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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산행기 ☆ 15구간 : 모래기재~신대삼거리 ☆ ● 산행계획
○ 산행일자 : 15. 02. 15(일), 날씨 : 대체로 흐리고, 저녁늦게 비, 해무가 심함
○ 코스 : 모래기재~군부대정문~159.7m봉~차도고개~유독재~도루재~장재~ 임도삼거리~5번지방도로~매봉산(101.4m)~밤고개~남산(89m)~후동고개~ 신대삼거리 (도상거리 18.7km. 5시간 42'소요)
● 산행기
◈ 15구간은 모래기재에서 근홍중교가 위치한 신대삼거리까지 약 19km 거리에 5시간 42분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모래재에서 장재까지는 동에서 서쪽으로 뻗어 나가다가 장재에서부터 근흥초교 까지는 북에서 남으로 내리 뻗는다. 모래기재에서 퇴비산까지는 태안읍 관할구역을 가로지르며 퇴비산에서 부터 104m봉 갈림길까지는 북쪽에는 원북면이 104m봉 갈림길에서 62m봉까지는 북쪽에는 태안군 소원면이 경계를 이루고 62m봉 이며 남족에는 퇴비산에서 부터 근흥초교까지 근흥면이 경계를 유지한다. 지대내에는 159.7m봉(퇴비산)이 최고봉이며 매봉산(101.6m), 남산(89m)이 이름을 올리고 10~159.7m까지 고도차를 보이고 평균 50~70m의 고도를 유지하며 구간내에는 모래기재, 차도고개, 유득재, 돌고개, 쉰고개, 장재, 밤고개, 후동고개 등이 위치하고 있어 비록 고도는 낮지만 오르내림이 많아 산행간에 다소 힘이 들지만 당일 산행에는 무난한 구간이다.
◈ 산행 전날 잠보 회원들과 산방산 산행을 하고 시내에 와서 뒤풀이를 찐하게 하다보니 집에 들어오자 말자 지처서 잠들어 버렸는데 다음날 알람 소리를 간신히 듣고 일어났으며 조식을 간단히 마치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공기는 약간 쌀쌀했으나 추운 날씨는 아니었으며 하늘은 대체로 흐렸으며 일기예보에는 중부지역에 저녁늦게 비가 온다고 하였다. 산행을 마칠때 까지 비가 오지 말기를 기원하면서 차에 올라보니 오늘은 14명이 함께 하였으며 07:00에 동대전 I/C를 출발했으며 07:49분에 예산휴게소에 들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1시간을 더 달려서 08:49분에 모래기재에 도착하였다. 고개에 도착하여 보니 바람이 적당히 불고있었으며 하늘은 대체로 흐려있었다. 언제나 처럼 잠시 준비운동을 하고 08:54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예산 휴게소에서 쉬어 갑니다(07:49) 모래기재에 도착했습니다(08:49) 애마는 근홍중교로 이동합니다(08:49) 운동을 항상 잘 해야합니다 ㅎㅎ(08:51) 시멘트 길을 따르다가 이 지점에서 산으로 들어 갑니다(08:54) 이 도로를 따라가도 정맥으로 이어 집니다
◈ 태안여고 정문 우측 공터에서 잠시 준비 운동을 마치고 08:54분에 산행을 시작했으며 여기서 정맥은 태안여고 우측으로 나있는 임도(단차로, 포장)인 삼한길을 따라 100m 정도 가다보면 좌측에 시그널이 보이는 지점으로 접어들면된다. 이 지점에서 등로를 따르지 않고 임도를 꼐속 따라가도 다시 만나게 된다. 등로에 접어들면 잠시 비탈길을 오르면 좌측에 태안여고가 내려다 보이고 "태안여고 학생회"에서 산꾼을 걱정해서 조심하라는 안내도를 보면서 완만한 등로를 계속 따라 가야하며 약 3분을 걷다보면 삼각점 안내가 위치한 지점에 09:00에 도착하였다. 이 지점은 92.5m봉이며 정상에는 삼각점 안내도가 세워져 있었다. 이곳에는 촬영만하고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모래고개에서 이어지는 삼한길에 09:03분에 도착하였다.
