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금통위 의사록 주요 내용
위원1(2.50% 동결)
- 중동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는 2/4분기 중 크게 둔화되었다가 정부의 추경 효과와 양호한 수출 등으로 완만하게 회복되는 경로를 보일 전망
- 물가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상방압력이 크게 확대. 러나, 공급 충격이 기조적물 가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안정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하기 어려움
- 중동전쟁 이후 성장의 하방압력과 물가의 상방압력이 증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향후 중동사태의 지속기간과 범위, 국내 물가와 성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
- 향후 통화정책은 기조적 물가흐름과 성장경로의 변화 가능성,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할 필요
위원2(2.50% 동결)
- 반도체 경기 호조와 추경 등 정부의 정책대응이 내수 회복을 뒷받침하겠으나,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차질의 영향으로 금년중 성장률은 당초 전망을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
- 물가는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최근 농산물 가격 안정세 등이 상승압력을 일부 완화하겠지만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점차 확대되며 당초 전망경로를 웃도는 2%대 중후반 수준의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국내경제는 성장의 하방압력과 물가의 상방압력이 확대된 가운데, 중동상황의 전개양상에 따른 전망경로의 불확실성도 크게 높아졌음
-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금리, 주가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 여부도 좀 더 지켜볼 필요
위원3(2.50% 동결)
- 국내경제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금년도 경제 성장률은 전망치를 하회하고, 물가상승률은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공급측 충격에 매우 취약. 공급측 충격은 성장과 물가 어느 쪽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지 가늠하기 어려움. 일단은 공급측 충격을 완충시키는 대책과 함께 wait-and-see의 자세로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
- 고환율과 고유가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를 두고 확산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중동지역의 상황, 경제의 성장 경로 및 물가 추이를 지켜보고 향후 기준금리의 변경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음
위원4(2.50% 동결)
- 국내경제는 여타 국가에 비해 중동 사태 관련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음. 이에 따라 외국인 증권자금의 상당폭 유출과 함께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고 시차를 두고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
- 성장은 하방, 물가는 상방 압력을 받는것이 불가피. 다만, 성장 측면에서는 예상을 넘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추경 편성 등 확장적 재정 기조가 경기 위축 우려를 일정 부분 완충할 것
-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우선적으로 물가·환율·금리와 같은 가격변수의 변동성에 더욱 유의할 필요
- 당분간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 주요국들도 통화정책의 기존 경로 변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음
위원5(2.50% 동결)
- 국내경제는 성장 전망의 하향조정 및 물가 전망의 상향 조정이 불가피. 다만, 반도체 경기 호조세와 정부의 추경이 성장의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할 것. 물가는 앞으로 비용 측면의 물가 상방압력이 시차를 두고 가격에 점차 반영됨에 따라 금년 물가 경로는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
- 어느 때보다 통화정책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
위원6(2.50% 동결)
- 반도체 경기 호조 지속과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성장의 하방 압력을 일부 완화하겠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이 지속된다면 어느 정도의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
- 물가는 4월 이후 상승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 에너지 공급 충격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비선형적인 데다, 중동전쟁이 종료되더라도 에너지 공급망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목표를 상회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
- 높은 환율은 물가와 금융안정 측면에서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
- 다만 현재 기준금리가 명목 중립금리 추정범위의 중간 수준으로 평가되고, 이번 공급 충격의 영향과 지속성에 대한 판단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인 데다, 정부 추경의 효과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향방을 지켜볼 필요
-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물가안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제주체의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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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