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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대한결핵협회 쇼핑몰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 작 품 명 : 널 뛰는 소녀
▷ 종 류 : 1종
▷ 시트구성 : 5x5, Booklet Pane 3x3
▷ 색 도 : 5도
▷ 발행매수 : -
▷ 판매가격 : 2전
크리스마스씰첩 5X5
[숨겨진 Episode]
1935년은 크리스마스 씰 발행 4년째에 들어서면서 씰과 결핵예방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였던 시기입니다.
씰은 최신영 씨가 민속놀이인 널뛰기 장면을 소재로 도안하였습니다.
일부 기록에 1935년 씰 도안을 김기창 씨가 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것은 착오이며 다른 몇 가지 자료에
의하면 MR. S. Y. Choi가 했다는 기록이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1935년 크리스마스씰첩 5X5
1935년 크리스마스씰 미니포스터 - 190x270mm
1935년 크리스마스씰 대형포스터 - 445x600mm
1935년 앨리자베스 키스의 널뛰기(원도) 목판화
1936_0101_g1 해주실체
1936_0101_g2 해주실체
크리스마스 씰 발행 4년째에 들어 홍보주력
1935년 크리스마스씰 안내 소책자와 내용(표지4쪽,내용20쪽)
1935년 11월 9일에 한국의 4번째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을 개최하는 공식석상에서 황해도
의 도지사인 원 종교씨는 장례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장례식을 억제하는 것이 정부의 정책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은 불필요한 장례식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조선에서의 결핵으로 야
기되는 장례 비용이 수 만 엔에 달하지만, 결핵의 예방과 치료에는 다만 몇 엔의 작은 비용
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선 사람의 크리스마스 씰 구매는 자선행동이라기 보다는 구매자
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사회적 건강보험을 얻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는 조
선 사람의 결핵으로 인한 고통과 사망률을 줄여주는 의미를 지닌 이 캠페인은 큰 혜택이라
고 봅니다.”
한국의 모든 신문들은 이 캠페인의 시작을 보도하였으며 상당히 많은 사설란과 크리스마스
씰의 사진을 실어주었으며 독자들에게 관대한 협조를 부탁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얼마의 돈을 기증함으로써 우리의 양심이 깨끗해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만일 우리가 사
회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 중의 하나인 결핵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
시키려고 한다면 결핵이 활개치는 한 우리는 계속 기증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이 가장 먼저 시행된 덴마크의 경우 결핵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몇몇 신문사들은 올해부터 본 위원회에서 발간한 ‘결핵에 관한 만인
이 알아야 할 사실’ 이라는 책자와 ‘보건 팜플렛’ 으로부터 상당한 양의 내용을 인용하였다.
그래서 대중의 마음이 과거보다도 더욱 캠페인을 받아들이기 쉽게 되었으며 많은 지부장들
이 수월하게 일 할 수 있었다.
NEW IL-HAN & Co. 와 TOWENSEND & Co. 는 친절하게도 서울 프레서의 광고면의 일부
를 할애해 주었다. 올해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항결핵 보건 팜플렛의 처음 25,000장은 보
진재 (씰 인쇄처)에서 관대히 기증하였으며, 벌써 무료로 모두 배포되었다.
이와 같이 엽서나 씰등의 인쇄비를 다른 사람들이 부담하여 줌으로써 모든 기금이 항결핵
사업에 직접 사용되며 비용이 최소화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는 공직자 중의 한 사람이 그 해의 첫 구매자로 선정되어 왔으나, 올해는 본 위원
회에서는 첫 구매자를 선정하지 않고 자율에 맡겼다. 조선신학대학의 언더우드 부부가 첫
구매자로써 씰 대금 40엔을 보내왔는데 나중에 추가 주문을 할 예정이라 했다.
우리의 명예회원인 쿠퍼 주교는 보건증권을 제일 먼저 구매하였다.
올해는 포스타를 작년 양의 두 배를 만들었지만 수요량을 맞추기 위하여 추가 인쇄를 해야
만 했다.
씰의 도안은 한국인이나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으며 잘 팔렸다.
또 다른 고무적인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기여도를 2배로 올렸으며 즉시 송금을 해
주었는데 그것은 본 위원회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현금 지불에 의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품을 조달하였으며 어떤 사람들은 공급품을 받기도 전에 송금해 주었는데 그 분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본 위원회에 도착하여 큰 도움과 용기를 심어준 훌륭한 서신들을 소개합니다.
