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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던 책을 또 읽으면 파란색으로 적었고 번호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번호 | 읽은 날짜 | 읽은 책 제목 |
2001 | 2022년11월28일(월) | 2115.거울을 볼까?(22쪽, 똑똑 마음단추) |
2002 | 2116.뭉치는 아무도 못말려(30쪽, 똑똑 마음단추) | |
2003 | 2117.무시무시 꼬마 양(26쪽, 똑똑 마음단추) | |
2004 | 2118.우리, 같이 놀자!(22쪽, 똑똑 마음단추) | |
2005 | 2119.민준이의 빨강 자동차(26쪽, 똑똑 마음단추) | |
2006 | 2120.또박또박 하나, 둘, 셋!(25쪽, 똑똑 마음단추) | |
2007 | 2121.추리천재 엉덩이탐정6 수상한 탐정 사무소 사건(87쪽) | |
2008 | 11월29일(화) | 2122.코끼리도 사랑한다 말해요(24쪽, 지그재그 호기심 과학) *아주 멋진 실수(24쪽, 123첫걸음 수학동화) |
2009 | 2123.눈사람 씨와 화이트 크리스마스(31쪽, new eq의 천재들 glitter series) | |
2010 | 2124.엄마랑 뽀뽀 안녕!(22쪽, 똑똑 마음단추) | |
2011 | 2125.정글 치과(22쪽, 똑똑 마음단추) | |
2012 | 11월30일(수) | 2126.누가 제일 무서울까요?(24쪽, 생각하는 동화 프라임) |
2013 | 2127. 하루에 세 번, 냠냠 안녕!(18쪽, 똑똑 마음단추) | |
2014 | 2128.뒤죽박죽 자동차 경주(28쪽, 고인돌 그림책) | |
2015 | 2129.크리스마스씨와 찻주전자(39쪽, New EQ의 천재들 glitter series) | |
2016 | 12월1일(목) | 2130.보글보글 퐁퐁퐁(18쪽, 똑똑 마음단추) |
2017 | 2131.인사, 인사, 무슨 인사?(18쪽, 똑똑 마음단추) | |
2018 | 2132.엉뚱양(32쪽, 톡톡 EQ 의 천재들) | |
2019 | 2133.밝아양과 마녀(31쪽, EQ의 천재들 glitter series) | |
2020 | 12월2일(금) | 2134.붕붕붕 어떤일을 할까요(24쪽, 생각하는동화 프라임) |
2021 | 2135.다 같이 즐겁게 냠냠냠(22쪽, 똑똑 마음단추) | |
2022 | 2136.하늘만큼 땅만큼!(22쪽, 똑똑 마음단추) | |
2023 | 2137.부끄럼 양과 유리 구두(31쪽, New EQ의 천재들 glitter series) | |
2024 | 12월3일(토) | 2138.나는 그래, 너도 그러니?(26쪽, 똑똑 마음단추) |
2025 | 2139.엄마! 저 좀 재워주세요(36쪽, 고인돌 그림책) | |
2026 | 2140.무서워양(31쪽, 톡톡 EQ의 천재들2) | |
2027 | 2141.간지럼씨와 불 뿜는 용(31쪽, New EQ의 천재들 glitter series) | |
2028 | 2142.여러 가지 집(30쪽, 꿈꾸는 솜사탕) | |
2029 | 2143.아이 좋아(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30 | 2144.몽실몽실(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31 | 2145.새콤달콤 냠냠냠(32쪽, 꿈꾸는 솜사탕) | |
2032 | 2146.오물조물 모양놀이(23쪽, 꿈꾸는 솜사탕) | |
2033 | 2147.어부바(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34 | 2148.알록달록 색깔놀이(24쪽, 꿈꾸는 솜사탕) | |
2035 | 12월4일(일) | 2149.즐거운 농장의 하루(12쪽, 꿈꾸는 솜사탕) 2150.부르릉 달려라 달려!(14쪽, 꿈꾸는 솜사탕) |
2036 | 2151.하얀 운동화(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37 | 2152.엄마랑 뽀뽀(22쪽, 꿈꾸는 솜사탕) | |
2038 | 2153.펼치고 펼쳐서(18쪽, 꿈꾸는 솜사탕) | |
2039 | 2154.아가야 사랑해(34쪽, 꿈꾸는 솜사탕) | |
2040 | 2155.내려가자 내려가(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41 | 2156.들썩들썩 상자놀이(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42 | 2157.안아 줘, 안아 줘(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43 | 2158.커다란 빵(18쪽, 꿈꾸는 솜사탕) | |
