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iQ 3D HD300 내비게이션 체험단 제4차 체험 멤버로 선정된 서민3호입니다. 체험 기회를 주신 파인디지털 및 체험단 운영진 관계자 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파인드라이브의 iQ 3D 3000 BLACK을 사용해오면서 아틀란3D 맵의 우수한 경로 선정과 빠른 반응속도, 영화 처럼 부드러운 경로 안내 화면과 3D 스마트뷰에 매우 만족해왔습니다. 특히나 3D 스마트뷰의 감동은 타 내비게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파인드라이브만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iQ 3D HD300(이하 HD300)은 기존 iQ 3D 3000의 장점에 탁월한 화질의 초고해상도 1024 x 600의 풀터치 스크린 LCD를 도입하면서 돌출된 베젤이 없는 일체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로써 블랙 & 클리어의 스타일리쉬하고 럭셔리한 프리미엄 제품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HD300은 스마트폰과의 테더링을 통한 리얼타임 3D 기능을 제공하기에 리얼타임 3D 기능이 없는 3000 BLACK에 아쉬움을 느꼈던 저로써는 HD300이 매우 탐이 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
아래는 어제 택배로 수령한 iQ 3D HD300의 배송 박스입니다. 고대하던 제품을 받아보는 순간이 제일 짜릿하고 즐거운 순간일 것입니다. ㅎㅎ
배송 박스를 개봉하자 HD300의 패키징 박스와 액세서리들이 보입니다. 와우~ 이번에는 내비용 썬바이저가 체험 제품으로 함께 제공이 되는군요. ㅎㅎ
HD300의 패키징 박스의 디자인입니다. 메탈릭 그레이 색상을 바탕으로 HD300의 특징인 초고해상도 1024 x 600 를 크게 명시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HD300의 노 베젤 디자인의 감성을 담아내려 한 것 같습니다.
iQ 3D 시리즈의 장점인 기능들이 작은 글씨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터보 GPS(초고속 GPS 수신), 스피드 카메라 자동 업데이트, 안심 내비게이션(도난 보상 서비스), 오일 세이브(유가정보), 파워 DMB(고감도 DMB 수신), QBS G-EQ 시스템(고음질 사운드), 스마트 서비스, 컴플릿 커버 서비스(내비 도난 파손 보험 서비스)
박스 밑면에는 이제는 없으면 섭섭할 것 같은 파인 디지털사의 개발 직원분들의 스케치 초상화입니다. ㅋㅋ 혹시나 싶어서 뒤집어 봤는데 역시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리해주시고 계십니다. ㅎㅎ
택배로 배송한 제품임에도 쇼핑백을 함께 제공해주시는군요. 작지만 센스있는 감동입니다. 요즘은 쇼핑백도 돈주고 사야하는지라 ㅎㅎ
HD300의 패키징 박스와 별도 포장으로 제공된 액세서리입니다. 체험단들에게 필요한 가정용 AC 아답터, 썬바이저, 에너지바 외장 DMB 안테나, 그리고 액정 보호 필름 팩입니다. HD300 패키징 박스를 개봉하면 2층 구조로 제품이 안전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하단의 박스를 개봉하면 아래와 같이 기본 액세서리들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 동글이 박스가 있길래 집어들었는데 박스 안에 아무 것도 없어서 순간 당황했었습니다. ㅋㅋ 동글이 박스에 조그만 문구로 동글이는 내비에 장착되어 있다고 설명되어 있군요. ^^; 내비를 살펴보니 측면 USB 포트에 동글이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자, 이제 체험단에게 지급된 구성품들을 전부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풍성한게 기분 좋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 종이 몇 장 더 넣은 것 뿐이지만요. ㅎㅎ 작지만 큰 또 하나의 감동으로는 액정 보호 필름이 HD300에는 무려 2장이 들어 있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 부착하려다 실패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하나 더 챙겨주는 것 같습니다. ^o^ 내비용 썬바이저에는 터치펜도 함께 제공되고요.
내비용 액정 보호 필름 부착하시는 노하우가 없는 분들은 먼지 없이 필름 부착하기가 무척 힘드실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부착한다고 했는데 필름 안에 먼지가 들어간 것이 보이면 정말 속상하죠. 그래서 이번 체험기 첫 편으로는 액정 보호 필름을 먼지 없이 깔끔하게 부착하는 저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이니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
액정 보호 필름 부착 노하우
먼저, LCD 보호 필름 팩에서 보호필름과 융, 밀대(스퀴지) 카드를 꺼내서 준비해두시고, HD300 본체와 액정보호 필름의 부착 위치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액정 보호 필름을 LCD 위에 올려놓고 보호 필름의 크기가 LCD의 면적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인지 비교 확인을 해둡니다. 보호 필름은 파란색 태그가 위로 보이도록 해야 올바른 부착 방향이 됩니다. 파란색 태그는 보호 필름의 사용면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비닐이기 때문에 절대로 벗기시면 안됩니다. 필름 부착을 완료한 후 맨 마지막에 벗겨내는 것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액정 보호 필름의 크기와 부착 방향을 확인했으면 보호 필름은 옆으로 치워주시고요. LCD의 보호 비닐을 살짝 잡아당겨서 약간만 벗겨줍니다.