<서울, 한국> 어제 오후 나는 흥미롭고 열정적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마틴 박사, 쿤즈 여사, 맥라렌 여사였으며 로렌버그양, 처치양, 이루비양과 류 박
사는 지난번에 참석하였으므로 그 모임에는 없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캠페인에 관심을 보
이며 많은 건설적인 제안을 해 주었습니다.
올해의 우리들의 활동계획과 목표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내의 모든 학교, 대학, YMCA, 성경학교에 찾아가기.
2) 선교사, 사업가 및 공관 직원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찾아가기.
3) 목표 금액 : 1,000엔
호응도는 좋았으며 모든 사람들이 내가 너무 낮은 목표치를 설정했으며 우리는 아마 우리가
계획했든 것 이상의 일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계획의 일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소년, 소녀 학교의 교장들은 이번 달에 학부형에게 배송할 성적표가 든 우편물마다 첨부
할 충분한 씰을 구매할 것.
2) 마틴 박사는 세브란스 대학의 4학년 학생들이 교회, 학교, 대학등의 학생들을 상대로 씰
판매를 할 수 있게 준비시키는 일을 자원함.
마틴 박사와 쿤즈 박사는 포스타와 강연회 관련 일을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이 좀 더 진척되면 한국협회와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쿤즈 박사는 목사님들의 순서를 정하고 교장선생님들은 그들의 설교 날짜를 정하느라 분주
합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의 교육적인 면에 관하여 매우 열정적이고 잘 해 내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NNE C. PIETERS
<서울>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에서 1,000엔의 기금을 만들기 위하여 우리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YMCA와 4학년 학생들이 이 정신을 이해하고 서울의 주요 교회와 학교에
그 뜻을 전달할 수 있게 준비된 것입니다.
S. H MARTIN
<함흥> 우리는 어제 저녁 4곳의 교회에서 특별 예배를 가짐으로써 우리의 캠페인을 시작하
였습니다.
의료진의 한 의원은 각 교회를 방문하여 결핵과 그 위험성, 증상, 예방과 치유등을 간단히
설명하고 최종 목적인 기독교인의 노력을 추가하였다. 결과적으로 오늘 아침 50엔을 받았
으며 일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를 기쁘게 하는 일은 한국인 자신이 수행 방법을 생각해 내며 전심전력으로 이 운동에 참
가하고 있는 일입니다.
추가 10매의 포스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길가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이 포스터를 붙여
놓고 싶으니 꼭 추가 10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엔짜리 보건 증권도 부탁드립니다.
함흥지부는 우리의 목표치에 도달하기위하여 그것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동봉된 엽서와 같이 씰을 추가 주문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ADA SANDELL
<진센> 신청서를 동봉합니다. 씰 감사히 받았습니다. 큰 성공을 빕니다.
REGINALD MARKHAM
<HOKUCHIN> 크리스마스 씰 기금을 위한 수표를 동봉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BLNACHE DEARDROFF
<진남포> 나와 부쓰 신부님께 보내준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기금을 동봉합니다.
나는 당신의 캠페인이 매우 성공적이기를 기원합니다.
JOSEPH L. DONAHUE
<철원> 보내주신 물품을 잘 받았으며 18.50엔을 동봉합니다. 올해는 더욱 성과가 크기를
바랍니다.
주문서에 따른 추가물량을 보내주십시오. 큰 성과를 기대하면서!
SUSIE P. POSTER
<신핀, 만주> 천사의 소리! 당신의 씰 꾸러미가 도착했을 때 나는 막 주문서를 작성하고 있
었습니다.
나는 학생들에게 판매의 기쁨을 이해시키고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 판매 팀에게 포상도 줄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12월 8일 한국 교회에서 설교하기로 되어있으며 소년들에 의해 시작되고 있는 캠페인
에 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좋은 반응을 기대해 봅니다. 당신이 미리 붙여준 물품에 대하여 15엔을 동봉합니다.
ALLEN D. CLARK
<제물포, 한국> 나는 우리의 크리스마스 씰 협회 회원을 함께 모아서 토론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매우 열성적이어서 가능한 모든 일을 해냄으로써 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세브란스 병원의 윤씨와 오 박사에게 감사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MARGARET HESS
<평양, 한국> 평양 외국인 학교는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을 적극 돕겠습니다.
