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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이번구간은 경남 고성-통영-고성 구간 해안길 돌고 돌아 나오는 코스이기에
차를 가지고 이른새벽에 통영으로 향한다.
마산 인근을 지날무렵 통영에 사시는 앵경님께서 김군님과 함께 아침식사를 사주시겠다고 하며
광도면 통영 버스 터미널에서 보자고 전화가 오신다.
마음은 급한데 경남 고성 지날을 무렵에 해는 뜨고...
통영 버스터미널 인근 여관 골목에 주차를 하고 앵경님께 전화를 드리니 곧이어 오신다.
인사를 나누고 앵경님 애마로 부릉 부릉 통영시내 어느복어집 앞으로 가니통영산꾼 김군님께서 나오셨다.
식당안으로 들어가 얼큰한 복어탕 시켜놓고 오늘 가야할길이 걱정이었던지 앵경님은 신거제대교 인근 충렬 여자 고등학교
앞으로 지나는길에 학교로 오면 커피한잔 주시겠다고 하신다.
앵경님은 충렬 여자 고등학교에 근무하신다고 ...
지나는길에 여자 고등학교에 찾아 가면 다른 선생님분들께 눈치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김군님께는 오후 무렵에 지나는길에 다시 찾아 갈거라 말씀 드리고
아침 먹고 다시 찾아온 지나온 구간
이곳에 와서 통영을 돌아 고성 하일면까지 120km준비 한다.
앞으로는 삼봉산과 일봉산 몇시간뒤로 저곳 산넘어에서 해안길 걸을듯
시원한 바닷 바람을 가슴에 담고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을 더 깊은 가슴에 담아
푸른 바닷속이 보일듯 말듯한 통영의 바닷가를 휘지난다.
지나온 통영 버스 터미널 방향
통영구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뺑이친 결과물
새벽부터 점심때까지 뺑이친곳
이틀간 120km
날짜 :17년 11월3일~4일
멀리 벽방산이 마음속의 그분을 닮은듯 보일듯 말듯
내숭댕이 처럼 보이지 않은 산이 얄밉지만
그대 이름은 고성의 진산인 벽방산이라...
석리마을을 지나고 멀리 보이는 호수인양 잔잔한 바닷가 산모퉁이 마다 모두다 돌아 나간다.
아침에 부지런히 띰박질해서 거리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시간당 10km 속도로
지난구간에 모두 돌아온 길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겠다.
통영시 광도면 이라는것 외...
지척인듯 아닌듯 돌아가야할 구간
굴껍질 냄새는 두번 다시 생각하기 싫지만
그 절대적인 역겨운 냄새를 피할 재간이 없고
방독면이라도 준비해야 할지
멀리 지난번에 지나온 구간과 잠시전에 지난구간과 앞으로 지날 구간
굴껍질은 굴을 키우기 위한 어미역활을 하는것이라 구멍 뚫고 서로 엮어서
바다에 차곡차곡 줄에 달아 넣는다.
이런곳 지나면 고약한 냄새로 머리가 어질어질 뒤로 넘어갈판이다.
당분간 적응이 안되는 굴 껍질 냄새
산 모퉁이 마다 다 지난 구간이며 가운데 통영 버스 터미널 방향
가다가 보니 도로공사하는곳이 있어 인부들께 이길은 어디까지 연결되는지 엿쭈어 보니 이곳이 마지막이며 길이 없단다.
그래서 대방포 마을로 다시 돌아나와 동네 어르신분들께 원평리로 가는길을 알려달라니 더이상 길이 없다는 말씀만 하신다
없으면 만들면 되는데...
밭으로 가는 시멘트 길은 이곳에서 끝나고 지맥같은 길찾아 오른다.
임도길 끝나는 지점에서 산으로
대방리에서 원평리로 가는길에
앞은 원평리 마을
길이 참 고약하구만.