태안여고 학생회에서 붙인 안내도입니다(08:57) 완만한 등로를 따름니다(08:58) 임도 수준의 등로가 나있네요(08:58) 93m봉을 오릅니다(08:59) 93m봉에 삼각점 안내도(09:00) 93m봉을 내려서면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갑니다(09:03) 이도로는 군부대 앞까지 이어 집니다
◈ 임도에 내려 서서부터는 모처럼 선두, 후미 구분없이 전 회원이 함께 도로를 따라 산행을 하였으며 이 임도는 우리가 가야 할 군부대 정문까지 연결되며 도로 주변에는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여서 도로 주변에 경치를 감상하면서 걸었으며 전방 멀리에는 퇴비산, 구수산, 대황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이 아련하게 보이며 등로 주변에는 아직은 늦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늘 싹이 파릇파릇하게 솟아 올라있어 봄이 어느듯 우리 주변 가까이 까지 오고 있음을 감지 할 수 있었다. 임도를 따르다 보니 이 지역에 땅이 모두 황토흙으로 덮혀있는게 특이하게 보였으며 어느 지점에 가다보니 도로에 청설모 한마리가 방금 지나간 차에 치었는지 아무른 상처없이 죽어있어 마음이 아팠으며 09:17분에 삭선 1교차로에 도착하였는데 여기는 최근에 생겼는지 께끗하게 포장된 편도 2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여있는데 이 시간에 차가 한대도 달리지 않고있는게 신기하게 보였으며 교통량 조사없이 국민 세금을 낭비한 공사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모래기재에서 약 26분을 걸어서 개념도에 표시된 군부대 정문앞에 도착하였다.
전방에 가야할 정맥이 보입니다(09:04) 태안읍 삭선리 안말 마을이 보입니다(09:04) 도로 좌, 우에 마늘밭이 많이 보입니다(09:06) 태안은 마늘이 유명한가 봅니다 마늘 단지가 제법 커보입니다(09:07) 언덕 마루에 소나무가 아름답습니다(09:10) 계속해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갑니다(09:10) 우측에 외딴집 한채를 지나 갑니다(09:11) 좌측에 사당 처럼 보이는 건물을 당겨보았습니다 ㅠㅠ(09:13) 이 지역에는 토지가 모두 황토입니다(09:15) 삼거리를 지나고(09:15) 삼거리에 청솔모 한마리가 죽어있네요 아마도 방금 교통사고를 당한것 같습니다(09:16) 삭선 1교차로에 도착합니다(09:17) (09:17) 개통한지 얼마 안되는 도로인데 이 시간에 차가 한대도 보이질 않네요(09:18) 산행 시작한지 약 26분만에 군부대 정문에 도착합니다(09:20)
◈ 군부대 정문앞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나아가면 도로 좌측에 시그널이 많이 보이는 곳이 들머리이며 이곳에 들어서면 해송숲이 우거진 가운데 숲속에는 군부대의 각개전투 교장이 마련되어있고 정맥은 각개전투 교장 가장 자리를 돌아 오르며 약간은 가파른 구간을 치고 오르다 보니 오래만에 오르막을 오르는 관계로 숨이 턱까지 차올라 오지만 쉼없이 올라 09:35분에 159.7m봉에 도착하였다.
