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서 제일 맛있는 점심밥
오늘은 이말암 어르신이 점심을 초대해 주신 날입니다.
11시 40분 1팀 12시20분 2팀 시간을 나누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김치찌개, 각종 김치, 고등어, 제육볶음. 맛있는 음식을 차려 주셨습니다.
실습생들 밥마다 다 고봉밥입니다. 많이 먹고 힘내라고 하셨습니다.
어르신이 어른다움을 보여주시고 있었고, 저는 그저 감사하게 느꼈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2공기’ 뚝딱 해치우고. 힘내서 아이들과 만남 잘하고 오겠습니다.
점심 식사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르신은 제 이름을 기억해주셨습니다, 상연이 다음에 맛있는 거 더해줄게,
실습생들이랑 또 놀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웰컴투 2021 겨울 실습생 김재민
기다리고 기다리던 재민이가 복지관에 들렀습니다.
재민이는 복지관에 방문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었고.
마침 제가 실습하고 있어 응원차 후배들 힘내라고 양손 가득 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시간을 내서 왔습니다. 내심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재민이와 늘 그랬듯 이야기를 나눕니다, 집에서 나누는 것과 실습지에서
나누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던 중 슈퍼바이저 선생님들이 점심을 먹으시고 사무실에
들어오셨고 재민이와 인사하고 근황을 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민이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고, 오미크론 확산 좋지 못했던 환경 속에서 실습했지만, 너무 즐겁고 마지막에 울었던 이야기 등등을 나누었습니다.
재민이를 이제 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최근에 여자친구가 생겨 여자친구랑 약속 전에 잠시 온 것이라고 했고 아쉽지만, 배웅하고 각자의 길을 갔습니다.
중간평가
중간평가 시간은 너무 떨립니다.
지지 격려를 발표하는 것은 적응이 안 되고 어색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즐기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한글파일들을 여러분에게 설명했습니다.
노력했던 부분, 배우고 싶은 점, 부탁드릴 것, 최대한 요약하여 설명했습니다.
응원과 지지를 받고, 앞으로 사업을 해나가는 것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칭찬받으니 더욱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저의 마음가짐은 중간평가가 지나도, 나태해지거나, 느슨해지면 안 되고
더욱 집중해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것입니다.
라함이의 바닷길 걷기 합류
은준이와 저는 여행을 둘이 갑니다. 둘이서도 재밌게 놀 수가 있지만,
둘레길 걷기는 힘이 많이 듭니다. 힘든 것도 친한 친구와 걷다 보면
놀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슈퍼바이저 선생님들과 실습생들의 배려로,
은준이와 라함이의 여행이 더욱 풍족해지고 있습니다.
은준이랑 라함이는 좋겠다. 선생님들의 사랑이 담긴 현수막을 받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저 자신이 자연을 누리고 아이들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저도 융화되어 놀 수가 있도록 출발 전까지 준비를 마쳐야겠습니다.
우리는 여태까지 최선을 다해서 서로를 만났고 이제 재밌게 누리고 오자
솔섬 가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