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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111(0.3°) |
NGC4145(0.3°) |
NGC4151(0.3°) |
NGC4111
β별의 서북서쪽 5.2° 지점에 있는 길쭉한 렌즈형은하로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흐릿한 얼룩처럼 보인 다. 150mm로는 북서에서 남동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별 같은 핵과 북동쪽 4′지점에 있는 8등급의 별을 을 볼 수 있으며, 8등급의 별은 10.7등급의 별이 위치각 239°로 34″떨어진 이중성이다. 250mm로는 핵이 아주 밝게 보이 며 300mm로는 은하의 축을 따라 몇 개의 밝은 반점들을 볼 수 있다. 이 은하의 북동쪽과 남동쪽 0.7°지점에 두 개의 타원은하 NGC4138(12.3등급), NGC4143(12.1등급)이 있어 15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하다
NGC4145
β별의 서남서쪽 4.7°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7등급의 별 서쪽 9′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나, 밝기에 비해 시직경 이 커서 표면 밝기가 상당히 어두워 150mm로도 확인이 어렵다. 250mm로는 동에서 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약간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악간 얼룩덜룩한 중심부를 볼 수 있으나 핵은 보이지 않는다.
NGC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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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214(0.3°) |
NGC4217(0.3°) |
NGC4242(0.3°) |
NGC4214
β별의 남서쪽 6.1° 지점에 있는 불규칙은하로 β별에서 5.2등급의 6번 별을 지나 3.3°더 지나가면 찾을 수 있으며 남동쪽 4′지점에 11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60mm로도 흐릿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50mm로는 약간 울퉁불퉁한 둥근 모습으로 약간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나 핵은 보이지 않는다. 25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윤곽이 불분명하며 몇 개의 아주 어두운 별들과 밝은 반점들을 볼 수 있다.
NGC4217
β별의 북서쪽 6.6°지점에 있는 아주 길쭉한 측면 나선은하로 7등급의 별 동쪽 6′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로는 흐릿한 막대 같은 모습으로 은하의 바로 북쪽에 있는 9등급의 별과 남서쪽에 15′길이로 비스듬히 늘 어선 8~10등급의 4별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핵은 보이지 않는다.
NGC4242
β별의 북서쪽 5.2°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4217의 남쪽 1.5°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밝기에 비해 표면 밝기가 어둡고 특별히 밝은 핵이나 중심부가 없어 150mm로도 확인이 어려울 것이다. 250mm로는 아주 흐릿한 둥 근 모습으로 동쪽 3′지점에 있는 12등급의 별을 볼 수 있으며 아주 조금 더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300mm로 는 약간 얼룩덜룩한 모습으로 중심부가 남북으로 약간 길쭉해 보이며 남쪽 귀퉁이에 14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NGC4244
β별의 남서쪽 4.7°지점에 있는 아주 길쭉하고 큰 나선은하로 NGC4242의 정남쪽 7.7°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0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나 이것 역시 표면 밝기는 14등급으로 상당히 어두워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150mm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마치 바늘처럼 길쭉한 모습으로 조금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더 길 게 보이며 은하의 북동쪽 끝과 남서쪽에 몇 개의 어두운 별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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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244(0.5°) |
M106(0.3°) |
NGC4395(0.3°) |
M106(NGC4258)
β별의 북북서쪽 6.5°지점에 있는 밝은 나선은하로 3 CVn(5.6등급)의 남쪽 1.6°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60mm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북북서에서 남남동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핵을 중심으로 단단히 뭉쳐져 있는 모 습을 볼 수 있다. 150mm로는 뚜렷한 핵을 감싸고 있는 밝은 중심부와 은하의 서쪽 5′과 남남동쪽 7′지점에 있는 11등급 정도의 두 별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밝은 중심부가 약간 얼룩덜룩해 보이며, 300mm로는 은하의 북 쪽과 남쪽에 있는 나선팔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며 북서쪽 13′지점에 있는 12.6등급의 길쭉한 나선은하 NGC4248을 볼 수 있다.
사냥개 자리의 3번 별 남쪽 약 1.5°지점에 있는 약간 길죽하고 나선팔이 비교적 단단히 감긴 Sb형 나선 은하로 상당히 밝고 커서 60mm 정도의 소형 망원경으로도 밝은 중심부는 쉽게 관측 할 수 있다. 이 은하의 남서쪽 0.5°지점에 11.3 등급의 NGC4217과 남동쪽 45′지점에 12.2 등급의 NGC4346의 두 은하가 있으므로 130mm 이상의 구경이면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관측이 가능 할 것이다.
NGC4395
α별의 남서쪽 7.8°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밝기에 비해 시직경이 크고 특별히 밝은 중심부가 없어 150mm로도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다. 250mm로는 아주 흐릿한 모습으로 약간 더 밝은 듯한 작은 중심부를 겨우 확인할 수 있 으며, 30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늘어선 두개의 밝은 반점--남동쪽이 조금 더 밝다--을 볼 수 있다.
NGC4449
β별의 북북서쪽 2.9°지점에 있는 불규칙은하로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 는 전반적으로 밝기가 고른 북동에서 남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별 같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약간 길쭉한 직사각형 같은 모습으로 몇 개의 밝은 반점들을 볼 수 있으며 북쪽이 좀 더 밝게 보인다.
NGC4490
β별의 서북서쪽 40′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6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남남동에서 북북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북북서쪽 3′지점에 있는 12등급의 불규칙은하 NGC4485도 흐릿한 얼룩처럼 보인다. 250mm로는 중앙의 축을 따라 늘어선 몇 개의 밝은 반점들과 울퉁불퉁한 둥근 모습의 NGC4485를 볼 수 있다.
NGC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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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449(0.3°) |
NGC4490(0.3°) |
NGC46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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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631(0.3°) |
NGC4656(0.3°) |
M94(0.3°) |
NGC4631
α별의 남남서쪽 6.4°지점에 있는 아주 길쭉하고 큰 측면 나선은하로 60mm로도 동서로 길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50mm로는 약간 얼룩덜룩한 밝은 중심부의 바로 북쪽에 있는 12등급의 별과 북서쪽 3′지점에 있는 12.3등 급의 은하 NGC4627이 흐릿하게 보인다. 300mm로는 큰곰자리의 M82 같은 모습으로 은하의 서쪽 끝이 좀 더 뾰족하고 동쪽 끝 부분은 급격히 어두워지며 여러 개의 밝고 어두운 반점들을 볼 수 있다.
NGC4656
α별의 남남서쪽 6.6°지점에 있는 아주 길쭉한 측면 나선은하로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확인이 가능 하다. 150mm로는 약간 얼룩덜룩하고 북동에서 남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북서쪽 부분은 밝으나 남서쪽 부분은 아 주 어두우며, 중심에 두 개의 밝은 반점을 볼 수 있다. 은하의 북서쪽 끝에는 동서로 약간 길쭉하게 늘어선 2개의 밝은 부분--서쪽이 더 밝다--이 있어 전체적으로는 길쭉한 S자 모양으로 보이며 이 부분에 NGC4657이라는 목 록 번호가 따로 붙어 있으나 다른 대상은 아니고 단지 NGC4656의 나선팔의 밝은 부분으로 여겨진다.
M94(NGC4736)
α별의 북북서쪽 3°지점에 있는 밝고 큰 나선은하로 α, β별과 약간 납작한 이등변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50mm 쌍안경이나 파인더로 확인이 가능하다. 60mm로는 밝고 둥근 모습으로 쉽게 보이며 북쪽 11′지점에 9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150mm로는 분해되지 않는 구상성단 같은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와 동쪽 6′지점에 있는 10.5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2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300mm 로는 어두운 몇 개의 별들이 겹쳐 보이며 중심부로 갈수록 급격히 밝아지나 핵은 별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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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005(0.3°) |
NGC5033(0.3°) |
M63(0.3°) |
NGC5005
α별의 동남동쪽 3.2°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60mm로도 동북동에서 서남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150mm로는 아주 밝은 중심부와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북서쪽에 있는 반점들과 핵의 주위에 있는 암흑대를 볼 수 있으며 은하의 남동쪽 부분의 윤곽이 훨씬 뚜렷해 보인다.
NGC5033
α별의 동남동쪽 3.9°에 있는 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5005의 남동쪽 40′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00mm 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별 같은 핵을 가진 남북으로 길쭉한 모습의 작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300mm로 는 아주 맑은 날이면 나선팔의 흔적이 흐릿하게 보이며 북쪽 끝에 14등급 정도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M63(NGC5055)
α별의 북동쪽--북두칠성의 손잡이 끝인 η UMa쪽--5.3°지점에 있는 커다란 나선은하로「Sunflower Galaxy」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60mm로도 쉽게 보이며 서북서쪽 약 4′지점에 8.5등급의 별이 하나 있으며,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와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은하의 남쪽 이 조금 평평해 보이며 별 같은 핵을 둘러 싼 뭉글뭉글한 중심부를 볼 수 있다.
사냥개 자리의 α별과 북두칠성의 제일 끝별인 큰곰 자리의 η별을 연결하는 선상에서 α별로부터 ⅓ 지점에 있으며 약간 길죽한 나선 은하이다. 비교적 밝고 커다란 중심부와 희미한 나선팔을 갖고 있어 아마추어들이 사용하는 망원경으로 나선팔을 보기는 어려우나 밝은 중심부는 소형망원경으로도 쉽게 보인다.
NGC5112
α별의 동쪽 5.1°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7.2등급의 별 남동쪽 10′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나, 표면 밝기가 어두워 150mm 이하로는 확인이 어렵다. 200mm로는 동남동에서 서북서쪽으로 길쭉한 작고 밝은 중심부와 동쪽 7′지점에 있는 9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은하의 동남쪽 2′지점에 있는 13등급의 별 한 개와 남남동쪽 14′지점에 있는 아주 길쭉한 측면 나선은하 NGC5107(13.7등급)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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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112(0.3°) |
M51(0.3°) |
M3(0.3°) |
M51(NGC5195)
「Whirlpool Galaxy」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나선은하로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손잡이쪽 끝 별인 η별(Alkaid, 1.9등급)의 남서쪽 3.6°지점에 있으며, 북쪽 5′지점에 불규칙은하 NGC5195와 짝을 이루고 있어「부자(父子)은하」라고도 불린다. 50mm 정도의 쌍안경이나 파인더로도 흐릿한 두 개의 반점처럼 보이며 60mm로는 볕 같은 핵을 가진 밝은 중심부와 조금 작고 어두운 NGC5195를 볼 수 있다. 150mm로는 M51이 조금 더 커 보이나 밝기는 거의 같으며 두 은하를 연결하는 브릿지는 보이지 않는다. 200mm로는 M51의 얼룩 덜룩한 중심부와 흐릿한 나선팔을 느낄 수 있으며, 250mm로는 은하의 중심을 감고 있는 나선팔의 밝은 부분이 뚜렷이 보인다. 300mm로는 전형적인 나선은하의 모습으로 나선팔에서 많은 밝은 반점들을 볼 수 있다.
북천에서 안드로메다 은하 다음으로 유명한 Sc형 나선 은하로 은하의 전면이 우리쪽을 향하고 있으며 밝고 뚜렷한 두 개의 나선팔이 은하를 한 바퀴 이상 휘감고 있어 마치 바람개비가 돌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북쪽 약 5′지점에 작은 동반 은하 NGC5195(5.4′×4.3′, 9.6 등급)가 있으며 M51에 비해 밝기는 어두우나 크기가 작아서 표면 밝기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아 M51이 보이면 NGC5195도 당연히 보인다.
소형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M51의 나선팔 부분은 보이지 않아 얼핏 보기에는 밝기와 크기가 비슷하게 보이나 100배 정도로 배율을 높이면 M51은 중심부가 좀 더 밝으며 별처럼 보이는 핵을 갖고 있는데 비해 NGC5195는 조금 느슨하고 크기도 조금 작아 보인다.
대부분 은하의 나선팔들은 어둡기 때문에 안시 관측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나 M51은 아마추어용 망원경으로 가장 관측하기 쉬운 나선팔을 갖고 있어 이상적인 장소에서는 200mm급 망원경으로 두 개의 나선팔과 M51과 NGC5195를 연결하는 Bridge구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10여 년 전에 본인의 4인치 굴절 망원경(F8, Canon제)으로 M51의 중심부를 둘러싼 나선팔을 희미하게나마 분명히 본적이 있으므로 광해가 없는 맑은 하늘이라면 100mm 이상의 망원경으로 한번 도전해 볼 만하다. 나선 은하처럼 구조가 복잡하고 표면 밝기의 기복이 심한 대상은 저배율에서는 단순한 작은 얼룩처럼 보이나, 배율을 조금 높이면 배경 하늘과 대상의 콘트라스트가 증가하며 밝은 중심부와 별처럼 보이는 핵 및 나선팔 부위의 희미한 얼룩들이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다양하게 배율을 바꾸어 가면서 관측하는 것이 좋다.
M3(NGC5272)
α별과 Arcturus의 중간에 있는 구상성단--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구상성단 중에서 ω Cen, M5, M13, M55 다음으로 밝으며 가장 많은 변광성을 가지고 있다--으로 머리털자리 β별(4.3등급)의 동쪽 6.7°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쌍안경이나 파인더로도 쉽게 보이며 60mm로도 아주 밀집된 솜뭉치 같은 모습으로 북서쪽 8′지점에 있는 9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150mm로는 아주 밀집된 중심부가 뭉글뭉글한 모습으로 성단의 바깥 부분이 분해되기 시작하며, 250mm로는 성단의 중심을 제외한 대부분이 분해된다.
