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등
7개 사찰이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만세루 건물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린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고 다시 찾은(2018.7.27)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12년(672)에 창건된 고찰이며
1999년 영국여왕이 다녀간 사찰로 유명한 곳이다
만세루 마루 밑 통로
만세루
만세루 마루
대웅전(국보제311호), 화엄강당(국보제448호)
우라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극락전(국보제15호)
이 극락전 건물을 해체수리(1969~1974)하던 중
마루도리 받침 장설(長舌)을 파서 넣은 한지에 쓴 상량문(上樑文)을 발견하였는데
여기에 고려 공민왕12년(1363)에 옥개(屋蓋)를 크게 수리하였으며,
조선 인조 3년(1625)에 중수(重修)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극락전 불상
전통 목조건물은 신축한 후 대략 100∼150년이 지나야 옥개를 크게 수리하므로
이를 근거로 고려시대인 약 120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추증한것이다.
그래서 종전에 우리나라에사 가장 오래된 건물로 알려졌던
부석사 무량수전(1376년에 중수)보다 앞선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된것이다.
극락전 전경
고금당(보물449호)
삼성각
봉정사 전경
극락전에서 보는 전경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유형문화재제44호)
안정사에 보관하던 불상으로 사찰이 안동댐건설로 폐사되자
1973년 이곳 봉정사로 옮겨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