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분산(馬墳山)-180m
◈날짜 : 2016년 02월04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남지버스터미널
◈산행소요시간 : 5시간34분(08:46-14:20)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08번-합성동터미널-시외버스(08:20-08:45)-남지터미널
◈산행구간 : 남지터미널→옛남지철교입구→체육공원→남지수변공원→억새전망대→개비리길입구(창나루주차장)→용산정수장→죽림쉼터→개비리길종점→167봉→마분산→임도→안부사거리→도초산→농장→낙동강자전거길갈림길→남지터미널
◈산행메모 : 교차로를 보니 입맛당기는 산이 없어 국제신문에서 안내한 산으로 결정.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다. 마산에서 남지까지 버스요금은 2300냥. 버스로 25분 거리. 남지터미널에서 산행시작.
남지교북단사거리에서 철교로 향한다.
옛 철교가 따로 있음을 확인하는데 내려서는 계단이 없어 지나온 사거리로 발길을 돌린다.
아래로 남지체육공원.
남지교북단사거리로 되돌아와서 왼쪽 공원으로 내려선다.
사슴상을 지나 한우상도 만난다.
수변공원에서 갑자기 날아오르는 철새떼도 만난다.
멀리 보였던 억새전망대가 바로 앞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왼쪽으로 남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합수점이다. 낙동강 건너 왼쪽은 함안군, 오른쪽은 의령군인데 진양기맥 한우산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우봉지맥이 끝나는 성산리 기강나루다. 2012년 4월15일에 우봉지맥종주를 완성했던 그 나루를 4년만에 건너편에서 바라본다.
억새전망대는 둘인데 서로 덱으로 이어졌다. 도로로 나와서 돌아본 억새전망대.
찻길의 끝에 창나루주차장. 산불초소도 있고 감시원이 근무중이다.
안내판.
남지개비리길.
임도수준으로 좁아진 길로 내려간다.
마분산과 창나리 안내판.
토성과 말무덤 안내판.
모롱이를 돌고 돌아가니 모습을 드러낸 용산양수장이다.
개비리길의 유래.
국제신문리본을 여기서 만난다. 낙동강개비리길로 진입한다.
10시43분에 옹달샘쉼터, 3분후 마분산갈림길. 낙동강개비리길.
대밭을 지나 돌아본 죽림쉼터.
11:03에 만나는 야생화쉼터. 개비리길 종점에서 찻길을 만난다. 낙동강자전거길이다. 주차장에서 돌아본 모습.
주차장 끝 오른쪽으로 침목계단을 따라 산길이 열린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돌아본 모습.
계단이 끝나면 오른쪽에서 오는 길이 합치며 왼쪽, 오른쪽으로 s자를 그리며 고도를 높인다. 영아지전망대를 만난다. 옆에는 낙동강전투안내판도 있다.
왼쪽으로 봉을 넘으면 임도가 지나는 영아지쉼터다. 그 위로 167봉.
임도를 가로질러 희미한 길을 따라 가시도 헤치는 봉에 올라 찾아낸 167봉 표지.
오른쪽 묘지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국제신문리본의 안내가 친절하다. 임도를 다시 만나면 스프레이로 쓴 글도 보이는데 무시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여기서 오른쪽 산길로 진입한다.
소나무숲길이 좋다. <목동이 쓴 이름돌>을 만난다.
여기서 직진하여 마분산을 다녀와야 하는 이정표역할의 돌이다. 묘2기가 지키는 마분산이다. 반가운리본도 만난다.
<목동이 쓴 이름돌>로 돌아온다.
코앞의 볼록한 봉에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오른쪽 나무사이 멀리서 모습을 드러낸 도초산.
임도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따라간다. 전망대를 지나면서 돌아본 마분산(중).
좌우로 감나무밭을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왼쪽으로 곧 만나는 도초산이다. 산불초소도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며 임도와 헤어진다.
1분후 만나는 안부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묘와 산불초소가 지키는 도초산에 올라선다.
남지읍시가지.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는 장소인데 미세먼지로 산들은 구별이 어렵다. 남강-낙동강 합수점에 다시 눈을 맞춘다.
점심.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정상표지는 여기서.
돌아본 마분산.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임도는 낙동강저전거길이다.
왼쪽으로 하산한다.
안부를 지나니 소나무숲길이다. 옛길안부를 만나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개 짖는 소리가 가까워진다. 개가 지키는 농장을 지나며 왼쪽으로 홍정저수지.
저수지 둑 끝을 앞두고 돌아본 모습. 왼쪽위에서 고개를 내미는 도초산이다.
여기서 낙동강자전거길을 다시 만나며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돌아본 도초산(좌).
도로로 걷는 시간이 길어지니 다리에 경련도 일어난다. 남지터미널에 도착한다.
대합실로 들어가니 오른쪽으로 벽시계다. 운행시간표를 보니 마산행 14:15 버스는 떠났다.
다음버스는 15:35.
무료한 시간이 길다. 땀이 식으니 외투를 꺼내 입어도 한기가 파고든다. 운행시간표를 다시 보니 15:05에 출발하는 천계-마산행 버스도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남지터미널(14:20)-시외버스(15:10-36)-합성동터미널-108번-팔용중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