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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차드 도너
출연: 로지프 서더랜드, 마튼 초카스, 랑베르 윌슨, 마이클 순, 에단 엠브리, 맷 크레이븐, 닐 맥도노
2004년, 새로운 타임 어드벤쳐가 온다 <쥬라기 공원> 마이클 클라이튼의 SF 환타지
프랑스 라로크성의 유적발굴에 한창이던 존스톤 교수의 일행은 600년간 봉해져 있던 수도원을 발견한다. 그러나 14세기 유적보다 놀라운 발견은 발굴단의 책임자이자 그들의 스승인 존스톤 교수의 도움요청과 친필서명이 담긴 문서, 그리고 그 당시에는 결코 발명되지 않았던 안경 렌즈였던 것! 유적발굴의 후원사인 ITC를 찾아간 존스톤 교수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인가?
ITC를 찾은 그의 아들 크리스와 조교수 매렉, 그리고 학생인 케이트, 스턴, 프랑소아는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것처럼 사물을 전송할 수 있는 양자 원격 이동 장치와 웜홀을 통해 존스톤 교수가 14세기, 영불 백년 전쟁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발 묶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6시간이라는 귀환 데드라인 속에 목숨과 운명을 걸고 시간 여행에 뛰어드는 그들. 그러나 21세기에서 온 그들로 인해 1357년의 역사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하는데....그들이 만나게 될 과거와 미래의 모습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1899년의 물리학자에게 100년 후에는 움직이는 영상이 우주에 떠 있는 위성을 타고 세계 전역에 송출될 것이라 한다면, 또 몇백그램도 되지 않는 무선 전화기를 어느 장소에서 세계 어느곳과 통화 할 수있다면 그는 당신이 미쳤다고 단언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상상은 100년 후 틀림없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타임라인' 머리말 중에서
2004년 새로운 타임 어드벤처의 막이 오른다 !
상상이 과학이 되는 21세기! 타임 어드벤쳐는 정말 불가능하기만 한것인가?
화성 탐사,고속 철도등 영화에서 이미 제시된바 있는 우리들의 미래는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 시간 여행이 공상에 불과하다고만 자신할수 있을까? 과학에 근거한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전격공개한다.
<쥬라기 공원>이후 10년,,, 마이클 크라이튼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환타지 !
유전공학에 근거하여 수천년전 공룡을 부활시킨 <쥬라기 공원>의 천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 <쥬라기 공원> 이후 가장 재밌는 소설로 인정받은 그의 또 하나의 베스트 셀러 <타임라인>이 환타지 액션으로 스크린에 부활한다
최고의 상상력을 위해 헐리웃 최강의 제작진이 다 모였다!
<쥬라기 공원>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 <슈퍼맨>, <리쎌웨폰>의 리차드 도너 감독, <엑스맨><제5원소>의 프로듀서, <글라디에이터>,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특수효과팀, <브레이브 하트>, <미션임파서블2>의 세트 디자인팀까지 헐리웃 최강의 제작팀이 총출동
<반지의 제왕>보다 현실적인 100년 전쟁의 웅장한 전쟁씬 재현 !
몬트리올에 웅대한 14세기 라로크 성을 그대로 재현. 전쟁씬과 74개로 나눠진 액션 시퀀스를 찍기 위해 1만개의 불화살, 수십개의 투석기, 칼.. 등을 CG가 아닌 현실 그대로 재현. <반지의 제왕>이 환타지적인 세트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타임라인>은 현실적인 웅장한 전쟁씬이 압권
귀없는 기사, 비밀을 간직한 수도원... 600년전 과거속에 미래를 만난다!
운명의 키가 미래가 아닌 과거속에 숨겨져 있다면! 유적지의 귀없는 기사의 석상, 그리고 부숴진 수도원 복도의 진실이 놀라운 시간의 비밀속에 감춰져 있다. 이런 과거와 미래의 연결고리는 <타임라인>을 더욱 흥미롭게 하는 부분.
<쥬라기 공원> 마이클 크라이튼의 매혹적인 S.F환타지!
그의 상상력은 현실이 되고 과학이 된다.