사냥개 자리에 있는 관측 대상 중 유일하게 은하가 아닌 대상으로, 사냥개 자리의 α별과 목동 자리의 α별인 Arct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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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350,5353,5354(0.3°) |
NGC5371(0.3°) |
NGC5377(0.3°) |
NGC5350,5353,5354
사냥개자리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작은 은하 그룹으로--6.5등급의 노란별 동북쪽 및 동남쪽 3~4′지점에 북쪽부터 NGC5350, 5354, 5353 순으로 늘어서 있으며, 5350의 동남동쪽 3′과 동남쪽 8′지점 에 있는 14등급의 두 은하 5355, 5358을 포함한 5개의 은하가 10′영역에 모여 있다--α별 정동쪽 10°지점 에 있는 9′떨어져 있는 5.6등급과 6등급의 두 별의 북동쪽 2.2°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 그룹에서 가장 밝은 은하는 가장 남쪽에 있는 NGC5353으로 약간 밝은 중심부를 가진 남동에서 북서로 길쭉한 타원은하이고, 북쪽 1.5′지점에 있는 NGC5354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타원형의 렌즈형 은하로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가 장 북쪽에 있는 NGC5350은 북동에서 남서로 길쭉한 모습의 나선은하로 조금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중심부는 남동에서 북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세 은하는 150mm 정도라면 다 확인이 가능하나 NGC5350이 가장 어두우며, 나머지 14등급의 두 은하는 300mm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NGC5371
위의 NGC5353 은하 그룹에서 동북동쪽으로 0.4°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50mm로는 남북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북북동쪽 5′과 북동쪽 2,5′지점에 있는 9등급 정도의 두 별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약간 얼룩덜룩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는 없이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작고 약간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NGC5377
큰곰자리 η별의 남동쪽 2.5°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M51과 거의 같은 적위선 상에 있어 적경축만 움직여 동 쪽으로 4.5°이동해 찾을 수 있다. 8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아주 길쭉한 모습으로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여전히 길쭉하지만 밝은 중심부는 타원형으로 밝고 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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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383(0.3°) |
NGC5395(0.2°) |
NGC5383
NGC5353 은하 그룹에서 북북동쪽으로 1.6°지점에 있는 막대나선은하로 생각보다 어두워 150mm로는 보이지 않았고 250mm 주변시로 확인이 가능했다고 한다. 25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별 같은 핵 과 주변에 있는 여러 개의 별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중심부와 북동쪽 1′지점에 13.5등급 정도의 두 별이 위치각 150°로 9.3″떨어진 이중성을 볼 수 있다.
NGC5395
NGC5353 은하 그룹에서 남남동쪽으로 3.1°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북서쪽 약 2′지점에 NGC5394(13등급) 와 쌍을 이루고 있다. 150mm로는 남북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조금 밝은 중심부와 북서쪽 10′지점에 있는 10 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250mm로도 핵은 보이지 않으며 NGC5394는 마치 14등급의 별처럼 보인다.
2 CVn
12시 16.1분, +40°40′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β별(4.3등급, Chara)의 서남서쪽 3.4°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 며 아주 긴 주기를 가진 연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5.8등급의 주성에 8.1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60°로 11.4″떨 어져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분해가 가능하며 주성은 오렌지색, 반성은 연한 푸른색이라 한다.
Σ1624
12시 16.7분, +39°36′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2 CVn의 남쪽 1.1°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7.2등급의 주성에 10.1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150°로 6.1″떨어져 있어 60mm로도 분해가 가능하나 밝기 차이가 거의 3등급이고 반성 이 10.1등급으로 어두워 주의하지 않으면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α CVn
12시 56.0분, +38°30′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Cor Caroli--영국왕 Charles에서 따온 이름으로 “찰스의 심장” 을 뜻한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2.9등급의 주성에 5.5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29°로 19.4″떨어져 있어 작은 망원경 저배율로도 쉽게 분해가 가능하며, 주성은 청백색, 약간 푸른색이라고 한다.
OΣ261
13시 12.0분, +32°06′의 위치에 있는 장주기 연성으로, 머리털자리 β별(4.3등급)의 정북쪽 4.2°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7.2등급의 주성에 7.7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342°로 2.2″떨어져 있어 60mm 망원경의 도전 대상이다.
25 CVn
13시 37.5분, +36°18′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α별의 동남동쪽 8.5°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5.0등급의 주성에 6.9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107°로 1.8″떨어져 있어 seeing이 좋은 날이면 100mm로도 분해가 가능할 것이며, 두 별 은 색깔은 연한 노란색이라 한다. 이 별의 서북서쪽 1.1°지점에 다른 이중성 Σ1755(7.2+8.1, 131°, 4.4″)가 있으며 60mm 망원경 100배 정도의 배율이면 쉽게 분해가 가능하다.
2. 목동자리(Bootes,Boo)
목동자리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별자리로, 사냥개자리의 두 마리의 사냥개와 함께 큰곰자리의 곰의 뒤를 쫓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신화에 의하면 목동은 Zeus 와 Callisto의 아들인 Arcas로 Zeus의 질투심 많은 마누라 Hera--온 동네 여자는 다 건드리니 안 그럴 마누라가 있겠냐마는--에 의해 곰으로 변한 엄마 Callisto를 몰라보고 화살로 쏘아 죽이려는 순간 이를 불쌍히 여긴 Zeus가 둘 다 하늘로 올려 Callisto는 큰곰자리로 Arcas는 작은곰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짙은 오렌지색의 α별 Arcturus(-0.04등급)는 전 하늘에서 4번째로 밝은 별로 곰의 수호자(Bearkeeper)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북두칠성의 손잡이를 이루는 별의 커브를 연장하면 Arcturus를 지나 Spica에 이르게 되며 이를『봄의 대곡선』이라 한다.
목동 자리는 봄철의 대표적인 별자리 중의 하나로 전 하늘의 88개 별자리 중에서 13번째로 큰 별자리이다. 마차부 자리의 오각형의 축소판처럼 (오각형의 모양과 방향 및 고도가 거의 비슷하나 조금 작으며 별들이 좀 더 어둡다) 보이는 2.4~4등급의 별 5개가 목동의 몸통을 이루고 있으며 이 오각형의 남쪽에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Arcturus가 있다. 큰곰 자리 북두칠성의 국자 손잡이의 커브를 자연스럽게 연장시켜 나가면 목동 자리의 α별인 -0.04등급의 노란별 Arcturus를 만나게 되며 이를 다시 연장시키면 처녀 자리의 α별인 +0.98등급의 Spica를 만나게 된다. 이 곡선을『봄철의 대곡선』이라고 하며 봄철의 별자리를 찾는 주요 길잡이가 된다. Arcturus는 우리로부터 36광년 떨어져 있는 태양 직경 27배의 거성으로「곰의 수호자」라는 뜻을 갖고 있는 북천에서 가장 밝은 별로 전 하늘에서 Arcturus보다 밝은 별은 Canopus(-0.72), Sirius(-1.46), αCen(-0.27) 뿐이다. 그러나 이렇게 밝은 별과 넓은 영역을 갖고 있지만 단 한개의 Messier 대상도 없이 단지 NGC 목록에 포함된 한개의 구상 성단과 40여개의 어두운 은하들만이 있으며 대부분 11등급 이하로 아마추어들이 쉽게 관측하기는 어렵다. 또한 이들에 대한 사진 자료도 구할 수 없어 「Observer's Guide」에 실린 미국 아마추어들의 스케치를 실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별지리 이야기*
늦은 봄 또는 초여름에 떠오르는 가장 밝은 별, 아크타우루스를 거느리는 목자자리는 왼손에 아스테리온과 카라라는 두 마리의 사냥개를 붙잡고, 오른손에는 창을 들고 큰곰을 쫓는 거인(巨人)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큰곰을 쫓고 있는 별자리가 왜 목동이란 말인가. 또한 아크타우루스라는 별의 이름도 희랍말로는 <곰지키기 designtimesp=18526>라는 뜻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첫째로는 큰곰자리에 속하는 별자리로 해석하는 일이며, 두번째는 그 큰곰자리에 속하지 않는다고 보는 설이다.
만일에 큰곰자리에 속한다는 설을 택하면, 이 곰을 쫓는 사람은 제우스신과 알카디아의 왕녀인 칼리스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알카스라는 이름의 사냥꾼이 된다.
그리고 큰곰자리에 속하지 않는다는 설을 택하면, 북두칠성까지 포함한 별자리로 표현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이 북두칠성은 소가 끄는 차로 되어, 상대적으로 목자자리는 그 소가 끄는 차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목동이라는 것이 된다. 실제로는 이 목동이 어떤 인물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막연할 따름이지만, 아름다운 별자리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NGC5248
처녀자리와의 경계선 바로 안쪽에 위치한 나선은하로 υ별(4.3등급)의 남남서쪽 7.5°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0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흐릿한 둥근 모습으로 남남서쪽 5′과 북쪽 4′지점에 있는 11등급과 12 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의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아주 밝은 중심부와 중심에서 약간 북쪽으로 치우친 별 같은 핵과 중심의 바로 남쪽에 있는 암흑대를 볼 수 있다.
NGC5466
ρ별(3.8등급)의 서남서쪽 6°지점에 있는 느슨한 구상성단으로 7등급의 별 서북서쪽 0.3°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아주 흐릿한 얼룩처럼 보인다. 100mm로는 흐릿한 둥근 모습을 볼 수 있으며 20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고배율로는 밝은 별들이 분해되기 시작한다. 300mm로는 중심부가 약간 밀집된 모습으로 얼룩덜룩한 증심부에 겹쳐진 밝은 별들을 포함하여 30개 이상의 별들이 분해된다.
목동 자리와 사냥개 자리의 경계선 부근에 있는 구상 성단으로 목동 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Arcturus 와 두번째로 밝은 별인 ε별(Izar)과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위치에 있다. 밝기에 비해 시직경이 커서 표면 밝기가 어두우며 느슨하게 뭉쳐져 있어 소형 망원경으로는 단지 5′크기의 희미한 덩어리로 보이나 8인치 이상의 망원경 고배율에서 별들이 분해되기 시작하며 좀 더 밀집된 중심부와 약간 길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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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248(0.3°) |
NGC5466(0.5°) |
NGC5533(0.3°) |
NGC5533
γ별(Seginus, 3.0등급)의 남서쪽 4.3°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3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하다. 200mm로는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약간 밝은 중심부와 핵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중심부가 약간 얼룩덜룩한 모습으로 거의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목동 자리의 오각형을 이루는 ε별로부터 ρ별을 잇는 연장선의 1.2배 정도 지점에 5등급 별이 있으며 이 별의 서쪽 약 25′지점에 있는 11.8등급의 희미한 은하로,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 구경 100mm 이상의 망원경으로 겨우 확인이 가능하다.
이 은하의 옆에 있는 5등급의 별이 같은 시야 내에 있을 경우 별빛에 의해서 관측에 방해가 되므로 시야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10인치 이상의 대형 망원경으로는 1′을조금 넘는 크기의 약간 길죽한 모양으로 흐릿한 은하의 중심부가 좀 더 밝게 보이며 마치 별처럼 보이는핵을 볼 수 있다. 지난번에도 한번 언급한 내용이지만 흔히 성운이나 은하를 관측 할 때에는 저배율로 관측하는 것이 표면 밝기가 밝아져 더 관측하기 쉽다고 알고 있으나 이와 같이 작고 어두운 은하나 성운의 경우는 100배 이상의 고배율로 관측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저배율로 관측하면 거의 눈에 뜨이지 않거나 희미한 반점처럼 보이는 대상이 고배율로 관측하면 배경 하늘이 어두워져 콘트라스트가 증가하며 대상의 크기도 커지므로 은하의 미묘한 구조나 핵 등이 의외로 잘 보이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200배 이상의 고배율로 관측하는 것도 필요하다.
NGC5557
γ별의 남서쪽 3.2°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NGC5533의 북북동쪽 1.2°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100mm로도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150mm로는 작지만 뚜렷한 핵을 가진 둥근 모습으로 서북서쪽 5′지점에 있는 10등급 의 별을 하나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작고 밝고 중심부와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목동 자리의 은하들 중에서 두번째로 밝은 은하로 NGC5533을 찾는 5등급의 기준별 바로 북쪽 1°지점에 있다. 구경 100mm 정도의 망원경으로도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쉽게 확인이 가능하나 제대로 관측하려면 최소한 구경 200mm 이상의 망원경이 필요하다. 1′크기의 원형에 가까운 둥근 모습으로 중심으로 갈수록 차츰 밝아지며 중심에 별처럼 보이는 핵을 갖고 있다. 이 은하의 서북서쪽 약 20′지점에 각각 사진등급 13.2등급의 희미한 은하 NGC5544와 NGC5545가 있어 100배 한 시야 내에 같이 볼 수 있으므로 구경 200mm 이상의 망원경을 가진 아마추어들은 한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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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557(0.3°) |
NGC5614(0.3°) |
NGC5660(0.3°) |
NGC5614
γ별의 남남서쪽 3.8°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5557의 남동쪽 2°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며 200mm로는 흐릿한 작고 둥근 모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중심부가 조금 밝은 모 습으로 300mm로는 별 같은 핵을 중심으로 밀집된 중심부와 북동에서 남서로 아주 약간 길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은하의 북서쪽 귀퉁이와 북북서쪽 2′지점에 희미한 두 개의 은하 NGC5615과 NGC5613이 있으나 둘 다 15등급 정도로 어두워 최소한 300mm 이상의 망원경으로 주변시를 이용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NGC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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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669(0.3°) |
NGC5676(0.3°) |
NGC5687(0.3°) |
NGC5669
처녀자리와의 경계선 약간 북쪽에 위치한 나선은하로 ζ별(3.9등급)의 남남서쪽 4.3°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나 밝기에 비해 시직경이 조금 큰 편이라 표면 밝기가 14.6등급으로 상당히 어두워 150mm로는 확인이 어려울 것 이다. 은하의 북동쪽 7′과 북북서쪽 6′지점에 있는 12등급 정도의 두 별과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200mm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NGC5676
NGC5660의 동남동쪽 0.5°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6등급의 별 서북서쪽 0.3°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0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하며 200mm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의 밝은 중심부와 북북서쪽 5′지점에 있는 11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300mm로는 더욱 크게 보이나 핵은 보이지 않는다.
