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탈모 덕분에 다시 사회라는 전쟁에 나갈수 있을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가벼운 발걸음.. 워낙에 일복이 많아서 매번 퇴근때 마다 항상 발이 무거웠기에
세상좀 가볍게 살았으면 좋겠다 라는 심정에 지은 닉네임인데...
요근래는 마음이 많이 가벼워져서 좋네요 (체중은 그대로입니다 --; )
제목처럼 2개월 후기입니다... 만 정확히는 2개월 +10일 후기입니다. 제 이전글은 이 글 밑으로 6,7번째쯤 아래에 있을겁니다.
2개월하고도 10일을 꼬박 꼬박 다녔습니다. 학교출석보다 더 열심히한듯 하네요
1달차 때에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부쩍 늘고 힘이 생긴것이 최고효과였다면(특히 앞머리)
2개월차에는 제게 제일 큰 문제였던 정수리쪽 원형탈모가 이제는 빗질 신경안써도 되는 수준까지 돌아왔다는겁니다.
( 지금상태 완전히 대한민국 4강입니다!!)
병원 오고가는 지하철서 자리에 앉아 있어도 앞에 서있는 사람이 더이상은 신경쓰이지 않네요 (그전엔 서있는 분이 이쁜처자였을경우 그냥 자리박차고 일어났습니다 탈모반부위보일까싶어)
집에서 머리감고 한번씩 거울로 확인해보면 원형탈모반 자체크기도 줄었지만 주변부 머리카락 또한 같이 굵어지고 힘이생겨서
더욱 정상에 가까워지게 돕는거같네요.
처음 치료시작할때 이곳에 김원장님이 '치료분명히 된다. 이상태는 우리병원서 충분히 치료된다.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그 자신감.. 그 걸 나누어 받아서 마침내 지금 상태의 치료라는 최선으로 거듭날수 있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치료에 필요했던건..
여기 이원장님은 매번 침과 주사로 탈모치료때마다 환자와 같이 통감을 해주시네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따듯하게 해주셔서 시술때 고통이 덜했던거 같아요
(게다가 악몽으로 고생했었는데 탈모 치료후 따로 혈자리 침놔주신 덕에 이제는 편하게 수면한다는..^^;)
여하튼 몸상태가 좋아야 두피가 좋아진다라는 말처럼 이제는 좋아진 몸과 머리상태로 다시금 사회로
뛰어들 준비를 할수있게 해주신 모락한의원 두분 원장님 그리고 이곳 회원으로서 최선의 치료를 받을수 있게 기회를 준
삼탈모 운영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제 3주정도 치료 남았는데 몇걸음 안남은 정상에 도전해볼게요
ps1. 사진이 커서 민망합니다.
ps2. 전 하루 1가치 담배는 못끊었지만 라면은 100% 끊었습니다.
첫댓글 캬~~~님 성공했어용! ㅎㅎ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합시다!!
원형탈모는 가능하지만 엠자탈모는 ...........................ㅡㅡ
원형탈모와 정수리쪽은 좋아지셨네요...
공짜로 치료하다니 부럽다......
공짜라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