군부대 정문을 조금 지나면 좌측에 들머리가 보입니다(09:23) 들머리에 들어서면 각개전투 교장이 보입니다(09:23) 각개전투 교장 주변을 따라 159.7m봉을 오름니다(09:26) 계속해서 각개전투 교장을 지나 갑니다(09:28) 여기가 퇴비산이라네요 ???(09:35)
◈ 159.7m봉에 올라보니 정상에는 이곳이 퇴비산 170m 봉이며 이해가 않되는 뜻 모를 글귀가 적혀있는 "里程標 " 표지석이 세워져있고 그 표지석 한편에는 "금북정맥 159.7m" 가 걸려있고 선행자들의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었다. 퇴비산은 이곳에서 조금 더 가서 정맥에서 벋어나있는데 이유를 따질 시간도 없고해서 사진만 찍고 내달렸으며 작은 오르내림으로 이어지는 정맥 좌,우에는 해송이 빽빽하게 우거져있어 조망이 전혀 트이지 않아 앞 사람 뒤통수만 처다 보면서 열심히 나아가 09:59분에 퇴비산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욕심 같아서는 퇴비산을 다녀와야 하는데 함께하는 일행들은 애당초 갈 생각이 없는지 무조건 앞으로 내달리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퇴비산은 포기하고 선두를 뒤따랐다. 이후 부터는 내리막 길을 따라 힘들이지 않고 내려가다가 전방에 32번 도로가 보이는 묘지에 도착하여 보니 왼쪽 계곡에 "서해산업" 공장이 보이고 그 뒤쪽으로 퇴비산(165m)이 올려다 보였으며 전방에는 가야할 구수산 갈림길 봉우리가 보였다. 이곳에서 잠시 주변 경치를 촬영하고 내려가 10:02분에 차도고개에 도착하였다.
159.7m봉이 맞겠지요 ㅋㅋ(09:20) 159.7m봉 인증삿합니다(09:36) 퇴비산은 정맥에서 잠시 벋어나 있는데 지역에서는 이곳을 퇴비산으로 정했나 봅니다. 덕분에 퇴비산 오름은 생략하고 갑니다(09:36) 해송이 빈틈없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네요(09:43) 무명봉을 지납니다(09:48) 소나무(해송)가 정글 처럼 빽빽하게 자랍니다(09:48) 퇴비산 갈림길 지점인데 아쉽지만 그냥 통과합니다(09:52)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09:53) 차도고개로 하산중에 보이는 묘지를 지납니다(10:00) 맞은편에 구수산이 보입니다(10:00) 고개 직전에 내려서면 좌측에 "서해산업"이 보입니다(10:00) 차도고개에 도착했습니다(10:02)
◈ 차도고개는 소원면과 근흥면을 잇는 32번 국도(2차선,포장)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에는 "서해산업" 입구에 소원면에서 세운 소원면 안내석이 거대하게 세워져 있어 일행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였으며 곧 이어서 국도를 건너서 맞은편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마루금까지 올랐으며 마루금에서 임도를 버리고 마루금을 따라 올랐으며 경사도가 심하지 않아 힘들이지 않고 오르는데 여기도 "경계" 표지판이 보여서 이곳도 각개전투 교장이 아닌가 생각했으며 이후에도 힘들이지 않고 올라 10:19분에 "구수산성 안내도"가 돌탑에 올려져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차도고개에 위치한 소원면 안내석(10:02) 차도고개에 서해산업 진입로(10:03) 구수산 갈림길로 오르기 시작합니다(10:08)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등로를 따름니다(10:13) 여기도 군부대 각개전투 교장인가 봅니다(10:14) 임도를 지나 조금 오르면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릅니다(10:15) 이곳에도 해송이 무척 많이 자라고있네요(10:15) 모든 산꾼은 기어 가라네요 ㅋㅋ(10:18) 돌탑이 위치한 곳에 도착해서 잠시 쉬어갑니다(10:19) 구수산성 안내도(10:20)
◈ 구수산성 안내도가 위치한 돌탑에 도착하여 보니 선두분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막걸리를 마시고있어 우리도 함께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면서 약 7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음 구간으로 출발했으며 편편한 등로를 따라 나아가 10:28분에 구수산 갈림길에 도착했으며 이곳에서 보면 발아래로 "수룡저수지"가 흐릿하게 보여서 이를 촬영하고 곧바로 하산했으며 갈림길에서 부터 유득재까지는 계속해서 내리막으로 이어지며 밀림처럼 우거진 해송 숲을 통과해서 10:30분에 관광버스 주차장 뒤 언덕에 올랏는데 휴일인데도 수 많은 관광버스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주차해있는 모습을 보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주차장으로 내려서서 주차장을 통과해서 32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 10:39분에 유득재에 도착하였다.
