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옥 교수와 함께하는 아코디언 봄의 향연“ 공연을 대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어제 “이철옥 교수와 함께하는 아코디언 봄의 향연”공연은 남이섬 야외무대 에코스테이지 좌석을 꽉 채우고,
또한 많은 관객은 서서 관람하면서 흥에 겨워 덩실덩실 춤을 추고, 떼창 그리고 열렬한 환호 속에 대성황리에
마쳤다. 남이섬 공연담당자들이 끝까지 관람하고 사진촬영하면서, 관객들이 이렇게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은 매우 보기 드문 공연이라고 찬사를 한다. 모두가 연습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고 한다.
어제 날씨는 야외라서 오전은 봄이었지만, 오후에는 한여름의 날씨와 같았다.
한 달 전에 교수님이 남이섬 답사를 하면서 당초 프로그램에는 없던 두 곡이 본 공연에 등장.
바로 opening 연주곡 “청춘을 돌려다오”다. 이 곡은 50대 이후 관객이 가장 좋아하는 가사에 신바람 나는 노래다.
관객 모두가 손뼉을 치면서 떼창을 한다. opening 곡으로 기가 막힌 곡인 것 같다. 스타트부터 흥이 넘쳤다.
첫 번째 연주곡이 국민애창곡 “만남”. 관객 모두가 익히 아는 노래라서 큰소리로 떼창을 한다. 떼창이 연속으로
열기가 대단하다.
이어서 “빈대떡 신사”, “그녀에게 전해주오” “소양강 처녀” “안동역에서”를 연주하는 데, 어린이들이 리듬에
맞추어 무대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신나게 춤을 춘다. 재치 있는 사회자가 흥을 돋우려고 2명한테
홍삼선물을 시상. 부모님한테 갖다 드리라고 하면서, 자식을 너무 잘 키웠다고 부모칭찬도 한다.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본 것 같다.
“You are my sunshine & I have a dream” “연가” 연주는 잔잔한 박수와 감성적인 노래를 하다가,
1부 마지막 곡 “내 나이가 어때서” 연주에는 모두가 떼창을 하면서 손뼉과 어깨를 들썩거린다.
1부 공연을 마치면서 사회자가 공연복 칭찬을 한다. 팀마다 노래에 맞게, 또한 봄의 아름다운 꽃도
상징을 하는 의상을 맞추었다고 찬사를 한다.
2부 스타트는 세계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이철옥 교수의 독주 3곡으로 시작하였다. 사회자가
한국인 최초로 카네기홀에서 아코디언 단독 공연, 예술의 전당 아코디언 개인콘서트, 대학교수등의
소개를 우렁차게 하였다.
이철옥 교수의 독주는 야외에서도 독보적이다. 아코디언 선율이 너무나 아름답고, 강약이 선명하고,
기교도 절묘하고, 곡선미가 넘치는 율동은 그야말로 아코의 여신이다.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2부 공연은 연주자 모두가 12kg의 아코디언을 메고 서서 연주를 하였다. 또한 노래와 춤도 추고, 안무도 하여
관객들이 놀라운 표정을 연신하였다.
당초 프로그램의 없던 두 번째 곡이 젊은이들을 위한 곡 “예술이야”를 교수님이 한 달 보름 전에 편곡을 하고,
베테랑 6명을 선발하여 맹훈련하면서 노래와 춤과 안무까지 하였다. 이철옥 교수는 직접 노래도 하였다.
한 달 보름 만에 암보, 노래, 춤, 안무까지 하느라고 7명이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였는데, 어제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만은 관객들이 흥에 겨워 손뼉 치고 춤추느라고 정신이 없는 것 같았다.
“울고넘는 박달재 & 대지의 항구”연주에는 출연진 우재수샘이 구수한 목소리로 가요무대처럼 노래를 불러서
박수갈채를 많이 받았다. “전선야곡 & 굳세어라” “여자의 일생 & 사내 & 아빠의 청춘” 연주에는 관객들이
흥에 겨워 춤을 추면서 떼창을 열심히 하였다.
세계 5대 뮤지컬 OST (라라랜드, 맘마미아, 캐츠, Phantom of Opera, 레미제라블) 연주에는 관객들이
아코디언으로도 뮤지컬 OST를 이렇게 웅장하게 연주할 수 있구나 하고 모두가 놀라는 표정이다.
장장 100여분을 연주하면서 앵콜곡으로 ”아름다운 나라“ 연주하는데 출연진 41명 전원이 무대를 꽉 채워서
연주를 하였다.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출연진은 의욕이 북돋았고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꼈다.
