 바라본다.
귀가길에 대구 계명대 앞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