(10:20) (10:27) 근흥면 수룡리에 위치한 수룡저수지가 보입니다(10:28) 구수산 갈림길 지점입니다(10:28) 유득재를 향해 하산합니다(10:29) 해송이 밀림 처럼 자라고 있네요(10:32) 관광버스 차고지로 내려 섭니다(10:35) 휴일인데도 관광버스가 이렇게 많이 주차해있다니 ??? 돈은 언제 버노??? ㅎㅎ 유득재를 향해 갑니다(10:37) 건널목에서 32번 국도를 건넘니다(10:39) 지나온 구수산 갈림길 봉우리입니다(10:39)
◈ 유득재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과 근흥면이 경계를 이루는 곳이며 소원면과 근흥면을 잇는 32번 국도가 넘는 고개인데 현지에서 보면 평지나 다름없으며 정맥은 도로를 건너서 우측에 태창슈퍼를 보면서 전방으로 이어지는 시목길을 따라 계속 이어지다가 장대1리 마을 표지석을 지나 좀더 나아가 우측에 104m봉으로 이어지는 곳까지 "시목길"을 따라 이어지며 이 시목길은 계속따라 가면 장재까지 이어진다. 유득재에서 도로를 건너면 우측에 "태창슈퍼"가 눈에 들어오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스쳐갈 수 없다시피 우리는 슈퍼에서 막걸리 2통을 주문해서 안주없이 마시는데 인심좋게 생긴 주인 아주머니가 김치 한그릇을 내오면서 우리 주인 아저씨가 뭘 몰라서 안주도 주지 못했다면서 미안하다는 인사를 건넨다. 인심 좋은 주인 아주머니의 인정에 끌려서 약 6분간 머물면서 막걸리를 3통을 비우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도로따라 이어지는 정맥은 거의 평지에 가까운 지형이며 간신히 맥을 이으고 있었다.
유득재를 지나 돌고개로 갑니다(10:40) 돌고개를 가기전 우측에 태창슈퍼가 보입니다(10:40) 참새가 방앗간을 스쳐 지날 순 없지요 ㅋㅋㅋ(10:45) 막걸리 맛이 이품이네요ㅎ 3통 비우고 갑니다 주인 아주마가 내준 김치맛이 일품입니다 ㅎㅎ(10:46) 후속하시는 분들 꼭 들여 보세요(10:46) 우전방에 전원주택이 보입니다(10:53)
◈ 도로따라 이어지는 정맥은 좌측은 소원면이, 우측은 원북면이 경게를 이루면서 104m봉 갈림길 지점까지 이어지며 도로따라 걸어면서 사방으로 펼쳐저 보이는 주변 경치를 마음껏 감상하며서 지루하게 걸어야 하는데 나의 입장에서 보면 아스팔트 길 걷기가 산길겄는것 보다 더 힘이들었다. 시목초등학교와 시목리 다목적 복지회관을 지났으며 11:15분에 우측에 돌고개 마을로 추정되는 마을을 촬영하면서 나아가 11:07분에 장대1리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특징없는 도로를 따라 계속 나아가 11:15분에 원북면 장대1리 마을 표지석을 지났으며 여기서 조금 가면 우측에 오래만에 산이 앞을 가로막는데 산비탈에 배추밭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오르는 곳에 도착하였다.