2044 | 2159.에, 에, 에, 에취!!(30쪽, 쁘띠 이마주) | |
2045 | 2160.신나게 신나게(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46 | 2161.통통씨(35쪽, 톡톡 EQ의 천재들2) | |
2047 | 2162.이상한 손님(42쪽, 그림책이 참좋아) | |
2048 | 2163.고양이 폴짝(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49 | 2164.똥 마려워!(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50 | 2165.채소가 좋아(18쪽, 꿈꾸는 솜사탕)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2051 | 12월5일(월) | 2166.아기 곰이 아야!(14쪽, 꿈꾸는 솜사탕) 2167.한 번 더?(20쪽, 꿈꾸는 솜사탕) 2168.나비가 나풀나풀(10쪽, 꿈꾸는 솜사탕) |
2052 | 2169.마법의 뒤집개(30쪽, 받침 배우는 동화) | |
2053 | 2170.하나, 둘, 셋 숫자놀이(24쪽, 꿈꾸는 솜사탕) | |
2054 | 2171.짝짝짝 손 놀이(14쪽, 꿈꾸는 솜사탕) 2172.없네 없네 아가 없네(16쪽, 꿈꾸는 솜사탕) | |
2055 | 2173.명랑씨(31쪽, 톡톡 EQ 의 천재들2) | |
2056 | 12월6일(화) | 2174.꼬마물고기(20쪽, 꿈꾸는 솜사탕) |
2057 | 2175.폴짝폴짝 콩콩콩(32쪽, 꿈꾸는 솜사탕) | |
2058 | 2176.톡톡 토도닥 비가 오면(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59 | 2177.동물원에 간 다비와 루비(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60 | 2178.동그랑 땡땡땡(20쪽, 꿈꾸는 솜사탕) | |
2061 | 12월7일(수) | 2179.재주넘기양(33쪽, EQ의 천재들) |
2062 | 2180.꿈에서 맛본 똥파리(38쪽, 그림책이 참좋아) | |
2063 | 2181.내가 먼저!(22쪽, 똑똑 마음단추) | |
2064 | 12월8일(목) | 2182.밝아양(31쪽, EQ의 천재들) |
2065 | 2183.아기 거인(32쪽, 웅진 어린이 수학동화) | |
2066 | 12월9일(금) | 2184.꼬마 마법사 또또르(26쪽, 성장발달 읽기동화) |
2067 | 12월11일(일) | 2185.코딱지 공주(31쪽, 스마트베어) |
2068 | 2186.그거참, 신기한 일도 다 있네(32쪽, 터치아트) | |
2069 | 2187.봄을 기다려요(32쪽, 키위북스) | |
2070 | 2188.네모의 꿈(28쪽, 창비) | |
2071 | 2189.팬티 춤을 춰요(18쪽, 키즈엠) | |
2072 | 2190.언제나 만날 수 있어(46쪽) | |
2073 | 2191.저 하늘을(46쪽) | |
2074 | 2192.내 옆에는(46쪽) | |
2075 | 2193.피콜로가 작아졌어요(32쪽, 리틀스토리북스) | |
2076 | 2194.쿨쿨쿨(24쪽, 리틀스토리북스) | |
2077 | 2195.다 내꺼(28쪽, 책읽는 오두막) | |
2078 | 2196.아빠산(28쪽) | |
2079 | 2197.비오는 날은 정말 좋아!(22쪽) | |
2080 | 2200.엄마가 왜 좋아?(36쪽) | |
2081 | 2201.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46쪽) | |
2082 | 2202.욕심쟁이 늑대(24쪽, 북극곰) | |
2083 | 2203.모두 어디 갔지?(34쪽) | |
2084 | 2204.여름맛(28쪽) | |
2085 | 2205. 누구나 잘하는 게 있어!(26쪽, 창조와 지식) | |
2086 | 2206.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26쪽, 길벗스쿨) | |
2087 | 12월12일(월) | 2207.내 이름은 제동크(30쪽, 바우솔) |
2088 | 2208.하늘은 얼마나 높아요?(24쪽, 리틀스토리북스) | |
2089 | 2209.아래로, 아래로 휙!(30쪽, 리틀스토리북스) | |
2090 | 2210.위블리의 곰돌이(28쪽, 리틀스토리북스) | |
2091 | 12월13일(화) | 2211.내가 대장이야!(24쪽, 리틀스토리북스) |
2092 | 2212.심술쟁이 곰인형(24쪽, 리틀스토리북스) | |