온통 칡덩쿨로 무장을 하고 있으니
가시 가득한 이쁜 아가씨 나무
그리고 편측백나무가 반기니 그저 고마울뿐
묵은 밭에는 유자가 가득하고
한개따서 먹보니 그맛이 유자맛이라
나름대로 맛있다고 품평을 해주고
길찾아 돌아다닌다.
유자 오랜지도 아닌것이 레몬도 아닌것이
상큼한 맛이 좋고 눈이 절로 감긴다.
칡덩쿨이 가지 말라고 붙잡고 애원하지만 더이상 너 볼일 없다고 뿌리치고 나오니
어느분의 산소인지 반갑기 그지없다.
잠시 무덤가에 앉아 도둑가시풀 제거하고
앞의 마을은 원평리이며 보이는 산은 용남면 지도리란 섬이다.
원평리에서 본 거제도의 망치산 방향이고 그 넘어로 구영해수욕장 방향 같다.
적촌마을 항구
적촌마을 버스 승강장
좋은길을 달려주는게 예의라...
견유 마을을 지나고
용남면 장평리 막다른 길에 만나는 정아테크
공장 안으로 들어가면
스텐 사다리가 눈에 들어 온다.
올라 가야지
지나온 용남면 장평리
임도길로 쭉!~~~ 따라가서
신 거제대교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앞은 칠전량 해전이 일어난곳
다리 건너 거제의 시래산이요 그뒤로 산방산 방향 좌측으로 송곡산이 지척이다.
이곳은 임진왜란때 장군의 바다였지만 원균장군이 대패한 곳이기도 하다.
1597년 7월 7일 선조 30년 조선 삼도 수군 통제사 원균의 주력 함선 300척과 일본 수군의 함선 1,000여척이 맞붙어
10일간 이어진 전투에서 조선수군의 주력함선이던 거북선과 판옥선 157-288척이 격침된곳이다.
신거제대교 아래를 지나며
조선 수군이 참패를 당하였던곳 바다는 아는지 모르는지 고요하기만 하다.
견유마을 포구에서 본 구거제대교 방향
저 멀리 어디쯤 한산해전이 일어난 장군의 바다
충열여자 고등학교에 커피한잔 하러 가야하나 생각하다가
갈길도 멀고 약속도 있어 그약속을 지켜하기에 그냥 지난다.
견유마을에서 본 신거제대교와 시래산
칠전량을 지나 거제로 가는 다리 2개를 지나서
연기 어촌마을을 지나
해간도와 해간교
멀리 통영시와 장군의 바다
1592년 견내량에 주둔중이던 왜장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이끄는 왜선 73척를 이순신장군의 유신술이 걸려 한산도 앞바다로 나왔다가 세계 해전사에 유래없는 한산대접으로 참패를 당하고 만곳이다.
연기리 마을에서 더이상은 해안길이 없어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길을 따른다.
거제의 산들과 지나온 구간
삼봉산과 일봉산
억새풀밭도 지나고
바다와 해안선을 돌고 돌아가야하는곳
이짝핀에서 저짝핀으로
남해 3천이라는 시그널을 처음 만난다.
이곳부터 길찾기 조금 까탈스럽고
길찾아 올라오닌 이곳은 아니다 싶어 다시 빽!~
알바 하느라 시간 다 까먹고
시간당 10km 포기한다.
일단은 길부터 찾기로 하고 온통 억새와 가시나무 투성인곳이라
바로 이런곳이지
다리에 스크러치 몇번나면 되는곳을 뚫고 가기로 한다.
억새풀과 칡덩쿨을 뚫고 올라오니뽕밭으로 올라오니 철조망이 길을 막는다.
철조망 타넘고 지나니 2차로 야생 짐승들 출입을 막는 물고기 잡는 그물이 촘촘하게 막고 있어 뚫고 들어가기가 힘들다.
농막에 사람소리가 나서 큰소리로 "지나가도 되냐고"하니 그물을 열어 주면서 들어 오란다.