벌써 설명절 분위가 도네요(10:53) 나무색이 왜 이렇게 노란색일까요???(10:53) 아름답게 가꾸어 놓은 전원주택(10:54) 도로 좌측에 시목초교가 있습니다(10:57) 시목1리 복지회관(10:59) 계속해서 도로따라 갑니다(10:59) 도로가 한가해 보입니다(11:02) 마늘밭이 무척 넓네요(11:02) 돌고개 마을로 추정합니다(11:05) 버스 정류장이 보이네요(11:06) 우측에 장대리 마을이 보입니다(11:06) 장대1리 버스 정류장(11:07) 도로따라 어디까지 가야 하나요 ㅠㅠ(11:09) 여기가 어디쯤인지 독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11:09) 아름다운 기와집도 보이고(11:13) 장대 1리 삼거리를 지납니다(11:14) 정맥의 북쪽은 원북면이 남쪽은 근흥면이 경계를 이룬다(11:15) 이곳에서 부터 도로를 버리고 우측 산으로 접어든다(11:15)
◈ 여기서 우측으로 오르면 104m봉을 이어지며 도로따라 계속가면 장재로 이어지는데 도로따라 쉽게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이런 유혹을 뿌리치고 산으로 올랐으며 배추밭 가장 자리를 따라 10여분을 올라 11:26분에 104m봉으로 갈라지는 지점에 올랐으며 104m봉은 정맥에서 조금 벋어 나 있어 가 보기를 포기하였다. 여기가 후망지맥의 분기점인데 이를 확인해줄 안내도를 하나도 보지 못해 우전방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철마산을 촬영하고 좌측으로 꺾이는 정맥을 따라 힘들지 않게 산행을 계속하여 11:28분에 삼각점이 설치된 지점에 도착했는데 이곳이 88m봉으로 추정하였으며 이후 부터는 해송숲이 밀림처럼 빽빽하게 우거진 숲을 한참동안 지나서 11:34분에 과거에 산불이 난 지역인지 알 수 없으나 키 낮은 어린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지역을 지났으며 이 지역을 지나 조금 가다보니 선두가 길을 잃어 버렸는지 이리저리 길을 찾고있는데 나와 동행하던 회원이 묘지에서 우리는 좌측으로 내려가자는 바람에 좌측으로 내려서 보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우측으로 꺾어 나가다 보니 주변 산과는 자꾸만 멀어지고 전방에 보이는 철마산이 자꾸만 가까워 지고있어 우리가 알바를 하고있는 사실을 인지하고 선두에게 전화를 해보니 우리는 가야할 장재와는 정반대로 영전리 지역에 위치하고있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후부터 발바닥이 불나게 걸어서 12:12분에 장재에 도착하였다. ㅠㅠㅠㅠㅠ
104m봉 갈림길이 후망지맥 분기점인데 이곳을 꼭 가보고 싶어 올랐는데 정확히 어딘지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11:26) 이 부근이 후망지맥 분기점일것 같은데 표시가 없네요(11:26) 해송 숲을 가로질러 나아갑니다(11:27) 88m봉의 삼각점으로 추정합니다(11:28) 방향을 알수 없을 정도로 해송이 우거져 있습니다(11:28) 박무가 심해 경치가 흐리게 보입니다(11:29) 정글을 빠져 나오니 벌목지대가 나오네요(11:34) 좌측에 도로를 끼고 나아 갑니다(11:34) 선두 뒤를 바짝 따라 봅니다 ㅋㅋ(11:34)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알바를 하게된 지점에 묘지입니다(11:38) 이 묘지를 내려 서면서 부터 알바가 시작됩니다 농로를 따라 가봅니다(11:40) 보이는건 논이고 농로가 여기저기로 갈라집니다(11:46) 무조건 정방으로 나가보니 철마산이 보이네요(11:59) 더 이상 가지 않고 선두조에 전화해 보니 무조건 장재를 찾아 오라네요(11:59) 하는 수 없이 지나가는 차량을 세우고 장재를 물어서 찾아 갑니다(12:00) 장재를 찾아 가면서 보이는 경치입니다(12:00) 전방에 장재가 보입니다(12:04) 장재가 가까워 지네요(12:06) 장재에 도착했습니다(12:12) 장재 전경(12:12)
◈ 장재는 소원면과 근흥면을 잇는 32번 국도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에는 민가가 몇채있었며 정맥은 도로를 건너서 우전방에 보이는 이동통신기지국 안테나있는 곳으로 이어지며 기지국 근처에 가다보니 건너편 산마루에서 선두분들이 중식을 하고있어 우리는 정맥을 버리고 도로따라 나아가 12:20분경에 선두와 조우하였으며 이들과 함께 약 17분간 중식하고다음 구간으로 출발하였다.
