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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느림속의여유. 산행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곰바우
▣날씨는 더워지고 거~참 애가타는구만 호남마치고 한쪽 무릅이 10키로 이상만 걸어가면 통증이 와 (특히내리막길에) 가는것을 미루고 미루다 벌얼써 여름처럼 더운날씨가 되었구만 무리를 해서라도 마무리를 해야겠다고 나섰구만 역시 예상대로 내몸은 아니여 진통제먹고 해보는디 내리막길은 이제는 자신없어 그래도 무릅만은 제일튼튼하다고 자부했건만 이제는 재활치료에 드가야 할까보다 ▣오랫만에 알바다 2년전 호남때 역주행 대형 알바이후 다시알바다 참 희안하드만 알바할때는 아무생각도 안나고 꼭 귀신에 홀린것 같으니 장비 잘챙기고 정보 충분하게 검색하고 왔지만 장비는 알바할때 확인을 했지만 먹통이랄까? 내몸은 움직이는디 현위치는 그대로야 (나들이앱 실트랙) 지피에스는 근접도움이 안돼고 정보는 어느선답자가 알바했다고 조심해라 했던 산행기를 읽어보고 쯧쯧 내일이 아니니까 ....! 넘어갔는데 꼭 그자리서 나도 알바했드라 이런 니기미......! ▣어쩠든 이제는 낙동.낙남 금남 3개 정맥은 올해는 멈추고 쌀떨어지고 돈 떨어졌으니 묵고사는데 몸부림쳐야 겠다 쯧~쯧
신광재~활인동치 구글위성 트랙 ↓
잉? 고도780에서 시작하네요↓ ↑ 고도프로필 ↓
『산행기와 이미지』
▣원계획은 내차량을 이용해 신광치로 드가 주차하고 산행을 할 계획 이었지만 신광치는 지난번에 통화권 이탈지역이고 넘 외진곳이라 집사람을 차에 두고 산행하기가 웬지 찜찜하드라 그래서 오면서 마음을 바꿔먹고 활인동치에 차량을 주차하기로 하고 활인동치를 네비에 검색해보니 나오지가 않아 주위의 진안여중을 검색해 오는데 고속도로에서 일반국도로 오는데 신호와 커브길로 더디게 오드만 주위는 선답자들의 산행기와 달리 많이 달라졌드라 우선은 강정골재 가든집이 없어졌고 주위도로를 확장개발한 상태드만 차량주차 할곳이 마땅치 않아 주위를 삥돌다 모텔골목에서 동물이동로 쪽으로 좁은 구도로가 있어 동물이동로쪽에 바짝 진입해 주차하고 집사람은 주위에서 나물과 산책하면 좋겠드만 차량에 누워 책보고 스마트보고 어찌고 저찌고 하면은 시간은 잘간다나 어찐다나 임튼 주차하고 집에서 싸온 아침을 대충묵고 선답자 산행기에서 얻은 정보(백곰님)택시에 전화하니 친절하게 오드만 음~~마 요금까지 깍아주드라 혼자다고 무려 오천원이나 ㅎㅎㅎㅎㅎ 감솨합니다 물을것도 없이 신광치 임도를 살살 올라가는디 참말로 미안하드만 내 산행기에 전화올려 나같은 산꾼들에게 이용하시라는 특별 광고 때린다고 약속하고 신광치에서 헤어진다
특별광고 천천 개인택시 헨 011ㅡ658ㅡ4022 063ㅡ352ㅡ0677 강정골재(활인동치)에서 신광치 정상까지 전나주고 돈주면 군말없이 친절하게 모셔줍니다 3만5천원 약 30분소유 혼자면은 5천원 깍아줘 자~~ 골라골라 ㅋㅋㅋㅋㅋ 8시경에 신광치 임도에 도착한다 ↓
밭 가장자리 오름길로 오르는디 바람이 장난아니다 주위보가 내려졌는데 실감나드만 ↓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아따 좋구나 시루봉이 선명하게 조망되드만 ↓
헉헉 무명봉 올라체고 내려오면서 성수산을 조망하니 가슴이 시원하구만 ↓
이짝 고냉지 밭은 아즉 갈기전인가 보는디 암튼 어디 알프스처럼 푸르름이 보기는좋다 ↓
헬기장 무거운것 메고다니는 산님들은 편한 잠자리가 될것 같은디↓
성수산 오르면서 다시 뒤돌아보니 이즉도 시루봉은 선명하구나 ↓
고냉지밭을 다시 뒤돌아보고 ↓