유전공학을 바탕으로 이미 멸종된지 수천년이 지난 공룡을20세기에 불러들인 <쥬라기 공원>에서 직장내 성희롱을 추리적 기법으로 다룬 <폭로>까지 과학과 사회적 이슈를 흥미롭게 소설화하는 천재작가 마이클 크라이튼! 그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과학의 흐름을 따라가며 그것이 불러일으킬 지도 모르는 변화를 과학적인 설득을 통해 작품화 시킨다는 점이다. 인공위성이나 운석 등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외계 병원체가 지구상에 침투할 위험성을 얘기한 첫 장편소설 <안드로메다 스트레인>, 호박속의 곤충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해서 멸종한 공룡을 되살려낸 그의 대표작 <쥬라기 공원>등은 'Knowledge Fiction(지식 소설)'이라는 용어를 생성시키며 다시금 그 가능여부를 두고 과학적인 논쟁을 일으키곤 했다. 물리학의 새로운 개념 양자이론을 바탕으로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타임라인>은 마이클 크라이튼 특유의 실감나는 과학적 묘사는 물론 영국과 프랑스간의 100년전쟁이라는 실제 역사적 소재가 결합된 S.F환타지로 출간즉시 100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이다. 출판도 되기전, 교정쇄가 나왔을 때 이미 영화화가 결정되었을만큼 속도감 있는 전개와 현실감 있는 묘사가 돋보이는 <타임라인>은 '역시 크라이튼'을 연발하게 하며 변함없는 흥행작가로서 그의 명성을 재확인할수 있다.
2004년 새로운 타임 어드벤쳐가 시작된다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확인하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타임 어드벤쳐! 실제로 가능하기만 하다면 이만큼 흥미롭고 도전하고 싶은 모험은 없을 것이다. 수많은 SF영화와 모험물에 등장한 시간 여행은 가장 짜릿한 환타지가 되고 운명을 내다보는 열쇠가 되기도 했지만 막연한 설정에 불과 했었다. 그러나 <타임라인>은 영화적 긴박감과 함께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에 기인한 탁월한 과학 지식을 14세기 영국과 프랑스의100년 전쟁이라는 역사적 진실에 결합시켜 시간 여행을 그럴듯한 현실로 제시하고 있다. 절대공간과 절대시간이라는 근대 과학의 개념이 무너지고 양자역학처럼 차원과 연관된 시간의 새로운 개념이 정립된 시기이기에 시간 여행이 마냥 영화적 환타지로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 말고도 수많은 다른 우주들이 평행으로 존재한다는 다세계 해석, 초강력 MRI 장치를 이용해 인체의 세포를 원자단위까지 모두 스캔하는 양자 컴퓨터, 다른우주로의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공간속의 작은 터널인 웜홀이라는 과학적 해석을 통해600년전의 역사의 소용돌이에 빨려드는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실제하는 사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펼치는 <타임라인>은 그 어떤 타임 어드벤쳐보다 강한 흡입력를 발휘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물론 아직 시간여행은 공상의 영역에 기반한 픽션이지만 과거의 과학자들이 오늘날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계 곳곳의 연구소에서 양자 역학이 지속적으로 연구된다면 <타임라인>은 언젠가.. 미래에 대한 보고서가 될 특별한 타임 어드벤쳐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글라디에이터>,<브레이브하트>제작진의 야심찬 스펙타클!
거대한 상상력이 사실적인 모험담으로 살아난다
갑옷으로 무장한 기사들, 그리고 절벽위에 깊숙히 몸을 파묻은 웅대한 성채, 격렬했던 100년 전쟁의 거대한 전투까지 14세기의 프랑스가 <브레이브하트>,<글라디에이터>등 대규모의 시대극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제작팀의 손길로 스크린에 펼쳐진다.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에 의존하기보다 출연진들이 14세기와 직접적으로 교감하기를 원했던 제작진의 노력은 그야말로 특별했다. <브레이브하트>의 석공 세공팀은 진짜 돌의 본을 떠서 석고로 된 복제품으로 영화의 핵심 장소인 '라로크성'을 실물 크기로 지어버리는가 하면 <글라디에이터>의 궁술 전문가 랄프는 화살 쏘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주요 출연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엑스트라와 스턴트 팀을 가르치며 영화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반명인화시키기에 이르렀다. 검술은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팀이 맡아 사실성 있는 액션을 선사한다. 사실적인 묘사를 위한 그들의 노력은 '라로크 성'을 함락되는 마지막 전투씬에서 빛을 발하는데 중세 투석기와 더불어 실제작된 1만개가 넘는 화살이 쏟아져 내리는 격전의 밤은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함께하는 매력적인 스펙타클을 만들어내며 <타임라인>만의 특별한 볼거리가 되었다
내가 운명을 선택하는 것인가? 운명이 나를 선택하는 것인가?