2093 | 2213.어떡해요, 어떡해요?(24쪽, 리틀스토리북스) | |
2094 | 12월14일(수) | 2214.커다란 수박(24쪽, 123 첫걸음 수학동화) |
2095 | 2215.나는 어떤 동물일까요?(30쪽, 세계의 그림책 미라클) | |
2096 | 12월15일(목) | 2216.추리천재 엉덩이탐정1 보라부인의 암호사건(87쪽) |
2097 | 2217.식혜(28쪽) | |
2098 | 2218.손이 나왔네(19쪽) | |
2099 | 2219.조지는 무엇을 잘할까요?(24쪽, 리틀스토리북스) | |
2100 | 2220.올챙이왕 케로리(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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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월)
요즘 세아가 공부할 때 동화책 1권 읽고, 자기 전에 동화책을 몇 권 더 읽는다. 자기 싫어 동화책을 읽는다. 지난주 토요일에 "똑똑 마음 단추" 전집 반질과 함께 재밌어보이는 창작책 여러 권을 빌려왔다. 생각외로 똑똑 마음 단추를 잘 보았다. 내가 보기에도 내용이 괜찮았다. 잔잔한 일상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글이 적다. 요즘 글이 좀 많아도 내용이 재미난 책들을 읽었었는데, 글이 적은 책들도 빌려오니 부담없이 막힘없이 술술 읽어나간다.
까페의 서신초 동영상을 또 보았다. 볼수록 감동적이다. 10년전에도 한글 읽혀나가려는 엄마들의 간절함과 노력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1바이트 학습법이 있었다. 다시금 마음을 잡아본다. 체육활동이 소뇌를 자극한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세아 세빈이와 놀이터에서 더 신나게 뛰어놀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사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세아의 경우 겁이 없고 운동을 좋아하니 인라인도 도전시키면 신나할 것 같다. 요며칠 비가 많이 온다는데 며칠 후 땅이 마르면 따스하게 입고 신나게 뛰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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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화요일
하교후 태권도와 미술학원까지 다녀와서 세아가 피곤했는지 잠을 잔다. 어제 월드컵 축구 응원하다 12시에 잤는데 피곤할 만하다. 4살부터 세아는 낮잠을 않 잤었다. 왠만해서는 낮에 안 자는 아이가 잠을 자는거 보면 정말 피곤하다는 거다. 잠들기 전 혼자 공부를 좀 하던데, 오늘은 그냥 쉬자, 세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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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수요일
담임선생님께서 하이톡으로 세아의 모듬(수업시간 활동 그룹) 아이들이 순한 아이들로 또 구성되었다면서, 세아의 모듬 아이들은 늘 순한 아이들로 구성되는것 같다면서, 세아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는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나눔을 해주셨다. 그러시면서, 세아가 받아쓰기했는데 맞은것만 동그라미하고 틀린거는 표시를 않했더니 세아가 백점인줄 알고 기뻐했다고 하셨다. 아까 세아가 집에 와서 학교 받아쓰기 백점인거 같다고 내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는데 내게 보여주려 하는데 받아쓰기 노트를 학교에 두고왔다며 아쉬워했었다. 백점일리가 없어서 잘 물어보니, 동그라미가 두 개 있고 나머지에는 이런 v 표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 그럼 두개 맞았나본데? 하니 아~하며 아쉬워했다. 난 늘 세아에게 받아쓰기 시험에서 틀리고 맞고는 중요한게 아니고, 세아도 친구들과 같이 받아쓰기 시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잘한 거라고 말해준다. 틀려도 되고 맞아도 되니, 받아쓰기 시험을 세아도 같이 참여해보자며 격려한다.