목동 자리에서 가장 밝은 은하로 북두칠성의 손잡이쪽 제일 끝별인 큰곰 자리의 η별과 동일한 적위선상의 동쪽 약 7°지점에 있어 극축이 정확히 맞추어진 적도의식 망원경이라면 큰곰 자리의 η별을 시야 중심에 찾은 다음 극축을 동쪽으로 조금(세팅 서클의 눈금으로 45분) 정도 돌려주면 시야에 나타난다. 위의 방법을 파인더를 이용해서 한다면 대부분의 파인더의 시야가 7°내외이므로 먼저 별을 파인더에 찾은 다음 5등급의 13번 별쪽으로 파인더를 움직여 파인더의 서쪽 끝에 큰곰 자리 η별이 오게 하면 동쪽 끝에는 6등급의 별이 보이며 이 별의 서쪽 15′지점에 NGC 5676이 있어 파인더의 중심을 이 별로 옮긴 다음 망원경의 시야를 들여다 보면 찾을 수 있다. 6인치 정도의 망원경으로는 1′크기의 둥근 모습으로 보이나 10인치정도의 망원경으로는 럭비공처럼 길죽하게 보이며 중심부가 조금 더 밝다. 그러나 다른 은하와는 달리 별같은 핵은 보이지 않는다. 이 은하의 서북서쪽 30′지점에 11.8등급의 은하 NGC5660이 있어 중배율 한 시야에 같이 볼 수 있다.
NGC5687
큰곰자리, 용자리와의 경계선 부근에 위치한 나선은하로 θ별의 북북동쪽 3°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9등급의 별 북쪽 2′지점에 있다. 15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200mm로는 작고 둥근 모습으로 별 같은 핵과 남서쪽 1′지점에 있는 13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30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하게 보이며 은하의 주위에 있는 몇 개의 어두운 별을 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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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689(0.3°) |
NGC5820(0.3°) |
NGC5899(0.3°) |
NGC5689
θ별의 남남동쪽 3.5°지점에 있는 막대나선은하로 NGC5676의 남동쪽 0.8°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150mm 로 확인이 가능하다. 200mm로는 동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중심부가 약간 울퉁불퉁한 모습으로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이 은하의 남서쪽 8′지점부터 남남동쪽으로 비스듬히 0.4°길이로 13.5~15등급에 이르는 4개의 은하 NGC5682, 5683, 5693, 5700이 있으나 5693외에는 어렵다.
NGC5820
θ별의 동북동쪽 5.4°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동쪽 8′지점에 있는 이중성(6.8+7.4, 40″, 342°)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밝은 중심부와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 는 중심부가 약간 얼룩덜룩한 모습으로 북동쪽 3′지점에 있는 15등급의 은하 NGC5821을 볼 수 있다.
NGC5899
β별(Nekkar, 3.6등급)의 북동쪽 2.9°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6등급의 별 남동쪽 0.2°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로는 남북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서북서쪽 3′지점에 있는 10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으며, 250mm로 는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300mm 이상으로는 이 은하의 북쪽 10′ 과 서남서쪽 13~16′지점에 있는 NGC5900과 NGC5895/96과 NGC5893이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κ Boo
14시 13.5분, +51°47′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북두칠성의 손잡이쪽 끝별인 ηUMa의 북동쪽 4.8°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4.6등급의 주성에 6.6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36°로 13.4″떨어져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 쉽게 분해 되며 주성은 흰색, 반성은 연한 푸른색이라 한다. 이 별의 남동쪽 0.6°지점에 또 다른 이중성 ιBoo(4.9+7.5, 33°, 38.5″)가 있어 역시 작은 망원경으로 쉽게 분해되며 주성은 연한 노란색, 반성은 푸른색이라 한다.
Σ1835
14시 23.4분, +08°27′의 위치에 있는 삼중성으로 ζ별(3.9등급)의 남서쪽 6.8°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북서에 서 남동으로 비스듬하게 늘어선 3별 중에서 북쪽에 있는 가장 밝은 별이다. 5.1등급의 주성에 7.6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192°로 6.2″떨어져 있어 60mm로 분해가 가능하며, 주성은 연한 노란색, 반성은 푸른색이라 한다. 7.6등급의 반성은 7.7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123°로 0.2″떨어져 있으나 아마추어 망원경으로는 분해가 불가능하다.
ε Boo
14시 45.0분, +27°04′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2.5등급의 주성에 4.9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339°로 2.8″떨어 져 있다. 2.4등급의 밝기 차이 때문에 3인치급 망원경의 도전 대상으로--다시 말하면 3인치로 아주 어려운 대상으로 Seeing이 좋은 날 성능이 우수한 망원경이라야 가능하다--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푸른색이라 한다.
Izar라는 이름을 가진 목동 자리에서 두번째 밝은 별로 2.7등급과 5.1등급의 별이 2.9″떨어져 있는 이중성이며 두 별의 색깔은 노란색과 청색으로 알려져 있다. 두 별의 밝기 차이가 2.4등급으로 커서 구경 80mm이하의 망원경으로는 분해가 쉽지 않을 것이다.
κ1,2 Boo
큰곰 자리와 목동 자리의 경계선 부근에 있으며 북두칠성 끝의 두별과 이등변 직삼각형을 이루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4.6등급과 6.6등급의 별이 13.3″떨어져 있는 이중성으로 소형 망원경 30배 정도의 배율로도 쉽게 분해된다. 특히 이별의 남동쪽 약 40′지점에 4.9등급과 7.5등급의 별이 38.5″떨어져 있는 이중성 ιBoo가 있어 저배율 한 시야(1°정도)에 두 개의 이중성을 같이 볼 수 있다.
44Boo
5.3등급과 6.1등급의 두 별로 이루어진 주기 200년 이상의 연성으로 매년 각거리가 조금씩 변하며 현재 약 2″정도 떨어져 있다. 두 별은 노란색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경 80mm 이상이라야 분해가 가능 할 것이다.
3. 사자자리(Leo)
사자 자리는 황도 12궁의 하나이며 용사 헤르쿨레스에 의해 처치된 사자의 모습으로, 큰개 자리, 백조 자리, 전갈 자리와 더불어 별자리의 모양과 이름이 잘 맞는 별자리중의 하나로, 조금만 주의해서 보면 누구라도 쉽게 사자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봄철을 대표하는 별자리이다. 서양에서는 사자의 머리를 이루고 있는 밝은 6개의 별들이 서양에서 사용하는 낫을 닮아 Sickle(낫)이라고도 부른다. 이 별자리에는 Messier 목록에 수록된 5개의 은하를 포함하여 많은 은하들이 있으며, 사자의 배와 뒷다리, 엉덩이쪽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전 하늘에서 12번째로 큰 별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마추어들이 사용하는 Sky Atlas 2000 성도에도 은하를 제외한 성운이나 성단 같은 다른 Deep-Sky 대상은 하나도 실려 있지 않다. 특히 매년 11월 17~18일 경에 나타나는 사자 자리 유성우(복사점이 γ별 부근)는 평소에는 시간당 15개 내외의 출현을 보이나, 약 33년의 주기로 대출현을 보이며, 모 혜성인 주기 33.22년의 55P/Tempel-Tuttle 혜성이 회귀하여 지난 2월 28일 근일점을 통과하였으므로, 올해에 엄청난 장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는 이 시기의 월령이 그믐에 가까워 최고의 관측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별자리 이야기*
하늘의 용사, 헤르쿨레스에게 부과된 12개의 힘든 과업 중의 첫번째 일은 제우스신의 궁전 가까이 자리잡은 네메아의 계곡에 살고 있는 괴물 사자를 퇴치하고 그 가죽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이 사자는 불사신으로서 100개의 머리를 가진 물뱀, 휴드라와 마찬가지로 괴물 에키도나의 새끼였다. 헤르쿨레스는 우선 활을 쏴서 사자를 잡으려고 했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그것이 사자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리고 헤르쿨레스를 보자마자 맹렬하게 덤벼드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는 곤봉을 휘두르며 괴물 사자를 동굴로 몰아놓고 곤봉이 부러져라 사자머리를 때렸다.
사자가 주춤하는 틈을 타서 양팔로 목을 조여 드디어 사자를 잡았다. 헤르쿨레스는 쓰러진 사자의 머리를 잘라 갑모(甲帽)로 사용하고 가죽을 벗겨 몸에 감았다. 퇴치된 사자는 후에 하늘에 올려져서 사자자리가 되었다.
사자자리는 7월 23일∼8월 23일까지 출생한 사람들의 별자리이다. 점성술에서는 이 별자리에 태어난 사람들은 정열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해서, 사회지도자로서 적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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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2903(0.5°) |
NGC3190 중앙(0.3°) |
NGC3193 중앙(0.3°) |
NGC2903
사자 머리 앞쪽의 λ별(4등급)의 남쪽 1.4°지점에 있는 사자 자리에서 가장 밝은 은하로, 기린 자리의 NGC2403과 더불어 Messier가 이 대상을 놓쳤다는 것이 이상하다. 50mm 쌍안경이나 60mm 소형 망원경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로 세로비가 1:2인 길죽한 모습에 서서히 밝아지는 중심부를 볼 수 있다. 구경 250mm 이상의 망원경으로는 별처럼 보이는 핵을 볼 수 있으며, 은하의 중심에서 북쪽에 있는 좀 더 밝은 부분과 남쪽의 대칭 지점에 있는 좀 어두운 부분과, 남쪽 외곽에 있는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NGC3190
사자 뒤통수쪽에 있는 γ별과 ζ별 사이에 있는 은하로 남동에서 북서로 길죽하게 보이며, 밝은 중심부와 별처럼 보이는 핵을 갖고 있다.
NGC3185(12.2등급), NGC3187(13.1등급), NGC3193(10.9등급)과 그룹을 이루고 있어, 구경 130mm 이상의 망원경이라면 최소한 3개 이상의 은하를 100배 정도의 고배율 한 시야에 같이 볼 수 있다.
NGC3187은 130mm로도 관측한 사람도 있으나 구경 200mm와 330mm 로 관측한 베테랑 관측자 두 사람이 볼 수 없었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어 결코 쉬운 대상은 아닐 것이나, 아주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130mm급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NGC3193
NGC3190의 북동쪽 4′지점에 있는, NGC3190 그룹에서 두 번째로 밝은 은하로, 부근에 있는 다른 은하와는 달리 타원 은하이다. 작고 둥근 모습으로 8.5등급 정도의 별이 북쪽 약 1.4′지점에 있으며, 구경이 큰 망원경으로는 별처럼 보이는 중심핵을 볼 수 있다.
NGC3227
γ별의 동쪽 1°지점에 있는 Seyfert Type의 은하로 북서쪽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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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227(0.3°) |
NGC3338(0.3°) |
M95 (0.3°) |
NGC3338
사자의 배쪽인 α별과 θ별의 중간 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서쪽 약 3′지점에 8등급 정도의 별이 하나 있다. 약간 길죽하며 중심부가 조금 밝게 보이나 중심핵은 너무 어두워 구경 250mm 이상의 망원경이라야 확인이 가능하며, 표면 밝기도 어두워 100mm 이하의 망원경으로 이 은하를 관측하기는 어렵다.
M95(NGC3351)
ρ별에서 θ별쪽으로 약 ⅓ 지점에 있는 막대 나선 은하로, 중심부에서 뻗어 나온 막대와 막대 끝을 희미한 나선팔이 둥글게 휘감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α별인 Regulus와 거의 같은 적위선 상에 있어 극축이 맞추어진 적도의를 사용하는 경우, Regulus를 찾은 다음 적경축만을 움직여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저배율 한 시야에 M96, M105를 함께 볼 수 있다. 60mm 정도의 소형 망원경으로도 3′크기의 둥글게 뭉쳐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50mm급으로는 밝은 중심부와 아주 작은 핵을 볼 수 있으나 막대(Bar)를 보기는 어렵다. 막대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구경 250mm 이상의 망원경과 많은 관측 경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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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6 (0.3°) |
NGC3377 (0.3°) |
M105 중앙(0.5°) |
M96(NGC3368)
M95의 동쪽 약 45′지점에 있는 막대 나선 은하로, 우리 은하계로부터 약 2500만광년 떨어져 있으며, M65, M66, M95, M96, M105와 많은 어두운 은하들로 이루어진 Leo 은하 그룹에서 가장 밝다. 60mm 망원경으로는 M105와 비슷한 밝기로 둥글게 보이나, 150mm로는 중심부가 훨씬 더 밝게 보이며, 250mm로는 남동에서 북서쪽으로 조금 길죽한 모습으로 별처럼 보이는 핵을 포함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NGC3377
6등급 정도인 κ(52번)별의 남동쪽 약 30′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150mm 망원경으로도 밀집된 중심부를 가진 둥근 반점처럼 보이며, 구경이 큰 망원경으로 보면 약간 길죽하게 보이며 밝은 핵을 볼 수 있다. 이 은하의 북서쪽 7′지점에 15등급 정도의 희미한 은하 NGC3377A가 있으나 너무 어두워 300mm 이상 의 망원경이라야 관측이 가능할 것이나, 남서쪽 약 20′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 NGC3367(11.4등급)은 비교적 쉽게 관측 가능하다.
