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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가는 산경표 (* 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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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스크랩 설악산 오색~공룡능선~백담사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77 10.11.07 13:0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설악산 산행

 오색~남설악탐방지원센터~대청봉~중청대피소(1박)~소청~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까지

 산행일시 : 2010년 11월 04~05일(1박2일)

 동행 : 홀로

 산행시간 : 11시간

 산행거리 : 19.8km

 산행코스

12:30 오색

16:00 대청봉

16:15 중청대피소

1박

06:40 산행시작

07:40 희운각대피소

09:40 1275봉

11:10 마등령

12:05 오세암

13:00 영시암

14:05 백담사

 

몇번을 벼르다 시간을 내서 설악의 공룡능선을 산행하기로 합니다.

같이 갈 동료를 구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언제나 처럼 홀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어차피 단풍은 생각도 하지 않고 철이 조금 지났고 평일산행이라 복잡하지 않고 호젓한 산행이 될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들뜹니다.

버스시간을 계산해보니 중식이 어중간해서 동서울 터미널에서 흰떡한봉지를 삽니다.

차안에서 중식겸해서 먹고 남은것은 다음날 또 중식겸해서 간단히 해결이 되는군요

아침에 퇴근을 하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10:00버스로 오색에 도착합니다.

두시간30분 걸렸읍니다.

대충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오색에서 바라보는 점봉산과 망대암산

▼ 단풍철은 지났지만 그래도 단풍이 남았읍니다.

▼ 남설악 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합니다.

▼ 버스는 이곳에서지 않고 오색에 정차를 해서 여기까지 올라왔읍니다.

▼ 설악의 등로는 돌바닥으로 정비해놓았읍니다.

 ▼ 계곡은 물이 말랐고

▼ 이쪽으로 올라가면 한계령쪽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었던거 같은데~

▼ 계단길로 정비되어 있고 끝없는 오름이 시작됩니다.

▼ 마지막 단풍이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 숨이 턱에 차오릅니다.

▼ 대청봉이 보이고

▼ 다람쥐 

▼ 설악폭포옆을 지나고

▼ 계속되는 오름에 숨이 차오르고

▼ 1100미터 아직도 600미터를 더올라야~

 ▼ 안내도

 

▼ 이곳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중청봉이 조망됩니다.  

참으로 깔끔하게 대청봉에 오릅니다.

짧은시간에 무척이나 가파르게 올랐읍니다.

▼ 정상 바로아래에 있는 주목에는 설화가 남아있고

하늘은 파랗지만 깨스가 너무끼어서 지상은 맑지가 않아서 점봉산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 대청봉에 도착하고

▼ 증명을 남기는데 카메라가 날라가는줄 알았읍니다.

▼ 중청대피소와 중청봉이 아래로 보이고 

▼ 대청봉의 삼각점 

▼ 추위때문에 며칠전에 내린눈이 아직도 설화로 남아 있읍니다. 

▼ 깨스때문에 희미하게 조망되는 공룡능선 

▼ 첫눈의 잔설이 응달에는 아직도 남아 있고 

▼ 멀리 서북능선이 보이고 빛내림이~ 

▼ 중청대피소에 도착하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오늘 5.3키로에 3시간40분이 걸렸읍니다.  

 

▼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보는 대청봉 

대피소에 숙박을 정한다음

취사장에서 저녁을 먹고 주변분들과 교감을 나누고

얼큰히 취해서 설악의 꿈속으로 빠져 듭니다.

다음날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중청대피소를 출발하여 공룡능선을 향합니다.

▼ 아침에 바라보는 공룡능선 과 울산바위 

▼ 아침안개에 쌓인 서북능선 ~ 담에 산방풀리면 꼭 가볼곳으로 찍어 둡니다. 

▼ 소청에서 바라본 대청의 일출 

▼ 소청의 칼바람이 무섭습니다. 

▼ 아침햇살 받는 공룡능선 

▼ 지루한 내리막을 내려와서 바라보는 희운각대피소 

▼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했읍니다. 

▼ 갈림길에서 공룡능선을 향합니다. 

한동안 내려왔던 길을 복구하느라 땀이 나도록 밀어 올립니다.

희운각에서 출발할때 같이 하던 산님은 벌써 저멀리 사라져 버렸읍니다.

느릿느릿 천천히 공룡을 가고 있읍니다. 

▼ 저멀리 대청,중청,소청봉이 보입니다. 

▼ 용아장성과 안산이 보이고 

 

▼ 울산바위도 가까이 보이고 

 

 

 

▼ 가야동계곡길은 금지되어 있고 

▼ 가야할 능선 

 

▼ 용아장성이 더 뚜렷하게 보이지만 아침부터 깨스가 끼어서 하늘만 파랗읍니다.  

 

 

▼ 암릉에 있는 소나무도 예전그대로이고 

▼ 아슬아슬한 산등성이의 바위돌도 그대로 잘있읍니다. 

 

 

 

 

▼ 한번더 돌아보고 

▼ 안산은 저멀리 

 ▼ 동해바다도 보이고

▼ 멀리 마등령넘어 활청봉도 보이고 

▼ 마등령에 도착하고 

▼ 오세암쪽으로 하산합니다. 

▼ 백담사가 7.4키로 남았고 

지루한 내림길을 내려옵니다.

내림길에 어제 남은 흰떡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때웁니다.

어째 긴거리도 아니건만 다리가 천근만근해지는것 같읍니다. 

 ▼ 오세암 뒤편 갈림길 봉정암가는길이 보입니다.

▼ 오세암 

 

영시암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등로는 작은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지친다리에 무리를 주는것 같읍니다. 

▼ 계곡을 지나면서 수렴동대피소,봉정암에서 오는길과 합류를 합니다. 

▼ 합류점 

편한길이 계속됩니다.

▼ 영시암을 지나고~영시암의 약수로 목을 축이면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 약간은 남아있는 단풍을 보면서  

 

▼ 개울가의 돌탑 

 

▼ 백담분소앞에 도착합니다. 

 

 

 

 

▼ 백담사앞에는 돌탑이 더 많읍니다. 

▼ 백담사앞 표지판 

▼ 백담사 안내문 

 

백담사는 예전에 구경해서 생략을 합니다.

떠나려는 마을버스를 타고 용대리로 내려옵니다.

▼ 용대리 내려오다 참새가 방앗간들리듯 발길을 멈추었읍니다.  

▼ 막걸리 ~ 홀로 마셔도 맛이 좋읍니다.

해물파전으로 부실한 점심을 해결합니다. 

▼ 용대리 안내문 

▼  풍력발전기 

오늘 7시간20분  14.5키로를 걸었읍니다.

어제 오늘 합해서 11시간산행에 19.8키로를 걸은것 같읍니다.

다른때와 다르게 바위길을 넘나들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피곤합니다.

용대리앞 백담정류소 길건너에서 15:30분 금강고속으로 서울을 향하면서 오늘의 산행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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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9 10:08

    첫댓글 아침을 맞는 공룡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멋진 사진들로 설악의 느낌을 대신 즐감합니다. 감샤~~

  • 10.11.10 20:40

    저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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