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5월 19일 (7월11)부모님 묘지 이장
금년 5월이 윤달이라 길일로 음 5. 19 (양 7. 11)일을 택하여
조상님에 대한 마지막 작업으로
아버님 어머님의 묘지를 재 정비하기로 택일을 하였다
이번에는 형제들이 모두 참석하여 함께 마무리 짖도록 부탁하였던바
큰딸 현옥,김무웅내외와 성균이, 둘째딸 현례와 원식, 원일 두아들,
셋째 딸 현선이와 박종진 내외, 우리 내외와 대옥이, 문현과 아들 대혁이 ,
막내 영일식구와 대현이등 모두 참석하여 한마음 으로 힘을 합하여 장마철 인데도
아침 7시부터 서두른 덕에 오후 1시30분까지 모든작업을 무사히 마첬으며
제사 지내고 식사까지 마치고 나니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 하엿다
이번 행사에 혁이 아빠가 200만원의 경비를 부담하였고
천호동의 성균이 아빠가 20만원을 , 그리고 막내 영일이가
당일 소요되는 제반 준비물품과 제물을 준비하였다
울산의 현선이는 맛있고 코를 찡 하게 만드는
홍어회를 준비하여 모든 식구들이 맛잇게 먹었다
원식이 엄마 현례는 솜씨를 발휘하여 맛있는 김치를 담가와서
온 식구가 얼큰한 고향의 맛을 새삼 느끼게 하는
맛잇는 김치로 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우리 모든 형제들이 합심하여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획대로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특히 마음속으로 걱정많이 하셨을 막내 재수씨
대현, 아름엄마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고 감사 합니다
항상 부모님의 묘를 정비하는것이 나의 숙원사업 이었던바
우려반 걱정반의 심정으로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을 시작하였다
역시 파묘하여 확인하니 17년이나 지난 어머님의 형태가
너무나 생각 밖이어서 나 자신도 매우 놀랐엇다
다른 형제들도 의외인듯 감히 접근을 못 하는 눈치엿다
나는 소주를 부어가며 소독을 하엿고 천으로 전체를 손수 닦아 드렸다
진즉 손을 써서 모시지 못한 불효를 뉘우치며 복받치는 슬픔을 꾹 참앗다
어머님 !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좀더 일찍 이사를 못해드린 자식을 용서 하십시요
이제 좋은 집으로 이사하였으니 부디 편안한 잠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이제야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이제부터 우리 자손들에게 부귀영화를 누리도록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을 믿고 우리들은 열심히 살아 가겠읍니다

부(좌) 32년, 모 (우)17년된 옛모습 그대로인 묘지 (혁이 아빠가 보임)

지관어른의 묘자리 와 방향( 좌대)을 점검하는모습

하관및 성토 하는 대현이와 대혁이

성토모습 대현, 울산의 종진, 우측 혁이아빠

묘자리 잡 기

봉분축조와 잔디 심기

봉분 만들기 대혁이와 옥이가 바라보고 있네

주변 잔디심기 대현이와 대혁, 대옥

완성된 묘지 대현, 원식, 대혁, 대옥

제사상 진설하는모습 혁이아빠 ,영일, 옥이 ,원식이, 원식 엄마, 현선, 현옥,지관어른

제사상 차리기 . 문현,영일,옥이,원식엄마, 현선, 현옥, 대현엄마, 지관어른

완성된 모습 좌~무웅, 현옥,등 식구들 모두가 보인다 제물 차리는 모습

제사상 차린 모습


딸들과 며느리들의 4배 모습

모두 수고 하였읍니다
묘지정리를 마무리하고 제사도 마치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앉아 식사하는모습
첫댓글 모두 애 많이 쓰셨네여~~~우와 식구들 얼굴 얼마만에 보는거야? 근디...맛있겠당!
뭐가 제일 맛있겠냐 ? 울산 고모가 홍어회를 한상자 사가지고 와서 한입 먹으면 콧속이 뻥 뚤리는것 처럼 느끼며 먹는 맛이 최고 엿단다 여긴 장마철이고 여기 저기 홍수가 지고 야단인데 도 아침 7시부터 부지런히 총지휘를 하였더니 12시 30분경 잔디까지 모두 심고 마무리하였고 1시경 제사를 지내고 1시30분까지 식사를 마치고 납골당으로 가서 모두 절하고 나서 집에 들어오니 2시엿는데 20여분정도 지나니 장대같은 비가 오기시작하여 오후 내내 막 쏫아졌단다 다행히 도 아슬아슬하게 비 한방울 안 맞고 공사를 무사히 마쳣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앞으로는 우리 전 식구들에게 좋은일만 생길거다 뭐든 잘 될거야
애고 이제야 보네요 우리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부모님 이사를 해드리니 넘기뻐하시겠다여 고샹들 많이 하셧어요 특히 우리조카님들 얼마나 기특한지 한데뭉치면 무엇인들 못하리오 편한 안식처가 될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