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을 보내며 마지막 겨울여행을 떠났다.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모임을 통해서 또다시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인천광역시 웅진군 영흥면 선재도로 출발~!
황금갯벌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바지락 칼국수로 시작했다... 힘내자고 산 낙지도 투척하고...ㅎㅎㅎ
무엇을 먹든지 인증샷은 기본...ㅋ 사진이 남는거당...ㅎㅎㅎㅎ
영흥대교를 달리는데... 시원하고 상쾌했다. 한적하니 기분 좋은 설레임으로...
우리가 이번에 묵게된 드무리마래블루 팬션 . 각방마다 약간씩 다른 느낌의 취향을 담아서 스파로 꾸몄는데... 깔끔하고 아늑하니 아기자기한 재미난 곳이였다. 창문 넘어로 바로 바다가 보이고... 따스한 온수로 스파를 즐긴...ㅋ
언니들은 숙소에서 수다 떨고 있으라 하고 오빠들 하고 시장에 나가 굴이랑..가리비랑... 푸짐하게 장을 봐와서 숯불을 피워 14년 송년파티를 했다. 모두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크래비는 내 입맛에 맞는 취향...ㅋㅋ
술도 못 마시는 랑이가 복분자 몇잔을 마시더니 후끈하게 취기가 올라와 얼굴이 시뻘겋다..이긍... 남자분들 아내들한테 굴이랑 가리비랑 구워 주시느라고 식사도 제대로 못해 숙소 사장님한테 맛집 추천받아 아귀탕 먹으러 왔는데 냉동아닌 생아귀로 탕을 끓여 주셨는데.. 국물도 시원하니 맛 좋았다. 아귀찜만 먹어봤지 아귀탕은 처음이라서... 좋았다.
새날이 밝아온 아침.. 재민오빠의 솜씨로 어젯밤 남아있던 굴을 삶아서 먹고는 파주프로방스로 출발전 인증샷~! 이곳은 전체가 팬션단지다 보니 알록달록 꼭 동화나라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대부도 쪽으로 나오다 우리밀 칼국수가 있어서 아점을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가 주문할때만 해도 조용하니 우리만 있었는데... 굴밥에 칼국수 주문하고 먹고 있으니 와르르~~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다.. 우리가 역쉬~ 손님들 몰고 다닌당...ㅎㅎㅎ 오늘 자리 배정은 각 파트너랑 미팅 컨셉...ㅋㅋ
파주 프로방스.. 류재은 베이커리에서 마늘빵이랑 커피한잔 마시고 나와서 한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카우언니의 하트~!
모곡언니의 하트..
마마님언니의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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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니엘이 쉬는 마음속 여유 원문보기 글쓴이: 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