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제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
15코스에 이어 바로 14코스로 진행합니다
진행한 제14코스 안내지도
제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 출발지 입니다 (10:47)
용흥궁 관리사무소 옆에서 도장찍고 이른 중식겸 한쉼을 하고 출발합니다 (11:12)
삼도직물 공장터
(삼도직물 터) 용흥궁 공원 을 조성하면서 기업을 기념하고자 세운 표석 입니다
김상용 순절비 안내도
선원김선생순의비 누각이 있으며 (11:14)
순의비 앞에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11:14)
중앙시장a동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11:17)
직진 하여 가면 솔터 우물터가 있고 (11:19)
도로를 건너면 바로 강화한옥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11:19)
합일 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1:21)
합일초등학교 청운관 옆으로 진행합니다 (11:22)
이정표 따라 우틀하고 (11;23)
삼거리 에서 우틀합니다 (11:24)
앙증맞은 강화도령 첫사랑길 로그판 입니다 이로그판은 간혹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코스는 이정표와 리본등이 있어서 한눈팔지 않으면 알바 할일이 없습니다 (11:25)
마을 언덕길로 산쪽으로 진행합니다 (11:28)
한번 뒤돌아 보고 (11:33)
도시산림공원 안내도를 지나갑니다 (11:35)
청하동약수터로 오르는 나무계단길 을 한비알 올라갑니다 (11:42)
뒤돌아 봤습니다 (11:44)
오전에 왔던 청하동약수터에 또 올라왔습니다 (11:44)
이곳은 15코스와 겹치는 구간입니다 5분간 휴식을 갖고 강화도령첫사랑길 표지판 옆으로 난 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11:49)
오전에 왔던 암문을 통과하여 소나무 숲길로 진행합니다 (11:55)
오전에 지났던 이정표 삼거리 인데 남장대쪽은 오전에 봤으니 생략하고 우측 국화리쪽 으로 갑니다 (12:01)
강화도령첫사랑길 쇠말뚝 이정표 입니다 (12:01)
여기서 15코스와 이별하고 14코스는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12:02)
계속 내림길이 밧줄과 함께 내려 갑니다 (12:04)
제법가파르게 내려 갑니다 (12:10)
급경사를 내려오면 호텔 에버리지 도로에 내려선다 (12:15)
주차장에서 혈구산쪽을 조망해보고 912:18)
남산골프장 앞을 지나고 (12:20)
7분정도 도 따라 내려와 이정표있는곳에서 우틀한다 (12:27)
내려온곳을 뒤돌아보고 (12:27)
좌틀하여 건영3차 101동옆으로 진행 합니다 (12:29)
명성컨벤션웨딩부페 을 우측에 끼고서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12:31)
도로를 횡단하여 우틀하여 강화외식업지부 건물 옆으로 진행합니다 (12:35)
4분정도 진행하면 도로공사중인 T 자 길에서 우틀합니다 (12:39)
우틀하여 비포장길을 갑니다 (12:40)
앞에 강화의 진산 진강산이 버티고 있습니다
고려산도 살짝 보이고 (12:41)
청소년 수련원 표지판 옆 남산리 버스정류장 을 지나 바로 새로건설된 다리를 넘어갑니다 (12:45)
신설된 다리를 건넙니다
마을 진입로 도로를 따라갑니다 (12:48)
5분정도 마을길 따라가면 바다의별 요양원 건물이 나옵니다 (12:53)
좌틀하여 바다의별 요양원앞을 지나갑니다 요즘은 요양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데 어째 요양원을 볼때마다 기분이 꿀꿀 합니다 나도 병들고 힘빠지면 저런대로 ??? (12:55)
삼거리 건너편에는 한올방재 공장이 보이고
본 도로를 버리고 언덕위로 난 포장길 따라 가면 0ffice Work 간판앞을 지나가면 (13:00)
잠시 내려가면 혈구산 등산로 입구 안내판 을 지나갑니다 (13:03)
바로이어서 찬우물약수터가 나오고 장사하는 아줌마들이 한그룹을 이루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찬우물 약수터가 유명해서 그런지 장사가 안될것같은데 ???