좌전방에 보이는 이동 통신 기지국으로 갑니다(12:13) 기지국으로 갑니다(12:15) 기지국 도착전에 건너편 능선에서 선두조가 우리를 부르네요(12:17) 건너편에 선두조가 중식을 하고 있습니다(12:19) 선두조와 중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37)
◈ 장재를 지나면서 부터 정맥은 고도를 50~70m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수를 남으로 꺾으면서 안흥진 방향으로 이어진다. 좌측에는 근흥면이, 우측에는 소원면이 경계를 이루면서 이어지는데 마루금이 간신히 이어지고 뚜렷한 지형지물이 보이지 않고 마을도 제대로 형성된 곳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렵워 도대체 우리가 현재 어디쯤 가고있는지 짐작이 어려웠다. 민가와 밭둑길 혹은 임도를 지나며 개념도상에 65m봉으로 표기된 지점에 올랐으나 시그널 몇개만 붙어있고 아무른 표식이 없어 추정만 하고 나아가 12:56분에 5번 도로에 내려 섰으며 5번 도로를 따라 나아가 12:58분에 마금리복지회관에 도착하였다.
이제부터는 간신히 이어지는 마루금을 찾아 갑니다(12:37) 여기가 어딘지 ??? 알 수가 없네요(12:39) 개념도에 마금리로 표기된 지점으로 추정합니다(12:41) 62m봉은 어딘지 알수가 없네요(12:41) 민가 옆을 지나고(12:46) 민가를 지나면 도로가 나옵니다(12:46) 임도를 따라 가다가 다시 등로를 따름니다(12:47) 무명봉을 향해 오름니다(12:47) 벌목 지역을 지나면서 바라본 경치입니다(12:48) 무명봉을 향해 갑니다(12:51) 이 부근이 65m봉이 있어야 하는데 ???(12:51) 여기가 62m봉으로 추정해 봅니다(12:52) 다시 해송 정글을 지납니다(12:52) 다시 민가뒤로 내려서면 전방에 5번 도로가 보입니다(12:54) 5번 도로를 따라갑니다(12:56) (12:57) 마금1리 복지회관(12:58)
◈ 마금리 복지회관에 도착하여 보니 건물 전면에 수령이 100년이나된 해송이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면서 고고하게 서있었다. 복지회관에서 보호수를 촬영하고 또 다시 5번 도로를 따르는데 좌전방에 정맥에서 벋어나 있는 전막산(120m)이, 우전방에는 가야할 매봉산(101.4m)이 뚜렸이 보여 이를 촬영하면서 나아가다 보면 도로변에 시그널이 많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꺾어 임도따라 조금 가다보면 매봉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보인다. 여기서 잠시 오름짓을 하다보면 빽빽하게 들어선 해송숲을 지나 13:18분에 전막산 갈림길에 도착하였으며 여기서 좌로 가면 전막산으로 이어지며 매봉산은 우측으로 이어지며 힘들지 않게 산행하여 13:22분에 매봉산에 도착하였다.
복지회관 앞에 위치한 보호수 안내석(12:58) 좌전방에 보이는 산입니다 전막산(120m) ???(12:59) 전방에 보이는 산은 매봉산으로 추정합니다(13:04) 도로 옆에 시그널이 많이 보입니다(13:07) 마금로를 따라 갑니다(13:10) 좌측에 보이는 시그널을 따라 오르면 매봉산에 오름니다(13:11) 해송 숲이 완전히 밀림 수준입니다(13:18) 갈림길 지점에 도착했습니다(13:18) 좌측으로 가면 전막산이며 정맥은 우측으로 이어집니다(13:18) 매봉산(101.4m) 정상에 삼각점 안내도(13:22)
◈ 매봉산은 101.4m봉이며 정상에는 삼각점과 안내도가 설치되어있고 주변에는 해송이 둘러 싸고있어 조망은 전혀 트이지 않아 안내도만 촬영하고 산행을 계속했으며 고도를 천천히 내리는 등로를 다라 오다보면 묘 1기를 지나 내리다가 밭둑길을 따라 나아가 임도를 만나서 임도따라 나아가다가 민가 한채를 지나고 계속 임도따라 진행하여 13:37분에 밤고개에 도착하였다.
