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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달라인의 책방 돈을 꼭 갚겟다...!! 안되면 내 영혼을 주겠다..!!
9대이상문 추천 0 조회 106 10.12.20 21:1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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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0 21:58

    첫댓글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밤의 카페 테라스)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거든요. 금빛 조명의 카페 위로 깊고 짙은 푸른밤에 박힌 시린 별빛들.. 고호의 영혼이 담긴 별빛임이 틀림없는 듯하네요.

  • 작성자 10.12.20 22:25

    밤의 카페에 대해서 한줄 언급해두겟습니다..형님...

  • 10.12.21 09:06

    고통 받으며, 그림에 몰두한 자신의 훗날명성이 이렇게 클지 고흐 자신은 알았을까? 후세 사람들이야 '고흐'라는 이름을 기억하겠지만 정작 본인은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할까?

  • 작성자 10.12.21 23:45

    그나마 고흐는 사후 평가라도 받았지만... 고흐 처럼 살다갔지만 아직 세상이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어떤이는 살아 평가받으면 3류,, 사후 평가받으면 2류,, 살아서도 죽어서도 영원히 평가 못받는 길이 진정 예술가의 길이다 란 사람도 있어요...예술은 자기가 아름답다 생각하면 그만이지 남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뜻 같습니다...

  • 10.12.21 09:50

    자신이 누리지 못한 명성이란게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아마 가족들도 그림 싸게 팔아 처분했을테니 뒤에 유명하게 되었을때도 결국 경제적인 이득은 다른 사람들이 취했을듯... 예술... 이거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그 세계에 범접하지 못해서 그런가... 음악과 공연은 듣고 보면서 아... 좋다... 아니다..가 분명히 들어나는데, 그림은...당최...너무 사실적으로 그리면 와~~사진같다...라고하고 멋있게 찍은 사진은 와~그림같다...라는 평을듣고, 추상화를 그려놓으면 설명없이는 뭔지도 모르겠고... 잘 모른다고 하면 무식하다고 욕먹을꺼같아 그냥 고개만 끄덕이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 그림은...미워요 ~^^

  • 작성자 11.01.07 01:08

    예술은 아름다음을 추구하는 영역이라서..각 개인마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다를 것 같습니다...
    청각적 아름다음을 예술로 규정해버리면 음악가가 될 것이고..미적 아름다음을 추구해버리면 화가가 되겠지요..
    음악은 한번 들어면 사라져버리고 소멸성이 있으되..녹음되어 반복해 감상할 수 있고..
    미술품은 실물로 존재해 미적 감각과 스토리를 후세에 전달함으로써...자본주의의 인플레와 영합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예술이 아름다음 자체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상업적 돈벌이가 됨으로써 예술가들은 더 고독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예술이 경쟁의 영역으로 변하는 순간 소외로 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10.12.22 02:03

    예술가들이 꼭 가난할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극한 상황이 인간 내면의 열정을 유인하는 것은 경험적으로도 공감함. 고흐의 아름다움은 다소 동양적인 선과 채색의 아름다움일라고 하면 어떨까. 볼때마다 달라지는 색감은 피카소같이 복잡한 설명이 필요없고 현대미술의 지적요소를 필요치 않아 편안하다. 그래서 일본에서, 또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닌지.. 강렬한 yellow 색채의 물결을 표현할 때 그만이 느끼는 고통과 카타르시스를 알수 없지만, 그정도의 열정이면, 그만큼의 애틋함을 그의 작품에서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그와 소통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모임도 그와 같겠지만..

  • 작성자 10.12.22 14:52

    오호~ 태규..한번씩 사람을 놀라게하네... 예사롭지않은 언어를 사용하시네...
    인상파 화가 중에 한번씩 일본의 화풍,,기모노의 색감에 매료된 화가가 있었다고 합니다..
    고흐 그림 몇개를 퍼 올려야겠네요...ㅎ

  • 10.12.22 15:56

    설명을 듣고 봐도... 모르겠당...ㅠㅠ 저런 그림을 왜 좋아하는지... 아무래도 미술에 대한 감각은 한계인듯... 쩝...

  • 10.12.23 19:15

    음.. 술을 많이 먹었다던데 돈이 없어서 저가의 마약과 같은 술을 마셨다는 서프라이즈의 내용을 본 것이 기억납니다. 어찌되었건 예술가로써 '자신을 즐겨라' 라는 말이 무척이나 와 닿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커트코베인도 '힘없이 사그러드느니 한번에 타버리는 것이 낫다'고 했었는데... 저는 저를 알고 충분히 즐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지는 않는지...

  • 작성자 10.12.24 00:15

    힘없이 사그러드니니 한번에 타버리는 것이 낫다...일상생활에서 한번에 타버리기도 쉽지않죠...후 공허함도 잇을 것이고...

  • 10.12.24 02:30

    좀더 열정적으로 살아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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