M105(NGC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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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384 중앙(0.3°) |
NGC3412 (0.3°) |
NGC3489 (0.3°) |
NGC3384
M105의 북동쪽 약 7′지점에 있는 길죽한 타원 은하로, 얼핏 보기에는 M105와 비슷하게 보이나 크기가 조금 작으며 핵은 거의 별과 같다. 250mm 망원경으로는 M105보다 어둡다는 것이 확실하게 알 수 있으며 북동에서 남서로 길죽하게 보이며, 둥근 중심부와 별같은 핵과 은하의 남서쪽 귀퉁이에 있는 13등급 정도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NGC3412
NGC3377의 남동쪽 약 1°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150mm급 망원경 저배율에서도 잘 보이며 별처럼 빛나는 핵을 갖고 있다. 250mm급으로는 꽤 밝은 모습으로 동남에서 북서로 조금 길죽하게 보이며, 중심부는 시직경 20″의 행성상 성운처럼 보인다.
NGC3489
θ별, ι별과 길죽한 직삼각형을 이루는 위치에 있으며, 동북동쪽 15′지점에 9등급 정도의 별이 하나 있다. 동서로 약간 길죽한 타원 은하로 거의 별처럼 보이는 핵을 갖고 있으며, 서쪽 끝의 바로 남쪽에 12.5등급 정도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NGC3521
사자 자리의 남쪽에 외롭게 뚝 떨어져 있는 나선 은하로, 거의 적도선 상에 있으며 6등급 정도의 62번 별의 동쪽 약 35′지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60mm급 망원경으로도 남동쪽 11′지점에 있는 8등급의 별과 함께 남북으로 약간 길죽하고 밝은 핵을 갖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250mm급으로는 5′×2′크기로, 약간 길죽한 30″정도의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300mm로는 좀 더 크게 보이며, 울퉁불퉁한 끝부분과 얼룩덜룩한 중심부와 암흑대를 볼 수 있다. 밝은 중심부는 거의 중앙에 있으나 서쪽 부분이 좀 더 어두워 전체적으로는 동쪽으로 좀 더 늘어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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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521 (0.5°) |
NGC3593 (0.5°) |
NGC3607 (0.3°) |
NGC3593
θ별의 남쪽 2.6°지점에 있는 M65, M66 그룹에 속한 나선 은하로, 5등급인 73번 별의 남서쪽 35′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계란처럼 약간 길죽한 모습으로 중심부가 약간 더 밝으나, 핵은 보이지 않으며, 300mm 아상으로는 중심의 바로 북쪽에 있는 아주 가는 암흑대를
볼 수 있다.
NCG3607
사자 엉덩이쪽의 δ별과 θ별 사이에서 동쪽으로 약 40′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NGC 3599, NGC 3605, NGC 3607, NGC 3608로 이루어진 그룹에서 가장 밝다. 60mm 망원경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1′크기의 둥근 반점처럼 보인다. 250mm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조금 길죽한 모습으로 별과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남서쪽 약 3′지점에 있는 13.1등급의 은하 NGC3605와 북동쪽 6′지점에 있는 10.9등급의 은하 NGC3608을 한 시야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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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608 (0.3°) |
M65 (0.3°) |
NGC3626 (0.3°) |
NGC3608
NGC3607의 북동쪽 6′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NGC3607과 비슷하나 좀 작고 어둡다. 밝은 중심부를 갖고 있는 둥근 모습으로, 북서쪽 약 2′지점에 12등급 정도의 별 3개가 작은 직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북동쪽 2′지점에 역시 12등급 정도의 별이 하나 있다.
M65
θ별과 ι별의 중간에 있는 길죽한 나선 은하로 옆에 있는 M66과 함께 우리로부터 약 3800만광년 떨어져 있으며, 두 은하 사이의 거리는 약 18만광년 떨어져 있어, 우리로부터 가장 가까운 제대로 된 은하인 M31 (안드로메다 은하) 이 --실제로 가장 가까운 은하는 약 17만광년 떨어진 대 마젤란 은하이나 안드로메다 은하와 비교하기는 역부족이다-- 약 240만광년 떨어져 있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가까워, 만약 M65에 있는 행성에 살고 있는 ET가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시직경 10°이상의 거대한 M66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60mm로도 남북으로 길죽한 모습으로 밝게 보이며, 저배율로도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나, 20′떨어져 있는 M66의 핵보다는 어둡다. 150mm로는 더 크게 보이며 250mm로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크기로, 뭉글뭉글한 중심부와 울퉁불퉁한 북쪽 끝을 볼 수 있으며 중심에서 남서쪽 2′지점에 있는 12등급의 별과 반대쪽 같은 거리에 있는 더 어두운 별이 보인다. 이 은하의 중심부와 바깥쪽 나선팔 사이에 있는 암흑대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300mm 이상의 망원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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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6 (0.3°) |
NGC3628 (0.3°) |
NGC3640 (0.3°) |
NGC3626
NGC3607의 동북동쪽 약 45′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δ별의 남남동쪽 2.5°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작고 약간 둥그스름하며 150mm로도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예리하게 밀집된 1′크기의 둥근 중심부와 외곽으로 급격히 어두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M66
M65의 동남동쪽 약 20′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약간 구부러진 형태로 늘어선 3개의 9등급 별의 남서쪽끝에 있다. M65가 M31(안드로메다 은하)의 축소판 같은 전형적인 나선 은하의 모습인데 비해 M66은 나선팔이 비대칭으로 약간 불규칙하게 뻗어 있고 밝기도 고르지 않아, 사진에서 보면 나선 은하와 불규칙 은하의 중간 형태로 보인다. 60mm로도 불규칙하게 뭉쳐진 길죽한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핵은 보이지 않는다. 150mm로는 밝고 크게 보이며 밝게 뭉쳐진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더 큰 구경의 망원경으로는 북동쪽 부분이 얼룩덜룩하게 뭉쳐져 있는 모습과 나선팔의 밝은 부분들이 흐릿한 얼룩처럼 보인다.
NGC3628
M65의 북북동쪽 약 40′지점에 있는 아주 길죽한 측면 나선 은하로, M65, M66과 약간 길죽한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50배 정도의 저배율 한 시야에 M65, M66과 같이 볼 수 있다. 이 은하는 옆면이 우리쪽을 향하고 있어 옆에서 본 접시 같은 모습으로, 암흑대가 은하를 가로지르고 있어 사진에서는 납작하게 눌러 놓은 햄버거처럼 보인다. 대부분의 괸측자들은 중심부가 약간 밝은 길죽한 모습만을 볼 수 있을 것이나, 구경 300mm 이상의 망원경을 갖고 있다면 암흑대를 한 번 도전해 볼 수 있다. 구경 440mm의 망원경으로 이 은하를 관측한 한 사람은 주변시(Averted Vision)로 겨우 암흑대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나, 330mm로 관측한 사람은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하므로 투명도가 좋은날이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NGC3640
약 4등급 정도인 σ별의 정남쪽 약 3°지점에 있는 둥근 타원 은하로, NGC3640을 중심으로 한 1° 영역에 모여 있는 10 여개의 은하들 중에서 가장 밝다. 나머지 은하들은 대부분 13등급 이하로, 두 번째로 밝은 은하가 남서쪽 20′지점에 있는 12.8등급의 NGC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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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810 (0.3°) |
NGC3810
β별(Denebola)과 사자 뒷무릎에 해당하는 ι별과 아주 납작한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는 위치에 있는 나선 은하로, β별의 남남서쪽 3.5°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60mm로는 겨우 확인이 가능하며, 200mm 로는 계란처럼 약간 길죽한 모습으로, 보일듯말듯한 별같은 핵을 갖고 있는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남쪽 9′지점에 11~12등급 정도의 별 3개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ω Leo
5.9등급과 6.3등급의 별이 0.5″떨어져 있는 주기 117년의 연성으로, 차츰 각거리가 커져서 2015년에는 1.13″까지 멀어지게 된다. 성능이 아주 우수한 구경 300mm 이상의 망원경으로 Seeing이 아주 좋은 날 300배 이상의 배율이라야 겨우 분해가 가능해, 실제로 아마추어가 이 대상을 분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0.5″라는 각거리는 안시 관측으로 분해해 볼 수 있는 한계로, 망원경의 구경이 아무리 크다하더라도 지구 대기의 교란에 의해 더 이상의 분해는 거의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전문적인 관측은 CCD 카메라로 촬영한 화상을 컴퓨터 화상 처리를 통하여 망원경의 분해능을 거의 0.1″까지 높이고 있다.
α Leo
사자의 심장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는 1.35등급의 별로 전 하늘에서 21번째로 밝으며, 라틴어로「작은 왕」을 뜻하는 Regulus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1.4등급과 7.7등급의 별이 176.9″떨어져 있는 이중성으로, 쌍안경으로도 쉽게 분해가 되며 반성은 Dwarf Star(왜성, 난장이별)로 청백색으로 알려져 있다.
γ Leo
Algeiba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사자의 갈기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는 주기 660년(다른 자료에는 620년)의 멋진 연성으로, 2.2등급과 3.5등급의 별이 4.4″떨어져 있다. 60mm 정도의 소형 망원경으로도 쉽게 분해되며 두 별의 색깔은 모두 짙은 노란색으로 일려져 있으나, 관측자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 Herschel 경은 흰색과 연한 붉은색, Smith 제독은 밝은 노란색과 황록색, Struve는 황금색과 연한 붉은색, Webb는 둘 다 오렌지색, Barnes는 오렌지색과 연노란색으로 각각 다른 묘사를 하고 있으며, 반성이 녹색이라는 사람도 있다.
ι Leo
사자 뒷다리의 무릎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는, 4.0등급과 6.7등급의 별이 1.68″떨어져 있는 주기 190년의 연성으로, 관측 경험이 많은 사람이면 성능이 좋은 100mm급 망원경으로 분해가 가능할 것이나, 대부분의 사람은 구경 130mm 이상의 우수한 망원경이라야 비교적 쉽게 분해가 가능할 것이다.
83 Leo
Σ1540이라는 이중성 목록 번호를 갖고 있는 3중성으로, 6.2등급의 주성으로부터 7.9등급과 9.9등급의 반성이 각각 위치각 149°에 28.5″, 188°, 90.3″ 떨어져 있어 아주 납작한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이 별의 20′ 남동쪽에 5.1등급과 8.0등급의 별이 91.1″떨어진 이중성τLeo(84 Leo)가 있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모두 소구경 망원경 저배율에서 쉽게 분해할 수 있으나, Σ1540의 반성인 9.9등급의 별은 소구경 망원경에서는 어둡게 보이므로 주의해서 관측해야 한다.
88 Leo
β별(Denebola)과 θ별 사이에 있는 이중성으로 6.4등급과 8.4등급의 별이 15.4″떨어져 있다. 소형 망원경 저배율에서도 분해가 가능하며, 주성은 연노란색, 반성은 녹색으로 알려져 있다.
β 603
β별(Denebola)의 남쪽 약 20′지점에 있는 6.0등급과 8.3등급의 별이 1.1″떨어진 이중성으로, 최소한 구경 130mm 이상의 망원경으로 Seeing이 아주 좋은 날 겨우 분해가 가능할 것이다.
4. 바다뱀(Hydra,Hya)
바다뱀 자리는 전 하늘에서 가장 큰 별자리로 면적이 1303평방도에 이르며 달의 평균 시직경이 약 31′이므로 달의 시면적(겉보기 면적)의 6200배가 넘는 크기이다. 바다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별자리의 길이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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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8 (0.3°) |
NGC2784 (0.3°) |
NGC2811 (0.3°) |
M48(NGC2548)
바다뱀 자리와 외뿔소 자리의 경계선 부근에 있는 커다란 산개 성단으로, 1771년 프랑스의 Messier가 기록한 위치에서는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한때는 잃어 버린 대상으로 간주했으나, 현재에는 북쪽으로 4°떨어진 지점에 있는 NGC2548을 M48로 인정하고 있으며, 외뿔소 자리의 ζ별(4.3등급)의 남남동쪽 3°지점 찾을 수 있다. 쌍안경이나 파인더로도 쉽게 보이며 구경이 50mm 정도라면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성단의 일부가 분해되어 보인다. 60mm로도 50개 정도의 별을 볼 수 있으며 몇개의 이중성을 포함한 밝은 별들이 성단의 중심에서 남북으로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150mm로는 60개 이상의 별이 보이며, 200mm로는 100개 정도의 별과 북동쪽 지역에 동서로 줄지어 늘어선--Star Chain이라 부르는--많은 별들을 볼 수 있다.
NGC2784
고물 자리와의 경계선 부근에 있는 렌즈형 은하--타원 은하와 나선 은하의 중간 형태의 은하--로 바다뱀 자리의 G별--4.7등급으로 어두우나 아래에 언급한 몇 개의 은하를 찾기 위한 기준별이므로 위치를 꼭 익혀두어야 한다--의 남서쪽 4°지점이나 나침판 자리 γ별(4.0등급)의 북동쪽 6°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200mm로는 동서로 길죽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아주 밝게 보이는 핵을 볼 수 있다.
