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SPP조선 창립 12주년 기념식이 9월 26일 오전 10시 사천조선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3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을 맞이하여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새로운 비전2020을 설명,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조선해양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품질경영팀 류영기 직장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어 회사발전에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준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영혁신팀 이용주 차장, 경영관리팀 서민수 과장, 기전설계팀 김달수 과장, 기술개발팀 이준희 과장, 선체팀 곽선호 과장, 후행의장파트 성희철 과장, 안전환경팀 문홍배 대리등 총 7명의 본사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 졌으며, 부경 김치식 대표, 우창 E.N.G 신재운 대표, 디에스 이명환 대표, 세창산업 천종철 대표, 건우산업 강호선 대표 등 총 5명의 협력사 대표에게 시상이 이루어 졌다.
다음으로 전사적으로 추진한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포상이 주어졌다.
사업기획파트 황찬국 부장과 선체설계 2파트의 박성재 부장이 경영혁신 아이디어 우수상을 수상했고 가공파트 차지철 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다제안파트상으로는 사업기획파트와 물류사천파트, 선장설계 1파트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최다제안상으로는 총 7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황찬국 부장이 수상했다.
사업기획파트 황찬국 부장은 경영혁신 아이디어 우수상에 이어 최다제안파트상, 최다제안상까지 총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높은 기술력과 책임감으로 SPP조선 N-Bridge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데 힘써준 대우정보시스템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이루어 졌다. 대우정보시스템을 대표하여 변창식 대우정보시스템 전무가 감사패를 수상하였으며 담당PM인 이성호 대우정보시스템 이사, 그리고 컨설턴트 원종환 위원이 함께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이 끝난 뒤에는 새로운 SPP조선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 2020의 선포식이 시행되었다. 비전 2020의 선포에 앞서 배승만 사장이 직접 비전2020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승만 사장은 SPP조선의 발자취를 다시 돌아보며 회사의 발전상을 되새겼고 어려운 현재상황을 맞게 된 원인과 우리의 현재 위치를 설명하였으며 이를 극복하고 20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인 “지속적인 변화와 창조적 혁신으로 강소기업 실현”을 모든 임직원 및 협력사가 한마음으로 달성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새로운 비전의 달성을 위한 전략테마와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이러한 목표들이 이루어질 때 2020년 우리회사가 작지만 강한 조선소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였다.
비전 선포식이 후 배승만 사장이 직접 임원에 대한 비전2020 표찰 부착식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한 모든 임직원, 협력사 대표와 함께 “지속적인 변화와 창조적 혁신으로 강소기업 실현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이날 2014 SPP조선 창립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