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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중년의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서문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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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십시오.
꽃기린 (crown of thorns, 뜻: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대극과에 속한 목본상 다육 식물.
열대 지방에서는 높이가 2미터까지 자라나
관상용은 보통 높이가 30~50센티미터 정도이다.
온몸에 억센 가시가 있으며 잎은 구둣주걱처럼 생겼다.
줄기는 여러개의 날카로운 가시를 가지고 있으며 분기해서 퍼진다.
잎의 길이3-5cm 정도이며 꽃 같이 보이는 것은 꽃이 아니라 포엽이다.
마른 것 같이 보이는 가지도 다육질로 유액을 함유하고 있다.
튼튼하여 기르기 쉽지만 선인장 보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에 따뜻한 곳에 두고
햇빛을 잘 받게 관리하면 모양이 좋게 생장한다.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는데 몸에 해로우므로
눈이나 상처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물주기 ]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밑의 잎부터 노랗게 되면서 떨어진다.
잎이 노랗게 되기 시작하면 물을 당분간 안줬다가 다시 주면
튼튼하게 키울 수 있다.
꽃이 많으면 물을 좀 자주 줘도 잎이 노랗게 되지 않는다.
[ 번식 ]
주로 5~6월에 꺾꽂이로 한다.
꺾꽂이 할경우엔 잘라 3~5일 놔둔뒤 흙에 심는다.
물은 일주일후에 준다.
물꽂이도 가능하다.
꽃기린의 가지를 잘라 물속에 한달정도 담가둬도 뿌리가 나온다.
키우다가 적당한 가지가 옆으로 나면 한번 시도해 봐도 될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