뽕밭주인 내외분
이곳에서 따뜻한 차한잔 얻어 마시고
보이는곳은 썰물때 사람이 지나도 되는 돌무더기 재방이다.
지금은 밀물때라 지나기 곤란하고
한바퀴 돌아 온길
고삐풀린 흑염소
소설가 김용익 선생 묘소가 지척이지만 누군지 알길도 없고
동암항의 굴껍질 분해하는곳을 지나니
역겨운 냄새가 피부속 깊이까지 들어오는듯 숨을 못쉬겠다.
이런곳은 처음이야!~하며 코막고 뛰어 보지만
어느정도 지나서 크게 숨을 쉬니 역겨운 냄새가 한꺼번에 폐속으로 들어와 돌아버리겠다.
통영 다섯 손가락을 닮은 곳을 지난다.
용암면 동달리 다섯 손가락 엄지부분에 해당하는곳에서본 일봉산과 삼봉산
엄지 손가락은 최고를 뜻하는 손가락이죠
다섯 손가락 두번째 손가락 검지 부분
엄지는 나를 뜻한다면
검지는 너를 뜻하는 손가락(특히 삿대질 할때...이손가락을 쓰죠)
다섯 손가락의 첫번째 손가락인 엄지
이후로는 바닷가로 진행하지 않기에 반대편에 가서봐야 나머지 손가락이 보인다.
마지막 새끼 손가락(애지)부분에서 본 통영 구치소 방향
새끼 손가락 부분 새끼 손가락은 애인을 그리고 약속을 뜻하는 손가락이죠
토영이야 ~~길
이간판을 똑바로 보지않고 걸었더니 산으로 올라가는 불상사가 생긴다.
가야할길
통영 구치소 앞을 지나며
앞의 작은 산들은 다섯 손가락부분인 가운데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부분
우측부터 손가락 설명
가운데 손가락(중지) 엿 드세요 할때 쓰는 손가락이죠)
네째 손가락(약지) 사랑의 징표이며 반지끼는 손가락
새끼 손가락 약속할때 ...니는 내꺼라고 할때
통영 동달리의 손가락 코스 일부러 가실 필요는 없으나 해안길 가실때 꼭 걸어 가보시기 바라고
일부러 가신다면 굴 껍질 냄새가 사람 잡으니 행여나 가시걸랑 제 욕은 하지 마시지 말입니다.
손가락이 보이는곳과 작은 섬
거제도의 산인 별악산과 삼봉산 방향
멀리 지나온 거제대교와 시래산
바닷가로 길이 있었지만 지도를 똑바로 보지 않아서 산으로 올라간곳
선촌마을
삼도 수군 통제사
여기서는 이순신 장군을 뜻하죠
1592년 음력 7월 8일 한산대첩이 일어난곳이다.
장군은 왜군이 주둔하고 있던 좁은 칠전량을 피해서 이곳 한산도의 넓은 바다로 유인
학인진으로 적과 교전
왜선 73척중 59척 격파
일본군 지휘관 와키자키 야스히로
수군 4-5천명 중 4천명 사망
조선수군 3명 사망 10명 부상
세계4대 해전으로 불리는 한산대첩
세자트라숲
이곳에서 작업하시는 인부들에게 길을 엿쭈어 보니 저위로 올라가란다.
좋은길은 직진해야 하는데 우회전...
세자트라숲
세자트라숲 관리 사무실을 자나서 올라가니
길은 없고
가시덤불을 헤집고 올라간다.
가다보니 거미줄도 보이고
뒷빠꾸는 없는 직진
어느정도 올라가니 사람이 다닌 희미한 길이 나오고
이순신 공원 해안산책로가 나온다,
아마도 선촌 마을에서 이곳으로 이어지는 길인듯
산림욕 할 수 있는 편백나무가 빼곡하고
해안길로 가는길
인증 한장 담고
워낙 튼튼하니 가시 박힐 염려없고
이제부터 이순신 공원길이라 사람도 많고 진행하기도 좋고
한산도 해전이 벌어진 그 장소 같다.
