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 이승철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부안 내변산 단체사진
롯데마트 생선코너를 돌아가는데 하얀 스치로폼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그녀들을 발견 난 그만 발걸음을 멈추고 쪼물딱 쪼물딱 거리며 만져보았다.
그녀의 살결은 미끈미끈 하면서 보들보들해서 너무 좋아
그만 입술을 살짝 깨물며 꼬집어 보기도 했다. 난 잠시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이 되어
예쁘고 오~동통하며 속살이 하얀 Miss Sea 5명을 선발
손 놀림이 예술이신 코너 실장님께 드렸더니 가슴속 깊은 곳까지 손을 넣어 만지작 거리며 이것 저것 ........
순식간에 샤워까지 하고 나온 그녀들은 더욱 더 아름다워 보였고 군침이.......................
나는 아이리스가 타는 자리에 그녀를 태우고 집으로 와서 시원한 침실에 잘 모셔두고 .................
새벽 5시다. 오늘은 그녀를 아주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목욕을 시키기로 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금색 욕조에 몸에 좋다는 알칼리성물을 붓고 서서히 가열을 했다.
잠시 후 알칼리수는 흥분의 방울을 일으키며 그녀가 보고 싶어 미쳐 죽는다고 소리를 질러
그녀를 살며시 집어 넣었다. 뜨거운 애무를 받은 그녀는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면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오르락 내리락 정신없이.............
앞으로 누워있던 그녀를 목을 잡고 뒤로 뒤집어 버렸고
뒤집어진 그녀는 더 좋다고 방울을 일으키며 몸을 흔들어 대고 작은 홍콩 큰 홍콩으로...............
뿜어대는 열기에 나도 땀이 흐르고 더 이상 성질이 나서 볼 수가 없어서
밖으로 끄집어낸 후 가지런히 잘라 ................(오해들 하실것 같아서 여기서 그녀는 오징어 ㅋㅋㅋ)
늘 그녀가 좋아하는 순수 국내산 콩나물, 무말랭이 상추 소스를 함께 챙기고
체육관으로 ................
임원진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넉넉한 분위기가 풍기는 길벗님께서 오시고 있는 중이란다. 7시10분경 도착 내변산을 향해서 출발...
신비로님과 반쪽님을 봉명동에서 테우고
오늘도 회장님 날씨 칭찬이 이어지고 새미 산대장님 내변산 자랑에 열을 올리신다.
오늘 선두대장은 새미님 중간은 아삼육 후미 대장은 독도님이란다.
양파같은 여짱님
신입회원 소개 시간이다. 독도님이 모시고 온 아동틱하고 예쁘장하면서 여성스러움이 풍기는 조피디님, 이마가 훤하게
버껴져 모발회사에서 좋아할 나의 친구 인엽님 , 조금 더 버껴진 홍진님 ㅋㅋㅋ 모두들 아삼육 친구냐고 묻는데 ㅎㅎㅎ
산행이 처음이라며 엄살을 부리고 닉도 없이 왔다가 하원 작명가로부터
아름다운 닉까지 챙겨버린 아리따운 무지개님
키가 크고 시원한 마스크에 현모양처 느낌이 좔좔 흐르는 박하님
벗겨도 벗겨도 끝이 없어보이는 양파같은 여자 앙증맞고 똑소리나는 여짱 석영희님 마이크를 잡더니
일사천리로 줄줄 ................천종님 소개로 왔는데 바람 잡아놓고 보이지 않는다고 ...............
신비로님의 반쪽님왈 저 사람이 아침에 감자를 찌라고 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찌고
옥수수까지 찌라고 하는데 그건 못한다고 .................
동해안 해돋지를 보러갔다가 멋진인생이란 노래를 한곡 불러 그만 닉이 멋진인생이 되었다는
멋진인생님 늑대와여우 산악회의 따뜻한 느낌에 감사를 표시..................
센스 넘치는 똑딱삔 총무님 여행용 세면세트를 신입회원님께 돌리고....................
삔님은 신비로님이 가져오신 감자를.......
아직 따끈따끈 하며 숨소리가 들려오느 듯한 느낌이다. 오돌토돌 너무 촉감이 좋다.
사람들은 갈색 옷을 벗기기 시작했고 하얀 속살이 들어나자 모두들 쩝쩝 거리며 입맛을.............
나도 한입 깨물자 팍신팍신 하면서 감자 특유의 하얀분이 입속을 휘감아 버린다.
목이 타서 죽는 줄 알았다. 감미로운 물이 나오지 않는 감자가 얄미웠다.
