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요결을 읽고 인상깊었던 점:
- 자주: 복지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당사자가 복지에 더 이상 의지하지 않고 자기 일을 자신의 주관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복지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가 자기 일을 스스로 처리할 능력이 생겨 지역사회 내에서 공생할 수 있다면 복지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강점: 사회사업가 쪽 강점인 기관의 지식, 자원, 기술 등은 복지가 존재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당연한 어떤 것들이 또 누군가에겐 정말 필요한 존재들일 것입니다. 복지는 그 누군가에게 부족한 무엇인가를 충족해줌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호숫가마을 이야기를 읽고 인상깊었던 점
- 호숫가 마을: 책 초반 호숫가마을을 소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구멍가게 두 개 있는 마을, 배달앱을 못쓰는 마을, 다정한 이웃들이 사는 마을, 정붙이고 살만한 마을이라고 소개합니다.
막상 이런 곳에서 산다고 하면 똑같은 반응일 것 같습니다. '편의점도 없고 배달앱도 못 쓰는 곳에서 어떻게 살아?', 하지만 가장 그리워하는 마을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옆집, 아랫집, 윗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세상에서 이웃간의 정은 누구나 반길 것입니다. 어렸을 때 동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재밌게 놀았던 시절을 생각하면 한번쯤은 이런 곳에서 이웃의 정을 느끼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앞으로 실습을 진행할 때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갖춘다는 말은 주로 윗사람을 대할 때 주로 쓰입니다. 하지만 저는 평소에도 상대가 비록 10년 넘게 알고지낸 친구들, 가깝게 지내는 후배들, 동네에서 마주치는 어린아이일 지라도 서로 지켜야하는 예의는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저의 가치를 올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 왔음에도 어떻게 하는 것이 예의를 지키는 일인가 늘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고민에 이 책의 내용은 좋은 교본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아이들을 대하는 것만이 아닌 다양한 유형의 클라이언트들을 만날 때도 실습생으로서, 사회사업가로서의 태도를 만드는 데 중요한 개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소감 잘 보았습니다.
벌써 2권을 다 읽었군요 수고했습니다.
복지요결은 몇번 더 읽어보고 오기 바랍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를 잘 읽고 실습을 통해 만날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지 궁리해서 오기 바랍니다
소감 잘 읽었습니다 특히 '편의점도 없고 배달 앱도 못 쓰는 곳에서 어떻게 살아?', "하지만 가장 그리워하는 마을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는 이 부분이 현재 과거의 모습을 그리워할 때도 있는 저에게 정말 와 닿는 말이 였습니다.
민준 학생 반갑습니다. ^^
복지요결, 호숫가마을 이야기 소감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이전에 우리는 한 사람으로써 우리 삶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를 갖춰야 겠지요.
사회복지사로써 당사자에게 예를 갖추는건 그 삶을 존중해주고 이해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여름 실습을 통해 함께 실습하는 동료들, 만나는 당사자분들, 지역 주민들에게 예를 갖추며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를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곧 있을 연수에서 다같이 많은 대화를 나눠봐요!
박민준 님 후기 고맙습니다.
'이웃 인정'
호숫가마을이야기의 키워드를 잘 꼽으셨습니다.
이웃 인정은 어디에든 있습니다.
이웃 인정을 발견하고 소통시키는 일
김제에서 박민준 님이 하셔야 할 일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