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차 검단산 산행결과(00.10.15,사부자집앞)
참석자:김원탁,김승기,윤한근,이명인,이대용 5인
출발 예정시간을 5분 넘긴 9시 5분 출발
검단산의 산토끼 윤한근의 안애로 새로운 길 (경사도가 높은 지름길)로 산행을 시작하여
빠른 시간에 정상에 도착.
상산회 회장단이 전멸한데 대하여 상당한 성토가 있은 뒤 아주 좋은 자리를 잡아
간단한 간단한 식사 및 이대용의 50대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안주로 막걸리로 목을 적시고
1)오래된 것은 정확히 기억되나 2~3일 된 것은 기억하지 못함
2)저녁 식사후 책 또는 TV를 볼 때는 졸리우나 이불을 펴면 잠이 오지 않음
3)부드러워야 할 부분은 딱딱해지고 딱딱해 져야할 근육은 부드러워 짐.
다시 한번 회장단 불참에 대한 성토와 함께 김승기의 홀인원 부상으로 받은
현대 걸리버 핸드폰으로 김호경과 산상 통화가 있었음. 애주가가 없어 무겁게 메고
간 병소주는 다시 메고 용마산으로 향하던 중 다시 올라 가기를 거부하는 의견을
수렴하여 하산함.하산후 멧돼지 바베큐를 안주로 기어코 소주를 비우고
다시 한병 추가한후 모두 헤어짐-이상 간단한 MEMO송부함 김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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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밀레니엄 첫해도 며칠 안 남았군요. 역시 올해도 다사다난하지 않았나 합니다. 동문들,회원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멋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만은 지킵시다. 산에서 만납시다.
제 44차 산행소식 일시:11월 19일 일기:청명 산행지:관악산
참석자:김원탁,김재윤,김호경,박세훈,윤한근,이대용(이상6명)
전철표를 잘못 사는 바람에 담치기하느라 좀 늦은 ㄱ사장을 과천시청에서 만나 9시 10분쯤 향교옆 계곡우측으로 한적한 산행을 시작. 오붓한 일행들은 정상옆 능선에서 막걸리와 ㅇ실장의 음삭 건강학을 좀 듣고 (서리맞은 콩을 그냥 먹는다나 또 미나리를 어떻게 해?), 40대엔 마누라 외출하면 어디가느냐고 따지다가 50대엔 언제 들어오느냐 여쭈어 보고 60대엔 물묻은 낙엽처럼 안 떨어지려고 나도 같이 가 하고 애걸한다나 하며 수다좀 떨었겠고 누구 이번 산행에 불참한 것에 대해 오래살라고 욕좀 했겠지(누구는 중앙일보 하프마라톤 완주하느라 불참) 계곡따라 지름길로 낙엽에 빠지면서 하산해 보니 서울대 구내,그래 버스를 탔는데 신림동 쪽이야 그곳에서 소주를 비우고 아들 행시에 합격한 ㅇ모사장이 한턱쓴 것까진 좋았는데 내기 당구치자 면서 돈을 거두어 갔다나.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한모는 8시 인줄알고 8시 10분에 왔는데 안 기다리고 그냥 갔다고 투덜대며 연주암에서 9시 50분까지 기다렸다는데 조우가 안된듯.하여간 술취한 ㄱ사장이 누구와 통화,완주했냐? 응 완주(안주)먹었다.
제 45차 산행안내
일시: 2000년 12월 17일 오전 9시
산행지:북한산(대남문)
만날곳:구기동 구기파출소
(전철3호선 불광역 3번출구로 나와 버스이용)
* 원점회귀산행예정으로 금주가능한 분은 차량이용가능
알리는 이 최해관 김부익 김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