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갑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와 민주통합당 박남춘 후보 발 빠른 움직임
[내외일보=인천] 윤광석 기자 = 인천 남동갑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와 민주통합당 박남춘 후보가 활발한 선거전에 돌입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윤태진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남동구 논현동에 자리한 하나비전교회를 찾아,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었다가 영구 귀국하여 정착한 사할린동포들의 보금자리인 하나비전교회(담임목사 김종복)부대시설, 실버아카데미를 돌아보며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이어 1,700여명의 새터민과 다문화가정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하나비전스쿨을 견학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또 윤 후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이 일반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공간인 하나비전교회 본당을 찾아 장애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박남춘 인천 남동갑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5일 제4회 모래내시장배 축구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를 관전하면서 “무려 27개팀이 참여할 정도로 리그가 활성화 돼있고 선수들의 열기도 뜨거워 인상 깊었다”면서 “인천 시민들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남동리틀야구장도 방문해 사회인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열전에 돌입했다.
박남춘 후보는 하루 전날인 23일에도 남동구 야구연합회 모임에 참석,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인천은 프로야구의 명문 SK와이번스를 중심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사회인리그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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