NGC2811
α별(Alphard, 2.0등급)의 남남서쪽 8.1°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150mm로 확인이 가능하다. 200mm로는 북북동에서 남남서쪽으로 약간 길죽한 모습으로 중심부가 조금 더 밝게 보이며 서쪽 1.5′지점에 12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300mm로는 밝은 중심부와 핵에서 북동쪽으로 35″지점에 14.5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이 은하의 동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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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2835 (0.3°) |
NGC2855 (0.3°) |
NGC2865 (0.3°) |
NGC2835
G별의 서쪽 2.2°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15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200mm로는 밝은 중심만을 볼 수 있으나 300mm로는 크고 둥근 모습으로 나선팔의 흔적들로 추정되는 약간의 얼룩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NGC2855
α별의 남남서쪽 3.5° 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26번(4.9등급) 별의 동쪽 25′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로도 작고 둥근 모습으로 북쪽 4′지점에 9.2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200mm로는 은하가 남동에서 북서쪽으로 약간 길죽해 보이며 중심 부분이 조금 더 밝게 보이나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는다. 이 은하의 동쪽 가까운 곳에 몇 개의 은하들이 있으나 그중에서 1.4° 떨어진 NGC2889가 11.8등급으로 가장 밝다.
NGC2865
G별의 남서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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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2986 (0.3°) |
NGC3078 (0.3°) |
NGC3109 (0.5°) |
NGC2986
G별의 동북동쪽 4.1° 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8.1등급의 별 남동쪽 10′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130mm급 망원경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200mm로는 밝게 보이며 아주 큰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은하의 주변에 어두운 몇 개의 별을 볼 수 있다. 이 은하의 서쪽 1.8° 지점에 11.9등급의 나선 은하 NGC2395와 북쪽 0.8°지점에 11.7등급의 막대 나선 은하 NGC2983이 있어 150mm 이상의 망원경이면 관측이 가능하다.
NGC3078
펌프 자리와의 경계선 부근에 있는 타원 은하로 펌프 자리의 θ별(4.8등급)의 동북동쪽 3.3°지점에 있다. 200mm로는 중심이 조금 더 밝은 작고 둥근 모습으로 300mm로는 마치 분해되지 않는 구상성단 처럼 보인다.
NGC3109
NGC3078의 북동쪽 1.3°지점에 있는 불규칙 은하로 전체적으로 밝기가 고르고 시직경이 커서 밝기에 비해서는 관측이 어렵다. 200mm로는 동서로 길죽한 모습으로 중심이 조금 더 밝게 보이며, 300mm로는 몇 개의 어두운 별이 은하에 겹쳐 보이며 중심 부근에 있는 별이 11등급 정도로 가장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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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242 (0.5°) |
NGC3242
μ별(3.8등급)의 남쪽 1.8°지점에 있는 행성상 성운으로 Ghost of Jupiter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50mm 쌍안경이나 파인더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구경이 큰 망원경으로는 다양한 세부 모습을 볼 수 있는 멋진 대상이다. 60mm로는 목성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원반상을 볼 수 있으며, 150mm로는 약간 푸른빛을 띈 성운과 11.9등급의 중심성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사람의 눈처럼 생긴 밝은 타원형의 안쪽 링과 바깥을 둘러싼 흐릿한 둥근 링을 볼 수 있으며, 더 큰 구경의 망원경으로는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 3개의 링을 볼 수 있다.
5. 컵(Ctater,Crt)자리, 까마귀(Corvu,Crv) 자리
컵 자리와 까마귀 자리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작은 별자리로, 별자리의 대부분이 위쪽의 처녀 자리와 아래쪽의 바다뱀 자리에 둘러 싸여 있다. 컵 자리는 굽이 달린 술잔 모양이며, 까마귀 자리는 위가 찌그러진 사다리꼴 모양이다. 우리의 은하면에서 많이 떨어진 방향에 있어 Sky Atlas 2000.0 성도에도 은하를 제외한 대상은 단 한 개의 행성상 성운 만이 실려 있으며, 은하들도 대부분 어두워 아마추어들이 관측할 수 있는 대상은 그리 많지 않다.
*별자리 이야기* 까마귀자리
까마귀라는 새는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다. 여기서도 거짓말을 하는 새로 등장한다.
그 옛날, 이 까마귀는 태양의 신(神)인 아폴론의 시중을 들던 새였다. 사람의 말을 자연스럽게 하고 황금색의 날개를 갖고 있었다. 아폴론은 텟사리아의 콜로니스 왕녀를 아내로 삼았지만 매일 분주하여 같이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까마귀는 매일 아폴론과 콜로니스 사이를 왕복하며 그날그날 일어났던 일을 보고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하루는 까마귀가 다른 일로 늦게 콜로니스한테 도달했는데 어떤 남자하고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것만 보고 까마귀는 아폴론한테 그 사연을 일러 바쳤다. 사실 그 남자는 콜로니스의 오빠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폴론은 질투심에 못이겨 집을 향해 달려갔다. 집 앞에 인기척이 있어서 활로 쏴버렸는데 그 사람이 바로 콜로니스였다. 그녀는 “나는 죽어도 괜찮지만 뱃속의 애는 살려줘요”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그 애가 훗날 의술의 신인 아스크테피오스였다. 거짓을 알린 까마귀는 황금색 날개가 변색하여 검게 되고 울음소리도 “까아 까아”하는 것으로 변해버렸다.
*별자리 이야기* 컵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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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887 (0.3°) |
NGC3692 (0.3°) |
NGC4027 (0.3°) |
NGC3887
5등급 정도인 η별, ζ별과 납작한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는 위치에 있는 남북으로 약간 길죽한 나선은하로, 150mm 망원경으로는 가까이 붙어 있는 두 개의 어두운 별들의 방해로 인하여 은하의 뻗어 있는 방향을 알아보기는 어렵다. 250mm로는 은하의 북동쪽에 있는 13등급 정도의 별과 북북동쪽에 있는 좀 더 어두운 별이 하나 보이며, 조금 더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330mm 구경의 망원경으로 이 은하를 관측한 한 아마추어는 조건이 아주 좋은 날 나선팔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고 하나, 핵은 아주 어두워 더 큰 구경의 망원경이라야 관측이 가능하다.
NGC3962
η별의 북쪽 약 3°지점에 있는 계란처럼 약간 길죽한 타원 은하로, 남북으로 뻗어 있다. 아주 밀집된 모습으로 남쪽에 있는 10.5등급의 두 별과 약간 납작한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200mm로는 밝은 중심부를 가진 아주 작고 둥근 모습으로 보이며, 300mm 이상의 망원경으로는 별처럼 보이는 핵 을 둘러 싼 30″크기의 중심부를 볼 수 있다.
NCG4027
까마귀 자리 사다리꼴의 오른쪽(서쪽) 변을 이루는 γ, ε별과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4.5등급 정도의 별(37 Crt)의 북서쪽 약 30′ 지점에 있는 장구 벌레의 번데기처럼 생긴 나선 은하로, 북동쪽 약 40′지점에 있는 NGC4038, NGC4039와 연관 관계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50mm 망원경으로는 2′크기의 둥근 반점으로 보이며, 은하의 북동쪽과 북서쪽 각 3′지점에 있는 2개의 11등급 정도의 별과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250mm로는 뭉글뭉글한 중심부를 둘러싼 2′×1′크기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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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038 (0.3°) |
NGC4361 (0.3°) |
NGC4038
까마귀 자리의 δ별에서 γ별을 있는 연장선 상에 γ별로부터 두 별 사이의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 있는 나선 은하로, 8등급 정도의 별 남동쪽 6′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NGC4039(3.2′×2.2′, 13등급)와 붙어 있어 두 은하가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다른 은하와는 달리 중심핵과 나선팔이 없으나, 두 은하에서 더듬이(Antenna) 모양으로 뻗어 나온 긴 꼬리 같은 것이 노출을 오래 준 사진에서 나타나「Ring-Tail Galaxy」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나, 안시 관측으로 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150mm로는 밀집된 중심부가 없는 밝고 둥근 반점처럼 보이나, 300mm로는 중심부가 좀 더 밝은 불규칙하게 둥근 모습으로 NGC4039가 조금 더 작고 어두워 보인다. 고배율로는 새우처럼 보이며, 두 은하 다 얼룩덜룩한 표면과 분명한 암흑부를 볼 수 있고, 어두운 빛줄기가 NGC4039를 향해 뻗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4등급의 별이 은하의 북서쪽 1.5′지점에 있으며, 동남쪽 6′지점에 13, 14등급의 두 별이 12″떨어져 있는 이중성을 볼 수 있다.
NGC4361
까마귀 자리의 사각형 내에 있는 행성상 성운으로 위쪽 변인 δ, γ별과 약간 납작한 이등변 삼각형, 혹은 아래쪽 변인 β, ε별과 정삼각형의 위치에서 찾을 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 δ별과 ε별을 잇는 선 상에서 δ별로부터 ⅓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로도 크게 퍼진 모습으로 아주 맑은 날이면 고배울로 중심성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약 40″크기의 남쪽으로 약간 삐져 나온 듯한 밝은 중심부를 둘러 싼 흐릿한 바깥 부분과 13등급 정도의 중심성을 쉽게 볼 수 있다.
γ Crt
컵 자리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컵 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은 3.6등급의 δ별이다)로 4.1등급과 9.6등급의 별이 위치각 96°로 5.2″떨어져 있는 이중성이다. 소형 망원경으로 충분히 분해가 가능하나 반성이 9.6등급으로 상당히 어두워 어두운 장소에서 관측해야 한다. 주성은 흰색이며 반성은 관측자에 따라 연한 청색 혹은 붉은색이라고 각각 다르게 이야기하고 있다.
δ Crv
3.0등급과 9.2등급의 별이 위치각 214°에 24.2″떨어진 이중성으로, 소형 망원경 저배율에서 쉽게 분해가 가능하다. 주성은 흰색 혹은 청백색, 반성은 붉은색 혹은 자주색으로 알려져 있다.
Σ1604
12시 09.5분, -11°51′의 위치에 있는 삼중성으로, 까마귀 자리와 처녀 자리의 경계선 부근에서 찾을 수 있다. 노란색의 6.8등급의 주성에 9.2등급과 9.3등급의 반성이 각각 위치각 25°에 19.1″, 89°에 9.9″떨어져 있어 길죽한 직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β920
12시 15.8분, -23°21′의 위치에 있는 아주 근접한 이중성으로, 6.8등급의 주성과 7.9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93°로 1.2″떨어져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능이 우수한 150mm급 이상의 망원경으로 200배 이상의 고배율에서 가까스로 분해가 가능할 것이나, 관측 경험이 아주 많은 아마추어라면 Seeing이 아주 좋은 날 우수한 100mm급 망원경으로도 분해가 가능할 것이다.
Σ1669
12시 41.3분, -13°01′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Sombrero」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M104의 남쪽 약 1.5°지점에 있다. 6.0등급과 6.1등급의 별이 위치각 311°로 5.4″떨어져 있으며, 소형 망원경 100배 정도의 배율에서도 밝기가 똑같은 하얀색의 두 별이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ε Hya
08시 46.8분, +06°25′의 위치에 있는 연성으로 3.4등급의 주성에 6.8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81°로 2.8″떨어져 있으며, 두 별의 밝기 차이가 크고 각거리가 가까와 80mm 이상의 망원경이라야 분해가 가능하다. 3.4등급의 주성은 3.8등급과 4.7등급의 두 별이 주기 약 15년의 연성계를 이루고 있으며 몇 년전의 자료에는 각거리가 0.2″정도로 분해가 불가능하다고 나와 있으나, 2000년의 각거리는 2.7″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지금쯤은 분해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위치각이 302°로 6.8등급의 반성과 비슷하고 각거리도 거의 비슷해 4.7등급의 반성이 6.8등급의 반성과 겹쳐 보일 가능성이 크므로 3개의 별로 분해해 보기는 힘들듯..... 만약 3개의 별로 분해가 된다면 아주 길죽한 쐐기모양으로 보일 것이다. 또 다른 12등급의 반성이 약 19″떨어져 있어 130mm급 망원경이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15 Hya
08시 46.8분, +06°25′의 위치에 있는 다중성으로 5.6등급의 주성에 8.6등급과 9.6등급, 10.7등급의 3개의 반성이 각각 위치각 125°로 0.9″, 358°로 45.7″, 54°로 51.9″떨어져 있다. 0.9″떨어진 8.6등급의 반성은 주성과의 밝기 차이가 3등급으로 대부분의 아마추어 망원경으로는 분해가 어려워 나머지 2개의 별만을 볼 수 있으며, 이 두 별은 각거리가 쌍안경으로도 쉽게 분해될 만큼 크나 9.6등급, 10.7등급으로 어두워 도시에서는 130mm 이상, 시골에서는 80mm 이상의 망원경이라야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주성과 거의 정삼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주성은 흰색 혹은 노란색, 두 개의 반성은 노란색 혹은 청색으로 관측자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하고 있다.
β411
10시 36.1분, -26°40′의 위치에 있는 연성으로 6.7등급의 주성에 7.5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315°로 1.4″떨어져 있으며 각거리가 차츰 커지고 있다. 구경 100mm 망원경의 분해능 테스트에 적합한 별로, 경험이 많은 관측자라면 Seeing이 좋은 날 성능이 우수한 100mm급 망원경으로 뷴해가 가능할 것이다.
N
17 Crt, 11시 32.2분, -29°16′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아마 예전에는 컵 자리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17Crt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 것이나--별이름도 실명제를 도입하든가 해야지 헷갈리게 아직도 옛날 이름을 그대로 쓰다니 --현재에는 바다뱀 자리에 속해 있다. ξ별의 북쪽 2.5°지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5.8등급의 주성에 5.9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10°로 9.2″떨어져 있다. 밝기가 6등급 정도로 비슷하고 각거리가 커서 소형 망원경 30~50배 정도의 저배율로도 쉽게 분해가 될 것이다. 두 별의 색깔은 노란색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별의 북북동쪽 8′지점에 짙은 노란색 별이 하나 보인다.