출연진이 공연에 출연하기까지 에피소드가 많다. 교수님한테 기수별로 지도받아보니 스스로들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기수별로 연습실을 빌려 어렵게 모여 연습을 하였으며, 일부 팀은 합숙도 하였다.
어제 공연을 잘하기 위해 대부분 팀들이 남이섬 근처 펜션을 얻어, 금요일에 워크샵도 하면서 연습을 했다.
일부는 잠자리가 바뀌면서 제대로 잠을 못 자서 고생을 한 사람도 제법 있는 것 같았다.
음향감독, 퍼커션, 신디사이저, 기타는 8시 첫 배를 타고 와서 기기설치를 하느라고 바빴다.
또한 장두봉샘도 첫 배를 타고 와서 몇 분의 도움을 받아 현수막을 설치, 철수까지 하느라고 수고 많았다.
나도 걱정이 되어 8시 첫 배를 타고 왔는데, 첫 배를 탄 사람들이 많았다. 책임감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특히 음향감독이 마이크 25개를 일일이 체크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신속하게 하여 그 덕택에
10시 50분경부터 리허설을 했다. 리허설 때에도 교수님이 출연진의 미흡한 점, 반주자의 곡의 포인트를
다시 한번 리마인드 시키면서 마지막까지 공연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슴을 찡하게 한다,
공연 끝나고 단체촬영 후, 남는 것이 사진이라고, 이철옥 교수님과 기념촬영을 하려고 출연진뿐만 아니라
찐팬들까지 길게 줄을 선다. 공연에 지친 이철옥 교수님과 사진작가 옥치근샘을 못살게 구는(?) 극성팬들이
너무나 많다. 교수님이 열렬한 팬들을 위해 끝까지 웃으면서 촬영을 하는 모습이 유명탤렌트 이상이다. 거의 30분을 촬영한다.
더운 날 오후 야외공연이라서 그런지 실내공연보다 많이 힘이 들고 피곤한 것 같았다. 이제까지 공연하면서
이번 공연이 가장 힘든 것 같았다. 다른 출연진도 비슷한 것 같았다.
특히 사진/동영상 촬영을 한 옥치근샘은 높은 무대를 점프하면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촬영하느라고
공연 끝나고는 진이 빠져서 운전을 잘 못하겠다고 한다.
출연진 모두가 공연 후 뒷정리를 어느 정도 하고, 공연에 대한 심한 압박감에 해방되어 함박웃음으로
헤어지면서, 일부는 남이섬근처 관광을 더 하려고 1박을 더하는 팀이 있고, 내일부터 장기 여행을 떠나거나,
대부분 휴가를 간다고 한다. 나도 내일부터 지인들과 그동안 제대로 못한 골프삼매경에 빠진다.
이번 공연에도 이철옥 교수님이 동분서주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어떤 것은 직접 하느라고 진이 다 빠졌을 것 같다.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만 하기에는
너무나 미안하기 짝이 없다, 더불어 출연진 여러분, 6개월 동안 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남이섬 관계자 직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관객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환호와 박수갈채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어제 하루의 꿈같은 시간은 인생의 행복을 쌓아가는 추억의 한페지로~~~
2024년 추억을 아로새겨주는 역사의 페지로 남을것입니다
이철옥교수님과 함께 하기에 우리의 아코디언은 영원히 무긍무진하며 앞으로도 더 멋있게 빛날것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녹음은짙고 날씨까지 화창한 가만히 있어도 행복한날에 아코디언향연까지라니 넘
금상첨화였습니다.
내생애 이런 무대를 설수 있다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벅찬 연주의 기회였습니다.
교수님 아니면 꿈꿀수 없는일을 하면서 더 큰 꿈과 포부가 생겼습니다.
기획 연출 감독까지 총괄 책임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현수막이며 한장의컷을 위해 헌신해주신 옥치근쌤부터 여러 회원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또 한장의 예쁜 추억을 만듦에 감사하며 흐뭇한 미소로 오늘 하루는 맘껏 늘어져 볼랍니다ㅋㅋ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긴 내용을 글을 쓰시느라 넘 고생하신
이상진부단장님.
어제도 새벽같이 오셔서 여러일들을
본인 일처럼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않고
해주시는 모습에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아침일찍 도착하여 현수막 설치 및 철거까지
해주신 장두봉.안병묵.장성익.신현규,
강희석.이상욱선생님들.
그리고 하루종일 사진과 영상을 찍으시느라
녹초가 되셨을 옥치근선생님.