오늘은 내일 검사 받을 숙제가 많았다. 원래 미리 조금씩 숙제를 해둬서 숙제 검사 날짜에는 여유가 있었는데 어제는 세아가 잠자고 쉰 관계로 어제(화요일) 나눠주고 내일(목요일) 제출할 숙제까지 밀렸다. 어려운 문제들이어서 쉽게 풀이해주고 이런 거는 몰라도 되는거지만 고쳐 오랬으니 고쳐보자 하며 숙제를 다 끝냈다.
오늘 읽은 동화책은 글이 상당히 많았는데 쭉쭉 읽어나갔다. 세아가 읽기에도 거침이 없고 쓰기 같은 경우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틀리지만 소리나는대로 거침없이 써 나간다. 왠일로, 담임 선생님이 읽을 수 있으시도록 바르게 써야한다며 독후감 목록표의 글씨를 힘줘서 천천히 써 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알림장 글씨를 봐도 꾹꾹 천천히 열심히 쓴 모습이 보여서 글씨 예쁘게 잘 썼다고 칭찬해 주었다.
세아는 꿈이 자사이 만든 동화책으로 유튜브를 만드는 거라 한다. 나도 학창시절 꿈이 어린이 동화작가였는데 세아의 꿈도 나랑 비슷하다.
세아가 1학년때도 따뜻하고 세아를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좋은 선생님, 2학년때는 믿음까지 있으신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서 요즘 세아가 점차 학교 생활을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수업시간에 하기 힘들면 참여 않하고 동화책 만들기를 하지만, 그래도 세아가 스스로 참여하는 활동도 늘어나고, 세아가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진다.
담임선생님도 좋으시고 태권도 학원 관장님 사범님들도 좋으시고 미술학원 선생님도 좋으시고. 무엇보다 든든한 김영생 교장선생님께서 멘토가 되어주시니 참 감사하다. 내년 3학년 담임선생님도 믿음 있으시고 세아를 따뜻하게 이해해주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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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일요일
어제 도서관에서 꿈꾸는 솜사탕 전집을 빌려왔다. 글이 적고 평이 좋아서 읽히고 싶었는데 세아가 글이 적어서 신나게 읽는다. 세아에게 글이 적은 책은 재미없지 않을까? 하고 물어보니 글이 적은 책을 빌려오면 여러권 읽을 수 있어서 좋단다. 짧은 책을 금방 금방 읽으니 세아가 책읽기에 자신감이 생기나 보다. 세아의 자신감을 위해서도 글이 적은 책들을 자주 빌려 와야겠다. 한동안 내용이 재미는 있지만 글이 좀 많은 책들을 읽혔는데 그러니 책읽기 방에서 진도가 더디 나갔었다. 3000권방 지나면 계속 다독을 시키는 것이 좋을까? 아님 다독과 정독을 섞어서 나가야 할까? 그때쯤 되면 교장선생님께 또 조언을 구해야겠다. 다음번에는 똑똑마음단추 나머지 반질도 빌리고 해밍웨이 심리감성동화랑 헤밍웨이 수학동화, 곰곰이 생활동화도 빌려오고 싶다. 글이 짧은 전집들부터 빌려와야겠다. 도서관만 가면 내 눈이 뒤집혀진다. 한 번 가면 우리 가족이 네 명이니, 총 40권을 빌려올 수 있는데 매번 빌리고 싶은 책들이 많아 40권도 부족하다.
오늘 예배 드리고 온가족이 영화관에 가서,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 없애줘" 를 보았다. 지난 번 처음 영화관을 갔을 때는 세아가 너무 좋고 재미있어서 흥분해서 일어나기도 하고 앞 좌석을 발로 차기도 하고(우리 좌석이 맨 뒷자석이었고, 앞에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었다)했다. 여러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볼 때는 얌전히 봐야한다고 알려주었었다. 그런데 오늘은 의젓하게 조용히 영화관람을 했다. 세아도 세빈이도 나도 즐겁게 영화를 보았다. 비록 아빠는 돈 아깝게 잤지만. ㅠㅠ 아이들과 팝콘과 음료수도 먹으며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것이 참 즐거웠다. 즐거운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다.