β Hya
11시 52.9분, -33°54′의 위치에 있는 연성으로 각거리가 작아지고 있다. 하늘에서 가장 큰 별자리의 β별답지않게 4.3등급의 어두운 별로, 4.7등급의 주성에 5.5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8°로 0.9″(이는 1959년의 관측치로 현재의 정확한 값은 알 수 없으나 0.7″로 나와 있는 것도 있다) 떨어져 있으며 지금은 좀 더 가까와졌을 것이므로 아마추어 망원경으로는 결코 쉬운 대상이 아니나, 최고의 조건이 깆추어진다면, 다시 말해서 Seeing이 아주 좋은날 성능이 뛰어난 구경 150mm 이상의 망원경과 괜찮은 고배율 아이피스(보통 한 개에 20만원이 넘는다)와 Barlow Lens(배율이 300배 정도는 되어야 하므로 현재의 망원경의 초점 거리로는 대부분 Barlow Lens를 같이 사용해야만 이런 고배율을 얻을 수 있다)로 관측 경험이 많은 사람이 시도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59 Hya
14시 58.7분, -27°39′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6.3등급의 주성에 6.6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335°로 0.8″떨어져 있다. 150mm급 망원경의 분해능 테스트에 적당한 별로, 각거리가 1″이하이고 고도가 낮아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분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위의 βHya 보다는 별들의 밝기가 어두워 조금은 더 쉬울 것이다.
Σ1604
12시 09.5분, -11°51′의 위치에 있는 삼중성으로, 까마귀 자리와 처녀 자리의 경계선 부근에서 찾을 수있다. 노란색의 6.8등급의 주성에 9.2등급과 9.3등급의 반성이 각각 위치각 25°에 19.1″, 89°에 9.9″떨어져 있어 길죽한 직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β920
12시 15.8분, -23°21′의 위치에 있는 아주 근접한 이중성으로, 6.8등급의 주성과 7.9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93°로 1.2″떨어져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능이 우수한 150mm급 이상의 망원경으로 200배 이상의 고배율에서 가까스로 분해가 가능할 것이나, 관측 경험이 아주 많은 아마추어라면 Seeing이 아주 좋은 날 우수한 100mm급 망원경으로도 분해가 가능할 것이다.
Σ1669
12시 41.3분, -13°01′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Sombrero」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M104의 남쪽 약 1.5°지점에 있다. 6.0등급과 6.1등급의 별이 위치각 311°로 5.4″떨어져 있으며, 소형 망원경 100배 정도의 배율에서도 밝기가 똑같은 하얀색의 두 별이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6. 천칭자리(Libra,Lib)
저울자리는 황도 12궁에 속하는 별자리로 천칭자리라고도 하나 천문대 발행의 역서에는 저울자리로 나와 있으며, 정의의 여신인 Astraeia가 들고 있는 정의를 심판하는 저울을 형상화한 별자리이다. 처녀자리와 전갈자리의 사이에 있어 봄철과 여름철 별자리를 이어주는 별자리로, 고대 그리이스 때에는 이 별자리가 전갈의 발톱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어 α별은 남쪽 발톱이라는 뜻의 Zubenelgenubi로 β별은 북쪽 발톱이라는 뜻의 Zubeneschamali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로마 시대에 독립된 별자리로 만들어 졌다. 이 별자리에는 밝은 별이 별로 없어 도시에서 이 별자리의 윤곽을 확인하기는 어려우며 은하의 보고인 처녀자리와 여름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전갈자리 사이에 있고 관측 대상도 대부분 어두운 은하들이라 아마추어 천문인들의 주목을 별로 받지못하나 비교적 밝은 구상 성단인 NGC5897과 몇 개의 은하들은 관측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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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728 (0.3°) |
NGC5812 (0.3°) |
NGC5878 (0.3°) |
NGC5728
α별의 남서쪽 2.3°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막대 나선 은하의 특징인 막대가 사진상에 어렴풋이 드러나 막대 나선 은하와 나선 은하의 중간 형태로 추정된다. 표면 밝기가 낮아 구경 150mm 정도는 되어야 관측이 가능하며 북북동에서 남남서쪽으로 길죽한 모습으로 중심부가 조금 더 밝게 보인다. 250mm급으로는 중심부에 별같은 핵이 2개 보이며 노출을 오래준 사진에 의하면 하나는 핵이고 하나는 약 14등급 정도의 별이다. 이 은하의 남남서쪽 23′지점에 13등급의 막대 나선은하 NGC5716이 있어 200mm급이면 확인이 가능하므로 큰 구경의 망원경을 사용하는 사람이면 관측해 보기 바란다.
NGC5812
β별(2.6등급)의 북서쪽 4.4°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β별과 처녀자리 μ별(3.9등급)의 중간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 망원경으로는 작게 뭉쳐진 반점처럼 보인다.200mm로는 중심부가 좀 더 밝게 보이며,250mm로는 비교적 윤곽이 뚜렷하며 중심성을 가진 행성상 성운처럼 보여 착각을 일으키기 쉽다.
NGC5878
α별의 동북동쪽 5.8°지점 혹은 β별의 남쪽 5°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5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남북으로 길죽한 모습의 은하를 확인할 수 있으며 250mm로는 별같은 핵을 포함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이 은하의 북쪽에 몇 개의 은하가 있으며 그 중에서 북동쪽 2°지점에 있는 NGC5915와 북북서쪽 2.5°지점에 있는 NGC5861은 비교적 밝아 200mm급 이상의 망원경이면 관측이 가능할 것이다.
NGC5885
β별의 남서쪽 50′지점에 있는 나선 은하로 150mm로는 8.5등급의 별 남서쪽 1.5′지역에서 1′크기의 흐릿한 둥근 반점처럼 보인다. 250mm로는 1.5′의 크기로 어두운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300mm급이면 북동에서 남서로 약간 길죽해 보이며 서쪽 부분이 좀 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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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5885 (0.3°) |
NGC5897 (0.3°) |
NGC5898중앙 NGC5903(촤측상,10시)(0.3°) |
NGC5897
ι별(4.5등급, 5.1등급의 주성에 9.4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111°로 57.8″떨어져 있는 이중성으로 밝기 차이가 커서 작은 망원경으로는 분해하기가 까다로우며, 큰 망원경 고배율로는 9.4등급의 반성을 10등급 및 11등급의 두별로 분해해 볼 수 있다)의 남동쪽 1.7°지점에 있는 표면 밝기가 어두운 구상 성단으로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100mm급 망원경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200mm로는 전반적으로 어둡고 불규칙하게 둥근 모습으로 중심부가 조금 더 밝게 보이며 주변시(Averted Vision)로는 10여 개 이상의 별들이 얼핏 분해되어 보이며 가장 밝은 별은 성단의 동쪽에 있다. 250mm로는 더 많은 별들이 분해 되며 동서로 약간 길죽한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성단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
NGC5898
NGC5897의 남쪽 3°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σ별(3.5등급)의 동북동쪽 3.5°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200mm로는 작고 둥근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2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죽한 모습의 중심부가 아주 밝으며, 전체 밝기는 옆에 있는 NGC5903과 비교하여 관측자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이야기해 실제로는 거의 비슷한 밝기일 것이다. 이는 관측자가 사용하는 망원경의 구경과 관측일의 투명도, 주변의 광해 정도, 관측 대상의 중앙 집중도 등에 따라 관측 결과가 상반되게 나올 수도 있다.
NGC5903
NGC5898의 북동쪽 5′지점에 있는 타원 은하로 고배율로도 NGC5898과 한 시야에 볼 수 있다. 200mm로는 작고 둥근 모습으로 NGC5898보다는 조금 작게 보이며 별같은 핵을 가지고 있어 조금 더 밝게 보인다.250mm로는 막대 모양의 중심부를 둘러싼 약간 길죽한 모습으로 보이며, 300mm로는 중앙의 핵을 제외하면 거의 NGC5898과 비슷하게 보이며 북서쪽 1.5′지점에 12등급의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μ Lib,7 Lib
14시 49.3분, -14°09′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α별의 북쪽 1.8°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5.8등급의 주성에 6.7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355°로 1.8″떨어져 있어 성능이 우수한 80mm급 망원경이면 분해가 가능하며 두 별의 색깔은 연한 노란색으로 알려져 있다.
α1,2
Zubenelgenubi, 14시 50.9분, -16°02′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2.8등급의 주성에 5.2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314°로 231″떨어져 있어 쌍안경으로도 쉽게 분해되며, 주성은 흰색 반성은 연한 노란색이다.
Σ1962
15시 38.7분, -08°47′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β별의 동쪽 5.3°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6.5등급의 주성에 6.6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188°로 11.9″떨어져 있어 소형 망원경 50배 정도의 배율로도 쉽게 분해가 가능하며 두 별의 색깔은 흰색 혹은 연한 노란색으로 알려져 있다.
β122
15시 39.9분, -19°46′의 위치에 있는 노란색의 이중성으로 41번, 43번별과 약간 납작한 거꾸로 선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7.6등급의 주성에 7.8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18°로 1.7″떨어져 있어 8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분해가 가능하며, 위의 μ Lib보다 각거리는 조금 작지만 밝기 차이가 없어 오히려 분해가 더 쉬울 것이다.
7.육분의 자리(Sextans,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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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2967 (0.3°) |
NGC2974 (0.3°) |
NGC3115 (0.3°) |
NGC2967
바다뱀자리와의경계선바로동쪽에위치한나선은하로, α별(4.5등급)의 서쪽 6.5°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나 바다뱀자리의ι별(4.1등급)의 북북동쪽 1.6°지점에서 찾는 것이 더 쉽다. 조건이 좋은 장소 에서는 130mm 정도의 망원경으로 확인이 가능하나 표면밝기가 13.8등급으로 좀 어두운편이라 그리 쉬운 대상은 아니다. 200mm로는 작고 둥근 모습으로 중심부가 조금 더 밝게 보이나 핵은 보이지 않으며 이 은하의 서북쪽 15′지점에 9∼10등급의 3별이 이룬 작은 삼각형을 볼 수 있다.
NGC2974
NGC2967의남쪽 4°지점에 위치한 나선은하로 극축이 맞추어진 적도의식 망원경이라면 적위축만을 남쪽으로 조금 움직여 쉽게 찾을 수 있으며 10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10등급 정도의 별이 남서쪽에 붙어있는 작은 반점처럼 보이며, 고배율로는 은하가 남서에서 북동쪽으로 약간 길쭉하게 뻗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길쭉한 중심부와 13등급의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NGC3115
γ별(5.2등급)의 동쪽 3.2°지점에 있는 렌즈 형태의 타원은하로, 타원은하로는 드물게 납작한 모습을 하고 있어 타원은하와 나선은하의 중간형태인 S0형의 은하로 추정하기도 하며, 지름 3만 광년으로 우리로 부터 약 25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북동에서 남서로 비스듬하게 7′떨어져있는 7등급 정도의 두별의 서쪽 0.6°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 7등급의 두별 남동쪽 1°지점에 17번(6.1등급)과 18번(5.8등급) 별이동 서로 11′떨어져 있어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9.2등급의 밝기와 12.6등급의 표면밝기를 가자고 있어 전 하늘에서도 랭킹 40위내에 드는 은하이지만, 작고 이름이 없는 별자리에 속해있어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그냥 지나치고 마는 대상이다. 조건이 좋은 장소 에서는 60mm로도 쉽게 보이며 북동에서 남서로 길쭉하게 뻗어있는 모습으로 길쭉한 밝은 중심부와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동쪽과 남동쪽 7′지점에 있는 9.5등급 정도의 두 별이 은하와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200mm로는 밝은 중심부를 가진 윤곽이 뚜렷한 길쭉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은하의 남쪽 3′지점에 있는 11.5등급 정도의 별을 볼 수 있다. 300mm로는 별 같은 핵을 둘러싼 아주 길쭉하게 밀집된 중심부와 중심의 남쪽 1.3′지점에 있는 14등급 정도의 별을 볼 수 있다.
NGC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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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3166 (0.3°) |
NGC3423 (0.3°) |
NGC3169
NGC3166의 동북동쪽 8′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00배정도의 고배율 한 시야로도 두 은하를 같이 볼 수 있으며 크기는 거의 같으나 NGC3169가 조금 더 어둡다. 200mm로는 비교적 밝고 둥근 모습으로 북동에서 남서로 약간 길쭉해 보이며 밝은 중심부가 아주 어두운 별 같은 핵과 은하의 동쪽에 1.5′지점에 있는 11등급정도의 별을 볼 수 있다. 300mm로는 은하의 북동쪽 윤곽이 좀 더 뚜렷하며 핵은 별 같지 않아 보인다.
NGC3423
사자자리와의 경계선 바로 서쪽에 있는 나선은하로, 이중성인 35Sex (6.3등급)의 북동쪽 2.2°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며 200mm로는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와 동쪽 5′ 및 북서쪽 5′지점에 있는 11등급과 10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300mm로는 은하의 북 동쪽 2.5′지점에 있는 13등급 정도의 별과 남동쪽 귀퉁이에 있는 흐릿한 반점들을 볼 수 있다.
γ Sex
8 Sex, 09시 52.5분, -08°06′의 위치에 있는 연성으로 5.6등급의주성에 6.1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56°로 0.6″떨어져있다. 각거리가 0.6″로 지상에 있는 망원경의 극한 분해능--몇번 언급했지만 지구 대기의 방해로 천문대급의 대형 망원경으로도 0.5″이하의 분해능을 얻기가 어려우며 구경이 클수록 Seeing의 영향을 더 민감히 받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대형의 최첨단 망원경의 건설이 속속 이루어지고, 관측기술의 향상과 그에 관련된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0.1″정도의 분해능을 얻을 수 있으나 순수 안시관측으로는 아직도 0.5″이하는 어렵다-- 에 근접해 아마추어들이 가지고 있는 망원경으로는 거의 분해가 불가능하다. 관측경험이 많은 관측자라면 성능이 아주 우수한 250mm급 이상의 망원경으로 Seeing이 아주 좋은 날 이면 약간 길쭉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35 Sex
Σ1466, 10시 43.3분, +04°45′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6.3등급의주성에 7.4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40°로 6.8″떨어져있다. 각거리가 커서 작은 망원경 50배정도의 배율로도 쉽게 분해가 가능하며, 두별의 색깔은 관측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노란색이라고 한다.