신비로님 다음에는 촉촉한 물이 흐르는 옥수수로 주삼. ㅋㅋㅋ 잘먹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느덧 내변산 남여치 매표소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직소폭포를 향해서 출발.
이슬비가 조금씩 내린 탓인지 습도가 높아서 우리들의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어느덧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쌍선봉 정상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마한 월명암에 도착
이 절은 신라 신문왕 12년(692)에 부설거사가 창건한 곳으로
약 1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사찰이란다.
그동안 여러차례의 중수와 병화의 수난을 거쳐 오다가 6.25동란에 방화로 완전 소실되었던 것을
1954년 원경스님이 재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월명암의 특징은 변산팔경중 월명무애와 서해낙조를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월명암 부근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지는 모습은 황홀함의 극치라고 묘봉님의 자랑이 늘어졌다.
묘봉님의 윙크 죽여주네요. 행님 ....누구한테??????????아하 그녀ㅋㅋㅋ
나도 묘봉님의 윙크에 빠져 그만 선두대장이 되고 말았다. 새미님은 노환으로 체력이 고갈 되었는지
후미로 사라져 버리고 이제 배가 살살 고파온다.
원님과 무지개님. 박하와 미누님 이 무더위에 어찌나 잘도 걷는지 내사랑 아이리스를 두고
100m 달리기를 하듯 겨우 따라 붙어서 점심식사 할 자리를 ...............
좌청룡 우백호에 물이 흐르는 계곡 자연보호헌장탑 아래에 짐을 풀고 점심준비를...
오늘의 점심은 오징어보쌈이다. 난 그녀에게 아주 찐한 붉은 옷을 입히고 무우말랭이도 똑같은 옷을 입혀버렸다.
식어버려 촌닭같이 생겼던 그녀는 갑자기 화장발을 받더니 상큼한 미인으로 변했고
여기저기서 늑대와 여우님들 맛있게 생겼다고 모두 군침을 삼켰다.
맛나는 악세사리인 콩나물과 상추 그리고 무우말랭이를 준비해서 3접시로 나누어서 놓자마자
거친 남정네의 손과 이쁜 여우들의 손이 들락날락 하더니 동이나 버리고
살짝 얼려와 살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국순당 생막걸리는 오늘의 하일라이트였다.
순수공주과라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던 바위나리 누님의 반찬솜씨는 일품이었고
청포도와 방울이도 맛있게.......................감사합니다.
서도사님께서 준비해오신 냉커피 넘 잘마셨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친후 우리는 계곡 물속에서 독사 한 마리를 발견 모두 놀라자
어느 누구에 의해서 독사는 죽어서 길가로 버려졌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안탉까운 마음이........................
이제 우리는 직소 폭포를 향해서 출발 비가 조금 내린 후라 숲은 한층 더 싱그럽고 저수지 물에는
일급수에서 자라는 피래미가 노닐고 몽긋몽긋 솟은 봉우리가 비춰진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저수지 곁으로 설치된 테크를 따라 작은 고개를 하나 넘으니 물소리가..........
바로 그곳이 여성의 중요한 곳을 닮았다는 직소폭포다.
여성의 중요한 곳을 닮았다는 직소폭포 앞에서 ..........
아주 잘생기고 멋진 해돋지님의 남미 안데스산맥의 악기인 깨나 연주가 직소폭포 앞에서 있었다.
조용필의 허공이 흘러 나오자 갑자기 관객이 수십명으로 늘었고 드디어 앵콜.앵콜.....
앵콜곡으로" 철새는 날아가고......" 이렇게 해돋이님의 산사 콘서트가 끝이나고 열심히 내소사로.....................
직소폭포 앞에서 깨나를 불고 계시는 해돋이님
선두팀은 계곡에서 땀을 시키고 있는데 독도님,오야봉님,어린왕자님,조피디님 관음봉 정상을 오르겠다고
걸음을 재촉하며 사라져 버리고 미누님과 박하님, 원님,무지개님 함께.................
닉네님이 혹시 비누를 미누로 잘못 쓴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본인 이름이 미누란다.ㅋㅋㅋ
컴에 접속해 있으면 멋진 남자인줄알고 쪽지가 많이 온단다. 나도 아삼녀로 바꿔보기로했다.
이거 아이리스 알면 죽음인데...............
관음봉을 오르지도 못하고 중도 포기한 패전병들
응큼한 원님 ! 무지개님의 어딜 만져서 그리 좋아하시나요?
재백이 고개에 이르자, 관음봉 정상을 가겠다고 큰소리쳤던 독도님은 중도 포기를 선언하고..............
관음봉 삼거리를 향해서 가는 길은 환상이다.
