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S] 마크 하몬이 조연으로 출연했던 [블루문 특급(Moonlighting(1987)]

[judigreen]

2012/01/06

[NCIS] 마크 하몬이 조연으로 출연했던 [블루문 특급(Moonlighting(1987)]

원제 : Moonlighting(1985~1989)
배우 :
시빌 셰퍼드 - 메디 헤이즈
브루스 윌리스 - 데이비드 에디슨 주니어
앨리스 비슬리 - 아그네스 디페스토
버지니아 매드슨 - 애니
마크 하몬 - 샘

<블루문 특급 소개>
메디 헤이즈(시빌 셰퍼드 분)는 부유한 예전의 톱모델.
어느날 그녀는 은행에 예치된 자신의 모든 재산이 비즈니스
관리자에 의해 깡그리 도둑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이라곤 당장 현금화 할 수 없는
자산으로 만성적자인 비밀 탐정 사무실과 애견 미용실
뿐이다. 적자인 이 회사들을 정리하기 위해 탐정 회사를
찾아간 메디는 사장인 데이비드 에디슨(브루스 윌리스)에게
회사 정리와 해고를 통보한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적자를
내라고 해서 냈지 다시 흑자를 내라면 낼 수 있다며 회사는
정리를 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그 와중에 메디는 살인에
관련된 미스테리한 손목시계를 수중에 넣게 된다......

수다 떨기 : 9시즌으로 다시 돌아오는 [NCIS]의 스타 마크 하몬이
브루스 윌리스의 출세작인 TV시리즈물인 [블루문 특급(Moonlighting]에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해서 그가 출연한 에피소드 비디오 [바늘구멍을
통과한 사나이 ([블루문 특급(Moonlighting(1987)] 3-13 : 메디가
울 차례(Maddie's Turn to Cry)])]가 한국에도 출시되어 있길래 봤습니다.

[블루문 특급(Moonlighting(1985~1989)]은 저도 어릴 적에 밤 시간대에
본 기억이 있는데요. 밤 시간대에다가 또 다른 재미난 어떤 것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어요.

주연 남자 배우인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1955/독일)는 이 작품으로
대스타가 되어서 영화계로 진출을 했고, [다이하드(Die Hard/1988)] 이후로
지금의 브루스 윌리스가 되었는데요. 와우~! [블루문 특급]에서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데이비드 애디슨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상대역인 시빌 셰퍼드(Cybill Shepherd/1950)는 브루스 윌리스 보다 5살 많았고,
이미 스타덤에 올랐던 적이 있다가 다소 인기가 주춤하던 시절에 이 작품을
만나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총 5시즌으로 막을 내린 [블루문 특급(Moonlighting(1985~1989)]에서
마크 하몬(Mark Harmon/1951)은 여자 주인공 시빌 셰퍼드가 연기한 메디의
남자 친구로 3-11편 (Blonde on Blonde/1987), 3-12편 (Sam & Dave/1987),
3-13편 (Maddie's Turn to Cry/1987), 3-14편 (I Am Curious...Maddie/1987)
모두 총 4회 출연했더군요.

제가 본 비디오에는 두 편분의 에피소드가 있던데요. 하나는 메디의 유부녀인
사촌 여동생 애니가 데이비드와 사귀는 에피소드 였는데요. 모든 에피를 다
보진 못했지만 메디와 데이비드, 둘 사귀는 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 많을텐데, 이 에피에서는 사촌 여동생이 데이비드와의 사이 때문에
미안해 하자 메디는 데이비드와는 동업자 사이일 뿐이라고 하더군요.
아~ 실제로 두 주연배우 사이가 안 좋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죠.

근데 검색하다 보니 메디의 사촌 여동생으로 출연했던 버지니아 매드슨
(Virginia Madsen/1961)이 영화 배우 마이클 매드슨(Michael Madsen,1957)의 동생이네요.

버지니아 매드슨은 [블루문 특급(1985~1989)]에서 3회 출연했군요.
5-10편(When Girls Collide,1989), 5-12편(Eine Kleine Nacht Murder,1989) ,
5-13편(Lunar Eclipse,1989).

그리고 버지니아 매드슨과 마크 하몬은 [크로스파이어 트레일(Crossfire Trail/
(2001)]에서 함께 출연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의 에피소드에서 마크 하몬이 등장하더군요. 샘이란 이름으로
나오는데 여기에서 마크 하몬은 주인공 메디의 청혼남으로 나오던데요.
그런데 샘은 메디의 뒤통수를 보고 메디는 데이비드의 뒤통수를 보는 상황이더군요.

이 장면은 탐정 사무실에 찾아온 마크 하몬의 모습인데요.
탐정 사무실 비서 아그네스(알리스 비어슬리(Allyce Beasley/1954)를 보세요~
만약 여러분 앞에 원빈이 짠~! 하고 나타난다면 다들 저 표정이지 않을까요?^^'

[블루문 특급]을 끝까지 보진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늘상 사무실에만 있던 비서 아그네스의 에피소드가 전 기억이 나요.
아그네스가 우연히 어떤 남자를 장국영 주연의 [성월동화(星月童話:
Moonlight Express/1999 ]에서의 여주인공 처럼 만나요. 그런데 그 남자가
FBI던가 CIA던가 암튼 비밀요원인가 그래가지고 아그네스의 도움을 받던
에피소드였는데 몇 에피인지 모르지만 기억나는 에피소드에요.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