그옆에 강화도령 첫사랑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5분간 휴식합니다 (13:05)
이벽화따라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도로따라가면 선원초교로 가는 지름길 이므로 정코스는 벽화벽을 따라가질않고 좌측으로 도로따라 150여m 내려가면 산으로 들어가는 강화도령첫사랑길 철주 이정표가 있습니다 (13:12)※길주의※
벽화길 따라가다 잠시알바 뒤돌아 왔습니다 (13:17)
산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에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소나무숲길로 들어가서 한비알 올라 갑니다 (13:20)
한비알 올라가서 능선을 만나면 우측으로 진행하여 다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리본이 달려있으니 리본 따라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벌목지가 나오는데 길이 없어지지만 희미한 족적이 있으니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13:31)
거의다 내려오면 벌꿀상자가 나오고 앞에 보이는 임도 따라 내려 갑니다 (13:34)
마을길로 들어서서 실락원 간판을 지나고 (13:36)
삼거리가 나오는데 전봇대에 나무에 가린 로고판을 보고 우틀하여 진행합니다 (13;39)
잠시후 도로를 만나서 도로표지판 금월리 선원면사무소 방면으로 갑니다 (13:41)
고개정상에서 좌측이 선원초등학교 이고 우측으로 이정표따라 우틀 합니다 쓰레기 들은 보기가 ??? (13:43)
소나무길에서 잠시 쉬고 햇볕이 내려쬐는 농로길 따라 젖소농장을 지나갑니다 (14:06)
안내도보다는 냉정리 농로가 긴것 같습니다 긴거리를 와서 그런지 힘은 꾀나듭니다 선원초교에서 철종외가 까지 27분이 걸렸습니다 (14:11)
도로를따라 돌아 가야 하는데 밭길 틈새길 로 진행하여 철종외가집에 도착합니다 (14:12)
문이 열려있어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한바퀴돌아보고
밖으로 나와서 14.15구간을 마치고 기념사진 남깁니다 (14:18)
강화나들길 제14코스와제15코스를 답사거리 17.39k 총소요시간 6시간 41분 소요되었습니다
이후철종외가를 떠나 도로따라 선암삼거리 냉정2리노인정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14:31)
노인정 옆에는 큰비석이 있기에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이후 10여분을 기다려 55번 버스를 타고 터미날로 터미날에서 3000번 버스로 합정역 하차 전철로 귀가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화도령 철종 과 봉이 (퍼온글)※
용흥궁과 강화성공회성당 입구에 있는 강화나들길 중 하나입니다.
강화도에서 농사와 행상을 하던 몰락한 왕족의 청년이 갑자기 왕이 되었으니......
그 청년이 철종이고 그가 사랑한 여인은 천민이었으니..... 성씨도 없는 봉이.
철종이 왕비와 비빈(7명)이 있었으나 봉이를 무척 그리워했나봅니다.
이를 넌즈시 대왕대비에게 말했다가.......왕이 천민을 만날수도 없거니와, 궁중에 들어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
봉이는 아무도 모르게 척살되고...... 철종의 상사병은 깊어가고....
철종의 가계도입니다.
장조(사도세자)의 아들 은언군(양반가로 보면 서자입니다)
은언군은 세 아들이 있었으나 상계군은 홍국영(정조를 왕으로 만든 공신. 세도정치의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정조는 그를 믿고 의지했었다)이
몰락하자
역적으로 몰려 죽고 나머지 가족은 강화로 유배되어 살게 된
것임.
24대 헌종이 후사 없이 죽자 안동김씨 세도가에서 급히 순조의 양자로 들여 왕으로 추대한
것임.
*** 19세에 왕이 된 강화 촌놈은 배운 것도 없고 궁궐 법도, 왕도도 다 배워야 했지요.
임금으로서의 일상을 살아야
했지요.
봉이에 대한 그리움, 세도가 눈치보기, 왕의 법도에 대한 행동 스트레스, 안 맞는
음식......
그는 여자와 술로 마음을 달래야
했지요.
과도한 섹스와 폭음, 스트레스...... 결국 33살에 죽게
됩니다.
여러 기록을 보면 순수하고 마음도 후하고 정치에도 일부 관여하려고 노력했으나 안동 김씨의 막강한
세도 정치는 이겨내지 못했나
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강화도를 모두 누비셨군요.
산행기 작성하는 기술도 진일보 하겼고.. ㅎㅎ
모두 축하 드림니다.
아직 3구간남았습니다 끝나면 강화는 내손안에 있소이다 할까요??? 요사이 파란문님 방굿돌 타는 재미에 빠진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