집에 와서는 책읽기하고 영어와 수학 공부를 했다. 세아가 수학 진도가 다행히 잘 나가고 있다. 스스로 한장정도 쭉 풀고 내게 보여주면 채점해준다. 어려운 문제들 생각하며 풀어야 하는 수학 문제들은 패쓰하거나 내가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두자리수 덧셈 문제들은 세아가 천천히 생각하며 잘 풀고 있다. 구구단을 수월하게 외우게 되니 곱셈도 재미있어한다. 곱셈 문제집이 끝나면 나눗셈도 천천히 해보려 하는데 막히면 교장선생님께 조언을 구해야겠다. 학교 수업에서 시계와 달력부분이 어려워져서 기탄문제집의 시계와 달력 부분을 구입해서 풀고 있다. 기본유형이 반복되다가 어려운 부분으로 물 흐르듯 넘어가는데 아직은 쉬운 부분이어서 매일 한장 혹은 두장씩 하고 싶은 만큼만 풀고 있다. 기탄문제집이 수학 영역별로 나눠져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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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일요일
친정에 김장김치 받으러 금요일 밤에 가서, 친정엄마 오랫만에 뵙고 쉬다가 오늘 집에 왔다. 친정집에서 집으로 올 때면 참 아쉬움이 남는다. 벌써 친정엄마가 보고싶다. 오늘 집에 오자마자 얻어온 김치류와 반찬을 정리해놓고, 도서관 가서 읽은 책들 반납하고, 읽힐 책을 40권을 빌려왔다. 장거리 운전한 세아아빠 힘들까봐 도서관을 다음주에 갈까 하다가 세아아빠가 도서관 가도 된다고 해줘서 다녀왔다. 재미있는 책들이 많았다. 4인가족 최대 대출 권수를 맞춰 빌렸다. 글도 적고 장수도 적어보이고 재미있어보이는 책들을 고르려고 노력했다. 그 중, 키쿠다마리코의 책은 크기가 작은 책으로, 장수는 많지만 글은 적고, 감동이 되었다. 세아가 이번주에 빌려온 동화책을 즐겁게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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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목요일
세아가 엉덩이탐정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세아가 연기하듯 흉내내며 읽어서 옆에서 세빈이랑 깔깔대고 웃었다. 내일은 세빈이의 안과 검진이 있고 모래 토요일에는 세아 생일 축하를 앞당겨서 하기로 하고 조카들을 초대했다. 세아는 금요일 밤에 조카들을 초대해서 하룻밤 자고 가게 하라고 계속 조른다. 생각좀 해보자. ^^;;;
첫댓글 세아가 드디어 2000권을!!!!!!엉덩이 탐정 같은 긴 책도 읽고 있어서 더욱더 기특합니다~♡응원해요
세아엄마님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세아 이해력이 쑥쑥 자라고 학교 생활도 잘할꺼예요 화이팅!!!!!
선재 어머님 감사합니다~~!!! ^^ 선재도 동화책읽으며 이해력이 쑥쑥 올라가고 있을거에요. 3000권방까지 화이팅해요!!!!
축하축하축하!!! 이해력만들기 동화책2,000권통독 축하!!!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 덕분입니다. ^^ 감기조심하세요~ 내일 많이 춥다고 하네요.
와 벌써 2100권방ㅋ축하드려요 곧 3000권방 들어가겠어요 정말 세아와 세아어머님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태율이도 동화책 열심히 읽고 있더라구요. ^^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저도 도서관 가면 매 번 눈 뒤집혀요ㅎㅎ 도서관에선 재밌는 책 고르기가 좋아서 넘 좋아요 추운 겨울에도 열심히 읽혀봐요^^화이팅!!!
ㅋㅋ 맞아요. ^^ 겨울에도 동화책 열심히 읽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