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방송된 EBS1 '명의'에서는 〈건강검진이 보내는 경고〉 첫 시간으로 소리 없이 내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편이 방송된 가운됐다.
혈압약에 대한 각종 오해와 불편한 진실에서부터,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같은 합병증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하는 예방적 치료까지. 건강백세를 위해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와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와 함께 EBS 명의에서 고혈압에 대해 알아봤다.
이에 신진호 교수와 김철호 교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철호 교수는 노인병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다.
김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점차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노인병 질환 분야에 있어서 국내 선구적인 의료인으로 꼽힌다. 주요 진료 분야는 노인병, 고혈압, 심장질환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직을 지냈으며, 의료인조차 의문을 갖기 쉬운 혈압 제재 사용 등에 있어 학회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받고 있다.
신진호 교수는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및 전문의로서 심초음파를 포함한 비중재적 진료를 담당하고 고혈압을 포함한 심혈관계 위험요인에 의한 발병현상과 심혈관질환의 진행억제, 그리고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연구합니다.
신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처음 지망한 곳은 혈액종양내과였어요. 흔히 백혈병이라고 불리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여서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지만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었지요"라며 "불가항력적인 것들에 맞설 힘이 강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심장은 제게 돌파구 같은 분야였어요. 임상에서 도전해볼 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최후의 격전장같은 외과가 아닌 내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명의'에서는 만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가건강검진 검사결과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4가지 '고혈압, 고혈당, 지방간 그리고 고지혈증'에 대해서 연속해서 방송한다. 방송은 EBS1 2019년 3월 1일 ~ 3월 22일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