과거와 미래, 시간의 순환이 그려낸 흥미만점 스토리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속에서 시간에 얽힌 과거와 미래는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 되곤 했든데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의 수직적 질서를 전제로 "미래" 사회로부터, 인류의 저항운동지도자를 낳을 "현재"의 여성을 제거할 킬러와 이를 지킬 임무를 띈 전사가 파견되는<터미네이터>, 과거로 돌아가서 본의 아니게 부모의 일상에 개입, 다른 "현재"를 만들어냈던 <빽투더 퓨쳐>, 시간을 되돌려서도 사랑하는 여인을 구할수 없는 불변의 운명을 확인하기도 하는 <타임머신>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어머니의 보디가드로 보낸 미래에서 보낸 부하가 아버지가 된다는 난센스와 미래인의 개입으로 현재가 달라지는 시간의 역설등 한마디로 설명하기 힘든 과거와 미래의 상호간의 개입은 <타임라인>에 이르러 다시금 적잖은 질문을 던진다. 21세기 유적발굴 현장에서 발견된 귀없는 기사의 석상과 수도원의 부서진 복도등의 단서와 14세기에 던져진 그들이 바꿔버린 레이디 클레어의 운명으로 확인되는 과거와 미래의 순환과 과거속에 존재하는 미래의 발견은 어떤 이야기보다 흥미롭고 신비로운 긴장감과 짜릿한 환타지를 선사할 것이다.
SPECIAL TIP
"우리가 사는 세상과 같이 수많은 우주가 존재한다.
사람의 모든 정보를 입력, 웜홀을 통해 다른 우주로 전송하라."
-<타임라인>에서 확인하는 과학 이야기-
*양자역학 (quantum mechanics)
입자수준의 물리학을 통칭으로 일컬으며 과거 물리학의 인과율과 결정론을 전면 부정하고 새로운 자연관을 제시한 20세기 과학혁명. 원자이하의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정립하기 위한 학문.
*평행우주론
양자 역학의 개념에서 나온 우주론. 우리가 사는 세상 이외에 수많은 우주들이 횡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다세계 이론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r)
양자이론, 즉 두 입자가 연결되어 있는 양자 세계를 응용한 컴퓨터로 한 개의 처리 장치로 수많은 계산을 별도로 수행할수 있는 병렬처리 능력을 지녀 디지털 컴퓨터를 압도함, 실제2020년경에 양자 컴퓨터가 실용화 될것으로 전망한다.
*양자 원격이동(quantum teleportation)
양자세계에서 일어나는 원격이동. 현재 분자는 향후 10년내 원격이동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다음 단계는 예측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웜홀(wormhole)
우리 우주와 다른 우주를 블랙홀이 연결하면서 생겨난 구멍.
들어가기도 하지만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블랙홀과 다르다. 두 우주를 잇는 지름길이며 시공간속의 작은 터널과 같은 것으로 웜홀을 통할 때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
영국과 프랑스간의 백년전쟁이 한창인 1357년의 중세로 모험을 떠난 고고학 발굴단 일행의 모험을 그린,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클라이튼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SF 환상 모험극. 명감독 리차드 도너가 <리썰 웨폰 4> 이후 5년만에 다시 메가폰을 쥔 이 작품에서는 <분노의 질주> 1편과 2편의 폴 워커를 선두로, <윈드토커>의 프란시스 오코너, <툼 레이더 2>의 제랄드 버틀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엑스맨> 1편과 2편을 제작했던 제작자 로렌 슐러 도너(Lauren Shuler Donner)는 "이 영화는 액션 및 모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중세 역사, 백년전쟁, 그리고 시간여행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객들에게 가르쳐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화는 백년전쟁이 진행되는 중세의 전투 장면이 후반부 볼거리로 장식하고는 있으나, 시간 여행의 어설픈 과정과 전체적으로 설득력 없는 억지스런 스토리로 인해 실패작이 되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787개 개봉관으로부터 불과 844만불의 저조한 수입으로 8위로 올랐다.
고고학 전공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한 대학연구팀이 프랑스에서 14세기 전투의 유적물을 발굴하던 중, 팀 리더인 존슨 교수가 사라진다. 그의 안경이 한 봉인된 방에서 발견되고, 팀들은 이내 교수가 타임머신을 통해 14세기로 시간여행을 떠났음을 알게 된다. 곧 그가 위기에 처했음을 알게되면서, 일행은 그를 구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간의 '백년전쟁' 시절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단 한번 만이라도, 액션씬을 위한 세팅 요소로서가 아니라, 과거에 대한 진정한 궁금증에서 영감을 얻은 시간 여행 영화를 보고 싶다."고 고개를 저었고, 보스톤 글로보의 웨슬리 모리스는 "길고 깊이가 없으며, 양자물리를 아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 모두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영화."라고 단정지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 <스쿠비 두>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타 트렉> 에피소드를 보는 듯 하다."고 빈정대었다. 또,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는 "풍부한 특수효과 예산을 가진 50년대 B급 영화처럼 보인다."고 지적했으며,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엘레뇨어 링겔 길레스피는 "환상 모험극이 발전함에 따라, 피터 잭슨의 <반지의 제왕> 3부작은 이 영화를 마치 호빗족의 트림 정도로 보이게 만든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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