멀리 어디쯤 한산도 같은데
한산도에 몇번 다녀와도 이렇게 봐서는 모르니...
돌팔이가 분명 맞을듯...
큰칼 옆에차고 비,바람에 맞서 당당하게 서계시는 장군
해안가로 나무테크길이 참좋고
한산대첩지를 배경으로 한장 담고
산넘어 세자트라숲이며 지나온 산길
천자총통은 한산대접지를 가리키며 저넘어 일본을 향해 정조준 되어있다.
통영과 미륵도의 미륵산
불멸의 전략가 이며 불패의 신화 이순신 장군
1.옥포해전: 최초의 승리
2.함포해전:경남 마산시 산호동
3.적진포 해전: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혹은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적덕리)
4.사천해전:사천시 용헌면 선진리
5.당포해전:통영시 산양면
6. 당항포해전: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7. 율포해전:경남 거제시 장목면 율천리
8.한산대첩:통영시 한산면
9.안골포해전:진해시 안골포
10.장림포해전: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11.화준 구미해저니:부산시 몰운대 인근
12,다대포해전: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13.서평포해전: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14.절영도해전:부산시 영도구
15.초랑목해전:부산시 동구 초량동
16,부산포해전:부산시 동구 좌천동
17.웅포해전:진해시 웅포동
18.제2차 당항포해전:고성군 회화리 당항포
19.장문포해전: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20.어란포해전: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포
21.벽파진해전:진도군 고군면 벽파진
22.명랑해전:해남군 문내면 .진도군 녹진리
23.절이도해전:전남 고흥군 금삼면 거문도
24.장도해전:전남 순천시 장도
25.노량해전: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그외 몇곳 더 합치면 30전 30승 정도 될것같다.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을 준비 하셨던 장군의 氣를 뜸뿍 받아
해안길 하면서 이많은곳을 모두 돌아보는 시간이 되니 즐겁고 발걸음 또한 가볍다.
한산해전 안내판 읽어 보시면 도움 됩니다.
세계주요해전과는 다른 해전이죠
조짠한 선조가 뭐하나 도와주지 않은 이순신장군의 해전
나라에서 막무가내 전폭적인 지원으로 도와주던 살라미스.레판토.칼레.트라팔가 해전은
장군의 해전과 비교 불가
위풍당당 이순신 공원을 뒤로 하고 통영항으로
통영 동호항을 지나고 앞으로 보이는 남망산 공원으로 향한다.
동호항 건너편으로 남망산 공원이 지척이고
동호항 모습
동호항에서 지그제그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
뭔놈의 계단이 얼마나 많은지 헥헥거리며 억지로 올라와서
장군께 인사를 드린다.
이곳 장군은 조금 조신한 모습이다.
통영항
이곳에서 김군님께 연락을 드리니 마침 점심시간이라고 하신다.
미륵도의 미륵산 줄기와 가야할 통영항 화물선 부두
남망산 공원에서 본 미륵산 모습
통영항에서 물고기 일광욕 시키시는 할매분
우측은 짜잘한 남망산
통영 옛지도
통영 화물 부두에서 김군님을 만나 인근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같이 먹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가던길 이어 간다. 통영의 김군님 바쁜시간 내주셨어 감사드립니다.
서호시장을 지나고
그러고 보니 누군가 통영가면 꿀빵 사오라 시켰는데
생각은 났지만 진행하다가 배고플때 다 먹을 것 같아서...
서호항 모습
지나온 통영항
돌고 도는길 아직도 한참 가야 경남 고성으로 갈텐데...
통영구간 참 어지간이도 돌고 돌아간다.
아직도 가야할길은 멀고 이놈의 해안기 쓰다가 골빙 들겠다.
통영에서 미륵도로 들어가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눈앞에 있지만
미륵도로 들어가볼 엄두가 안난다.
