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 할렐루야
Hallelujah Messiah
Handel 1685∼1759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에 나오는 이 할렐루야는 종교적 바탕으로 힘차고 장엄함이 특색이다. 1742년 런던 초연에 참석한 영국의 왕 조지2세가 ‘할렐루야 코러스’ 부분에서 감격한 나머지 기립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날에도 그 부분에서는 전원이 기립하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
웅장한 ‘할렐루야’ 합창의 감동 – 신을 위한 찬가
Con : Christopher hogwood
헨델의 [메시아]는 모두 3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예언과 탄생, 제2부는 ‘수난과 속죄’, 제3부는 ‘부활과 영생’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는 신약의 복음서와 ‘고린도서’와 ‘요한묵시록’, 구약의 ‘시편’과 예언서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하는 바흐나 쉬츠의 작품들과는 매우 다른 느낌을 준다.
그것은 [메시아]의 텍스트가 예수의 탄생과 수난과 부활 사건이 구체적으로 묘사된 복음서보다는 오히려 구약의 예언서나 신약의 요한묵시록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어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사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메시아]는 그리스도의 사건과 관련된 여러 성경 구절을 통해 명상하며 그리스도의 근원적인 의의를 찾고자 하는 시도를 보여준다. 악보 초판의 서문에 나타난 헨델의 말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신의 뜻이야말로 위대하다. 지식과 지혜의 보배는 모두 신께 있다.” 음악학자 자크 샤이에의 말대로 “헨델의 [메시아]는 ‘그리스도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사람의 아들의 영광, 신 자신의 영광의 찬가”인 것이다.
[메시아]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출처 : NGD>
[할렐루야 아멘]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Judas Maccabaeus] 의 마지막 합창입니다.
1746년 4월에 스콧트랜드의 윌리엄 공작이 카로텐 전투에서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토마스 모렐의 대본에 의한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를
그 해 8월 11일에 작곡하여 윌리엄 공에게 헌정했습니다.
이듬해인 1747년 4월1일에
런던의 코벤트 가든 왕립극장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는데 대성공을 거두었고
그 이후 12년 동안 헨델은 38회나 지휘했다고 합니다.
헨델의 메시아가 초연되던 공연장에서
영국의 왕이 이 곡을 듣고 너무 감동한 나머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섰고, 갑자기 왕이 일어서자 다른 관객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설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메시아의 할렐루야 부분을 연주할 때는
모두 일어서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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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엄합니다 역시 클래식 음악의 깊은맛을 느낍니다 ^^ 감사합니다 지기님 ^^
너무 웅장해서 새벽 잠이 확 깸니다. 탱규입니다
오늘도 힘찬하루되세요
언제 들어도 그 장엄함이 변치않네요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해마다 크리스마스 예배에 듣던 .. 성악전공자들이 그 진가를 발휘하던 잔치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