매봉산을 지나서 밤고개로 갑니다(13:23) 산이 고만고만해서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할 수 없습니다(13:24) 묘지를 지납니다(13:28) 묘지를 지나 내려오면 민가가 나오네요(13:28) 밭둑에 내려서서 보면 전방에 가야 할 남산(89m)이 보입니다(13:30) 잠시 밭둑을 돌아 나갑니다(13:30) (13:30) 임도를 따라 나아 갑니다(13:34) 밤고개에 도착합니다(13:37)
◈ 밤고개는 밤고개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가 넘는 고개이며 별 특이점이 없어 그냥 통과했으며 밤고개를 지나서 부터는 양호한 임도를 따르다가 13:38분에 임도를 버리고 야산으로 올랐으며 묘지를 지나고 마루금을 모두 밭으로 일구어 버려서 밭둑을 따라 가기도 하고 정맥같지 않은 정맥을 따라 별 다른 감흥없이 무조건 걷기만 하면서 나아갔으며 오늘따라 미세 먼지 농도가 짙어서 주변 경치가 모두 뿌였게 보여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없었으며 묘지와 마늘밭을 지나서 오다보니 새롭게 낸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 주변에는 새로지은 아담한 민가 여러채가 나오는 곳에 도착하였는데 우리가 오거리를 지났는지 아니면 오거리가 어딘지 전혀 알 수 없었으며 새로지은 민가를 지나 또 다시 밭둑길을 따라 나아가다가 다시 숲속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13:54분에 "부흥산" 안내도가 걸린 지점에 도착하였다.
밤고개에서 바라본 접지동 방향 경치입니다(13:37) 밤고개를 지나 오거리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갑니다(13:38) 잘 뻗어있는 임도입니다(13:38) 임도를 버리고 다시 산으로 오릅니다(13:38) 묘지를 지나갑니다(13:41) 간신히 이어지는 마루금도 모두 밭으로 개간되어있습니다(13:42) 간신히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갑니다(13:42) (13:43) 마늘밭 둑을 지나 가기도 하고(13:46) 다시 도로를 따르기도 합니다(13:47) 다시 밭둑길을 지나 갑니다(13:48) 숲속으로 접어 들었습니다(13:53) 부흥산에 도착했습니다(13:54) 한현우씨의 안내도가 없으면 어디가 부흥산인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 부흥산 안내도가 걸려있는 이 지점은 봉우리 같지않아 안내도가 없으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나갈 봉우리이며 개념도에는 나오지 않는 산이다. 이곳에는 조망이 전혀 트이지 않아 안내만 촬영하고 산행을 계속했으며 부흥산을 지나고 부터는 양호하게 나있는 등로를 따랐으며 곳곳에 시그널이 걸려있고 군데군데 쉼터가 마련되어있어 남산은 지역 주민들에 사라을 많이 받는 산으로 생각되었으며 14:06분에 남산에 도착하였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남산으로 갑니다(13:56) 군데군데 시그널이 보이기도 합니다(13:59) 남산이 여기인가 했는데 5분을 더 갑니다(14:01) 쉼터에서 잠시 숨고르고 갑니다(14:04) 더디어 남산(89m)에 도착했습니다(14:06)
◈ 남산은 89m봉으로 오늘 구간에서 매봉산과 함께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산이다. 정상에는 선행자들의 시그널과 남산을 알리는 안내도가 걸려있었으며 쉼터도 마련되어있었다. 정상에는 조망이 트이지 않아 인증삿만 하고 다음 구간으로 출발했으며 완만하게 고도를 내리는 등로를 따라 약 6분간 힘들이지 않고 하산하여 14:13분에 후동고개에 도착하였다.