40 Sex
10시 49.3분, -04°01′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7.0등급의주성에 7.8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10°로 2.2″떨어져있다. 60mm 망원경의 분해능 테스트에 적합한별로 -- 테스트에 적합하다는 말은 웬만한 조건에서는 쉽지 않다는 뜻이다-- 60mm로 이를 분해할 수 있다면 그 망원경의 분해능은 이론상의 분해능에 접근한다고 할 수 있다. 10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쉽게 분해 해 볼 수 있으며 두별의 색깔은 흰색이라 한다.
8. 머리털자리(Co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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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064 (0.3°) |
NGC4136 (0.3°) |
NGC4147 (0.3°) |
NGC4064
사자자리의 β별 Denebola의 북동쪽 5.3°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50mm로 겨우 확인이 가능하다. 250mm로는 럭비공처럼 길쭉하고 모서리가 뾰족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중심을 감싸고 있는 밝고 어두운 선들을 볼 수 있으나 볕같은 핵은 보이지 않는다. 300mm로는 밝은 반점을 가진 막대(Bar)가 중앙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NGC4136
γ별(4.6등급, 주변에 있는 많은 은하들을 찾아가는 기준별이 되므로 위치를 익혀 두어야 한다)의 서북서쪽 4.2° 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γ별과 이 은하의 중간에 5.7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150mm로는 어둡고 둥근 모습으로 보이며 2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중심부가 조금 밝다. 300mm로는 거의 둥근 모습으로 고배율로는 몇 개의 작고 어두운 얼룩들을 볼 수 있으나 핵은 보이지 않는다.
NGC4147
NGC4064의 동쪽 1.4°지점에 있는 구상성단으로 11 Com(4.9등급, 이 별 많은 은하들을 찾아가는 기준별이다 )의 서북서쪽 2.6°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 저배율로도 흐릿한 반점처럼 보이며 200mm로는 중심부분이 조금 더 밝게 보인다. 300mm로 아주 조건이 좋은 날이면 몇 개의 별이 분해되며 밝은 중심부의 거의 별처럼 보인다.
NGC4150
NGC4136의 북동쪽 0.5°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150mm로는 작고 둥근 반점처럼 보이며 서쪽 6′지점에 9.5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250mm로는 약간 길쭉해 보이며 작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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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150 (0.3°) |
NGC4152 (0.3°) |
NGC4162 (0.3°) |
NGC4152
11 Com의 남서쪽 3°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4147의 정남쪽 2.5°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50mm로는 흐릿한 어두운 반점처럼 보이며 북쪽 20′과 25′지점에 8.4등급과 7.1등급의 별을 있다. 250mm로는 중심부가 조금 더 밝게 보이며 300mm로는 남북으로 아주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둥근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NGC4162
16 Com(5.0등급)에서 남서쪽 1.5°지점에 있는 12 Com(4.8등급)을 지나 2배만큼 연장한 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북쪽 1.6°지점에 4 Com(5.8등급)이 있다. 150mm로는 겨우 보이며 동남동쪽 3′지점에 10.5등급 정도의 별이 하나 있다. 250mm로는 남북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조금 더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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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189 (0.3°) |
M98 (0.3°) |
NGC4203 (0.3°) |
11 Com의 남남서쪽 3.1°지점에 6 Com(5.1등급, 이 별 역시 중요한 기준별이다)이 있으며 같은 방향으로 1.5°더 내려간 위치에 있는 나선은하로,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특별히 밝은 부분은 보이지 않으나 250mm로는 중심부가 약간 밝게 보이며 동북동쪽 2′지점에 있는 12.5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M98(NGC4192)
6 Com의 정서쪽 0.5°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주변에 있는 다른 은하들과는 달리 상당히 가까운 약 35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어두운 장소에서는 6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100mm라면 밝은 중심부를 가진 남남동에서 복북서쪽으로 아주 길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50mm로는 얼룩덜룩하게 뭉쳐진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200mm로는 중심부가 별처럼 보이며 중심의 북북동쪽에 어두운 별을 하나 볼 수 있다. 300mm로는 은하의 남동쪽 부분이 좀 더 어둡게 보이며 북서쪽 부분은 좀 더 윤곽이 뚜렷해 보인다. 약간 뭉쳐진 중심부는 둥근 모습으로 별처럼 보이는 핵이 얼룩덜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NGC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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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212 (0.3°) |
NGC4237 (0.3°) |
NGC4245 (0.3°) |
NGC4212
6 Com의 정남쪽 1°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4189의 동북쪽 40′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표면 밝기가 13등급으로 비교적 밝아 10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동북쪽 40′지점에 10등급 정도의 별이 하나 있다. 150mm로는 전반적으로 밝은 모습으로 중심 쪽으로 약간 밀집되어 있으며 남쪽 약 2′지점에 있는 11.5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동북동에서 서남서쪽으로 계란처럼 길쭉한 모습으로 핵은 보이지 않는다. 300mm로는 아주 어두운 별같은 핵과 중심 부근에 겹쳐진 몇 개의 아주 어두운 별같은 반점들을 볼 수 있다.
NGC4237
6 Com의 북동쪽 0.5°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6.5등급의 별이 남동쪽 13′지점에 하나 있다. 10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작고 뭉쳐진 반점처럼 보이며 200mm로는 동남동에서 서북서쪽으로 약간 길쭉하다 모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은하의 윤곽이 뚜렷하며 300mm로는 희미한 핵을 볼 수 있다.
NGC4245
γ별의 서북서쪽 2.1°지점에 있는 5.7등급의 별 북쪽 0.7°지점에 있는 막대나선은하로 남북으로 약 1.3°떨어진 5.7등급과 6.1등급의 별 중간에서 찾을 수 있다. 줄지어 늘어선 11등급 정도의 4별의 동북쪽 끝에 있으며 150mm로는 단지 희미한 반점처럼 보인다. 250mm로는 약간 길쭉하다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NGC4251
γ별의 정서쪽 1.9°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동쪽 17′지점에 9 Com(6.3등급)이 있다. 10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밝은 타원형의 반점처럼 보인다. 250mm로는 동서로 길쭉한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밝은 중심부가 아주 잘 뭉쳐져 크게 보이며 핵은 거의 별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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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251 (0.3°) |
M99 (0.3°) |
NGC4262 (0.3°) |
M99(NGC4254)
6 Com의 남동쪽 0.8°지점에 있는 정면 나선은하로 6.5등급 정도의 별 남서쪽 10′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로부터 약 50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부근에 있는 다른 은하들보다 큰 적색편이를 갖고 있어 대략 우리로부터 초당 2400km의 속도로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100mm로는 중심부가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핵을 볼 수 있으며, 150mm로는 뭉글뭉글한 중심부를 둘러싼 흐릿한 바깥 부분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중심부가 분해되지 않는 구상성단처럼 보이며 동쪽과 남쪽에 나선팔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한다. 300mm로는 나선팔이 은하의 중심으로부터 분리되어 보이며 나선팔에 있는 몇 개의 밝은 반점들을 볼 수 있다.
NGC4262
6 Com의 정동쪽 50′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M99의 북북동쪽 30′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북동쪽 8′및 남서쪽 10′지점에 각각 10등급의 별이 있다. 밝기에 비해 시직경이 작아 표면밝기가 13등급으로 상당히 밝아 10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핵만을 볼 수 있어 저배율로는 12등급의 별처럼 보이며 250mm로는 별같은 핵을 둘러싼 어두운 바깥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NGC4274
γ별의 북서쪽 2°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4245의 동쪽 0.5°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 은하를 중심으로 한 1°영역에는 10.2∼11.3에 이르는 3개의 은하가 더 있으나 이들 대상은 다음 호에 다룰 예정이다. 10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전반적으로 밝기가 고른 모습으로 중심쪽으로 차츰 밝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동서로 아주 길쭉한 모습으로 커다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300mm로는 은하의 남쪽 부분이 더 급격히 어두워지며 은하에 겹쳐진 몇 개의 어두운 별을 볼 수 있다.
NGC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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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274 (0.3°) |
NGC4278 (0.3°) |
NGC4293 (0.3°) |
NGC4293
11 Com의 북쪽 0.6°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밝기에 비해 시직경이 커서 표면 밝기가 낮아 최소한 100mm는 넘어야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150mm로는 동북동에서 서남서쪽으로 길쭉하고 중심부가 조금 밝은 모습으로 은하의 북동쪽 3′및 4′지점에 있는 12등급 정도의 두 별을 볼 수 있다. 250mm로도 뚜렷하게 밝은 중심부는 보이지 않으나 300mm로는 아주 어두운 별같은 핵과 어두운 반점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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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298(중앙 원형) (0.3°) NGC4302 좌측측면은하 |
NGC4312 (0.3°) |
NGC4314 (0.3°) |
NGC4298,4302
6 Com의 동쪽 1.4°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들로 NGC4262의 동남동쪽 33′혹은 M99의 동북동쪽 40′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130mm 망원경 1°정도의 시야라면 이들을 한 시야에 다 볼 수 있다. NGC4298은 남동에서 북서로 약간 길쭉하며, 동쪽 2′지점에 있는 NGC4298은 남북으로 아주 길쭉한 측면나선은하로 남서쪽 17′지점에 11등급의 두 별이 25″떨어져 있는 이중성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NGC4302는 특별히 밝은 중심부는 보이지 않으나 북동쪽에 있는 13등급의 별을 볼 수 있으며 NGC4298도 단지 바늘처럼 길쭉한 모습만 볼 수 있다.
NGC4312
6 Com의 동북동쪽 1.7°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4302의 북쪽 약 1°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서쪽 25′지점에 6.5등급의 별이 있다. 150mm로는 밝기가 고른 남북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은하의 서쪽 2.5′ 지점에 있는 23″ 떨어진 13등급의 두 별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도 중심부가 아주 조금 더 밝게 보인다.
NGC4314
γ별의 북북서쪽 1.9°지점에 있는 막대나선은하로 NGC4274의 동북동쪽 0.6°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100mm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북서에서 남동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밝은 중심부와 아주 밝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으나 막대에서 뻗어나온 나선팔은 300mm로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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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0 (0.3°) |
NGC4340 중앙 (0.3°) NGC4350 좌측 7시방향 |
NGC4377 (0.3°) |
M100
NGC4321, NGC4312의 북북동쪽 0.3°지점이나 6 Com의 북동쪽 0.5°와 1.3°지점의 두 개의 6.5등급 별을 지나 같은 방향으로 0.6°지난 지점에 있는 전형적인 나선은하로 많은 어두운 동반 은하를 갖고 있으며 M33의 축소판 같은 모습이다. 6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100mm로는 동남동에서 서북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핵과 동쪽 8′지점에 있는 10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중심부가 더 밝게 보이며 300mm 이상으로 아주 조건이 좋은 날이면 나선팔의 흔적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나 별같은 핵은 보이지 않는다.
NGC4340,4350
11 Com의 남동쪽 1.3°나 M100의 북쪽 0.9°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약 5′정도 떨어져 있다. 10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NGC4350이 작지만 더 뭉쳐져 있어 더 밝게 보인다. 200mm로는 막대나선은하인 NGC4340은 둥근 모습으로 조금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타원은하인 NGC4350은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길쭉하고 윤곽이 뚜렷하며 밝은 중심부와 핵을 볼 수 있다. 300mm로도 NGC4340은 막대나선은하임을 알아볼 수 없고 작은 중심부에 별같은 핵을 겨우 볼 수 있으며 NGC4350은 아주 밝고 길쭉한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NGC4377
6 Com의 정동쪽 2.2°에 있는 지점에 있는 작은 타원은하로, M100의 남남동쪽 1.2°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표면 밝기가 그리 어둡지 않아 100mm로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작게 뭉쳐진 둥근 모습으로 별같은 핵과 북쪽 4′과 남남동쪽 7′지점에 있는 10등급의 두 별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도 좀 더 밝고 크게 보일뿐이다.
NGC4379
M100의 동남동쪽 0.6°지점에서 있는 작은 타원은하로 10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북동쪽 18′지점에 6.3등급의 별이 있다. 150mm로는 별같은 핵을 가진 잘 뭉쳐진 둥근 반점처럼 보이며, 2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고 큰 중심부가 별같은 핵쪽으로 서서히 밝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M85(NGC4382)
11 Com의 동북동쪽 1.2°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처녀자리 은하단 (Virgo Galaxy Cluster)--머리털자리에 있지만 통상적으로 이렇게 부르며 머리털자리 은하단(Abell1656)은 따로 있다--에서 가장 밝은 은하 중의 하나이다. 60mm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타원은하의 특성상 망원경의 구경에 따라 밝기는 달라지지만 보이는 모습은 비슷하다. 100mm로는 남북으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동남쪽 3′지점에 있는 10등급의 별을 볼 수 있으며 150mm로는 조금 밝은 중심부와 북쪽 끝에 겹쳐진 12.5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핵에서 50″떨어진 곳에 별을 하나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아주 잘 뭉쳐진 분해되지 않는 구상성단 같은 모습으로 작고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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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379 (0.3°) |
M85 중앙(0.3°) NGX4394 좌측9시방향 |
NGC4414 (0.3°) |
NGC4394
M85의 동쪽 7′지점에 있는 막대나선은하로 10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바로 옆에 있는 M85와 비슷한 크기로 보이나 더 어둡게 보이며 뚜렷한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길쭉한 렌즈 모양의 중심부와 남쪽 3′지점에 있는 12,5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NGC4414
사냥개자리와의 경계선에 위치한 밝은 나선은하로 γ별의 정북쪽 3°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6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북북서에서 남남동으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과 서쪽 13′ 지점에 있는 9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별같은 핵을 포함한 둥근 중심부와 검은 얼룩들을 볼 수 있으며 300mm 이상이라면 서북서쪽 35′지점에 있는 약 14등급의 희미한 은하 NGC4359를 찾아보기 바란다.