융으로 LCD의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주면서 먼지가 보이면 바깥 부분으로 밀어냅니다. 보호 비닐을 점점 더 벗겨가면서 융으로 LCD 표면을 깨끗하게 정리해줍니다. 보호 비닐을 LCD의 1/5 정도까지만 남긴 상태에서 융으로 LCD의 표면 청소를 잘 마무리 해주신 후에 다시 보호 비닐을 잘 덮어줍니다. 주의할 것은 절대로 보호 비닐을 완전히 벗겨내시면 안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보호 비닐을 다시 잘 덮어주신 후에 보호 비닐을 벗기지 않았던 반대 방향을 살짝 벗겨줍니다.
반대 방향에서 보호 비닐을 벗겨가면서 1/3 정도만 벗겨서 융으로 LCD를 먼지없이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위와 같이 보호 비닐을 덮어주도록 합니다. 보호 비닐을 덮어주는 이유는 짐작하시겠지만 애써 닦아낸 먼지가 다시 LCD 위에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보호 비닐의 점성에 의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먼지를 다시 한 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부터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단계입니다. 보호필름의 손잡이 부분을 잡고 약 1/4 정도만 벗겨냅니다.
준비한 액정 보호 필름의 적색 태그를 살짝 벗겨서 LCD 위에 위치를 정확히 잡고 부착합니다. 약간이라도 삐뚫어지면 안되니 집중하셔서 LCD 테두리와 수평과 직각을 맞춰서 시작점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사진 상에는 사진 촬영 때문에 한 손만 나옵니다만 실제 작업을 하실 땐 양손을 사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 왼손으로는 LCD 보호 비닐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액정 보호 필름을 잡고 동시에 벗기고 부착하는 방법으로 천천히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LCD 절반 정도 부착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손가락으로 필름을 밀어주고 문질러가면서 기포없이 부착해줍니다. 손가락으로 밀어줄 때 필름의 양쪽 위아래가 나란히 동시에 LCD에 붙도록 해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한쪽이 먼저 붙다보면 기포가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LCD 보호 비닐과 액정 보호 필름을 속도를 맞춰가면서 벗기고 부착하고 하는 방식으로 끝까지 작업하도록 합니다.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하고 나서 LCD 구석의 잔기포는 밀대 카드로 밀어주면서 바깥으로 기포를 빼내도록 합니다.
액정 보호 필름이 기포가 없이 완전히 밀착된 것이 확인되면 파란색 태그를 잡고 비닐을 벗겨주도록 합니다.
이제 액정 보호 필름 사용면의 보호 비닐이 제거되어 필름이 드러난 상태가 되었습니다. 융으로 액정 보호 필름의 사용면을 깨끗하게 닦아주면 작업 끝~~!
HD300에 동봉된 액정 보호 필름은 넌글레어 타입입니다. 넌글레어 타입 보호필름은 LCD의 난반사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클리어 글라스 타입의 LCD의 난반사 억제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넌글레어 필름을 사용하면 약간은 뿌연 느낌이 드는 단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난반사 억제를 중요시 한다면 넌글레어 필름이 좋은 선택이나 맑은 화면을 중요시한다면 클리어 타입의 보호필름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각자 장단점이 존재합니다만 운전 중에 사용해야 하는 내비의 특성을 감안하면 난반사가 억제되는 넌글레어 필름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액정 보호 필름 작업이 완료된 HD300의 모습입니다.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작업이 완료되었네요. ㅎㅎ 이것이 제것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ㅋㅋ 아래 사진에서 넌글레어 필름의 난반사 억제 효과를 확인해보도록 하죠.
보시다시피 LCD에 반사된 머그컵의 모습이 많이 흐릿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넌글레어 보호 필름을 부착하지 않았다면 거울 또는 유리에 비친 것처럼 머그컵의 강아지 그림이 또렷하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제1부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2부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서민3호의 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서민3호
첫댓글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기존에 3000블랙 쓰고 계셨었군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고 싶은 물건이였는데...ㅎㅎ 부럽습니다..
가격떨어지기를 기다리고있는중입니다 ㅎㅎ
개봉기 잘 보았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