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3. 백두대간 진고개~노인봉~진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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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노인봉~진고개 스크랩 2021.11.13. 백두대간 진고개~노인봉~진고개.

비실이부부 추천 0 조회 152 21.11.15 17:4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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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실이부부 원문보기 글쓴이: 비실이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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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하
21.11.15 22:48

첫댓글 몰아서 올린 4편의 산행기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첫편에서 '우씨~' 란 표현에 씨익 미소도 짓게 됩니다(쌍시웃 발음과는 친하지 않을 분이라는 느낌에 ㅎ)

겨울이땜시 얼굴이 발갛게 물든 사모님 모습에서 이제 갓 시집 온 연지곤지 한 모습을 잠시 상상도 해봅니다.
지금까지 금슬이 좋으신걸 보니
천생연분이신듯.

대간의 설경과 노인봉 일출 등 멋진 겨울 풍경을 앉아서 맛보게 된 포스팅입니다.

그나저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산에 나선 사모님을 보니 등력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실이부부
작성자 21.11.16 18:22

장모님께
셀파랑 포터를 겸임해야해서 죽을 맛이랍니다.
일당은 연봉으로~~
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 못하지만,
현재 1년치가 밀렸거덩요,
이슬하
21.11.17 16:53

제 때 바로 받아내지 못하면 그거 공수표 된다는 거 아시죠? ㅋ
퐁라라
21.11.16 16:28

비실이부부대선배님!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 왕복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대산 너머로 보이는 한강기맥은 두로령, 상왕봉, 오대산쪽이겠죠. 암씨롱 그러시네요.
소황병산에서 저 황병산 군부대로 황병지맥이 빠져나가고요.

노인봉산장지기 성량수할배는 강촌 삼악산 운파산장에 거주한다니께요.^^
노인봉에 있을 때 걸핏하면 십원짜리를 찾았다나봐요. 성격이 괄괄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한때는 무지원 백두대간 단독종주 최고 기록도 보유했었던 걸로 아는데요.

산행기는 한꺼번에 쏘맥 들이붓듯 올리지 마시고, 나눠서 하나하나 섞어서 올려주세요.
다른 산행기가 몽땅 아래로 내려가니 가슴 무너지는 심정인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ㅋㅋ^^
노인봉 한바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실이부부
작성자 21.11.16 18:18

새벽에 밤하늘이 맑아서 일출이를 만나러 오랜만에~
노인봉에서 넘다보는 시원한 맛만보고 쪼르륵 내려 왔습니다.

영감탱이가 삼악산 운파산장으로 가셨구나!
노인봉에서 잼 있었던 분이셨는디.
삼악산에서도 잘 지내시것죠?

싸 돌아 다니다가 방콕에서 솜씨없는 작업마치는대로.
보따리 싸갓고 나설라 하다보므 바쁘다 바빠서.ㅎㅎ

주말에 비가 온다하여
낼 지리산 어떤? 골짝으로 가볼까? ㅍㅎ
에이원
21.11.18 13:50

노인봉 일출을 맞으셨네요.
무인대피소 통과는 여전히 굳게 닫쳐있고...
노을진 산하 풍경이 멋지네요.
다음에는 대관령을 넘나들겠군요.
멋진 장면을 선사해 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비실이부부
작성자 21.11.23 13:45

노인봉을 넘어갈려다가 돌아오는 타꼬시비가 무서버서.ㅎ
타꼬시비 주고나면 민생고해결이~
고걸로 이슬이랑 카스에 키스해야되니까요.
지맥(최수찬)
21.11.22 17:50

ㅋㅋ 대구담님이 항상 갔던길 다시 백하는데
선배님도...ㅎ
비실이부부
작성자 21.11.23 13:46

대구담님이 그런가요,
이 종목에선 비실이의 선배이신가 봅니다.
돌아오는 타꼬시비로 민생고해결이 넘치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