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동물(輪形動物, Rotifera)[윤충류(輪蟲類)]
대부분 연못이나 호수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하거나 다른 동물에 붙어산다.
또 부식성 토양이나 이끼 또는 바닷물 속에서도 산다.
몸의 앞 끝에 달린 섬모 꼬리를 움직여 섬모를 수레바퀴처럼 운동시키므로
윤충류라는 이름이 붙었다.
윤충류는 여러 동물의 먹이가 되며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 세계에 약 1,500종정도가 알려져 있다.
암컷은 껍질이 얇은 2배성의 여름 알을 낳고 이 알은 수정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발생하여 암컷의 개체가 된다. 이때 알은 물속이나 수생 식물
위에 붙어 있거나 부화할 때까지 어미의 몸 표면에 붙어 있다.
알은 곧 난할이 진행되어 1-2일 만에 부화하며,
수일 후에는 번식 능력을 갖는 개체로 성숙한다.
그러나 난태생의 종류는 부화할 때까지 알이 자궁 안에 머무르므로 몸
안에서 한 개 내지 여러 개로 발생한 유생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단위생식이 오래 계속되거나 주변 환경이 극단적으로 춥거나 덥고,
또 개체수의 밀도가 높아 환경이 나빠지면,
암컷은 장차 수컷이 될 작은 알과 암컷이 될 큰 알을 각각 낳는다.
이리하여 부화한 수컷과 암컷이 교미를 하면, 여름 알보다 저항력이 강한
두꺼운 알 껍질에 싸여진 수정란, 즉 겨울 알(내구알)을 낳는다.
이 알의 껍데기에는 가시나 혹 모양의 돌기 등 여러 가지 부속물이 있다.
대부분의 겨울 알은 어미가 죽어도, 또한 내용물이 없어진 후에도 계속하여
어미의 몸 안에서 보호된다.
첫댓글 주변환경에 맞춰가며 번식하는 방법이 달라지니 아무도 막을 자가 없겠어요. 대단한 미생물입니다.
거참 신기하네요, 암컷 혼자서도 개채를 증가시키고 어려울때는 수컷과 강한 개채를 만들고 작은 생물이라도 오히려 능력은 인간보다 나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