남산에서 인증삿합니다(14:06) 남산 안내도가 정겹게 보이네요(14:08) 남산에서 5분정도 하산해서 후동고개에 도착했습니다(14:13)
◈ 후동고개는 용안길(단차로, 포장)이 넘는 고개이며 고개에는 다음 구간에 들머리에 이정표가 세워져있었다. 들머리에 들어서면 오래만에 경사도가 약간있는 무명봉을 오르는데 이 봉우리가 오늘에 마지막 봉우리인 73.7m봉인가 하고 올랐는데 이 봉우리는 무명봉이며 정상에는 작은 돌무덤이 있었으며 등로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있고 등산로가 양호하게 정비되어있었다. 이후 부터는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나아가 14:28분에 73.7m봉에 도착하였다.
후동고개 전경(14:13) 후동고개에 들머리(14:14) 여기서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73.7m 봉을 오르게 됩니다 약간 빡센 오르막을 오르면 만나는 첫번째 봉우리입니다(14:20) 등로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있습니다(14:22) 등산로가 양호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14:23) 우측으로 보이는 서해 바다와 근흥면 마을입니다(14:24) 묘지를 지나면서 찍어 봅니다(14:24) 마지막 봉우리인 73.7m봉 삼각점 안내도입니다(14:27)
◈ 73.9m봉은 오늘 구간에 마지막 봉우리이며 정상에는 삼각점과 안내도가 걸려있었으며 별다른 특징이 없어 인증삿만하고 곧바로 출발했으며 정상에서는 곧바로 내리막으로 내려 갈줄 알았으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4분 정도 더 나아가 14:31분에 급수 저장실이 위치한 곳에 도착했으며 여기서 정맥은 좌측으로 꺾이면서 고도를 내려 나아가다 보면 정자가 나오는데 정자를 지나쳐 내려가다 보면 근흥중학교 건물이보이고 중학교 뒤를 돌아 나가서 임도를 따라 잠시 내려가 우리들 애마가 있는 신도 삼거리에는 14:32분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73.7m봉에 삼각점(14:27) 73.7m봉을 지나면 금방 내려 설줄 알았는데 한참을 등로가 이어 집니다(14:28) 쉼터를 지나면 등로가 신도 삼거리로 이어 집니다(14:30) 좌측으로내려 갑니다(14:30) 급수 저장 시설을 지납니다(14:31) 정자를 지나고(14:31) 근흥중학교 뒤를 돌아 내려 갑니다(14:31) 신도 삼거리로 갑니다(14:32) 후미분들도 모두 도착해서 뒤풀이를 합니다(14:42) 벌써 소주가 여러병 비워졌네요 ㅋㅋ
◈ 버스에 도착하여 보니 선두는 벌써 도착해서 술판을 벌리고 있었으며 빨리 오라는 바람에 배낭만 내려 놓고 곧바로 술판에 합세했으며 작년 칠월에 시작한 금북정맥이 이제 한개 구간만 남기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여 드리 마시는 소주가 한결 맛이 좋아서 정량을 오버하면서 까지 술을 마시다가 마지막으로 후미분들이 도착해서 함께하였으며 약 1시간 가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15:40분에 대전으로 출발하였으며 중간에 휴식 한번 취하고 달려 대전에는 19시경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모두 마쳤다. 함께한 회원님들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돼지고기김치찌개가 쥑이네요 ㅋㅋ(14:42) 소.막으로 짬뽕해서 먹으니 정신이 알딸달합니다 ㅎㅎ(14:54) 건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15:18) 언제나 출발 할려나 ???(15:18) (15:18) (15:19) 마지막으로 건배를 합니다(15:19) 한계레 산악회를 위하여~~위하여(15:19)
^*^ 감사합니다 ^*^ |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장하십니다. 마지믹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