NGC4419
6 Com의 동쪽 2.7°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M100의 남동쪽 1.2°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북동쪽과 북서쪽 7′지점에 있는 10.7, 10등급의 두 별과 조금 납작한 이등변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표면 밝기가 밝아 10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250mm로는 중심 부근에 있는 밝은 여러 개의 반점들이 마치 이중성처럼 보이며 남쪽 2′지점에 있는 13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NGC4421
NGC4419의 북쪽 0.4°지점에 있는 작은 막대나선은하로, M100의 동남동쪽 1°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동남동쪽 2.4′지점에 9.5등급 정도의 별이 하나 있다. 이 대상은 이상하게도「Observer's Guide」에는 빠져 있으나 130mm 정도의 망원경이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150mm로는 흐릿한 둥근 모습으로 핵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남북으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아주 작고 밝은 중심부와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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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419 (0.3°) |
NGC4421 (0.3°) |
NGC4448 (0.3°) |
NGC4448
γ별의 북동쪽 약 0.5°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0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동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타원형의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중심부의 가장 밝은 부분이 서쪽으로 치우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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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450 (0.3°) |
NGC4459 (0.3°) |
NGC4473 (0.3°) |
NGC4450
11 Com과 25 Com(5.8등급)의 중간에 있는 7.5등급의 별 남서쪽 17′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노란색과 청색으로 색깔이 이쁜 이중성 24 Com(5.2+6.7, 271°, 20.3″)과 M100의 중간 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남서쪽 4′지점에 9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100mm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남북으로 약간 길쭉하고 얼룩덜룩한 모습으로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작고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300mm 고배율로는 밀집된 중심부에 핵이 중심에서 약간 동쪽으로 치우쳐 있는 모습과 암흑대를 동쪽 부분에서 볼 수 있다.
NGC4459
6 Com의 동남동쪽 3.3°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NGC4419의 남남동쪽 1.2°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남동쪽 2.5′지점에 8등급의 별이 하나 있어 관측에 방해가 된다. 100mm 망원경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둥근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250mm로는 별같은 핵을 가진 중심부가 약간 길쭉해 보이나 뚜렷이 드러나지는 않으며 동북동쪽 9′지점에 흐릿한 둥근 얼룩처럼 보이는 13등급의 은하 NGC4468을 볼 수 있다.
NGC4473
NGC4459의 남남동쪽 0.6°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100mm 망원경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별같은 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밝으며 밝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희미한 막대(Bar)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핵은 거의 별처럼 보인다.
NGC4474
NGC4459의 동북동쪽 0.2°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NGC4459보다 조금 어두우나 표면 밝기가 밝아 100mm 망원경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다. 250mm로는 별같은 핵과 북쪽에 2′지점에 약 20″떨어져 있는 12∼13.5등급 정도의 별 2개와 서쪽 5′지점에 있는 13등급의 나선은하 NGC4468을 볼 수 있으며 북서쪽 5′지점에 있는 10등급의 별과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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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477 (0.3°) |
NGC4494 (0.3°) |
M88 (0.3°) |
NGC4477
NGC4473과 NGC4474의 중간에 위치한 막대나선은하로 10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남남서쪽 13′지점에 있는 NGC4473과 비슷하나 좀 더 어둡고 둥글고 크게 보인다. 250mm로는 NGC4473보다 좀 어둡게 보이며 남북으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뭉쳐져 있으나 중심부의 윤곽은 뚜렷하지 않다.
NGC4494
17 Com(5.4등급)의 동쪽 33′지점에 위치한 타원은하로 100mm 정도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북북동쪽 6′ 지점에 7.5등급 정도의 별이 하나 있다. 150mm로는 작고 둥근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를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별 같은 핵과 중심부가 남북으로 조금 길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M88(NGC4501)
25 Com(5.8등급)의 남남서쪽 2.9°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NGC4477의 북동쪽 0.9°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쉽게 보인다. 150mm로는 북서에서 남동으로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중심부와 남쪽 5′지점에 있는 서로 30″떨어져 있는 11∼12등급의 두 별과 북쪽 4′지점에 있는 12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별 같은 핵과 얼룩덜룩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은하의 남동쪽 끝에 15″떨어진 14등급 정도의 어두운 두 별을 겨우 볼 수 있으나 나선팔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M91(NGC4548)
M88의 동쪽 0.8°지점에 있는 막대나선은하로 Messier가 표시한 위치에서는 대상이 확인되지 않아 --Me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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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1 (0.3°) |
NGC4559 (0.3°) |
NGC4565 (0.3°) |
NGC4559
γ별의 동쪽 2°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0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동쪽과 남쪽 1.5′지점에 11.5등급과 12등급의 별이 있다. 200mm로는 밝고 큰 중심부와 동남쪽에 겹쳐진 한 개의 별--약 13등급 정도로 앞의 두 별과 약간 납작한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을 더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은하의 주변에 몇 개의 별을 더 볼 수 있으며 중심부가 상당히 울퉁불퉁해 보인다.
NGC4565
γ별의 남동쪽 3°지점에 있는 전형적인 측면나선은하로 NGC4559의 남쪽 2°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아마추어 망원경으로도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유명한 대상으로 100mm 정도면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남동에서 북서로 아주 길쭉한 모습으로 중심 부분이 조금 밝게 보이며, 200mm로는 조건이 좋은 날이면 고배율로 암흑대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중심축을 따라 약간 얼룩덜룩한 얼룩들이 보인다. 250mm로는 바늘처럼 기다란 모습으로 핵은 마치 밝은 별처럼 보이며, 은하의 중심에서 북동쪽 1.5′지점과 남남서쪽 4′지점에 있는 13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300mm 이상의 망원경이라면 남서쪽 12′지점의 NGC4562(14등급)를 찾아보기 바란다.
NGC4571
M91의 남동쪽 27′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중배율 한 시야에 같이 볼 수 있으며 북동쪽 2.5′지점에 8등급의 별이 하나 있어 관측에 방해가 된다. 11.3등급의 밝기에 비해 표면 밝기가 14.0등급으로 어둡고 특별히 밝은 중심부가 없어 150mm로 확인이 어렵고 200mm로도 아주 조금 밝은 중심 부분만 겨우 확인이 가능하다. 250mm로는 남북으로 아주 조금 길쭉한 느낌이 들며 특별히 밝은 중심부나 핵은 보이지 않는다.
NGC4651
27 Com(5.3등급)의 서남서쪽 0.7°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100mm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중심부가 조금 밝으며 남남서쪽 15′지점에 10∼11등급의 3별이 8′길이의 부메랑 모습으로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서서히 밝아지는 중심부와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고배율로는 중심부가 약간 얼룩덜룩해 보인다.
NGC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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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571 (0.3°) |
NGC4651 (0.3°) |
NGC4689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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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710 (0.3°) |
NGC4725 (0.3°) |
NGC4793 (0.3°) |
NGC4710
29 Com의 북쪽 1°지점에 있는 렌즈형 은하로--타원은하와 나선은하의 중간 형태의 은하를 말한다--150mm로 쉽게 보인다. 200mm로는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길쭉한 모습으로 은하의 동쪽 2′지점에 있는 12,5등급의 별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은하의 밝기가 고르지 않고 3∼4개의 커다란 얼룩들이 합쳐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NGC4725
γ별과 β별(4.3등급)의 중간에 동서로 30′떨어져 있는 31 Com(5.1등급)과 30 Com(5.8등급)의 남쪽 2°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6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전반적으로 밝기가 고른 북동에서 남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작고 밝은 중심부와 북서쪽 6′지점에 있는 10.5등급의 별을 볼 수 있으며, 200mm로는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북쪽 2.5′지점에 있는 12.5등급의 별을 볼 수 있으나 외곽의 희미한 나선팔은 보이지 않는다. 이 은하의 서쪽 12′지점에 NGC4712(13.0등급)와 북동쪽 22′지점에 NGC4747(12.4등급)이 있어 200mm 이상의 망원경이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NGC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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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793 (0.3°) |
M64 (0.3°) |
NGC4874 (0.3°) |
M64(NGC4826)
α별(4.5등급)의 북서쪽 5.2°지점에 있는 35 Com(5.1등급)의 북동쪽 0.9°지점에 있는 나선은하로, 은하의 중심에서 북북동쪽에 뚜렷한 검은 암흑대가 있어「Black Eye Galaxy」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60mm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150mm로는 동남동에서 서북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밝은 핵을 볼 수 있으나 암흑대는 보이지 않는다. 200mm로도 저배율에서는 암흑대가 보이지 않으나 100배 이상의 고배율로는 보이기 시작하며 은하의 나선팔 부분은 배경 하늘 쪽으로 서서히 어두워진다.
NGC4874
수천 개의 은하들이 모여 있는 머리털자리 은하단(Coma Berenices Galaxy Cluster)이라 불리는 Abell 1656의 중앙에 있는 타원은하로 β별의 서쪽 2.7°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북쪽 6′지점에 7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Abell1656 내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NGC4889 다음으로 밝은 은하로, 150mm로는 중심부가 약간 밝은 흐릿한 둥근 모습과 남서쪽 2′지점에 있는 12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아주 어두운 장소라면 주변에 있는 은하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나, 그 중에서 밝은 은하들도 대부분 14등급 내외로 300mm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며 대부분 시직경이 1′이하로 작아 별과의 구별이 저배율에서는 어렵다.
NGC4889
NGC4874의 동쪽 7′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머리털자리 은하단에서 가장 밝은 은하로 200배 정도의 고배율 한 시야에도 NGC4874를 같이 볼 수 있다.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어두운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NGC4874보다 더 밝게 보인다. 250mm로는 은하의 남동쪽 1′지점에 있는 13.5등급의 별과 남동쪽 0.3°지점에 있는 NGC4911(12.8등급)과 NGC4921(12.1등급)을 볼 수 있다. 300mm로는 북서쪽 1′지점에 있는 NGC4886(14등급)과 주변에 있는 희미한 은하들이 보이기 시작하나 역시 별과 구별이 쉽지는 않다.
M53(NGC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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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4889 (0.3°) |
M53 (0.3°) |
2 Com
12시 04.3분, +21°28′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사자자리의 β별 Denebola의 북북동쪽 7.8°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5.9등급의 주성에 7.4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37°로 3.7″떨어져 있어 60mm 정도의 작은 망원경으로도 100배 정도면 분해가 가능하며 주성은 흰색, 반성은 푸른색이라 한다.
Σ1615
12시 14.1분, +32°47′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5등급의 별 남서쪽 0.6°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6.9등급의 주성에 9.7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88°로 26.7″떨어져 있어 작은 망원경 저배율로도 쉽게 분해되나, 반성이 9.7등급으로 어두워 웬만한 도시에서는 100mm 망원경으로도 알아보기 어렵다. 주성은 연한 노란색, 반성은 연한 청색이라 한다.
OΣ245
12시 17.5분, +28°56′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γ별(4.6등급)의 서북서쪽 2.2°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5.7등급의 주성에 9.8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80°로 8.6″떨어져 있어 쉽게 분해가 가능하나 반성이 많이 어둡다.
Σ1633
12시 20.7분, +27°03′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아래의 대상들과 마찬가지로 머리털자리의 산개성단 Mel 111 내에 있기 때문에 다른 별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γ별(4.6등급)의 남서쪽 1.8°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남쪽 26′지점에 5.7등급의 별이 있다. 7.0등급의 주성에 7.1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45°로 9.0″떨어져 있어 60mm 망원경 저배율로도 쉽게 분해가 가능하며, 흰색의 밝기가 같은 두 별이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Σ1639
12시 24.4분, +25°45′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12 Com(4.8등급), 13 Com(5.1등급)과 한 변 길이 30′정도의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고--3별 중에서 가장 어둡다--중앙에 6.6등급의 별과 함께 Y자 모양을 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6.8등급의 주성에 7.8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323°로 1.7″떨어져 있어 3인치 망원경의 분해능 테스트에 적합한 별로, 이중성 관측에 경험이 많은 관측자라면 100배 정도의 배율로도 분해가 가능할 것이다.
24 Com
12시 35.1분, +18°23′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5.2등급의 주성에 6.7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71°로 20.3″떨어져 있어 쉽게 분해되며, 주성은 오렌지색, 반성은 푸른색으로 백조자리 Albireo의 축소판처럼 보인다.
Σ1685
12시 51.9분, +19°10′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아주 작은 직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3개의 별 중에서 동쪽에 있는 별이다. 7.3등급의 주성에 7.9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02°로 16.0″떨어져 있어 쉽게 분해된다.
35 Com
12시 53.3분, +21°14′의 위치에 있는 삼중성으로 Σ1685의 북쪽으로 2.1°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5.1등급의 주성에 7.2등급과 9.2등급의 반성이 각각 위치각 182°와 126°로 1.2″, 28.7″떨어져 있어 7.2등급의 반성은 분해하기 어렵다. 분해능이 우수한 5인치급 이상의 망원경으로 Seeing이 아주 좋은 날 200배 정도의 배율이면 분해가 가능할 듯...... 5.1등급의 주성은 노란색, 9.2등급의 반성은 자주색 혹은 연한 푸른색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