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세계대전의 초엽, 일본군이 미군항만기지 진주만(眞珠灣)을
초토화시킨 펄하버는 오아후섬 남안, 호놀룰루 서쪽 10㎞ 지점에 있는 항구이다
▼ 1941년 12월 7일 아침. 이날의 작전은 일본으로선 대 성공이었다
▼ 에리죠나 전쟁기념관에 도착하여 그 날의 전사(戰史)를 살펴본다
▼ 전함 '미조리호'의 사진과 안내판
▼ 현관에 게시된 '위엄도 당당했던 미조리 전함'의 벽화
▼ 하와이 진주만 상공에 도착한 일본 전투기들은 작전성공을 알리는 암호
(도라,도라,도라)에 따라 환호성을 지르며 무차별 폭격을 시작한다,
정박해 있던 미 항공모함들과 전투기들은 순식간에 모두 박살이 나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채 진주만은 불바다로 변한다. 오래 전에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이다
▼ 이날의 폭격으로 전함파손 21척, 항공기피해 323기, 전사자 2,365명,
아리조나 호에 탑승해있다가 전상당한 장병만도 1,178명이나 됐다
▼일본 비행기와 잠수함이 펄하버(진주만)에 정박 중이던 태평양함대를 기습공격함
으로써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에 가담하는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 부푼 휴일 아침 갑작스런 공습으로 순식간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어갔다. 불에
타 죽기도 하고 바다에 빠져 죽기도 하면서 아비규환이었을 것이다. 폭격소리는
천지를 진동시키고 이 진주만의 하늘은 검은 연기로 가득했으니 얼마나 참담했을까
▼ 하얀 건물은 에리죠나 기념관
▼ 일본군의 공격으로 침몰했던 애리조나호는 그 후 인양되어 국립사적물로
지정되었으며, 에리조나호(號)가 침몰하였던 곳에 기념비도 건립되었다
▼ 독일, 일본, 이태리의 3국동맹이 이루어지자, 일본 군부는 미 태평양 함대의
기동력을 빼앗기 위하여 핵심요지, 진주만에 기습 공격을 결정한 것이었다
▼ 일본이 항복문서에 조인했던 미주리호(號)는 오늘날 진주만
내에서 제2차 세계대전 기념함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 진주만에 정박 중인 잠수함
▼ 박물관 정원에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많이 건립되어 있다
▼ 진주만의 지리 지형을 파노라마로 만들어 설명자료로 이용한다
▼ 군함에 쓰는 닻을 주체로한 기념물
▼ 제2차세계대전 (일명 : 대동아전쟁) 의 개요를 일정순으로 설명되어 있다
▼ 기념관 내 안내소
▼ 당시 전공을 세운 장병들과 부대에 수여했던 공로패들
▼ 세월이 지난 오늘 ... 성조기는 평화롭게 펄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