어찌저찌해서 올라오니 초라한 성수산이↓
삼각점과 정상석을 담고 ↓
복지봉? 암튼 마루금과 같은 방향이라 가보는디↓
910봉과 이정표 같은디 여기가 지도에도 없는 복지봉 인감다↓
910봉에서 이제야 제모습 지대로 갖춘 마이산이 조망돼고 ↓
엄청난 바람에 시원은 하다만은 귀가 멍멍하고↓
709.8m봉의 헬기장에 삼각점 있고 ↓
이정표에서 아직도 마루금은 옥산동으로 가다가 또다른 옥산동 이정표 삼거리가 나오는디↓
(알 바)
또다른 옥산동 이정표 삼거리에서 실수하고 만다 이정표는 옥산동 좌틀로 나와있고 좌측 옥산동 마을을 카메라에 담고 직진한다 성수산에서 쉬면서 개념도를 보니 옥산동 마을은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떨어져 있고 실제 마루금도 여기 이정표 삼거리에서 한 50여미터 진행 좌측으로 이어갈거라 생각했지만 좌측은 벌목으로 길은 안보이고 큰길따라 계속직진하는데 길이 점점 희미 하드만 나들이 실트랙을 열어보니 약간 지나친것을 알고 뒤돌아와 벌목이 끝나는 지점으로 살~알짝 드가보니 리본이 하나 달려있드만 회심의 미소를 짓고 나또한 리본으로 응수하고 경사면을 내려가는디 우찌 길이 점점 희미해져 가고 결국은 길이 없어져 버리드만 다시 트랙을 확인해 보는디 아직도 마루금은 좌측으로 떨어져 있드라 없는길 헤치면서 마루금쪽으로 접근하는디 우찌 내위치는 그대로 이고 자꾸 마루금은 좌측에 표시되드라 이런 니기미 다시 뒤돌아갈수 없는만큼 내려와 차라리 안전한 곳으로 내려가 마루금을 맞춰보자 하고 잡목이 없는곳으로 내려가 임도에 도착해 트랙을 열어보니 어~~허 마루금은 좌측으로 한참 떨어져 있드라 어쩔수 없이 30번국도(사루개재)에서 맞춰 보리라 하고 좌측 마루금을 보고 가는디 마루금하고 점점 더 멀어 지는것 같아 적당한 능선을 표적삼아 복귀하리라 논과 밭을 가로질러 접근하는디 ......! 결국은 옥산동 이정표 삼거리에서 좌틀해야 한다 ↓
결국 알바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루금에 접근하려고 머리 굴려보지만↓(알바중)
보이는 능선이 마루금이지만 쉽게 접근방법이 없드라 ↓(알바중)
마루금하고 점점 멀어져 가는 느낌이 들자 주택끝에서 좌측으로 논과 밭을 가로질러 짧은 임도를 가다 임도는 끝나고 길도 없는 잡풀과 잔가지만 풍성한 경사면으로 오르는디 앗따 힘들더만 찔리고 찟기고 부디치고 웬놈의 땀은 그리나는지 결국은 마루금 복귀에 성공 했다만은 후~~휴 한숨이 절로나드라 ↓(알바중)
마루금에 복귀해 10여분 내려오니 30번 국도 사루개재에 도착하고 ↓ ↑『30번국도 사루고개』
사루 고개는 진안군 마령면·백운면·진안읍을 잇는 국도 30호선에 있다. 높이는 363m로 비교적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이다. 사루 고개는 금강과 섬진강을 나누는 금남호남정맥에 해당한다. 성수산에서 이어지는 정맥이 사루 고개를 지나 마이산으로 이어진다.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다만 ‘사루’는 어원이 ‘살’로 ‘물가’라는 뜻을 갖고 있다. 또 옛 문헌에 살우치 또는 시고개치(矢古介峙)라고 전하는데, ‘살우치’에서 ‘사루개재’로 음이 변한 걸로 보인다. 살 또는 시(矢)라면 화살이므로 화살과 관련이 있는 이름으로 유추할 수 있다. 사루 고개는 성수산에서 이어진 금남 호남 정맥을 따라 역구실재, 밀고개를 거쳐 마이산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진안읍 가림리 은천 마을을 지나 백운면과 마령면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 진안읍 반월리와 진안 읍내로 이어진다. 