정희영단장님을 비롯한 각 기수별
김민정. 이재숙, 최희선. 이선미, 김영미.
이오숙. 김종미 회장님들.
본인들이 맏은 일들을 척척 해주신 모든
연주자분들의 마음과 열정으로 큰 공연이
무리없이 잘 치뤄진것같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날 일찍 도착하여 연습과 마음을
정리하고 공연에 임해주신 모든분들.
참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음악도 좋고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던 인생길에 남을 또 하나의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모두의 덕분입니다.
오늘하루는 마음편히 기분좋고 행복한
휴일들을 보내세요.
존경스럽고 멋진 인생의 선배님들과 함께 한
행복하고 기분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생생정보 이상진 부단장님
어쩜 구석구석 글을 읽으면서 감탄합니다
멋진 역사의 한폐이지가 되었습니다
이철옥교수님의 기획공연은 하면 할수록 완벽한 파티가 탄생합니다
다시한번 교수님과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남이섬의 하늘과 푸르름~또 같이해서 더 할 나위 없었던 행복함~좋은추억.멎진기억 한가득 선물받은 남이섬의 첫 여행이네요~교수님과 애써주신 운영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교수님과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런. 엄청난 글을 쓰신 이상진선생님^^ 존경스럽고 대단 하세요^^
정말 즐겁고 행복한시간 이었습니다
제가 연주하는 아코 소리가 남이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하모니가 되어 울려퍼지는 순간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설레임과 행복감은 오랜 시간 제 머리 속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땀을 뻘뻘 흘리시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어제 일을 다시 한 번 정리 할수있게 해주신 부단장님,영상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하신 옥치근쌤과 함께 멋진 무대 만드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명장면을 남기게해주신 교수님 여러 쌤님들 참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집 떠나 동기들과 숙박하며 수다떨고 연습하고 아침에 다같이 단장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었습니다. 뒤에서 고생하신 샘님들 복 받으십시요.고맙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남이섬 공연을 만들어주신 이철옥교수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모든 선생님들!
수고많으셨어요 ~~~^
감사합니다 ~~♡♡♡
공연 끝나고 멋진 남이섬의 멋진 경치도 만끽 못하고 발걸음 돌리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무사히 성황리에 끝날수있게 애쓰신 교수님 비롯하여 모든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용~~~~
남이섬을 아코디언으로 평정한 날~
넘나 멋진 날이었네요
최곰니다!!!
아름다운곳에서 아름다운 연주로
한페이지를 장식한것같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앞서서 고생하신 교수님과 선생님들
그리고연주하신 선생님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남이공화국에 들어가 아코디언연주로 무대를 평정하도록 지도 해주신 교수님과 행사준비에 애쓰신 임원진께도 감사드립니다.그간 연습으로 마음고생한 연주자 모든분께도 수고의 박수 보냅니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남이이섬 야외공연 여러가지로 잊을수 없는 감동과 기쁨 추억으로 되였습니다 한자리에 가득 모인 관객들이 열렬한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으면서 무대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하였다는것은 상상도 못한 일이 였고 다시한번 교수님 실력능력을 보았습니다 많은 애를 쓰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신록의 계절, 아코디언 공연과 함께 남이섬의 푸르른 자연을 만끽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기획부터 편곡, 연주, 지도, 무대연출, 감독 등 공연의 모든 것을 총 지휘하신 교수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단장님, 부단장님 이하 많은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연진 선생님들 어제 공연 멋졌습니다. 준비하신 보람이 있는 열정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교수님 이하 함께 한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화창한 날씨에 푸르른 실록이 울창한 남이섬 가득 울려퍼지는 아코디언 소리는 모두의 가슴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
이런 멋진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모든것에 소홀함이 없이 챙겨주신 교수님과 임원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또하나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남이섬의 뜨거운 햇살만큼 🔥 뜨거운 환호속에 성대하게 막을 내린 남이섬 야외공연!!!
이제는 이상진 부단장님의 생생한 그날의 기록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네요~~
교수님의 혼신의 열과성을 다한 감독 지휘에 다시한번 놀라웁고 감탄합니다...
준비하신 임원진외 모든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교수님의 명성에 누만 끼친것 같아서 마음이 오그라드네요.
한편 남이섬이라는 큰 무대에도 서보고 제인생에 잊을수없는 한페이지도 만들었네요.
혹시 또 이런 경우가 생기면 더욱 열심히 해서 더 잘 해보겠습니다.😆😆
행사 추진하신 분들 덕분에 모두 무사무탈하게 끝낼수 있었던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기면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 또?
😁😁😁
아코를 사랑하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