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님 내친구가 공무원으로 잇습니다 좀 여럿잇는대 그중에 철학을 배우는 친구가 잇습니다
그 친구는 철학을 굉장한 학문으로 여기고 우쭐댑니다
정식대학교에서 교수에개 배우고 잇습니다 일이 끗나면 그리고 달려간답니다
그리고 우리에개는 술한잔 할때마다 장광설을 늘어놋습니다
나는 그 친구를 보면서 안타깝습니다 건설쪽에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햇는대 건설쪽에는 배울것이 엄청만습니다
시간이나고 여가가나면 좀더 배웟으면 하는바람이 만습니다
하여튼 그는 철학이라면 남에개 지지 안습니다 특히 친구들에갠 절대 지지 안습니다
특히 나애간 안진답니다 꼭 이겨야하지요
사실난 철학을 모른답니다 한번도 배운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먹구구고 독학이기에 나는 기존의것과 매우 상이합니다 그러기에 난 항상 저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암자에 물건을 사러갓다가 주지스님과 독대하는 일이 잇엇습니다
그 주지는 나이가 80이 넘엇습니다 한때는 승가대학의 교수도 햇습니다
그리고 여럿이 마주안자 차를 한잔하면서 자연스럽개 철학으로 이어젓습니다
그런대 이야기가 조금 흘러가자 끌먹은 벙어리가 되엇습니다
상대는 고수이고 수행자라 철학이 수행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벙어리가 되는것은 당연햇습니다
그리고 주지와 나의 대론이 이어젓습니다
그리고 깁은 분야로 들어가자 서로물러섯습니다 그리고 주지는 나보고 참 공부만이 햇네요 햇습니다
나도 그만두지요 하면서 물러섯습니다
그후로 친구는 나에개 철학에대하여 더이상 말하지 안는답니다
항상 만만하개 보이던내가 그럿개까지 깁은이야길 하는줄 몰랏던것 입니다
그리고 상대가 마치 아는듯 느끼는듯 대론하는걸 보고 나에개 더이상 이야기하지 안는답니다
이은경님 난 이이야길 하는것은 자신과 연관된 일을배우라는것 입니다
에들들어 금속기술자가 유압을 배우고 전자를 배우는것은 매우 가까운것 입니다
그러나 생물학을 배우고 농사일을 배우는것은 먼일이라는것 입니다
가깝고 먼일을 잘따저 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레야 시간을 유익하개 쓸수잇고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일의 능률을 올릴수 잇습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