A. S. DORRIS
<광주, 한국> 우리 지부는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을 수행하기로 위원회에 약속했
습니다. 우리는 열성적으로 시작하겠으며 조만간 최고의 캠페인이 되리라 희망합니다.
판매용의 ‘조각 맞추기’ 가 남아 있습니까? 우리는 학교와 병원, 시골지역 그리고 이 위대
한 뜻을 가진 운동을 선전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사용할 포스타가 필요합니다. 건강하십시
오.
A. BRAND
<원산, 한국> 새 주문서를 동봉합니다. 나는 내가 주문한 것보다 더 많이 팔리기를 원합니
다. 크리스마스 씰 선전 위원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 위대한 운동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크리스마스 씰 이야기’ 의 복사본 여유분이 있으신지요? 50엔을 동봉합니다. 이 금
액이 내가 주문한 양의 금액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올해는 최고의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만 안녕.
REBECCA W. BARKER
<서울, 한국> 어제 당신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감사드리며 1935년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에
있어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심치 마십시오. 씰이 참 아름답습
니다. 피터 부인은 매우 열성적인 지도자이며 우리는 훌륭한 위원 모임을 가졌습니다. 당신
의 뜻과 같이합니다.
MARRIE CHURCH
<NANTEI> 100엔짜리 전신환과 보내주신 씰에 대한 계산서를 동봉합니다. 하시는 일에 번
창과 성공이 있기를 빌며. 이만!
ESTHER P. FRASER
<나고야, 일본>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씰의 대금과 약간의 금액을 합한 5엔을 동봉합니다.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MARIAN STEPHAN
<서울> 크리스마스 씰 기금에 대한 나의 기부금을 동봉합니다. 5엔이 아니라 50엔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페인이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곳 서울에서 씰을 구
입했습니다.
THOS. HOBBS.
<서울, 한국> 이곳 인쇄소에서 봉급 줄 돈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씰 계정에서 지불금액을 송금해 줄 수 있는지요?
그렇게 해 주신다면 일을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 들도 자금 사정이 좋아질 것입니
다. 감사합니다. 일은 잘 되고 있겠지요. 안녕.
B. P. BARNHART
<상해, 중국> 내가 기쁘게 사용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이 좋은 일
을 돕기 위하여 25엔을 동봉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놀라운 사업에 크게 흥미를 느낍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있기를!
HERBERT WELCH
<평양> 크리스마스 씰 선전 위원회의 훌륭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DEXTER AND LENORE LUTZ
<HOKUCHIN> 나의 작은 정성과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씰 대금으로 50엔을 동봉합니다.
감사합니다.
J. B. LOWER
<강계> 오늘까지 받은 씰에 대한 대금을 동봉합니다. 이곳에서도 위원회가 조직 되었으며
회원들은 매우 바쁘게 열성적입니다.
10엔짜리와 20엔짜리 보건증권 몇 장을 보내주십시오. 한국인들이 판매에 나설려고 합니다.
예전에 보지 못한 열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부분적으로 가장 많은 성과를 올
린 사람에게 ‘장난감 조각 맞추기’ 를 상으로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더
큰 이유는 한국인이 이 캠페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일을 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료 팜플렛과 책자는 큰 흥미가 있었으며 판매 경쟁에 이용 될 것입니다.
우리가 조만간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GOLDEN S. BAIRD
<HOKUCHIN> 10엔을 동봉합니다. 놀만과 롤렌드는 은 보건증권을 갖고 싶어 합니다.
감사합니다.
GOLVING LARSEN
<MARYKNOLL CATHOLIC MISSION> 나의 크리스마스 씰 대금 3엔을 동봉합니다.
‘장난감 조각 맞추기‘ 를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REV. JOSEPH GIBBONS
<부산진> 씰 등에 대한 대금 20엔을 동봉합니다. 여분이 있으시다면 포스터와 책자를 약간
더 요청하겠습니다.
캠페인의 성공의 소리를 듣기를 기원하며!