지난날 미륵도 산줄기 이리저리 돌아본걸로 만족하고
인근 편의점에 들러 물한병 보충하고 해지기전에 아름다운 조망이나 일출을 눈에 담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듯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물살이 아주 빠른곳인데
통통배가 아주 힘겹게 물살을 거슬러 올라오는 모습
누구나 힘들때가 있지만 어떻게 극복하는가 하는건 생각의 차이며
부딧쳐 보는건 꼭 깨지기 위해서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란 생각해본다.
깨지고 넘어지다 보면 언젠가 성공하겠지
통영시 인평동 인평조선조 앞에서
미륵도의 미륵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 현금산인것 같다.
인평동 펜션단지 마을의 밭일 하시는 아주머니
인평마을 모습을 한장 담고
상황도의 수국 작가촌의 아름다운 아치형 다리가 보여 다시 빽해서 가본다.
상황도 수국 작가촌으로 들어가는 다리
수국작가촌 다리에서본 미륵도 풍화리의 태귀산
태귀산 조망바위가 보일듯 말듯하다.
통영지맥의 날머리부분인 천암산이 바위군락을 이루고 있고
앞의 마을은 인평마을
작가촌인 상황도는 개인 섬이라 철문을로 굳게 닫혀있어 들어가보지 못한다.
괜히 시간만 낭비한듯 다시 발길을 돌려 인평 마을로 향한다.
인평마을의 촌로분께 인사를 드리니 감두개를 주신다.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인평마을 이곳에서 해안으로 가는 길은 없어지니 골목 골목을 지나 1021지방도로를 찾아 올라간다.
가운데 상황도로 가는 앛치형 다리가 보인다.
인평마을에서 골목 투어하며 올라온길
인평마을과 멀리 미륵산 산줄기
통영지맥 날머리 부분의 정자 있는곳을 지나고
해질무렵에 가야할 통영시 도산면 방향의 해안선이 멀리 보인다.
평림마을을 지나고
평림생활 체육공원이 지척이다.
도로따라 돌아가는길을 버리고 운동장 제방둑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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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통영 다섯손가락 이야기 재밌네요 ㅎㅎ 길도 없는곳 만들어 가시며 굴껍질 냄새가 많이 힘드시게 했나봅니다. 덕분에 통영 해안길 눈으로 힐링해봅니다. 방장님 건강히 걸음하셔요 홧팅!!!!!!!!!!!!!!!!!!!!!!!!!!!!!
통영 다섯 손가락 가보고 싶죠
아름다운 해안선길 이야기 어느 구간이라도 좋으니 한구간 오시면 좋겠습니다.
바위길 조심하시구요
통영구간 해안길 도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올한해도 안전 산행 고맙구요
살아가는 냄새가 가득찬 구간이군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동해안은 거친 남자의 숨결이 느껴지구요
남해안은 참한 시골 여인같은 분위기가 물씬 남니다.
글 감사드려요
지루 하고 힘든 길이지만, 뭔가 재미 있을것 같은길... 홀로가니 시간당 10km라 김신조 북한 공작원들은 산길을 시간당 10km로 다녀 다는데ㅠ 사람들은 10년만 젊어서도란 말을 많이 쓰는데, 내도 10년전이라면 무서울게 없었던 시절이죠,,,에 한번 정도 함게 걸어 보겠습니다, 통여에 리프트 타러 한번 가야 하는데,,,고생길을 자체하셨으니, 넘 무리하지 마시고ㅇㅅ 老 松
내는 산길을 시간당 7km로 다닐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홀로 걷는 해안길, 부담 드릴것 같아 한
다니시기를,,,,,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초반에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가시밭길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 다 까먹게 됩니다.
12월에 남해안 어느곳에서 함께 걸어 보시기로 하구요
글 감사드려요
해안선 8구간은 장군의 바다, 장군이 지킨 바다이군요.