반월리 방향에 있는 반월 저수지는 수마이봉이 가장 잘 보이는 공간이자 저수지물에 마이산이 비춰지는 곳이기도 하다. 북서쪽으로 금남 호남 정맥을 따라서는 북서쪽으로 수마이봉, 암마이봉으로 이어진다. 과거에 사루 고개에는 소나무가 가득하고 서낭당도 있어서 혼자 지나가기 무서웠다고 한다. 사루 고개는 현재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다. 고개 주변은 논밭이 무질서하게 자리한다. 주변에 비해 그리 높지 않은 고개로 특히 진안읍 방향은 고개 바로 아래로 평탄한 도로가 이어진다. 금남 호남 정맥임을 표시하는 각종 띠지들이 사루 고개 양 방향으로 붙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30번 국도에서 약간 휘어감아 올라오면서 묘지에서 조망이 열리더만 암마이봉은 숨어버리고 숫마이봉이 우뚝 솟아있드라 ↓
헉헉 은근한 오름길에 짜증날때쯤 뭐셔 장벽이 가로막는디 머리 하늘들어 보니 숫마이봉 이드만 내 기필코 오르리라 맴 먹은는디 바람이 넘 불어 좌측으로 우회하기로 한다 ㅋㅋㅋ↓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은수사 뒷편에 도착할때쯤 송곳같은 저봉은 마이산 사촌이나? ↓
은수사 옆에 시원한 나무테크가 있드만 거기서 땀좀 식힐겸 앉아서 고개 들어보니 ↓
요놈도 인간들과 많은 교감으로 애교를 부리고 ↓
은수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오면서 뒤돌아 숫마이봉과 작별하고 이제는 방향을 탑사쪽으로 이동하는데 잉? 탑사입구에 입장료를 받는다 선답자의 산행기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우짰던 3천원 내고 탑사로 내려가는디 찜찜해서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입장료를 내지 않았다네? 분명히 길은 이짝으로 내려갔는디 아직도 아리송 하구만 ↓
탑사 ↓
산행기 정리하면서 입장료 받는것 알았고 암마이봉도 올라갈수 있다는것도 알았구만 탑사 ↓
마이산은 몆년전에 단독산행으로 와 이미지 담는것은 기본으로 담고 탑사에서 큰길따라 봉두봉으로 가는것을 머리속에 잊어버리고 냥 큰길따라 룰루랄라 또 알바하는데 왜그러냐 짜샤 정신차려라 쨔샤 내려가다 그때서야 마루금하고 멀어지는것을 감지하고 다시 뒤돌아 ↓
양쪽에 사자상 앞에 우틀해야 하는디 냥 지나치다 뒤돌아와 봉두봉쪽으로 좌틀한다 ↓
두번의 알바에 심신이 지치고 또 오르고 ↓
오르면서 암마이봉 뒤통수 바라보고 ↓
봉두봉 정상석 원례는 우측의 암봉이 봉두봉인것 같은디 암튼 뒤에는 넓은 헬기장이 있드만 냥 지나친다 ↓
뒤 돌아보니 멀리 성수산 에서부터 조망돼고 ↓
비룡대 방향 고금당과 전망대 역방향이라 한방으로 그치고 ↓
다시 마이산 바라보고 ↓
내려가면서 쩌기가 부귀산 인감다↓
임도따라 ↓
강정골재 부근에서 잠시 헤메이다 강정골재 동물이동로로 건너와↓
강정골재(활인동치)에서 1차산행마치고 뒤에 모텔단지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다 ↓