JEAN LANE
<대유도> “결핵 예방” 이라는 책자가 포함된 꾸러미를 잘 받았습니다. 나는 우리 광부들에
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100엔을 동봉합니다. 크리스마스 씰 선전위원회가 하시는 일에 작
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G. C. CRANOR
<순천> 어제 당신의 엽서를 받았으며, 씰, 팜플렛, 책자, 포스타, 그림 그리고 엽서등의 선
적물등을 적절한 시기에 분실없이 잘 받았습니다. 김박사가 여학교와 남학교에서 결핵의
예방에 관하여 강연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은 강연 후에 학생들에게 팜플렛과 소책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시내의 곳곳과 학교, 병원등에 건강 포스터를 붙였으며 성경학교에 참석하는 여성들
에게 팜플렛과 건강지침이 적혀있는 우편엽서를 주었습니다. 이 일이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
합니다.
FLORENCE PRESTON
<신핀, 만주> 오늘 나는 시내 교회에서 “결핵 예방” 에 관한 설교를 하였습니다.
교인들에게 타액으로부터의 전염 위험성과 침 뱉는 나쁜 버릇 등에 관하여 얘기하고 치료의
방법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것이 귀찮고 성가신 이야기만이 아님을 강조하고 건강 팜플렛
의 뒷면에 있는 사망률 도표를 보여 주었습니다.
(한국의) 가장 높은 막대그래프를 보여 주었을 때 감지될만한 요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잔
잔한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나는 우리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우리 교회의 아리따운 소녀 중의 한명이 이번 주에 결핵으로 죽었으며 다른 한명은 병원에
있습니다. 이 일이 교민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구매하게 유도해 주리라 믿습니다.
한국 내에서의 캠페인이 잘 진행되기를 빕니다.
ALLEN D. CLARK
<회령> 50엔 우편환을 동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 메시지를 들었으며 모금액이 보여
주는 것 이상의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시
간을 할애하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BENLA V. BOURNS
<함흥> 우리는 20엔짜리 2장과 10엔짜리 5장의 보건증권을 함흥의 한국인들에게 팔았습
니다. 나는 이것을 앞을 향한 큰 걸음이라고 느낍니다. 100엔을 동봉합니다.
판매액은 340엔 정도지만 아직 수금해야 할 금액이 남아 있으며 판매액이 400엔이 넘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나는 이 캠페인에 많은 한국인들이 매우 진지한 흥미를 가져서 매우 기쁘며 그들이 계속 관
심을 가져 주리라 생각합니다.
큰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ADA SANDELL
이것을 읽고 이 뜻을 이해한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증서에 바로 등록함으로써 이 취지에 실
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하였다.
몇 백 엔의 기금 보다는 수 천 엔의 기금이 모아져서 이 땅에 위협적인 결핵이 사라질 날을
크게 앞당겼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캠페인에 크게 도움을 준 윌버씨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왔다.
- 위원회는 이 일을 위하여 매우 열심히 일 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발생하는 금액보다 훨씬
많은 10,000엔 정도의 이익금이 발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청받은 편지는 아니지만 당신
이 아시다시피 당신이 우리 모두를 위하여 하고 있는 이 일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관심으로부터 시작하였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 행동과 지혜 - 을 그것의 성공을 위
하여 기여되기를 갈망합니다. 감사합니다.
HOLLIS A. WILBUR
가장 먼 곳의 지부들이 가장 먼저 응답이 왔는데, 부산과 만주에 있는 3곳의 지부에서 가장
빠른 회신이 왔다.
서울은 구체적인 목표치 - 1,000엔 -를 세운 최초의 지부였다.
본부에서도 지부들과 같이 어떤 이는 꾸러미를 꾸리고, 어떤 이는 봉투에 주소를 쓰고 어린
이들은 우표를 붙이는 등 활기찬 일을 했었고 방문객들조차 이 일에 가담하였다.
J. Z. MOORE 박사와 JANE BARLOW 양은 봉투에 주소 쓰는 일을 도와주어서 특별히 언급
할 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였다.
병원과 요양원 구성원들 모두가 도와주었으며 환자들도 씰을 받아 줄만한 친구들의 이름을
제공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
무료 문헌과 결핵에 관한 특별 책자에 대한 주문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지부 회장들은 캠페인의 교육적이고 공중보건적인 양상을 현명하게 강조한 것 같다.
원산은 100엔 이상의 성과로써 명예스럽게 문헌 구매 명부의 필두에 올랐다.
