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오류의 주된 원인이 무언가? 하고 묻는다.
어떤 한의사분이 묻기를 지금까지 오류를 모르는 원인보다는 무엇을 모르고 있어서 생긴 일이냐고 묻는다. 이것은 자신들이 잘 못하고 있는 기본적인 자세는 숨기고 그 지식만 얻어 보자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사람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가르쳐 주어야 하겠다. 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러나 이를 강의하지 않고 글로서 쓰기도, 읽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찾아오면 강의 해드 림)
앞에서 설명한 입체오행 입문(공부방)에서 “육기라는 지기(地氣)란 무엇인가”라는 것에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나 그곳에서 그것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지기(地氣)란 대기의 온도(溫度; 火-水)에 따른 습도(濕度; 土-金)의 변화로 기류(氣流; 木-相火)의 흐름이 고저(高低; 저기압;土-고기압;相火)로 나타나는데 북반구에서 보는 원인을 설명해 보면 태양의 위치에 따라 순환하는 따뜻한 기운에 의한 기(氣)의 해들리 순환과 북극의 찬 기운에 의한 기(氣)의 극-순환에 의해 계절이 바뀌어 가는데 중요한 것은 기(氣)의 순환이 계절(季節)의 순환보다 위상이 90도 빠르다는 사실이다. (해들리 순환과 극-순환 으로 인해 중간에는 페렐순환이 생성)
수학적으로 말하자면 기(氣)는 cosine함수로 진행하는데 계절은 sine함수로 뒤 따라 온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오행의 순환으로 말하는 것이 운기(運氣)학인데 여기서부터 한의학의 모든 분야에서 아는 것만 자신들의 지식에 맞추어서 정리하고 모르는 것은 고전이나 황제내경에 까지도 빼어버렸다는 사실이다. 황제내경을 읽어보면 원전에는 있었다는 흔적이 여러 군데 보이는데 이것을 틀렸다 하면서 고치거나 후세에 사람들이 누락시켰다는 것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운기(運氣)학이란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주기(主氣)가 객기(客氣)를 만나 어떻게 대처해야만 오래 건강하게 살아갈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여기서 주기(主氣)의 순환이란 화-중심오행의 순환으로 오행으로는 목→화→상화→토→금→수이고, 객기(客氣)는 육기의 순환으로 오행으로는 목→화→토→상화→수→금인데 육기(六氣)와 계절(季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여 계절의 변화인 토-중심오행의 순환인 목→화→토→상화→금→수로 치환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는데 안타깝게도 명리(命理)에서 오운 육기를 인용하면서 이 오류를 그대로 가져가서 이용(내경 육미지 대론 인용이라 쓰여 있다.)했으니 동양학 전체를 망가트리고 말았으나 아직까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떤 문제점을 일으키느냐하면 객기(客氣)를 주기(主氣)에 맞추어 3氣에 나타나는 것을 천(天)의 사천기(司天氣)라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여 6氣에 나타나는 것이 지(地)의 재천기(在泉氣)여야 하는데 대응하지 않으니까 간지(干支)를 함께 변화시키지 않고 간지(干支)는 그대로 둔 채 결국 상화→금→수를 상화→수→금으로 하기 위하여 금>수인 양명>태양을 수>금인 태양>양명으로만 바꿔버린 실수를 한 것이다. 즉, 干支는 둔 채 음양의 순서를 바꾸고 나니 동양학 전체가 음양부터 엉망진창이 되어 경락이 흐를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상이다.

<참고> 1,2,4,5氣는 사간기(四間氣)라 한다.
이와같아야하는데 이것을 잘못처리한 것으로 황제내경의 宣明五氣篇 第二十三 에 보면
五藏所惡: 心은 熱을 惡(싫어)하고, 肺는 寒을 惡하고, 肝은 風을 惡하고, 脾는 濕을 惡하고, 腎은 燥를 惡하니, 이를 일러 五惡라고 한다. 여기서도 相火는(和를 惡하고) 제외 되어있는 것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肺는 寒을 惡하고, 腎은 燥를 惡하니”는 맞는 것인데 氣란 계절보다 90도 빠르다는 것을 모르니 한의학에서는 틀렸다고 한다. 그네들은 “肺는 燥를 惡하고, 腎은 寒을 惡하니”라야 맞다니 한심한 일이다. 위의 그림에서 육기의 표리(表裏)라는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옛 선인들은 알았는데 지금사람들이 모른다.모르면 원문을 그대로 두어야하는데 중간에 내경을 수정한 사람들과 )
<참고> 이것은 五行과 氣의 순환을 몰라서 일어난 일이나.
입체오행을 알면 저절로 알게 된다. 더하여
금-중심오행의 순환은 목→화→토→금→상화→수이고
수-중심오행의 순환은 목→화→토→금→수→상화이며
목-중심오행의 순환은 목→상화→화→토→금→수이다.
이로 인해 침(鍼)의 보사(補瀉)를 잘 못하고 있으니 오침으로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
첫댓글 맑은 아침 상쾌한 아침에 커피 한잔 들면서,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네요. 막혔던 실타래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기가 계절보다 90도 빠르다. 5운과 6기의 차이점........그래서 기존 학자들은 토왕절(진,미,술,축)을 넣어서 균형을 잡은 것이군요
맞습니다. 火의 熱에 의한 蒸으로 인해 중심으로 土濕이 모여 상승하니 중심-土를 밖에서 운행되는 계절에 포함시킬 수 없으므로 土를 네개로 나누어 四계절에 나누어 붙인 것입니다. 그러나 옛 사람들이 하나 빠트린 것이 土濕이 오르면 평형을 이루기 위해 자연은 반대방향의 모멘트를 주는 相火가 발생하는 것을 설명할 수 없으니까 항상 빠트렸는데 지금의 동양학자 누구도 이것을 모른다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相火란 중심을 이루는 오행요소의 평형함수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고 불火의 火자만 보고는 相火를 한의학자 모두가 火로 취급한다는 사실입니다. 火와 相火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이것을 몰라서 한의학에 원리가 없는 것입니다
相火라는 이름을 혼돈하지 않는 和로 이름을 바꾸면 저절로 한의학의 원리가 이루어져 수많은 오류를 바르게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내경의 영추만 해도 그 오류가 100가지도 넘는데 모르니까 그들은 종교처럼 믿고 있어서 이런한 오류가 의학이라는 것 때문에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선생님 감사 합니다.
和자를 따듯함으로 해석하시는 것인가요 火의 조화로 해석하시는지요.
和는 火의 조화겠지요
내경의 50편 이후에 나오는 한자의 불화(화)는 모두 상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君火=火이고, 火=相火로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불선생님이 우리나라에 태어난것을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것이 제자리를 찾을것같아요
아...너무나 광대하고 심오하여 이 길을갈 수 있을지 염려됩니다.
저도 평생 오행과 명리를 공부해오긴 했지만
이곳의 광대심오한 진리에 압도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