『강정골재』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와 진안읍 정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강경골재는 진안군 진안읍에서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가기 위해 첫 번째로 넘어야 하는 고개이다. 반대로 전주 지역에서 올 때에는 강경골재를 넘어서야 비로소 진안 읍내가 시야에 들어온다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이어서 강경골재[江境골재]이다. 강경골재에서 강정골재와 강녕곡치가 파생되었고, 활인동 마을 이름을 따서 활인동치로도 부른다. 강경골재는 금남 호남 정맥에 속한다. 남쪽 마이산에서 달려온 정맥이 북쪽 부귀산으로 가며, 서쪽이 섬진강 유역, 동쪽이 금강 유역이다. 섬진강 유역은 정곡리 활인동을 지나 전주로 이어지고, 금강 유역은 진안 읍내로 이어진다. 강경골재는 높이 345m로 비교적 낮은 고개이며, 거리는 활인동에서 진안 로터리까지 1.5㎞에 이른다. 현재 강경골재는 국도 26호선이 지나며, 기존의 강경골재에서 남쪽으로 300m 가량 이동해 있다. 국도 26호선 강경골재가 진안 로터리로 이어지는 반면 옛 강경골재는 진안 성당을 지나 군청으로 나아간다. 옛 강경골재는 진안군 방향으로 초반 경사가 심하며 시멘트 포장되어 있는 상태이다. 통행량이 많지 않고 논밭을 다니는 사람과 진안 교육 지원청에서 관리하는 마이 종합 학습장에 들르는 차량이 가끔 지날 뿐이다. 2013년 국도 26호선 강경골재 위로 동물 이동로가 설치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음날 이제는 마지막 구간이다 어제 알바로 인해 정신적 고통이 있었나보다 그리고 무릅이 이제 신호가 온다 그래도 마지막 구간이라 생각하니 마음만은 각오를 하지만 체력이 무릅이 따라줄지는 미지수 막상 지도상거리가 15.3키로면 아무부담이 없다 몸이 정상일경우 또한 20키로까지는 얼마든지 여유있게 산행을 했지만 지금은 무릅상태가 좋지않는 상태고 체력도 여전같지 않드만 거~참~ 가는 세월에 장사 없다 하든데 그래도 쪽팔린다 ▣비교적 일찍 시작한다 6시에 산행길에 나선다 마눌역시 오늘도 모텔에 오전에 있다가 마이산이나 다녀온다 하드만 그려 알았어 하소 하고 배웅을 받고 시작하는데 이번구간은 들머리 초입부터 잡풀과 잡목으로 맴을 성가시게 하고 이제는 복병 거미줄까지 한몱하드만 완전 여름산행이다 초입부터 땀은 주룩주룩 떨어지고 몸은 천근만근이고 이렇다 일나겠다 하면서 마음을 다지지만 몸과 마음은 따로따로 노는디 ▣부귀산 높이를 보면은 신광치 높이와 엇비슷하지만 신광치와 부귀산을 비교하면 하늘과 땅사이 드만 오름길에 지치고 내림길에 식은땀나고 막상 정상은 묘지로 실망시키고 암튼 영양가 없는 산이드라 위안은 절벽의 조망이드만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이것또한 실망이다 ▣거리와 비교하지 않고 준비할것은 거의 준비한다 우선 도시락 새벽에 마눌이 직접 압력밥솥에서 해준것 싸주고 막걸리 한병 식수 1리터 2병 그외 사과 초코렛 비상약 등 모든걸 완벽하게 준비 하지만 오늘 산행에서는 초입부터 물을 마시기 시작하는데 부귀산 정상까지 벌써 1리터 한병 비우고 막걸리 삼분의이를 비우는 물과의 전쟁이드만 그만큼 더웠지만 컨디션이 안좋다는 증거이겠지 결국은 오룡동 고개까지 물은 삼분의 일만 남은상태에서 몸은 거의 탈진상태 겨우 11키로 왔는데 구토증세와 전형적인 체력저하 더위 먹은 사람들의 증세가 나오드만 아~~ 약 4.5키로 남겨놓고 가죽재 오룡동 고개에서 두손든다 나름대로 합리와 한다 요걸 남기고 담날 마눌과 함께 금호남 맛베기를 보여주자? ㅎㅎㅎㅎ 그런 합리화가 빨리포기하게 만들더만 결국 포기하고 담날 마눌과 함께 나물산행겸 해서 마무리를 하는디 웬지 씀쓸 하드만 ....!