캠페인의 또 다른 특징은 많은 지부들이 대부분 씰을 주문하고는 씰 대금 이상의 금액을 회
수하여 실질적으로 캠페인의 취지에 100% 기여한 것이다.
엽서는 개척 단계에서는 매우 유용한 용도로 받아들여졌는데 특히 공중 건강 지침이 적혀 있
는 엽서는 매우 효율적이며 인기도 있었다.
다음은 캠페인의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1) 방문한 가정, 학교 및 교회의 총수 --- 5,000 곳 이상
2) 결핵에 관한 좌담 횟수 --- 560회 이상
3) 건강 좌담을 경청한 개략적인 인원
a) 성인 --- 22,000명 , b) 학생 --- 48,000명
4) 개략적인 배분 숫자
a) 결핵 관련 책자 --- 5,600부 , b) 항 결핵 팜플렛 --- 50,000장
5) 결핵이 발견되어 기관에 보내진 인원 --- 78명
6) 보건 증권에 등록된 인원 --- 37명
7) 순 이익금 --- 1,791.22엔
<명예 회원 명부>
LIFE BONDS
Mr. J. D. Fraser
Mrs. J. D. Fraser
Mr. G. C. Cranor
Dr. Rosetta S. Hall
Dr. Marian B. Hall
GOLD HEALTH BONDS
Hamheung Station
Mr. J. R. Folks
Mrs. J. R. Folks
Mr. J. B. Lower (2)
Bishop and Mrs. Herbert Welch
Mr. S. O. Kim
Mr. H. W. Ye
SILVER HEALTH BONDS
Bishop C. Cooper
Mr. J. R. Folk
Mr. and Mrs. H. M. Brauen
Bishop Larribeau
Mr. Paul Schirbaum
Mr. J. B. Lower
Norman and Rolf Larsen
Father E. I. Carrol
Mr. M. R. Arick
Rev. and Mrs. W. E. Shaw
Miss Esther Laird (2)
Rev. and Mrs. L. C. Brannon
Mr. Y. S. Yi
Mr. C. H. Im
Mr. K. Y. Pak
Mr. Y. H. Han
Mr. U. D. Kun
크리스마스 씰 기금은 후원사인 조선의료 선교협회에 의해 결산 및 분배되었다.
결핵사업을 행하고 있는 기관에 환자수용 침대수에 따라 1,000엔을 분배하였는데 이러한
방법은 공정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지역분배의 개념으로써 북부 3곳, 중앙 2곳, 남부 2곳에서 혜택을 받았다.
-- 용정천, 평양 그리고 함흥 ; 해주구세요양원과 서울 (세브란스 결핵 병동) ; 대구와 광주
585.22엔의 공중보건 문헌이 무료로 배분되었다.
나머지 206.05엔은 1936년 캠페인 준비금과 더 많은 항결핵 문헌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
다.
본 위원회는 한국인들의 명예와 사랑을 받고 있는 ELIZABETH KEITH 양이 1936년 크리스마
스 씰 도안을 완성한 사실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의 저명한 목판화가인 S. SATO 씨가 매우 예술적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습
니다.
이 예술가는 KEITH 양의 도안에 생동력을 불어 넣었으며 놀라운 방법으로 원하는 색상효과
를 나타내었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이미 준비한 책자 외에 또 다른 매력적인 책자 - 걸핵의 현대적인 처리법과
예방법 - 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책자는 다른 책자와 함께 1936년 캠페인 동안 널리 분배
시킬 것이다.
캠페인의 진정한 가치는 금전적으로 따질 수 없으며 본 위원회의 주된 강조사항인 공중보건
교육을 통하여 생명을 구하며 말 못할 고통을 예방하여 주는 것으로 판단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시간과 금전적인 희생에 의해 이 일이 성공적으로 성장되게 해준 당신께 크
게 감사드리며 캠페인의 막을 내립니다.
“세상의 꿈이 아니라 단순한 일들이 기도에 의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이 일과 연관하여
볼 때 확실한 사실이다.
계속 증가되고 있는 친구들이 이 일을 그들의 마음과 기도에 새기고 있다는 확신이 수시로 인
식됨이 이 일의 장래를 밝게 해 준다.
삼가 감사드립니다.
셔우드 홀
크리스마스 씰 선전위원장
35년 홀박사편지
1935년 booklet 초판
1935_gutter_초판
1935_gutter_재판
1935_엽서_2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