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31~9/1
9월 고백 /김해정
하나둘 숨겨둔 마음
바람 뒤로 슬쩍 내밀었어
여름내 피어둔 붉은 꽃
가을을 위해 곱게 준비했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또한 너를 위한 포근한 사랑이야
타닥타닥 타는 가슴
무소유 같은 한 조각 마음을 두고
다시 찾아온 9월
달콤한 속삭임에 소슬 바람이 분다.
------------ ---------()()
소슬바람이 슬쩍 불어주는
9월 첫날
작은사랑 으로 준비한
의령예술촌 다도분과 다우님들은
의령예술촌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분들을 초대하여 다우님들 의 정성과
손맛으로 오찬을 준비하고
여름끝자락 꽃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밝고 겸손하고 늘~의령예술촌을
지켜주시는 윤재환촌장님 임원님들
관계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산속 의령예술촌에서
하룻밤은 평화롭고 신선하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생명의 기운을 받고
손수 다듬고 나물 무치고 찬거리
준비하고 떡과 과일로 꽃차로
오방색 자연밥상을
준비 해서 힘들었든 여름 다 벗어던지고
수고로움이 몸에베인 봉사하는 마음이
몸에베인 선연들과
무한한 생명의 기운으로
평화로운 1박2일의 여정이 오랜추억이
되리라 기록에 남겨봅니다
의령예술촌 다도분과
예다회 회원님들
애쓰시고 수고하셨습니다 ()()
의령예술촌 홍보부장
#이상백사진작가 님
사진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령예술촌
#명림다례원
#예다회
#꽃자리
#의령예술촌다도분과
유영숙선생님 시낭송
차 한잔 하시겠어요/김태근
나를 향기롭게
세상을 아름답게
의령예술촌 파이팅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