2차 강정골재~오룡동고개까지 구글위성트랙↓
↑ 고도프로필 ↓
새벽6시에 출발한다 ↓
참 답답하드만 요런낭비 많드라 ↓
들머리 초입은 잡목과 거미줄과 벌써 전쟁이여↓
좌측으로 민가가 보이고 ↓
임도지나 ↓
뒤돌아 보면 멀리 시루봉에서부터 마루금이 보이는구나 ↓
모처럼 착한길도 나오고 ↓
부귀산을 바라보며 그려 오늘쯤에는 도착하겠지 여유부리지만 ↓
마지막으로 마이산 박고 ↓
몆개의 이정표 지나 ↓
이 악물고↓
와~~ 근디 이철조망 끝까지 따라온다 ↓
허무한 부귀산 정상 우찌 호남쪽은 정상에 묘지들이 많은지 ↓
부귀산 삼각점과 정상펫말 ↓
부귀산에서 직직하면 또하나의 묘지가 나오고 절벽이드만 먼저 가야할 마루금 박고 우측으로 가보는디 우찌 길이 희미하고 리본도 없드라 다시 되돌아와 좌측으로 드가는디 ↓
좌측으로 내려서는디 이런멋진 풍경이 요걸 안찍으면 금호남 졸업장이 없다는구만 나도 찍어봐서 그런데 내려가보니 좌우측 아무대나 내려가면 만나는디 풍경을 볼려면 좌측이 좋겠드라 ↓
어찌저찌해서 653봉 우무실재 645봉 질마재 600봉 가정고개 등 걸쳐왔다만 아무런 표시가 없어 그제 감으로 짐작하고 여기 돌무더기 너널길을 지나면 ↓
가죽재 동물이동로를 지나 아이고 못가겠다 하고 우측으로 내려와 포기한다 ↓
오룡동고개 좌측 박아주고 ↓
담날 마눌과 함께 동물이동로 ↓
오늘은 짧은 거리라 마눌과 룰루랄라 ↓
그래도 대미를 마눌과 함께 장식한다는것 얼마나 의미있나 하지만 날씨는 사알짝 건드리면 눈물이 날것 같은 나쁜날씨드라 ↓
마눌 그동안 산을 안다녀 체력이 비축돼어있나 내앞에서 잘도가네 좀 천천히 가라 하면서도 기분은 좋다만은 역시 이번 산길도 아무런 표시가 없어 감으로 짐작해야하고 날씨는 습기가 많고 미세먼지 황사등 난리부르스더라 520봉 622봉 645봉 560봉 등 등로주변의 고사리 취나물을 보이는것만 체취하면서 가니 정말 룰루랄라 드만
어느새 세봉임도에 도착하고 ↓
개통 거시기를 지나 ↓
올라가면 조약봉이라 ↓
드뎌 3정맥 분기점 금호남 종착지에 도착하고 ↓
반가우이 ↓
먼저오신 선배 산우님들의 격려가 들린듯 ↓
모든것들은 추억이지만 또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
한주먹 불끈쥔 의미는 뭘까? ↓
조약봉 3정맥에서 작별하고 나는 호남길로 간다 왜? 호남때 모래재에서 나중에 들리기로 하고 빼묵었는디 이제야 그 약속을 하기위해서다 ↓
마눌은 계속 호남길로 가네 불러들여 모래재 휴게소로 방향을 바꾸고 ↓
묘지들이 보이고↓
휴게소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물통에 약수물 받았어 이제는 삶의 터전으로 전쟁하러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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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수산에서 옥산동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무지 신ㄴ경을써야지 그렇지 않으면 알바 하기 쉬운 곳인디.....
수고 하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갔다와서야 느꼈네요
글고 사전에 숙지 했는데 실수하고 말았네요
알바에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도 마지막에 여유롭게 두 분이 같이 하시니 저도 보기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언제 한번 솔숲향기님과 발한번 맞춰보고 싶습니다 ㅎㅎ
이건 무효여~~~~ㅎㅎ
알바는 봐준다해도 아무리 찾아봐도 마지막 산불초소있는 622봉을 올랐단 흔적이 없구만은 ~~
조망이 좋다고 그리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이야기했거만은 .....쩝....
운장산으로 해서 마이산으로 해서 그리그리 사방을 다 볼수 있는곳인디 ......
거기서 좌회를 했으니 무효여 무효........ㅋㅋ
언제 다시가야 되것슈~~~
ㅎㅎㅎ왜 그럴실까?
그짝은 황새이고 저는 뱁새입니다
봉우리 하나는 우회했는디 고놈인지는
모르겠고 날씨시야가 넘 안좋아 아예 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했다오 그래도 황새님이
인정해줘야징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뜬봉샘하고 데미샘 외면한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마이산 은수사와 탑사 사이에 매표소가 중간에 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래서 3천원 지불했는데
혹시나 알바했나 해서 궁금해서 문자뛰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