저 멀리 시원한 바다와 주위의 아름다운 작은 산들과 찌든 땀을 씩혀주는 꿀같은 바람이 우릴 반겼고
우직하고 오늘따라 패션이 죽여주는 임꺽정님! 죽먹같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선두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
어느덧 우리는 관음봉이 보이는 앞산에 이르러 숨고르기를 하는데
작명가 하원고문님팀과 합류 내소사로 향했다.
후미대장으로 보직변경 하신 새미님 재백이 고개에서 아주아주 허약한 울님들 델꾸
옆구리로 새고 있다는 소식이........................
새로운 패션에 도전하는 임꺽정행님
건강한 선두 팀
드디어 저기 산아래 내소사가 보인다.
내소사 대웅보전에서 한걸음님
내소사는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2가지가 있는데
1.대웅전 나무토막이 빠져있는 전설
대웅보전을 중수할 때 대목이 3년 동안 기둥, 석가래. 목침만한 나무 토막만 깍아
놓아 사미승이 장난삼아 나무 토막 하나를 슬쩍 감추어 놓았단다.
마침 나무 깍기를 멈추고 대웅보전을 짜 마추는 날 나무 한 조각이 부족한 사실을 알고
목수가 당황해 하며 스님께 자신은 대웅전을 지을 자격이 못된다고 말하며 포기를 고집했고
사미승이 감추어 놓은 나무조각을 내어 놓지만 부정탄 나무라하며 한 조각이 부족한 채로 대웅전을 지었단다.
이러한 전설을 뒤받침이라도 하듯 내소사 대웅보전은 쇠못 하나 쓰지 않은 짜맞추기 공법으로 지었고
대웅전 천장 우측에 나무 한 토막이 빠져 있다고 하네요.
2.대웅전 단청에 관한 전설
대웅전이 완공된 후 한 단청장이가 찾아와 자신에게 단청을 맡겨주기를 간청했고
단 백일 동안 어느 누구도 들여다 보아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고 한다.
약속한 백일이 다 되도록 인기척이 없고 단청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마지막 100째 되는 날
사미승이 문틈으로 살짝 엿보았더니 새 한마리가 부리에 붓을 물고 제몸에서 물감을 묻혀
단청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인기척에 놀란 새가 마지막 한 부분을 단청하지 못하고 날아가 버려
지금도 법당 한 곳에는 단청이 빠져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단청이 그려지지 않은 대웅보전은 고풍스러운 맛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고
박하님은 기와에 가족들의 이름을 새기고
아이리스와 바위나리님은 대웅보전에서 기도를..........
서도사형님은 대웅보전앞에서 지붕없는 사진관을 차렸다.
늑대와 여우만 나타나면 무조건 찰칵이다. 이렇게 열심히 찍어주신 서도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소사에서...............
우리는 버스주차장에 도착 하니 인상파 회장님외 허약체질 팀들은
맥주와 막걸리, 수박, 도토리묵을 펼쳐 놓고 완주 못한 죄로
술벌을 받고 있었다. 허약팀들은 완주팀들이 도착하자 부러워한는 표정으로
쳐다보는데...........불쌍한 느낌마져 들었다.ㅋㅋㅋㅋ
바로 앞 냇가에서 알탕을.........
원님 독도님...들어가자 마자 훌라당 벗어던지고 5시간 동안 매달려온
그넘을 소리가 날 정도로 빡빡 밀어 ............
난 깨질까봐 물속에 슬적 담그고 몸을 흔들며 씻어주는데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정겹게 들렸다. 이렇게 알탕을 마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어느덧 청주 비하동 청주에서 손님이 제일 많고 최고로 맛있는 국수와
서비스가 짱인 동천칼국수에 도착 밤의황제님이 마중까지 나왔다.
솔직히 말해서 마중나온게 아니라 지마누라 똑딱이삔 보러온거지 ㅋㅋㅋㅋㅋ
동천칼국수로 들어가자 동천칼국수 사장님 이쁜 여우(산악회 회원)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밤의황제 쇠주잔 봉사를 하는데 서툴러서 걱정을 했는데
결국 사고를 치고말았다. 잔이 떨어져 유리파편이.................
애구 밤의황제님 고생했어요.
잠시후 노란티에 칠보바지를 입고 날씬하면서 스포티한 차림의 미인 한분이
나타났다. 인상파 회장님의 반쪽님........... 우와
이렇게 빠삐따를 외치면 건배를 하고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다.
늑녀 산악회 회원 여러분! 산행 재미있었죠.
점점 더 발전하는 산악회가 되길 기원하면서 이만 ........................감사합니다.
아이리스와 아삼육 서로 고생했다고 축하하는 포옹식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