길이란 것이 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 강에는 강길이 있고, 바다에는 바닷길이 있지요.
하여 길 위의 역사는 강도, 바다도 예외일 수가 없겠지요. 전쟁은 피해야 하는 역사입니다만... 전쟁만큼이나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과 변화를 부르는 역사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
하여 전쟁사는 역사에서 중요한 한축이 되는 것이지요. " 난세에 영웅이 난다." 했고, 난세에 간신이 춤을 춘다는 말도 있지요.
난세에 영웅과 간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의 차이인지요??? ^^
네 일이 아니라 내 일이요,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임을 아는 일인지도... 수고하셨습니다.
장문의 글 감사 드립니다.
남해안길은 창원지역만 빼고 고성 통영 고성으로 이어지는길은 참 좋습니다.
나중에 다님이랑 한번 다녀 보시기 바랍니다.
정맥길 한북 졸업이 다음주죠
엄지척!~~
역시 방장님은 홀로다녀야 제격입니당~~~
외로이 왔다갔다하는 모습 눈에 션하게 닥아오네요
수고많았습니다
홀로 다니다 보니 외롭습니다.
참 많이요
다음구간 함께 걸어줘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아름다운 해안길이라 어딜가든 오솔길은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길찾기 알바도하셨군요
그리고
방장님은 인복이 많아 어딜가든 찾는이가 많아 보기좋습니다
해안선도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야하는데 지도를 자주보다 보니 눈이 많이 나빠지네요
인복은 많은데 갚을 길이 없습니다.
와!
우리 마을을 통과하셨네요
고성과 통영사이 도산면 도선리, 인근에 월평리도 있고.....
아하 고향이 그곳이군요
참 좋은 동네인데 도산면 일주도로...주간에 가면 더욱 좋은곳이죠
해안길에는 가시가 없을줄 알았드만....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안길에도 가시가 많구요
길따라가면 돌아가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가시밭으로 가게 됩니다.
글 감사드려요
거재도에 출장은 많이 다였지만 통영에 다섯손가락은
방장님에 해안선 글 보고 알았습니다....^^ 뜻깊은 금욜 보내세요~~^^
통영 다섯 손가락 굴 껍질 분쇠하는곳만 아니라면 조용하니 좋은데
냄새가 너무 고약합니다.
고약한 냄새도 자주 맞으면 향기로와 짐니다...ㅎㅎ
욱!~~진짜 독해요
머리 아프고
순신할배동네 가면서 관복도 안입고 빤쥬만 걸치고 그래가 되겠는교 ?
멀미나게 돌고돌고 귤껍질냄새 실컷 맛은덕분에 요렇게 좋은 그림 가만히 앉아서 보네요
에구 미안하긴한데 시간이 안맞네요 홀로걷는 걸음이 외로워 보이는건 나만의 마음일까요 ?
그래도 늘씩씩하게 걸어가시는걸보면서 마음이 놓입니다 무탈걸음 하시길 염원합니다 시간되면 함낑게보께요 ~ ㅎ
ㅎㅎㅎ 홀로 걷는 마음 참 처량해 보이죠
한구간 오시면 소고기 사주고 가십시요
정 안되면 소고기 국물 라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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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한북정맥 졸업 잘 하시구요
장군동상, 총포, 전함 전시물만 없다면,.
남쪽나라 어느휴양도시쯤 오것같은 평온함이 가득합니다.
11월 추위에 반팔민소매차림이니 지금이 여름휴가철인지 구분도 안되고...
방장님, 추위에 장거리행군, 고생하셨습니다.
거기가 거긴지
잘모르겠내요,
통영은 눈보라 맞으며
빤스입고 마라톤 뛰던 곳 .....
그시절이 그립내요
늘 건강한 모습 보여주셔서
좋습니다....
통영에 가면 굴 작업장을 가끔 들러보는데
정말 냄새 고약하였던것 같았는데
역시나 방장니도 고생 좀 하신듯 하네요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